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침해거리 상인회와 함께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사랑더하기 꾸러미’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더하기 꾸러미’는 아침해거리 상인회가 기탁한 간편식 선물 세트와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식품 꾸러미로 구성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4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여름철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남궁금복 아침해거리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종환 위원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아침해거리 상인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묵묵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친환경 벼 재배 단체가 논 잡초 제거용으로 활용하는 왕우렁이의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해 왕우렁이를 집중 수거했다고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제 없이 벼를 재배할 수 있어 농업환경 보전뿐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벼 재배 농경지에 왕우렁이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모내기 후 5~7일쯤 10a(300평)당 6kg의 우렁이(중패)를 투입해 잡초를 제거하는 농법이다. 비용 부담이 적으며 잡초 제거 효과적이기 때문에 농가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다만, 외래종인 왕우렁이는 토종 우렁이에 비해 섭식력과 번식력이 월등하고, 생태계에 유출되면 자연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기에 우렁이 수거는 매우 중요하다. 군은 논 물떼기 시점 및 장마철 등을 고려해 지난 7월 말경부터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을 운영해 왕우렁이 집중 수거를 진행하였으며, 오는 11월중에 벼 수확 후에는 왕우렁이의 겨울철 월동 방지를 위해 토양 깊이갈이 안내 및 2차 일제 수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왕우렁이를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전시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전'을 선보인다. 앤서니 브라운 작가는 1976년 첫 작품 '거울속으로'를 발표한 이후 50년 가까이 50여 권의 그림책을 발간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다. 가족, 전래동화, 인간애, 행복, 어둠, 상상과 꿈, 사회문제 등 어린이 독자는 물론 모든 세대가 두루 공감할 수 있는 광범위한 주제를 섬세하게 다룬다. 관람객들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 관련 미디어아트 및 설치 작품을 관람하며, 작품의 이야기와 그 속의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어니스트의 멋진하루 ▲겁쟁이 윌리, 빌리 ▲미술간에 간 윌리 ▲꿈꾸는 윌리 ▲꼬마곰과 고릴라 ▲가족 ▲작품에 숨겨진 디테일 ▲도서공간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 연령제한은 없으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입장권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포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재)포천시농업재단은 오는 27일까지 '포천시 농산물 가공제품 패키지디자인 개발사업'에 참가할 농가를 모집한다. 포천시 농산물 가공 제품의 개발을 촉진하고 포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포천시 농산물 가공제품 패키지디자인 개발사업'은 포천시 소재 생산 가공 제품이 있는 농가(농업법인 등) 또는 업체를 대상으로 포장재 패키지디자인 개발 및 제작물을 일부 지원한다. 사업을 통해 농가(농업법인 등)는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하는 등 가공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담은 패키지디자인을 지원받아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공 제품을 출시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개발된 디자인 중 일부는 제작물로 지원받을 수 있어 오프라인, 온라인 판매 시 활용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포천시농업재단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해 필요서류를 (재)포천시농업재단 방문(포천시 신북면 틀못이길 11-88, 포천시농업기술센터 3층)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포천시농업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포천시 농산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아쿠아 플라넷과 일산 챔피언 1250에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족)치(유) 같이!' 주제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소아 우울, 적응장애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포천시 아동·청소년과 가족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식물 체험 활동과 실내 스포츠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친우와의 관계를 증진했으며,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육 보호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가족은 “엄마랑 외출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스트레스도 풀리고 아빠랑 더 가까워진거 같다”, “아이한테 늘 미안했는데 아이와 더 가까워지고 아이를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또래 관계와 학교 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성을 향상하고 심리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는 지난 9일 포천시 북부지역 8개 면의 중장년 1인 가구, 사례관리 대상자 등 결식위험이 있는 210가구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복지센터 직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자원봉사 등 25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희망애찬제작소에 모여 밑반찬과 함께 삼계탕을 만들었다. 관계자들은 밑반찬과 삼계탕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폭염 및 태풍 피해 예방 안내문도 함께 배부했다. 최서현 센터장은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가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가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 포천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신읍천 생태하천(청수탕∼한국아파트 구간)의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신읍천 생태하천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는 포천동의 대표 하천으로,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박상진 포천동장, 포천동 통장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마기간 동안 무성하게 성장한 잡풀과 넝쿨을 제거하고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상도 포천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신읍천 환경정화 활동으로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깨끗한 신읍천의 이미지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자 했다”고 말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포천동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통장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포천동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신읍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소흘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관내 음식점에서 ‘6.25참전유공자 감사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25참전유공자 소흘읍지회 회원, 전몰군경미망인을 비롯한 가족 등 20여 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식사를 제공했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한 작은 공연이 진행됐다. 김상혁 소흘읍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2023년에도 6.25참전유공자분들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대접했는데, 매번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데 항상 부족함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가 참전유공자분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는 작은 보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지금의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를 마련해 주신 소흘읍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며,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또한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읍 주민자치회는 시력 교정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특수안경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일 포천시 사회복지사협회가 ‘청렴 실천 릴레이 챌린지’ 여덟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깨끗하고 공정한 포천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 중인 이번 챌린지는 시의 보조를 받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가 보조금 사용 등 시설 운영을 청렴하게 하겠다고 다짐하는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남명구 협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다시 한번 청렴을 다짐하며 지역 사회에 청렴 문화를 전파하고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포천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장기근속수당 지원, 치유 워크숍 지원 등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포천시 사회복지사의 권익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남명구 회장은 “이번 청렴 실천 릴레이 챌린지가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청렴하게 협회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오는 30일까지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최신 농업기술과 지식을 전달하며,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의 증대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농업인 교육 수요조사는 2025년 교육과정의 기획 및 운영에 포천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내실 있는 농업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조사대상은 포천시민으로, 홍보물에 표기된 주소(QR코드) 또는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공지사항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응답자는 설문을 통해 관심 있는 교육 분야, 교육 방법 및 시간,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내년 농업인 교육과정을 설계하는데 시민 여러분께서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이 큰 도움이 된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농업인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포천시민의 삶의 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일 포천시 소흘읍 소재 송우5일장을 찾아 ‘2024년 8월 제30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포천시 자율방재단, 포천시자원봉사센터, 포천시안전보안관 등 관계자 28명이 시민을 대상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그늘진 곳에서 정기적으로 휴식 취하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온열질환 예방법을 홍보했다. 또한, 그늘막 파손, 물놀이 안전 신고 등 여름 휴가철에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하고 포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포천시 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을 안내하는 등 각종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연일 폭염 특보가 발령되고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야외 활동 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폭염 시 되도록 야외 활동을 자제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일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포천시 외국인 주민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활성화 방안과 오는 9월 개최하는 포천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 개최 등 현안사항, 외국인 주민의 건의사항, 고충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후 외국인 주민 대표자들은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센터의 주요시설을 돌아봤다. 간담회를 주재한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건립하게 돼 기쁘다. 지원센터 운영으로 외국인 주민의 빠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주민 대표자는 “포천에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원센터가 생겨 매우 기쁘다. 많은 외국인들이 건립을 환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외국인 주민들이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1일부터 외국인 주민에게 종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지난 9일 남양주시 별내역 지하역사에서 열린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식’에 참석해 남양주 지역 광역철도의 개통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8호선 연장 별내선 사업은 수도권 동북부 지역 택지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2015년 9월부터 사업이 추진되어왔다. 8호선 연장 별내선은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까지 총 12.9km를 연결해 남양주 별내·진건과 구리 갈매·다산 등을 거치며 기존 별내에서 잠실까지 당초 45분에서 27분으로 단축되어 남양주시민과 경기 동북부 도민들의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통식에 참석한 김동영 의원은 “별내선의 개통을 보며 오남 도의원으로 당선된 후 지난 2년간 건설교통위원으로 일하면서 별내선의 빠른 개통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실감하니 감개무량함을 느낀다”며 “공사과정에서 씽크홀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시멘트 수급문제와 주민들의 각종 민원들이 많아 철도물류항만국 철도건설과 직원들과 함께 점검한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더욱 큰 보람을 느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연일 경기도 비서실 및 보좌기관에 대한 견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집행부 업무보고에 관한 근거 규정 마련을 예고한 바 있다. 도지사 비서실과 보좌기관은 지난 6월 정례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소관부서로 편제되어 이들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와 행정사무감사가 가능해졌지만 도는 지난 7월 임시회에서 업무보고 요청에 불응하며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관계 공무원이 무단 불출석하여 운영위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양우식 위원장은 “집행기관의 정책결정 과정을 들여다보는 것은 지방자치법에서 부여한 의회 본연의 감시기능을 이행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비서실과 보좌기관을 성역화하여 의회의 기능을 왜곡해서는 안된다”라고 비판하며 “지난 업무보고 불참이 김동연 지사의 결정인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결정인지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 위원장은 “전국 모든 의회가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 업무보고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도지사 비서실이 업무보고를 거부했다면 사실 모든 상임위원회에 업무보고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8월 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라 함) 관계자들과 광명시 관내 개발사업지역 보상지연 문제 해소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유종상 의원은 GH로부터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광명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개발사업의 현황, 주민과 기업의 이주대책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보상시기 지연으로 인한 지역 민원 해소를 위한 협의를 이어갔다.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지역에 대한 보상이 늦어져 가중되는 이자부담과 주변 지역의 지가 상승으로 주민들이 이중삼중의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민들의 상황을 전했다. 유종상 의원은 지장물조사가 끝난 지역별로 보상을 실시하는 방법을 포함해 문제 해결에 GH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정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도록 빠른 속도로 추진해 줄 것과 함께 이주 문제도 중요한 문제인 만큼 소홀히 다루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