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1동 주민자치회는 말복을 맞아 지난 14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9일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한국동서발전(주) 일산발전본부의 후원과 백석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인삼, 대추 등 여름철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재료와 함께 정성스럽게 끓인 삼계탕과 반찬을 준비하여 각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무더위로 인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이나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더운 날씨에 맛난 음식을 준비해 줘서 오늘 하루 힘이 난다. 이런 행사를 자주 해주면 좋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석구 백석1동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며 “삼계탕으로 이어진 ‘소중한 나눔’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큰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일호 백석1동장은 “어르신들의 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은 지난 14일 관내 운수업체인 ㈜대덕운수가 식사동 취약계층 가구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며, 식사동 내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을 비롯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덕운수 김만선 대표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우리의 마음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한기 식사동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 어려울 수 있는 시기에 도움을 준 ㈜대덕운수 김만선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 지난 14일 백석업무빌딩에서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안전하고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복지특화사업 발굴 Action Plan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요구를 반영하고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양시와 풍산동의 복지사업을 주민들과 공유해 지역 내 복지사업을 자체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고양시 복지정책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고양시 복지사업을 소개를 시작으로 풍산동 2024년 사업을 안내했다. 이후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30여 명이 5개 팀을 구성하여 풍산동에 맞는 복지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팀별 복지사업 아이디어 제안 후 올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우선순위 선정 작업이 진행됐다. 시범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로는 ▸고독사 예방 야쿠르트 배달사업 ▸계절김치 사업 ▸안부전화 드리기 ▸프리마켓 바자회 등이 있었으며 8월 둘째 주 통장회의 때 최종 선정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2동은 지난 14일, 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고양시장 유공자 표창 수여,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으로 시작했다. 이후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사가 지역주민 복지인식 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의뢰 및 연계 교육’이 더해져 한층 더 풍부한 회의가 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특화사업 추진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마을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일상 돌봄을 지원하고 이웃 관계를 주선해 ‘이웃들이 함께 돌보는 마을 문화’를 조성하는 동행 사업에 집중하여 살기 좋은 성사2동을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김홍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에게 공적 자원을 연계하고 이웃의 손길을 느낄 수 있게 지원하면서 따뜻한 성사2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곽은경 성사2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늘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에서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여성 예비창업자와 초기 여성 기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4 고양시꿈마루 여성창업 사업화지원금 경진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화지원금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상 규모는 총 상금 500만원으로, 본선 진출자 중 최종 3명은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50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본선 진출자 6명에 대해서는 전문가 멘토링 지원과 후속 프로그램으로 센터에서 진행하는 드림어게인, 메가쇼(판로개척)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경기도 여성 예비창업자 및 창업 후 1년 이내 여성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9월 2일까지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관내 26개소 초등학생 4학년과 2014년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내용으로는 ▲구강검진(문진,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치실 사용법, 칫솔질 방법) ▲예방진료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서비스 등이 있다. 해당 사업은 아동의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초등학생의 구강건강 실현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일산서구'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수검율은 95.5%로 확인됐으며, 올해 일산서구 대상자 수는 2,238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수검율을 좀 더 끌어올리기 위해, 관내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통해 치과주치의 홍보물을 배부하고, 학교 측에 수검 독려 공문을 보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은 후기 혼합 치열기 혹은 초기 영구치열기에 해당하는 연령대로 영구치에 대한 인식이 바르게 형성되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며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섬세한 구강건강관리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아이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무용동작 심리치료를 적용한 인지강화교실‘마음치유, 봄처럼’을 10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 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년 문화예술치유사업‘마음치유, 봄처럼’공모에 선정됐으며,‘심리상담센터 공감(共感)’과 함께 경도인지장애(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 전 단계로 알려진 경도 신경인지장애 노인은 우울, 무감동, 불안과 같은 부정정서를 경험할 확률이 높다. 센터는 심리사회적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생활 속 사회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긍정 정서를 강화함으로써 노인의 사회적 역할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예술치유 운영역량을 가진 운영단체와 협력해 특화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예술 매체가 가진 장점을 통해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이 흥미와 성취감을 얻으며 진취적인 삶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과 단국대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프로젝트 그룹 '새김'이 광복절 79주년을 맞은 15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의 발전을 일군 참전용사들을 위해 용인특례시 수지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KT·G 상상유니브에서 주관하는 ‘상상 왓에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상상 왓에버’ 프로그램은 상상유니브와 대학생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 이슈 해결 및 청년 문화 지원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학생들의 초대를 받아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국전·베트남전 참전용사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생들에게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선배 세대들의 뜻과 정신을 잘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프로젝트 '새김'의 대학생들이 용인·수원특례시 참전용사 7명을 만나 인터뷰하고 그들의 삶과 증언을 책으로 펴낸 데 대해 "참으로 뜻깊은 활동을 했다"고 평가하고 "대학생 여러분들이 선배 세대와 만나 대화를 하는 이 자리 역시 특별하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에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연합 대시민 강좌‘위기의 순간, 마음 지구력'을 오는 9월 5일 16:00에 고양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 2009년 구성된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는 2012년 20여개 지역사회 기관과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 곳곳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현재 고양시 내 20개 기관이 함께 하고 있다. ‘위기의 순간, 마음 지구력' 대강좌는 ‘자존감 수업’의 저자로 잘 알려진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진행된다. 인생의 여정 속에서 누구나 만날 수 있는 위기의 순간을 어떻게 하면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는지, 마음의 회복력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 연합 대시민 강좌는 만 14세 이상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 배너 및 큐알(QR)코드 접속을 통해 8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식사도서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어린이 독서클럽 ‘청출어람 독서클럽 5’를 운영한다. 김수현 독서논술교사가 진행하는‘청출어람 독서클럽 5’는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문해력 저하를 겪기 쉬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서토론과 글쓰기를 통해 문해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청출어람 독서클럽 5’는 8주 동안 8권의 책을 함께 읽으면서, 대인관계, 경제, 인권, 평등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독서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문해력과 논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을 잘 안 읽는 어린이들이 문해력, 독해력, 논술력 등 독서에 필요한 능력을 함양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수)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식사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19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은 ‘2024 열두달 인문학당' 8월편‘철학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고양시민 40명을 대상으로 8월 29일 오후 7시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두달 인문학당 8월편에서는 철학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우리 삶에서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왜 필요한지를 철학사와 철학의 방법론을 통해 알아본다. 강연자인 최훈 교수는 강원대학교 인문사회과학 교양학부 교수로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의 대표적인 동물 윤리 철학자로 그의 저서 '동물윤리 대논쟁' 은 2024년 제31회 열암철학상을 수상했다. 동물 윤리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일반 대중들이 철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저서를 다수 집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철학자들이 전하는 삶의 지혜가 인기를 얻고 있는 오늘날,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전통시장, 실내 무더위쉼터 등에서 2024년 폭염대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점차 늘어나는 폭염 일수로 인해 온열질환자 발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고양시 직원 및 자율방재단이 참여해 원당시장에서 국민행동요령 홍보문 등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이어 고봉동 마을회관 및 무더위쉼터와 화전동 무더위쉼터에 방문해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열냉각 패치, 자외선차단제(썬스틱)등 폭염피해예방키트를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사병, 열탈진, 어지럼증 등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다”며 “특히 노약자는 평상시 물을 자주 마시고, 한 낮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제79회 8·15 광복절 기념 지도지역 체육대회’가 덕양구 행주내동에 위치한 충장근린공원 운동장에서 힘찬 함성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후원으로 고양시체육회가 주최, 고양시 지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약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도지역 8개동(능곡동, 행신1동, 행신2동, 행신3동, 행신4동, 행주동, 화정1동, 화정2동)이 팀을 나눠 경기를 치렀다.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동 단체 위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이어진 뒤, 본격적인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고, 시민들은 광복의 기쁨을 누리며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경기 시작 전, 고양시 소속 박혜정 역도 선수의 파리올림픽 은메달 수상을 기념해 지도체육회장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축하 꽃목걸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1945년 그 이듬해부터 시작된 지도지역 체육대회는 약 79회를 맞은 역사와 전통이 깊은 지역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도 지도지역 체육대회는 변함없이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는 16일 오전 여의도에서 국회, 중앙부처 등과의 대외협력 강화와 국내외 우수기업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대외협력사무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이영주 도의원, 강혜숙 시의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외협력사무소 설치는 민선 8기 양주시장 핵심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11월 여의도에 사무공간을 조성하고 투자유치협력관을 채용해 올해 1월부터 정식 개소하여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달 7월에는 국도비 확보 등 대외협력 업무를 책임질 정책협력관을 채용해 이번에 대외협력사무소 현판식을 개최하게 됐다. 앞으로 대외협력사무소는 △ 공모사업 및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과 시정 주요 현안사업 지원 및 홍보 △ 대외 인적 네크워크 형성 △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통한 기업 발굴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양주시 대외협력사무소에는 사무공간, 공유 업무공간, 회의실 등으로 구성했으며 상주인력으로 5급 상당 정책협력관과 투자유치협력관 그리고 6급 팀장 총 3명이 근무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8월 15일 시청 늠내홀에서 ‘8·15 빛을 되찾다’를 주제로 열린 제79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장, 독립 유공자 유가족, 보훈 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전통예술단의 경축 공연, 국민의례, 독립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경축사, 독립군가 및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만세삼창을 외치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권을 되찾은 기쁨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 오인열 의장은 “오늘의 우리가 자유롭고 민주적인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선열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역사적 교훈을 가슴 깊이 새기고 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시흥시의회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