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시 서부에 최초로 도입된 문화체험형 수경시설 '남양 너른고향들공원 음악분수'가 올여름 시민들과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너른고향들공원 음악분수는 올해 9월 14일까지 운영되며, 무더운 여름철 동안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분수는 주간과 야간에 각각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주간에는 바닥분수로 운영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시원한 놀이터가 되며, 야간에는 화려한 음악분수로 변신하여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분수쇼를 선보인다. 조윤호 서부공원관리과장은 “남양 너른고향들공원 음악분수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분수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7시 20분까지 바닥분수로 운영되고, 오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음악분수로 운영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시가 관내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9월까지 화재 예방을 위한 자체 특별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 사업장은 화재 발생 2회 이상이거나 폐기물 보관량 3천톤 이상인 대형 폐기물업체 등 총 76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예방 조치를 위한 CCTV설치 및 적정 관리 여부( ‘23.7.6.부터 전 사업장 의무화) ▲폐기물 보관 관리상태 및 적정처리 준수 여부 ▲화재 초동 진화를 위한 소화기, 물탱크 및 고압살수기 비치 여부 ▲그 외 폐기물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화재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8월부터 9월까지 특별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폐기물처리업체가 화재 예방 조치를 준수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 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 시는 관계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조치를 할 계획이며, 향후 행정처분 이행 여부 확인 등 사업장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차성훈 환경지도과장은 “폐전지 등으로 인해 폐기물 보관장소에서 큰 화재가 발생하면 대기 및 수질오염 등 2차 피해가 확산된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국내 최초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로 새로운 변화 맞아. 더 살기 좋은 화성 된다 경부고속도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동탄에 지하화를 시도하면서 화성시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416km에 이르는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양재동에서 부산까지 이어주는 국내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로 대전과 대구, 울산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며 우리나라의 대동맥으로 불린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곡선 구간인 동탄 분기점과 기흥 동탄 나들목 4.7km 구간을 곧게 펴는 직선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동탄을 통과하는 1.2km 구간에는 터널을 만들어 도로를 지하화 한 것으로 2017년 공사를 시작해 7년 만에 마무리돼 지난해 3월 서울 방향이 먼저 개통된 데 이어 올해 3월 부산 방향도 개통됐다. 특히 지하화된 고속도로 벽면에는 5m 간격으로 물 분무 시설이 설치돼 있고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를 바로 빼내는 자동제연시설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치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지하 터널로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지하 터널구간 위쪽으로는 거대한 공원이 들어선다. 또 공원 사이사이에는 둘로 나뉘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평군 강하면은 지난 9일 강하면 소재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을 대상으로 보조금 회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보조금 정산 및 중간 점검, 투명한 사용 등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강하면은 8월 중 경로당 보조금 정산 중간 점검 결과를 각 경로당에 안내해 연말 보조금 반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정홍기 강하면 분회장은 “경로당 회계교육을 통해 반납금이 없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보조금 집행을 당부한다”라며 “강하면 모든 노인들이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노인 정책 등 경로당 임원들이 알아야 할 많은 정보를 공유했다. 김석만 강하면장은 “현재 날씨가 너무 더워 온열질환이 많이 발생하니, 무더위쉼터를 이용해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면서 “하반기 남은 기간 올바른 보조금 사용을 통해 반납금 없이 마무리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국제로타리 3600지구 양평백운 로타리클럽은 지난 8일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무더위가 한껏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날 행사는 양평백운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과 ㈜도성비닐 포장 조효식 대표이사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삼계용 닭 300마리, 수박 15통 등 약 220만 원 상당의 식재료가 투입됐다. 김영미 회장을 비롯한 양평백운 로타리클럽 회원 12명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재료를 준비했다. 회원들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배식을 시작해 약 350명의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삼계탕을 대접했고, 오후 2시가 다 되어서야 행사가 마무리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도성비닐 포장 조효식 대표이사, 박명숙 도의원, 오혜자 군의회 부의장, (사)대한노인회양평군지회 김용녕 지회장, 최인성 양평군 문화복지국장도 함께 자리해 배식 봉사를 도왔다. 김영미 회장은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라고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삼계탕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평군은 9일부터 13일까지 양평군노인요양원에서 종사자를 대상으로 ‘행복을 전하는, 구강관리 동행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을 전하는, 구강관리 동행자’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강 위생 관리가 어려운 요양시설 입소자들의 체계적인 구강 관리를 돕도록 추진되는 교육이다. 해당 교육은 보건소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되며 내용은 ▲요양환자를 위한 구강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틀니 관리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종사자들이 구강 관리 수행 능력을 향상하도록 현장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구강 관리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시설 등에 구강건강을 실천하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형평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평군은 군민들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카카오톡 상담 채널을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건강 관리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소통 창구를 만들고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20~30대 직장인, 학생의 인지율을 향상하도록 했다. 이용자는 ‘양평군 제로고당’ 채널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을 전문 간호사, 영양사와 간편하게 상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는다. 군은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캠페인, 사업 홍보 등에도 해당 채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상담 채널 운영 개시에 따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8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양평군 제로고당’을 채널에서 검색해 친구 추가 후 캡처한 사진을 양평군 보건소 번호로 전송하면 10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제로고당 상담 채널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이기도 하지만 카카오톡에 접근성이 높은 직장인, 젊은 세대의 건강 증진도 함께 도모하기 위해 개설한 것”이라며 “심뇌혈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평군은 지난 9일 주민세(개인분) 57,920건 약 6억 3천5백만 원(지방교육세 5천8백만 원 포함), 주민세(사업소분) 7,650건 약 6억 9천9백만 원(지방교육세 4천1백만 원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군은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관내 주소지를 둔 개인 중 세대주(외국인 포함)에게 개인분 주민세 세액 11천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 고지 했다. 신고납부 세목인 사업소분 주민세는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법인사업자가 기본세율 5만5천원~22만원(지방교육세 포함)과 사업소 연면적 세율(연면적 330㎡ 초과시 1㎡당 250원)을 적용해 산출된 세액을 합산 신고·납부해야 한다. 단, 개인사업자는 직전년도 부가가치세액 8천만원 이상 사업자에게 납세의무가 성립되므로, 과세 기준 미달일 경우 주민세(사업소분)의 납세의무가 없으며, 납세의무가 있는 개인·법인사업자 중 사업소 연 면적이 330㎡ 이하일 경우 기본세율만 신고·납부하면 된다. 군은 주민세(사업소분) 납세의무자의 신고·납부 편의를 위해 사업소의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납세의무자는 신고해야 할 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2일 양평어촌계 어민들과 함께 강상면에서 옥천면까지 약 5km의 수변구역에서 남한강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지민희 양평군의원,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남성 어촌계장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업장이 아닌 비관리 낚시 구역의 쓰레기와 장마철 떠내려온 부유물을 중점 수거했다. 양평어촌계는 폐기물·쓰레기 등을 상시 수거해 매년 약 10t의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남한강변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한 전 군수는 “남한강의 환경은 어민의 노력으로 깨끗하게 유지 관리되고 있다”며 “조업 활동을 하는 중에도 환경오염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 지속적인 낚시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깨끗한 남한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평군이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진선 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는 국·소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을지연습에 대비한 전반적인 준비 상황과 분야별 연습 목표, 중점 검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정부 연습이다. 올해로 56번째를 맞은 을지연습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 기간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관계기관 합동 실제 훈련 및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사건 처리훈련 등이 실시되며,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과 핵 위협에 대비한 대피요령 교육은 주민참여 훈련과 연계해 진행된다. 전 군수는 “전쟁과 같은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해서는 결코 안되겠지만, 공직자는 그에 준하는 어떤 상황에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생활을 안정화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단위 ‘남양주시 청소년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e스포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e스포츠 종목 경기를 비롯한 △팝업 e스포츠대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금메달리스트와의 이벤트게임 △e스포츠 관련 진로 설명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국 청소년 e스포츠대회 종목에는 청소년들의 인기 게임 설문조사를 거쳐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게임이 선정됐으며, 사전 온라인 예선을 치르고 올라온 종목별 4팀의 선수들이 대회 당일 4강전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의 승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EZ GAMING’ 팀'과 '발로란트 종목 ‘Blater’ 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시는 당일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팝업 이벤트 게임인 브롤스타즈, 무한의 계단 등 현장대회를 개최했고, 청소년들은 직접 드론, 농구 슈팅, 옛날 오락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제4회 군포청년작가전GYAP(Gunpo Young Artist Platform) 1939 참여 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3명의 작가를 대상으로 7월 30일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선정된 청년작가들과 상호 협의하여 직접 만들어나갈 전시회의 방향을 설정하고, 작가들의 고충 등 의견 수렴과 전문작가의 멘토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 10월 19일을 개막으로 진행되는 제4회 군포청년작가전GYAP1939는 군포시 청년작가의 지속적인 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전문작가 강태구몬과 3명의 군포청년 작가[김소정(회화), 김희서(도예), 박연희(설치,조각)]들이 개인 작품전시뿐만 아니라 협업전시, 체험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전형주 대표이사는“이번 전시를 통해 군포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이 자신의 꿈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청년작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참신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60명은 오는 8월 7일 ‘도미노 희망 파티카(party car)’ 사업에 선정되어 피자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도미노 희망 파티카(party car)’는 도미노 피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피자 제조시설을 갖춘 푸드드럭을 통해 맛있는 피자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미노피자는 파티카를 활용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참여 학생, 외국인유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피자를 나눠주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8월 12일 ‘국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도미노피자와 협업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매년 8월 12일은 UN에서 지정한 ‘국제 청소년의 날’ 로 청소년들이 직면하는 문화적, 법적 문제에 대해 청소년들의 주의를 환기 시키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날 참석한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은 “국제 청소년의 날이 있는지 조차 잘 몰랐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8월 12일이 국제 청소년의 날임을 알 수 있었고,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서 너무 행복하다.” 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 근무자의 온열질환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올해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 일자리 사업’으로 ‘희망동행일자리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운영 중이며 상반기 94명, 하반기 85명을 선발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일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4년 제6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위해 나리농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공공 일자리 사업’ 근무자들의 근로 환경을 점검하고 얼음조끼, 냉토시 등 온열 예방 물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폭염특보 발효 등 무더위 시간 때에는 근로자들의 근무시간을 조정하여 옥외 근로 사업 참여를 자제시키거나 중단하고 휴식 공간을 마련하여 적절한 수분 섭취 및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등 사업장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근무 중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물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바라며 경미한 신체 이상이라도 신속하게 현장 담당 공무원에게 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가 광역교통 수요 분산과 시민의 구일역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해 온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12일 오전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에서 ‘구일역 광명방면 출입구 및 환승시설 타당성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분석 결과 도출한 최적안의 비용편익비(B/C)가 1.20으로 경제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 경제성 확보에 따라 구일역을 이용하는 광명시민의 숙원이었던 출입구 신설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시행한 이번 용역은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변화, 교통수요, 보행 수요, 경제성을 고려해 최적안을 도출했다. 최적안은 신설 연결 통로 구간 경사를 0%로 적용하고 통로 시작점인 공영주차장 내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함께 설치해 교통약자를 배려했다. 아울러 하천 유심부 내 교각 설치를 배제해 목감천과 안양천의 수위 상승과 홍수조절 능력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또 통로 시작점과 구일역 2번 출구까지의 연결 길이를 직선으로 최적화해 사업비를 감축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