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9월 중순까지 공동주택, 다세대주택 등을 중심으로 폐건전지를 수거할 예정이다. 폐건전지는 재활용률이 높은 자원순환 원료지만 자칫 일반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수은, 납 등 중금속으로 인해 심각한 환경오염이 유발됨에 따라 분리배출이 중요하다. 폐건전지 배출 방법은 지정된 폐건전지 수거함에 배출하고 일정량 모아지면 비닐봉지나 마대에 담아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에 수거를 요청하면 된다. 수거업체 연락처는 파주시청 누리집-분야별 정보-환경/교통-생활쓰레기(폐기물)-구역별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참고하면 된다. 리튬 계열의 건전지 배출 및 보관 시 손상된 건전지는 수분에 접촉되면 극렬한 화학반응으로 인해 화상이나 화재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폐건전지는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활용이 높은 만큼 집중 수거를 통해 자원재활용을 확산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폐건전지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지친 도시인들이 장거리 여행을 하지 않아도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휴가지로 파주가 떠오르고 있다. ▶ 첨단 미디어아트센터와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가 한자리에 들어선 통일동산관광특구 그중에서도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지난달 문을 연 ‘뮤지엄 헤이’가 폭염 속 피서지로 가족단위와 엠제트(MZ)세대들에게 사진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뮤지엄 헤이는 서울, 경기권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10미터에 달하는 높은 층고와 내부를 관통하는 70미터 규모의 광장, 20여 가지의 각종 미디어아트 기술이 집약된 곳이다. 특히 빛과 음악, 분위기에 맞는 조향까지 연출되어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어른, 아이 모두 만족할 콘텐츠와 신진작가를 양성하는 작가관까지 있어 ‘미디어아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줄 것이다. 통일동산관광특구 내 또 다른 숨은 관광지로 ‘전통건축부재 보존센터’를 추천한다. 2017년 준공된 센터는 지난해부터 일반인들에게 전시공간을 무료로 개방했다. 상설전시관에는 전국의 건축문화유산 수리현장에서 수습한 부재와 숭례문 탄화부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9일 출퇴근 시간대 고질적인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교통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용역에 전격 착수했다. ‘교통신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효과분석’을 위한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교통 현황 분석, 교통 모의실험 분석, 신호체계 개선방안 수립, 교통량 조사, 개선 전후 효과 및 경제성 분석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파주시는 꾸준한 인구 증가와 더불어 차량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나날이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있으나 교통 기반 시설 공급에는 비용과 공간적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교통신호의 효율성을 높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교통안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특히 출퇴근 시간대 상습 교통정체 지점의 교통량 분석 및 문헌조사를 통해 최적의 신호체계를 도출해 개선방안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교통 신호체계가 구축되면, 출퇴근 차량의 신호대기가 줄어들어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통행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교통신호 데이터베이스(DB)는 최근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교체 공사와 더불어 파주시 지역 교통 문제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2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파주경찰서를 방문해 김영진 파주경찰서장과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김경일 시장은 김영진 서장에게 ▲국회 '대북전단 대응 및 한반도 평화수호TF'(단장 윤후덕의원) 공동협력 ▲성매매집결지 폐쇄 ▲파주운정경찰서 신설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강화를 요청하며 관내 치안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파주시는 민선8기 인구 52만 시대를 맞아 늘어나는 치안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파주운정경찰서 신설, 수십 년간 묵인되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유산을 물려주기 위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등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향후 100만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파주경찰서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52만 파주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치안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의 2024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 선정단체인 수리플릇앙상블이 오는 8월 18일 오후 3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모두음악회'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수리플릇앙상블 단원들과 (사)서울그라티아 오케스트라, 2개의 플릇 앙상블 단체가 협연을 통해 클래식, 뮤지컬, 드라마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의 대표곡으로는 아이클라이네와 디베르멘토 3악장이 준비되어있다. 또한 이번 음악회는 지역의 문화소외계층과 시민을 대상으로 준비한 무료 공연으로 군포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플릇과 오케스트라의 조화로운 협연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재)군포문화재단은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모두음악회' 외에도 2024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하는 총 11개 단체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여 군포시민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과 협력하여 진행한 오산나래 역사지킴이 공유학교 운영을 완료했다. 오산나래 역사지킴이 공유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은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주요 역사에 대한 이론을 탐구하고, 충주 고구려비 전시관, 부여 백제문화단지, 경복궁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관련 지역으로 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역사지킴이 공유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역사 왜곡문제 해결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8월 3일(토)부터 4일에 지역사회에 우리나라 역사의 중요성과 역사 왜곡 문제에 대한 실태를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광윤은 “앞으로도 공유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에서 9일까지 이틀간 오산나래 미디어 2기 공유학교에서 여름 다큐멘터리 촬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산나래 미디어 2기 공유학교는 5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88시간으로 운영되는 가장 심화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뉴스와 콘텐츠를 제작하며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게 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다른 사람과 함께 프로젝트를 완성하면서 협력 역량을 기르고, 카메라 조작, 앵글 선택, 장면 구성 등 과정을 경험하면서 창의성을 발휘하고 기술적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 이번에 개최된 워크숍은 오산나래 미디어 2기 공유학교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그동안 배웠던 지식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취재하고 강과 산에서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통하여 여가생활을 즐기며 건강을 지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제 인터뷰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현재 활동하고 있는 PD와 촬영감독 등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실질적 콘텐츠 제작 과정을 경험하고 진로도 탐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광윤은 “디지털 시대의 청소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보건소가 전국 말라리아 경보 발령에 따라 매개 모기 감시·방제를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7월 30~31일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한 매개모기에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되자 8월 7일 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수원시 보건소는 ‘모기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 지역을 주 1회 방제하고, 정화조 소독작업 횟수를 늘렸다. 또 원격 모기감시 장치, 감염병 매기모기 감시체계를 활용해 세밀하게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정화조 환기구의 낡은 방충망을 교체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칠보산 등에 설치한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점검하고 정비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말라리아는 법정 감염병 제3급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오한·발열·발한 후 해열이 반복되고, 두통·구역·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북한 접경지역인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북부 지역이지만, 최근 서울과 경기 이남 지역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말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21일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들을 위한 공연 ‘가족매지컬-명화배달부’를 연다. ‘가족매지컬-명화배달부’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의 하나로 진행되는 문화행사다. 수원시 고색뉴지엄은 2022년부터 매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공연은 21일 오후 7시 고색뉴지엄 지하 전시실에서 열린다. 스트리트 댄스와 마술이 결합된 독특한 형식의 공연이다. 공연예술팀 아이큐브가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마술사 재훈이 배달받은 추억의 영화 DVD를 활용해 과거의 사랑과 실패했던 기억을 스트리트 댄스와 마술로 관객과 공유하는 내용이다. 70분간 진행된다. 공연을 관람할 시민 5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고색뉴지엄’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서수원 지역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들이 함께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는 12일 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에너지재단과 ‘에너지 효율 플러스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에너지 효율 플러스 사업’은 에너지 대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에 에너지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에너지 진단 컨설팅과 단열·창호 공사 등 에너지 효율화 시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사업 기금을 지원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이 사업을 추진·관리한다. 수원시는 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를 추천·발굴한다. 2025년 1월까지 사회복지시설 25개소에 시설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 시설 공모, 현장심사, 선정 절차를 거친 후 선정된 시설의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김부헌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지역난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가 ‘제18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할 기관·단체·학습동아리를 8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제18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는 ‘배움의 나눔터 활짝 열린 날’을 주제로 10월 26일 수원시 평생학습관과 창룡도서관에서 열린다. 다양한 평생학습 기관, 단체들이 참여한다. 50개 내외의 체험부스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공예, 전통놀이, 어린이 체험,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기후변화 체험, 세계문화체험, 다도 등이다. 수원시 내 평생학습관련 기관, 단체, 학습동아리가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에 부스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와 몽골텐트, 부스 비품 등을 지원한다. 부스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축제 당일 점심을 지원한다. 수원시 평생학습관(팔달구 월드컵로381번길 2)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수원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평생학습의 중요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들이 가장 원하는 지원 대책은 ‘신규 저리·무이자 전세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지난 4월 22일~5월 31일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를 본 374가구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대책 중 필요한 대책’으로 응답자의 40.6%가 ‘신규 저리·무이자 전세대출’이라고 답했다. ‘기존 전세대출 대환·연장·조정’(35.6%), ‘우선매수권·구입자금대출’(24.1%)이 뒤를 이었다. 수원시는 12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김태관 도시개발국장 주재로 ‘수원시 주거실태조사(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가구 실태조사)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전세사기·깡통전세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개선책은 ‘전세사기·깡통전세 가담자에 대한 처벌 강화’가 72.7%로 가장 많았고, ‘임대차계약 체결 단계에서 권리관계, 임대인의 보증금 반환능력 관련 정보 제공 의무 확대’(54.8%), ‘보증금 반환 보증 또는 보험 제도 개선’(40.4%) 순이었다. 응답자 중 ‘경기도·수원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이용한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3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은 12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KMI는 지난해 7월에도 수원시장학재단에 3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기부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꿈을 위해 나아가는 학생들이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KMI가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KMI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인재 양성, 교육 소외계층 학생 지원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KMI의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수원의 미래를 밝혀줄 인재를 육성하는 데 가치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가을로 접어든다는 것을 알려주는 절기 ‘입추(立秋)’가 지났는데도 더위의 기세가 매섭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것은 내일로 미뤄도 될 걱정이 아닌 오늘 해결해야 할 과제임이 명확해졌다. 당장 해야 하고, 바로 실천 가능한 것은 자원 순환 노력이다. 유용한 자원은 잘 모으고,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로 자원 재활용의 선순환을 확대하는데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한다. 자원 순환형 친환경 도시를 구현을 목표로 한 수원시의 자원재활용 활성화 노력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주민 참여로 자원 순환 실천하는 ‘지구로운 수원’ 지난 8일 오후 수원시 평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 50명의 통장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회의 책상 위에는 분리배출과 유용 폐자원 교환,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 등의 친환경 실천 방법을 알려주는 홍보물이 놓여 있었다. 곧바로 탄소중립과 자원 순환을 주제로 한 강의가 시작됐다. 강의에 나선 탄소중립 전문 강사는 “이대로라면 100년 뒤면 인천공항이 잠길 수 있다”거나 “사과 산지로 옛날에는 대구가, 지금은 충주가 유명하지만 앞으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특례시민들과 함께하는 남은 음식물 줄이기 캠페인‘빈그릇 챌린지’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남은 음식 없이 깨끗하게 식사를 마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빈그릇 챌린지’는 고양특례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식사 전 음식 사진과 식사 후 빈 그릇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고양시의 가정 1인당 음식물류 폐기물의 총 발생량은 약 8만 톤으로 이를 처리 하는 데 약 2백 4십억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처리과정에서 고농도 폐수 등이 발생해 환경 오염도 유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보호와 건강한 식습관 유지에 대한 작은 실천을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