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충청북도는 자매도시인 일본 야마나시현과의 실질적 관광 교류를 위해, 야마나시현 관광 관계자들을 초청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3박 4일간 충북 일대를 탐방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청주, 단양, 충주, 증평 등 충북의 주요 관광지를 사전 답사하며 양 지역의 관광 자원을 공유하고, 향후 관광 교류 사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일정은 ▲청주 청남대 방문을 시작으로 ▲단양의 도담삼봉·만천하스카이워크·구인사, ▲충주의 활옥동굴·중앙탑 및 천연염색 체험, ▲증평 벨포레 리조트 투어 등 충북의 독창적인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특히 팸투어 첫날인 29일에는 청남대 국무회의실에서 충북관광협회 및 일본 인아웃바운드 여행사들과의 실무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관광 상품 교류와 판매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일본 야마나시현에서는 관광문화・스포츠부의 주요 관계자 4명이 참석해, 충북의 개성 넘치는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돌아가 일본 내에서 충북 관광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한일해협연안 시도관광협의회 공동사업인 둘레길 걷기대회 및 공동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난 7월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열린 한일해협연안 시도관광협의회 본회의에서 양국 관광자원 개발 및 상호교류 촉진을 위해 2024년 한일 공동관광사업으로 의결된 사항이다. 양국 관계자와 공동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한일 여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여수 낭도에서 진행된 둘레길 걷기 행사는 천선대, 신선대, 낭도방파제, 낭도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감상하며 자연 속에서 걷기와 전통주 및 전통놀이 체험 등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둘레길 걷기에 이어 순천정원박람회, 보성 대한다원을 방문, 한일공동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한일 양국의 지역관광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낭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건강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양국 시·도·현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전남도가 올해부터 3년간 세계관광문화대전을 개최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 동구는 원도심 곳곳에 숨어있는 현지 빵집 맛집을 소개하며 올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은 ‘빵빵도시 대전동구’ 빵 지도가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소개됐다고 29일 밝혔다. ‘트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가장 주목받은 트렌드를 정리하고 다음 해의 전망을 소개하는 책으로, 책 내용에 소개된다는 것은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단 뜻으로 그만큼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빵빵도시 대전동구’는 밀가루의 도시이자 성심당을 대표로 ‘빵잼도시’인 대전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자, 대전역에서부터 동구 원도심 곳곳에 있는 매력적인 빵집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빵 지도이다. 지도에는 오랜 기간 동네를 지켜온 빵집부터 갓 문을 연 청년빵집까지 직접 빵을 굽는 58개의 동네빵집과 함께 대전역 인근 원도심에 구석구석 숨어있는 관광명소도 수록돼 있다. 특히, 지도의 가장 큰 매력은 빵집을 대표하는 빵을 그린 그림이다. 구는 기존 정형화된 관광지도는 활용도가 낮다는 점에 착안해, 빵 그림을 수록해 갖고 싶은 지도로 표현하는 데 차별성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은 수선화 섬 선도를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지난 26, 27일 양일간 프로와 가족단위 캠핑러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핑 페스타·트레킹 행사를 진행했으며, 행사는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성공리에 마리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26일 첫째 날에는 낚시, 조개잡이, 섬 라이딩, 피크닉 콘서트가 열렸고 다음 날은 대덕산, 범덕산 그리고 섬 일대를 돌아보는 8km 코스의 트레킹 대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된 것은 매년 4월에 개최되는 선도 수선화 축제에 10일간 2만여 명의 관광객의 발길이 닿았다 뚝 끊기는 이유에서 사계절 선도를 찾을 수 있는 섬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행사는 선도마을 이장단과 청년회가 주관‧주최하는 민간 주도형으로 진행됐으며, 뜻을 같이하는 주민들과 타지에서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만들어 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한 해를 마무리해 가는 가을밤을 이렇게 뜻깊게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수선화꽃은 없지만 수선화 언덕에서 바라본 바다는 또 다른 수선화”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10월 25일부터 3일간 진행된 '2024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국 곳곳에서 가을 축제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이번 행사 기간에 1만 2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완토리니)에서 진행된 ‘블루 어썸 치유 콘서트’와 ‘청춘 리스펙트’ 등의 공연과 ‘누구나 해양치유’, ‘해양치유 엑서 사이즈’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 ‘남파랑길 트레킹’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자’는 신우철 군수의 주문에 따라 힙합 가수를 초대 ‘청춘 리스펙트’ 공연을 열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완도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한 모래 테라피, 머드 랩핑, 힐링 푸드 체험 등 ‘누구나 해양치유’와 ‘해양치유 엑서 사이즈’는 해양치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 체험객들은 “해양치유를 처음 접했는데 힐링됐다”, “다음에는 해양치유센터에서 제대로 해양치유를 해봐야겠다”라고 전했다. 26일 진행된 신지 명사십리 치유길 맨발 걷기 페스티벌에는 400여 명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풍부한 자연과 특산물을 활용한 ‘고창에서 만나는 산지직송’ 팸투어 참가자를 10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모집 한다. 이번 팸투어는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 모로모로 열차, 명사십리 해변길 승마체험, 고창 특산품을 이용한 복분자 음료와, 최근 방영된 ‘언니네 산지직송(고창)’에 소개된 음식점과 선운사 투어를 진행하는 일정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자격은 고창군 외 타지역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의 SNS 사용자 이면서 인스타그램 팔로워 400명, 페이스북 친구 400명, 블로그 이웃 300명, 유튜브 구독자 100명 이상 중 한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자들에게는 고창문화관광재단에서 기념품이 들어있는 방문 꾸러미와 고창 특산물인 복분자로 만든 음료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아울러, 투어 후에는 10일 이내 각자의 SNS에 여행 후기를 게시하여야 한다. 모집인원은 36명 이내이며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고창문화관광재단 누리집 열린광장 공지사항이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가을철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11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발맞춰 파주 여행택시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여행택시를 이용해 파주를 방문하는 선착순 10팀에게 기존 3시간에 7만 원인 이용요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행사로, 관광객의 요금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 여행택시는 지역의 여러 관광지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관광교통 서비스로, ‘파주출판도시-오두산통일전망대-임진각관광지’ 코스부터 ‘헤이리예술마을,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파주장릉’을 둘러보는 서남코스 등 5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여행객이 자율적으로 관광 코스를 정해 자유롭게 여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반값 행사 외에도 여행택시 이용객에게는 임진각 곤돌라를 이용 시 2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누리소통망(SNS)에 관광지 사진을 찍어 게시하면 파주의 마스코트인 ‘파랑’ 인형 증정, 고급 돗자리, 5만 원 상당의 소풍 꾸러미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추진 중이다. 이용을 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전남관광 글로벌 SNS 서포터즈’를 초청해 전남 곳곳을 누비는 팸투어를 지난 27일까지 7일간 추진, 전남의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와 남도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전남관광 글로벌 SNS 서포터즈는 전남관광 해외 홍보를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5개국 170여 명의 외국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팸투어에는 미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18개국 35명의 서포터즈가 목포, 해남, 여수, 순천, 담양에 방문해 남도미식을 즐기고 김밥 만들기, 사찰 다도체험 등 전남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만끽했다. 특히 지난 25일부터 영암에서 개최한 캠핑박람회와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도 참여해 전남 여행 콘텐츠 제작과 전남 관광을 홍보하는 역할도 했다. 전남도는 서포터즈의 누리소통망(SNS) 후기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뛰어난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2024~2026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도는 2024-2026 세계관광문화대전을 통해 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2024년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숲속 캠핑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보성군이 주관, 대한캠핑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캠핑인 150팀이 참여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15일에는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인기 모험시설인 ‘어드벤처’, ‘곰썰매’ 체험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내 건강증진 체험인 찜질방, 녹차탕, 야외 족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드벤처’, ‘곰썰매’, ‘건강증진 체험’은 대회 기간 내내 즐길 수 있으며, 건강증진체험은 금·토요일 저녁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16일에는 제암산자연휴양림에 마련된 ‘더늠길’에서‘숲길 트레킹대회’가 열린다. 총 5.8km의 길이로 조성된 ‘더늠길’은 전 구간 계단이나 턱, 급경사 구간 등 장애물이 없어 남녀노소,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어려움 없이 숲속 탐방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후에는 보성의 특산물인 녹차를 활용한 ▲캠핑 요리 대회 ▲나뭇잎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진해드림파크 내에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의 특별 체험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진해 목재문화체험장은 편백나무, 자작나무, 박달나무 등을 재료로 동물자동차, 테이블, 쟁반, 도마 등 다양한 목제품 만들기를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가을을 맞아 진해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생태숲학습관과 함께 커피박만들기, 편백비누 만들기, 자작나무 티코스터 만들기 등 특별 팝업체험존을 운영하여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조현민 산림휴양과장은 “진해목재문화체험장에서 환경친화적 목공예 체험으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아갈 수 있다”며 “더욱더 많은 시민이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하여 가족 또는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재문화체험장 체험 프로그램은 진해 드림파크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해 드림파크 홈페이지 또는 목재문화체험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고령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지속가능하고 바람직한 캠핑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2024 고령 캠핑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고령군의 캠핑성지로 알려져 있는 대가야체험캠프에서 열렸으며, 이제 막 캠핑을 시작한 캠린이부터 자주 캠핑을 다녔던 캠핑고수까지 100팀 총400여명이 참가했다. 캠핑프로그램으로 ‘제로웨이스트 체험’을 위해 캠핑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비누와 고체치약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꾸미기 체험을 진행했고 가족들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매직버블쇼’ 등으로 재미를 더해 주었다.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버스킹 공연도 아름다운 노래 소리로 감성을 한껏 고조시켜 가족간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캠핑페스타 프로그램 중 캠핑 관련 퀴즈를 맞추면 고령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나 고령 특산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해 지역 상가 방문을 유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친환경 캠핑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에 선정된 ‘세계를 품은 힐링성지, 고창’ 농촌관광 상품 참여자가 500여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자연유산 고창갯벌, 인류무형유산 판소리 등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개를 보유한 관광명소다. 경쟁력 있는 농촌관광 상품의 개발과 판매로 관광객 및 농촌 소득 증가 등 큰 효과를 얻으면서 농촌관광산업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창을 찾은 관광객들은 고창의 대표 관광지인 선운산, 고창읍성, 구시포 해수욕장, 운곡습지 등을 방문하고 숙식이 제공되는 농촌체험휴양마을과 토굴발효, 쉼드림 등 농촌 관광 경영체에서 색다른 농촌 체험을 즐기고 있다. 고창군의 문화·체험·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진행되며, 10월 현재까지 25회에 걸쳐 500여명이 이 상품을 이용하여 고창군을 방문했으며, 참여자 설문 결과 92% 이상 만족한다고 답해 농촌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관광객들이 고창에서 다양한 농촌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낙동강 물줄기가 빚어낸 가을 비경, 낙동강레일파크가 새롭게 단장하여 특별한 가을맞이에 나선다. 김해 제일의 무척산과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와인동굴과, 열차카페, 철교전망대, 피크닉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김해낙동강레일파크의 재단장은 가을시즌 김해를 찾는 관광객 뜻밖의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레일바이크 하차장증설, 화장실, 데크, 조명 등 이용편의시설 개선, 바이크 전동화로 누구나 쉽게 누리는 자연 친화형 관광시설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재단의 대표 문화관광시설인 낙동강레일파크의 이용환경을 크게 개선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낙동강 3경으로 이름난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시․군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레일파크 개선공사로 레일바이크 승․하차장 증설은 물론, 우천 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승차장 지붕 추가설치, 화장실개선, 조명설치, 조경식재, 데크보수 등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용시설을 개선했다. 특히 고객들이 즐겨 찾는 핵심시설 레일바이크의 경우 왕복 총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동안 여행 인플루언서 대상 북구 힐링 명품길 및 관광자원 체험 팸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첫 날인 25일 피톤치드 가득한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을 걸으며 힐링했고, 싱잉볼 명상과 아로마 향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해질 무렵에는 명촌 억새군락지를 찾아 일몰을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느꼈다. 이튿날에는 산과 바다가 공존하는 명품 해안 산책로인 강동누리길을 스토리텔링 해설사와 함께 걷고, 당사해양낚시공원과 강동카페거리 등을 방문해 북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팸투어 후 북구의 관광자원을 담은 사진과 영상, 체험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각자의 SNS에 올려 홍보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북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거제시농업개발원 문화예술전시장에서 관광 활성화 및 포토존 홍보를 위한 ‘거제시 관광 명소 트래블 스냅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래블 스냅이란 인물과 풍경의 조화를 통해 관광지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콘셉트 사진으로써, 관광객들의 여행 감성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촬영 기법을 의미한다. 지난 4월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기점으로 시작된 본 사진전은 7월 ‘바다로 세계로’축제 당시 인근 관광협업센터에서도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 섬꽃축제를 통해 올해 세번째 선보이는 거제시 주요 전시 중 하나에 해당한다. 박경도 관광과장은 “근포땅굴·공곶이·신선대 등 기존 널리 알려진 관광지는 물론, 장승포 삼밭·황덕도 등대와 같은 숨겨진 명소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거제시가 인생샷 감성여행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전국을 대상으로 트래블 스냅을 활용한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거제시 방문 동기를 적극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