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2024년 평택시 함께 읽는 책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김승섭 작가 강연을 다음 달 9월 12일 목요일 저녁 7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는 한국 사회의 반복되는 비극 속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사람에 대한 위로와 공감의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김승섭 작가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건강을 연구하는 보건학자다. 결혼이주여성, 성소수자,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 재소자,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천안함 생존 장병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지은 책으로는 『아픔이 길이 되려면』, 『우리 몸이 세계라면』,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가 있다.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으로 신청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9일 평택시는 직접 농가를 방문해 계절근로자들에게 폭염 대비 온열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외국어로 작성한 예방 책자를 전달했다. 또한 농가주들에게도 무더위 시간대에는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고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평택시에서 근무하는 계절근로자의 수가 점점 증가하는 만큼, 이번 점검 외에도 입국하는 모든 근로자의 숙소를 확인하는 등 적절한 주거환경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250여 명을 도입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노력하고 있으며, 건강한 작업 환경 조성을 통해 농가에 효율적인 인력 공급을 최우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3일(화) 단국대학교와 평택시 장애인수영연맹과 함께 ‘장애인 생존수영 가이드북 연구 및 출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을 대신하여 김형겸 수석부회장, 단국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강현욱 교수, 평택시장애인수영연맹 우승관 회장, 평택시청 안영미 체육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장애인 생존수영 지침서(가이드북) 연구를 통해 장애인 학습권과 교육 기회 제공 및 형평성 보장을 도모하고 국내 최초의 장애인 생존수영 지침서 출판을 위해 세 기관이 협약했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 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생존수영 학습권을 보장하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 생존수영 지침서 연구 및 출판에 우리 평택시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업을 주관하는 단국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강현욱 교수는 “평택시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장애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생존수영 과정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지난 13일 한국재활재단에서 주최한 제19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서 발달장애인 도예 작가 권유빈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권유빈씨는 2016년부터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도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권유빈 작가는 “내가 만든 작품으로 사람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도예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 외 특선 이다은·장지애 작가, 입선 유혜연 작가가 수상의 영광을 함께 했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문화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2023년부터 장애인문화예술진흥원 지원 사업을 통하여 장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난 8~9일, 1박 2일 동안 청양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2024년 청소년 자치조직 연합캠프 ‘미션 임파서블: 여름 오락실’을 진행했다. 청소년 자치조직 간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고자 추진된 이번 연합캠프는 청소년이 희망했던 물놀이,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축제기획단은 골든벨, 기상 미션 등 공동체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해 청소년의 주도성이 발휘되는 의미 있는 캠프를 마련했다. 총 8개 조직, 60여 명이 함께 한 이번 캠프는 조직 간 교류와 소통의 기회가 됐으며 하반기 활동 추진 시 상호 협력과 연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박시연 청소년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는 물놀이와 다양한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센터 1층 마을문화사랑방에서 청소년 작가들이 디지털 드로잉으로 제작한 캐릭터와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일일 팝업스토어·전시회를 진행했다. 부천시 청소년 활동 역량 강화 공모사업으로 운영된 ‘디드로잉 챌린지’에서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간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여 창의성과 개성이 담긴 캐릭터를 개발하고 키링, 파우치, 노트 등 8종의 상품을 만드는 과정이 진행됐다. 센터는 이번 일일 팝업스토어에서 청소년 작가의 작품을 설명하는 것 외에도 굿즈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전달할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후 일주일 동안 진행된 전시회에서는 마을 주민분들이 청소년 작가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청소년 작가로 참가한 장아현 청소년은 “평소에도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는데 내가 그린 그림이 굿즈로 탄생하는 정말 즐겁고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8월 13일 서울삼육중학교(구리시 아차산로487번길 70)에서 구리시의 첫 번째 옥상녹화사업으로 추진한 ‘삼육중학교 옥상정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삼육학원 이사장, 교육장, 학부모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식수 식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는 올해 옥상녹화사업으로 서울삼육중학교와 광역면접교섭센터 옥상 등 2개소를 선정한 이후 지난 5월 동시 착공했다. 삼육중학교 옥상(771㎡)에는 총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들여 수목 식재(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등)와 파고라 등 휴식 공간을 조성했으며, 광역면접교섭센터 옥상(510㎡)에는 총사업비 1억 7천만 원을 들여 수목 식재와 테이블, 벤치 등 휴게시설을 조성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구리시 1호로 건물 옥상에 정원을 조성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학업에 몰두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잠시 쉴 수 있는 녹색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옥상정원을 조성하는데 물심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8월 16일부터 4박 5일간 수원시 중·고등 청소년 10명과 함께 국제자매도시 일본 아사히카와시에 방문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일본 훗카이도 아사히카와시에 방문하여 ▲시청예방 ▲현지 학교 방문 교류 ▲아사히카와시 동물원 탐방 ▲기모노 체험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4박 5일을 보낼 계획이다. 특히, 아사히카와시 가정의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 문화를 이해하고, 양국 청소년 간 깊은 우정을 쌓아갈 예정이다. 수원의 청소년들은 “일본 친구를 많이 만들고 싶고 홈스테이를 통해 문화를 알고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설렌다. 평생의 기억에 남는 5일이 될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수원시와 아사히카와시는 1989년 국제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2009년부터 상호 청소년 교류활동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22회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활동에 앞장섰다. 오는 12월에는 일본 훗카이도 아사히카와시 청소년이 수원을 방문하여 홈스테이, 학교방문 등 수원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수원 법원에서 보호처분 2호 수강명령을 받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비온’프로그램(내 인생의 내비게이션을 켜라!)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수강명령 처분을 받은 청소년이 비행행동을 반복하지 않고, 가정과 학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및 집단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청소년은 개인상담 6시간, 집단교육 3시간, 부모-자녀 집단상담 3시간으로 총 12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보호자는 개인상담 3시간, 부모-자녀 집단상담 3시간으로 총 6시간의 교육에 참여한다. 청소년 집단교육 내용은 △법적 책임의식 고취 △분노조절 훈련 및 조망능력 기르기 △의사소통 훈련 및 문제해결력 향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모-자녀 집단상담 내용은 △청소년기 및 자녀 문제 이해 △의사소통 및 감정조절 훈련 △가족관계 개선 및 증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되며 현재까지(7월 말 기준) 청소년 68명, 부모 60명이 참여했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법원에서 수강명령을 받은 청소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월부터 3개월에 걸쳐 38개 읍·면·동 주민 소통간담회를 진행하며 323건의 건의를 받았다고 용인특례시가 14일 밝혔다. 이 시장은 5월 1일 기흥구 신갈동을 시작으로 7월 31일 처인구 동부동에 이르기까지 3개 구 38개 읍·면·동을 방문해 주민 소통간담회를 했다. 이 시장은 이 기간에 686명의 주민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가장 많이 이야기가 나온 분야는 교통으로 전체 건의 사항의 22%에 달하는 70건이 접수됐다. 두 번째는 도로 관련 건의로 전체 건의 사항의 16%인 53건이며, 문화·체육 분야가 36건으로 전체 건의 사항의 11%를 차지했다. 이어 공공건축 23건(7%), 건설 21건(7%), 자치 17건(5%), 안전 16건(5%), 복지 15건(5%), 공원 13건(4%) 순으로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환경위생 11건(3%), 경제 7건(2%), 교육 5건(2%), 도시가스 4건(1%), 하수도 4건(1%), 주택 4건(1%) 등도 접수됐다. 이 시장은 각종 건의 가운데 수용할 수 있는 것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기간(19일~22일) ‘2024 을지연습’과 관련하여 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비상사태에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단수단전 대비훈련, 전투식량 체험 훈련, 도상훈련, 민방공대피훈련, 현안과제 토의 등을 실시한다. 효과적인 훈련 실시를 위하여 16일 전직원 대상사전교육을 시행하며, 19일부터는 전시종합상황실을 가동하여 모의 대응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심상해 교육장은 “다양한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에서 실제상황과 같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을 대상으로 ‘새싹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새싹 건강 교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들에게 구강보건·신체활동·영양 교육을 통해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전문 교육 강사들이 영유아 식습관 형성 교육 및 건강생활 습관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가정에서도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는 교육 자료를 제작, 배부해 반복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고자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전화 및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032-3490)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취학 아동들에게 다양한 건강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는 것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13일, 말복을 맞아 상패동 관내 경로당 11개소에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 이번 과일 전달은 입추가 지났음에도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했다. 동 직원들은 경로당을 방문해 과일을 전달하고, 남은 여름 무더위 잘 이기시고 건강을 챙기시도록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상패동장은 "이번 여름은 유례없는 폭염과 잦은 비로 인해 어르신들께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이다“라면서 “제철 과일을 드시고 기운을 내셔서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 소요동 체육회는 13일,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시 유치’ 홍보(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대기 회장은 “동두천은 경기 동북부에서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응급 의료 취약지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임기환 소요동장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체육회에 감사드리며, 동두천 시민들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홍보(캠페인)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시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 9월 최종 후보지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행정동우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8월 중 월례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 행정동우회는 퇴직공무원 1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유의 행정경력을 활용해 시정에 관한 자문을 하고 지방행정 발전을 위해 각종 지역봉사 활동 등을 전개하는 단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두천시의 2024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시책을 홍보했으며, 각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연륜 있는 공직자분들의 경험과 안목을 통해 주요 시책에 관해 발전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