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12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교통국 버스관리과와 의정부 지역주민을 위한 김포·인천국제공항 추가 노선 연장과 개편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석규 의원은, “경기도 교통국의 노력으로 지난 7월부터 송산동에 인천국제공항 버스(7600번) 노선이 개설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노선 개설 당시 건의한 김포·인천국제공항의 추가 노선 연장과 개편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석규 의원은 현재 의정부시에서 김포국제공항을 운행하는 버스는 7300번이 유일하여, 기존의 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운행하고 있는 노선을 용현·민락·금오동을 경유하는 노선 연장을 제안했다. 동시에 현재 7300번이 고양시를 경유하여 공항 도착시간을 상당히 지체하고 있어, 공항버스의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다는 지역주민들의 교통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고양시 미경유 노선 개편을 요구했다. 이어 오석규 의원은 “과거 의정부-고양 간 교통수단이 부족할 때에는 7300번이 고양시를 경유하는 기능이 필요했지만, 현재는 신규 광역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3일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여 조례(안)을 검토하고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이 날 정담회에는 윤종영 의원을 비롯해 송혜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전문위원실 정책지원팀장, 김연기 경기도청 농업인육성팀장 등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의원․담당팀장․실무자 등 5명이 참석하여, 조례 제정에 대한 내용 뿐 아니라 농어촌유학 활성화 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농어촌유학제도는 도시에 사는 아이들이 농어촌 지역의 학교에 다니며 자연 속에서 생활하는 체험학습으로, 공동체 생활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서를 함양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과의 공존을 배우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정담회에 참석한 김연기 경기도청 농업인육성팀장은 “그동안은 농림부에서 농어촌유학사업을 진행했었는데 국비 예산이 올해도 편성되지 못했고, 내년에도 편성여부가 불투명하다”며, “그동안 여주와 가평 두 군데만 운영되던 농촌유학센터도 현재는 가평군에서만 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올림픽 출전 종목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전방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지난 일요일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단이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성적 8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파리 올림픽을 마무리했다”며 “특히 우리 경기도선수단은 9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전체 메달 중 약 28%에 달하는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황 위원장은 “이제는 파리 올림픽의 영광을 경기 체육이 이어가야 할 때이다”라며 “이제는 경기도 차원에서 올림픽 열기가 식기 전, 더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 2028년 LA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 투자와 풀뿌리 체육인 육성에 전념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황대호 위원장은 “그동안 프로리그를 포함한 모든 올림픽 출전 종목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며 “현재 그 주장은 경기도사격테마파크의 국제규격 리모델링 움직임과 경기도 선수촌 건립 타당성 용역으로 현실화되었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밝혔다. 실제로 황대호 위원장은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시행 24. 4.27.) 및 국토교통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안)에 따라 2022년부터 국토교통부, 지자체, 국토연구원 등의 컨설팅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정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산본신도시는 “양질의 주거공간과 자족 인프라 확충으로 재창조되는 RISE-UP 산본”을 비전으로, ‘생활밀착형 N분 도시’, ‘동반성장 자족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4대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상하수도, 공원, 학교 등 필수 기반 시설을 고려하여 330%(기존 산본신도시 평균 용적률 207%)의 기준용적률을 제시하였다. 군포시는 주민공람에 앞서 지난 달 7월 10일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및 선도지구 선정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고, 7월 11일에는 최소한의 공공기여 비율(1구간 10%, 2구간 41%) 제시 등 '군포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법 예고하였으며 군포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초 조례 공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14일 오전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혁신파크 내 카카오데이터센터에서 개최된 제89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1981년 출범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등 7개 시가 참여하는 정책 현안 협의기구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5월 8일 시흥시에서 개최된 제88차 회의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에 이어 차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이날 처음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 앞서 “회장 도시로서 안산의 발전은 물론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회원 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7개 회원 도시의 단체장 및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중부권 도시의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참석자) ▲이민근 안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 신계용 과천시장 주요 회의안건으로 ▲신안산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8월 맞이 건강 가족 건강 생활 실천 챌린지’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챌린지는 심폐기능 향상, 근력 강화, 체지방 감소를 통한 비만 예방과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이후 챌린지 기간에 10만 보 걷기를 달성하고, 챌린지 게시판에 계단 걷는 인증 사진을 올리면 된다. 구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챌린지 달성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문화상품권 모바일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소중한 가족과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재미있게 즐기며 건강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신체·정신 활력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구리시민의 걷기 실천율은 55.4%로 전년 대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8월 13일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UX/UI를 활용한 웹·앱 디자인 실무직업 교육 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박영진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시청 관계자, 강사진 등이 참석해 교육 과정을 모두 수료한 15명의 수강생에게 수료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여성가족부 경력 보유(단절) 여성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된 것으로,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교육은 지난 4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구리새일센터)에서 UX/UI 디자인의 이해, 디자인 SW 활용, 디자인 GUI 및 프로젝트 실습을 통한 개별 포트폴리오 제작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시는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강사진을 초빙해 기초부터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까지 배울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교육생들에게는 직업교육과 함께 1:1 취업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직무 소양 교육, 취업 준비 교육 등이 제공됐으며, 특히 구리시청년내일센터 입주 여성기업인 ㈜럭스포(대표 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지역대학 연계 MOU 체결 기관인 송곡대와 상반기 임상실습을 성황리에 마치고 8월 13일에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김은주 보건소장을 비롯해 송곡대 교수진, 현장 실습 부서 담당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가회에서는 실습 전반에 대한 성과 평가 공유와 함께 향후 개선 사항, 애로사항 등이 논의됐다. 임상실습은 지난 4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기수별로 24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구리시보건소와 수택보건지소에서 추진 중인 지역사회 방문 간호, 구강보건, 영양플러스, 신체활동, 비만 예방, 금연 및 절주, AI 인공지능 기반 만성질환 관리, 치매, 예방접종 등 보건소 전반적 사업에 대한 실습을 마쳤다. 엄선옥 송곡대 실습 담당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체계의 다양화와 복잡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이번 실습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 간호사의 역할과 업무를 배우고, 예비 간호사로서 업무 역량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8월 13일 빅뮤직어쿠스틱스로부터 중·고등학생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빅뮤직어쿠스틱스는 녹음 스튜디오 시공, 흡음 공사, 방음공사 등 다양한 공간음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뛰어난 기술력과 전문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부에서는 7월 13일 구리아트홀에서 재즈공연을 열어 모금한 금액 100만 원을 지역사회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후원했다. 김은미 대표는 “좋은 음악을 알리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빅뮤직어쿠스틱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 간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라며, 전달해 주신 장학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평군 개군면 새마을회는 지난 13일 청결한 개군면을 만들기 위해 버스 승강장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버스 승강장의 먼지와 묵은 때를 물청소로 제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떼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정국현 개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무더위에도 함께해주신 개군면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청소로 버스 승강장이 시원하게 때를 벗고 쾌적한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숙 개군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개군면을 만들기 위해 청결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평지역자활센터는 2024년 신규사업으로 주거안전 사업단을 운영 중에 있다. 주거안전 사업단은 양평군에서 추진 중인 ‘양평채움 누구나 돌봄 서비스’ 중 주거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거안전 서비스는 거동불편으로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고, 수발할 수 있는 보호자가 없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내 간단한 소모품 교체(형광등, 수전 등), 부분 수리(방충망 교체 등) 등을 제공한다. 양평지역자활센터는 신속한 주거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집수리에 경험이 풍부한 4명의 인력을 2개 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34가구에 대상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유진 양평지역자활센터장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안전 서비스, 주거상향 지원사업, 주거 위기 가구 임시 주거지원 사업 등ㅋ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취약계층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양평지역자활센터는 세탁, 청소, 주거안전 사업단 등 총 7개 사업단을 운영해 취약계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자활을 위한 정보제공·상담·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과 8일, 13일 세 차례에 걸쳐 관내 10세~12세 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모래놀이치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래놀이치료는 언어적 상담 치료와는 달리 매체를 활용한 표현적 상담 프로그램으로, 정서적으로 취약한 청소년에게 매우 효과적인 매체 상담이다. 이번 모래놀이치료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 및 스트레스 감소 ▲모래놀이 활동을 통한 자기표현 및 감정조절 능력 향상 ▲공동 활동을 통한 사회적 기술 향상 및 또래 관계 증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상은 센터장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모래놀이치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모래놀이가 너무 즐겁고 재미있어서 3회로 끝내기에 너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참여 청소년의 한 보호자는 “표현이 서투른 아이가 항상 걱정이었는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이런 모래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해줘서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평새물결포럼은 지난 11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형광등을 LED로 교체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양평새물결포럼은 총 24명의 청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평군 복지증진과 상부상조 및 양평군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봉사단체다. 새물결포럼 회원들은 이날 관내 주거 취약계층(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LED 전등 교체, 화재 경보기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한 어르신은 “전등이 너무 오래되어 어두웠는데, 등을 교체하니 너무 밝아졌다.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새물결포럼 송상현 회장은 “전등을 교체한 후 안심하며 웃는 어르신을 보니 많은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관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주신 양평새물결포럼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평군 서종면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31일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656-2 일대(구, 리버마켓 주차장)에서 ‘2024 서종 북한강 뗏목나루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뗏목나루 문화제는 9년 전부터 서종초등학교와 수입초등학교 등 지역 초등학교에서 학사일정으로 운영하던 북한강 건너기 체험을 수계 지역 특색을 그대로 살려 서종면 고유의 축제로 발전시킨 것이다. 뗏목나루 문화제는 크게 뗏목 체험, 먹거리 장터, 생활공예 체험,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치유할 수 있는 문화제로 진행된다.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이 시작되며, 오후 1시 30분, 난타 공연과 함께 사전에 온라인 참가 신청을 받은 참가자 160명의 뗏목 체험이 진행된다. 뗏목 체험에는 수난구조대가 동원돼 안전한 진행을 돕는다. 먹거리 장터에는 ‘사랑의 짜장차’와 40개의 지역 판매자가 참여해 풍성하고 시원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북한강 산책로를 따라 110m 구간에 조성된 장터길에서는 먹거리와 생활공예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말복을 앞둔 13일 대한적십자사 양동봉사회의 삼계탕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삼복더위에 관내 취약계층의 더위 극복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적십자 회원들이 이틀에 걸쳐 조리한 삼계탕과 김치로 구성된 꾸러미를 갖고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최정숙 적십자 봉사회장은 “올해 더운 날씨가 계속되어 무더위 극복을 위한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삼계닭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눔에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매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적십자 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면 적십자봉사회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환경정화 활동, 밑반찬 전달봉사, 김장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