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관내 교육시설에 대한 ‘금연구역’ 경계가 기존 10m에서 30m로 확대된다. 수원시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했다.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면 1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원시보건소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1101개소에 금연구역 홍보 스티커를 배부하고, 수원시 SNS 등을 활용해 개정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금연구역 흡연행위를 단속하고,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 확대를 알리기 위해 홍보와 현장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고령친화도시’ 수원시가 노인 시설,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BF’(barrier-free, 장애물 없는 환경) 인증 기준과 인권에 기반을 둔 유니버설 디자인은 물리적 장애물, 심리적인 장벽 등을 제거해 성별·연령·국적·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어르신 이용 시설별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지난 7월부터 노인복지관, 양로원, 요양원, 경로당 등에 순차적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계단 끝 색깔 표시 ▲식당 탁자에 지팡이 걸이 설치 ▲경로당 신발장 간이의자 설치 ▲양로원 층별 색깔 표시 ▲출입문 도색 등 작업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할 예정이다. 7월에 문고리 수리, 안전바 설치(9세대)를 했고, 취약계층 어르신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8월까지 생활용품(샴푸, 린스, 보디 비누, 주방세제)에 큰글씨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다음 달 3일 양성평등주간(9월 1일~ 9월 7일)을 맞아 ‘제29회 안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9번째를 맞이하는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실시됐다. 이후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되며 지난 2014년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9월 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개최 예정인 ‘제29회 안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안산시립국악단 공연 ▲안산시 여성상·양성평등진흥 유공자 등 표창 ▲팝페라 그룹 라스페란자의 축하공연 ▲방송인 겸 작가 유인경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자 출신 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유인경 작가는 ‘상대를 알고 나를 알리는 비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는 양성평등 시대의 인간관계 맺기에 관해 시민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한다”라고 전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유관 기관이 진행하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양성평등주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4일 안산호수공원 무궁화동산에서 ‘제15회 안산 나라꽃 무궁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15회 안산 나라꽃 무궁화축제’는 나라꽃인 무궁화 바로 알리기를 실천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무궁화 체험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방문자들은 300여 품종이 넘는 무궁화동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무궁화 그림 전시 ▲태권도 공연 ▲무궁화 패션쇼 ▲무궁화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무궁화동산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으로 음식 시식을 비롯해 무궁화 만들기 체험, 무궁화 열차 탑승 등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부속 행사로 개최되는 ‘무궁화 그리기 대회’에서는 무궁화를 소재로 창의적·사실적으로 묘사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무궁화동산을 정성으로 일궈낸 봉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열린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주도해 조성된 무궁화동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마음껏 즐기고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지방자치를 선도할 지역리더 양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4년 안산시 주민자치대학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자치대학은 주민자치력 향상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책 결정에 참여하기 위한 주민자치리더 양성 전문 교육과정이다. 앞서 지난해 6월 개강한 제1기 주민자치대학에서는 안산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총 44명의 주민자치 활동가를 배출한 바 있다. 이번 2기 주민자치대학은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2강좌(24시간)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과정은 ▲주민자치론 이해하기 ▲민주주의와 시민참여의 상관관계 ▲주민자치 전환과정 이해하기 ▲지역의제 도출방법과 활용과 등 주민자치 심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호응도가 좋았던 이민근 시장의 주민자치 리더 특강과 선진지 문화탐방을 올해도 편성해 이론과 실무를 통합하는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행련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안산의 지역발전을 선도할 지역사회 리더가 많이 배출됐으면 한다”라며 “주민자치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반부패·청렴 메시지 공유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청렴안산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청렴한 안산 ▲안산시의 반부패·청렴 의지 ▲청탁금지법 준수 등 청렴 내용 ▲시민이 함께하는 청렴 실천 활동 등 부정부패 근절·청렴 의지 함양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청렴안산 ‘엠블럼’ 및 ‘캘리그래피’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전 국민 누구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분야별 1인 1개 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용을 확인한 후 작품을 신청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9월 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최종 결과는 9월 중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은 분야별로 ▲최우수상 1점 40만 원 ▲우수상 1점 20만 원 ▲장려상 4점 각 10만 원 등 총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며, 향후 안산시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 및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당초 8월까지 예정됐던 이민청 유치 찾아가는 시민설명회를 9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확인하고 더 많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서다. 시민설명회는 이민청 유치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설명,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목적으로 지난 5월부터 총 30회 운영해 1,541명이 참여했다. 특히, 설명회 이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86.6%가 대한민국 이민청 신설 필요 ▲90.6%가 이민청 안산시 유치 찬성으로 응답해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과 지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민청 신설과 관련 지난 2022년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5%가, 올해 이민정책연구원의 이슈 브리프 보고서에서는 응답자의 70%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낸 바 있다. 또한, 이민청이 안산시에 유치되었을 때 기대효과로 ▲경제 활성화(39.9%) ▲일자리 증가(26%) ▲인구 유입(23.6%) ▲ 공공기관 상징성(10.1%) 등을 꼽았다. 반면 우려점에 대해서는 ▲거리 질서와 문화적 차이(38.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개최된 안산시립합창단의 특별기획공연 ‘안산 즐거움을 노래하다 Ⅶ’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날 공연은 안산시립합창단과 함께 ▲안산시민성인합창단▲안산시민어린이합창단 ▲안산시여성합창단 ▲하트아트합창단▲단원구여성합창단▲상록구여성합창단▲상록수소년소녀합창단 등 관내 아마추어 합창단 7개 팀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합창단 가운데 안산시민성인합창단과 안산시민어린이합창단은 안산시립합창단이 지난 7월부터 안산시민이 서로 소통하며 무대를 만들어간다는 취지로 추진한 교육 프로그램 ‘안산뮤직아카데미’의 수강생들로 이루어진 시민합창단이다.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아카데미는 성악과 합창에 관심 있는 시민을 공개 모집해 ▲발성 방법 ▲음정 맞추기 ▲성악 및 안무 연습 등 공연에 필요한 전반을 단원들이 직접 교육해 시민합창단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아카데미에서는 ‘지휘 마스터 클래스’ 운영으로 아마추어 지휘자를 양성해 이번 무대에서 직접 안산시립합창단을 지휘하는 이색적인 무대도 선뵀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한양대ERICA IC-PBL과 연계해 추진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가상 및 증강현실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공공기관 콘텐츠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가상 및 증강현실 프로젝트’는 한양대ERICA 인공지능학과·컴퓨터학부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한 학기 동안 IC-PBL 수업을 통해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상설 전시물을 활용한 VR/AR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으로 총 35명이 참가, 총 8개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 현장에 그치지 않고 우수 작품 4개를 선정해 다음 달 29일까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2층 VR체험실에서 시범 운영되는데, 학생들에게는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실제 체험자의 반응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시범운영으로 선정된 VR/AR프로그램은 ▲1987, 멈춰버린 시간을 되돌려줘! ▲구하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마이 리틀 안산 ▲아니·사니·바기와 함께하는 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오후 시청 제1회의실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수립 및 2030 안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및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용역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관련 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국토교통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의 추진 방향, 수행계획 보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통해 ▲노후계획도시의 공간적 범위 ▲특별정비예정구역의 범위 지정 ▲정비사업의 단계별 추진계획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지역주민 공람, 시의회 의견수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경기도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기본계획 확정 이후에는 특별정비구역 지정 및 특별정비계획 수립 후 개별법령에 따른 절차를 거쳐 재건축 등의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노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최근 학령기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 감염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까지 재유행하고 있어 안산시가 새학기를 맞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안산시는 지난 16일 관내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백일해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안산시 백일해 환자는 86%가 소아·청소년으로 학교를 중심으로 6월부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여름방학에 돌입한 8월 들어 다소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2학기 개학 이후 가을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코로나19 확진 입원자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달 말까지 확산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백일해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17명을 감염시키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오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꿈드림 공유학교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오산나래 꿈드림 공유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꽃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고, 다양한 플라워 디자인 기법 실습을 통해 소질 계발 및 직업 탐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8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30차시를 참여하며, 라운드 형태 센터피스 기본 형태 이해와 실습, 식물의 이해와 분갈이 등 다양한 플로리스트 활동을 경험할 예정이다. 16일 첫 시간에 참여했던 한 학교 밖 청소년은 “플라워 폼을 다듬을 때 촉감이 너무 좋아 재미있었고, 각자의 개성에 따라 꽃을 배치하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광윤은 “앞으로도 공유학교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필요한 분야를 지원하여 능력 있는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6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한국어 집중 교육인 경기 코리안 랭기지 스쿨(KLS) ‘화성오산글빛 한국어 교실 2기’ 교육과정을 입학식과 함께 시작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을 필요로 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외국인 가정 포함)은 오는 8월 30일까지 학교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 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경기 코리안 랭기지 스쿨(KLS) 은 지역사회와 함께 한국어 사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 교육 △기초교과 △심리정서지원 등 다양한 교육을 단기형(60일), 장기형(90일) 형태로 운영하며 원적교에서 학습하는 것과 동일하게 학력과 출석이 인정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오산 글빛 한국어 교실 위탁교육기관으로 사단법인 더큰이웃아시아를 선정해 4월부터 6월까지 향남지역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4개 초등학교 12명을 대상으로 1기(60일)를 운영했다. 8월 16일부터 화성시 남양 글로벌아시아소통센터 강의실에서 2기(90일)가 운영된다. 상반기에 단기간 한국어 집중 교육을 받은 1기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중 관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공유학교 여름방학 캠프‘조선시대 대취타 배우기’를 고양문화원과 연계하여 20차시로 진행하였다. 대취타는 ‘크게 불고 두드린다’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왕의 행차나 군대 출정 때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음악으로 전통 악기 배우기를 통해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계승 확대하고자 기획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고양문화원 대취타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학생과 악기 연주자 간 1대 1인 매칭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4일 고양문화원 강당에서 방과후 공유학교 여름방학 캠프 성과보고회를 갖고 방학 동안 배웠던 ‘아리랑’을 학생들과 고양문화원 대취타 회원들과 행진 발표식을 통해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에게도 학생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풍산중 2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전통악기라서 배우기가 힘들었으나, 선생님들이 옆에서 차근차근 가르쳐 주셔서 대취타 행진곡을 발표할 때는 너무나도 뿌듯했고 다음에도 참석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성과보고회를 참관한 덕이중 1학년 학부모는 ”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소아암 환우를 위해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105매의 헌혈증서를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한국소아암재단 측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매년 공공기관 방문 헌혈버스에서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도록 꾸준히 독려, 지역사회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소아암재단 헌혈증서 기증을 통해 수혈 비용 감면에 따른 경제적 지원에도 동참했다. 재단은 헌혈증서 캠페인이 휴가 기간 등 헌혈감소 시즌에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증서 기부캠페인이 지역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소아암 환우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