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을지연습’을 시행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19일인 연습 1일 차 최초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훈련 ▲도상연습 ▲소산 및 비밀 안전반출 훈련 ▲단전·단수 및 화생방 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군·경찰·소방 합동 학교테러 대피훈련 ▲민방공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영일중학교를 대상으로 군·경찰·소방 합동 학교테러 대피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테러 상황에 대비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경 교육장은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하여 훈련계획 및 준비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교육기능 유지에 중점을 두고 실전처럼 을지연습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의 의미와 안보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8월 19일, 학교폭력예방 소식지‘고양 스쿨라이프’8월호를 발간했다. ‘고양 스쿨라이프’는 6월 1호를 시작으로 학교 및 가정에 매달 배포하고 있다. 지난 호에서는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 시 가해 학생에 대한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반영되는 내용을 제공하였다. 이번 소식지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딥페이크 문제와 ‘고양 맞춤 중재’내용을 담았다. 고양학교폭력전담조사관 명정숙은 “대부분의 피해학생이 원하는 것은 가해학생의‘진심 어린 사과’라며, 피해 학생의 회복과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위해 고양 맞춤 중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소식지 발행으로 교육 3주체와 교육지원청과의 소통 창구가 확대되었으며, 그 결과 2024년도 관내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감소하는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효순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 주체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도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전직원이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의정부다운 의정부교육을 위해 미래가 있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서 간 교육정책 사업을 이해하며 소통하기 위해 ▲(체험 활동)교육체험 부스 프로그램 운영 ▲(협업 워크숍)부서별 주요 정책 및 사업을 다양한 퍼포먼스로 발표하는 즐거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서 간의 교육정책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업을 촉진하여 효과적인 학교 현장 중심 지원 및 학교 업무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이날 행사는 소통과 체험, 업무 공유를 통한 직원 상호 간 협업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의정부교육지원청 미래가 있는 행복한 교육공동체가 되어 학교 현장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는 서울시가 542번 버스 폐선을 통보함에 따라 예상되는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안양버스 917번과 55번의 노선을 조정해 오는 22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서울시는 내부 구조조정을 이유로 542번 버스의 폐선을 결정해 이달 23일까지만 운행한다고 통보했다. 542번은 군포(부곡버스공영차고지)를 출발해 범계역, 인덕원역, 과천을 거쳐 신사역까지를 오가는 간선버스이다. 시는 서울 강남지역까지 이동이 필요한 기존 이용객을 고려해 917번(군포~잠실종합운동장) 노선을 군포~안양~과천(까지 기존 동일)~서초네이처힐(우면동)~양재역~논현역~신사역으로 변경하고 오는 22일 첫 차부터 운행한다. 첫 차 운행시간도 기존 오전 4시 40분에서 오전 4시 20분으로 20분 앞당겼다. 917번 노선 변경으로 미운행되는 구간(LH서초아파트~종합운동장)은 안양버스 11-3번을 이용하면 된다. 또, 11-3번 버스의 이용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근시간대 운행간격을 10분으로 단축해 운행하기로 했다. 군포지역을 오가는 안양버스 55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주력하며, 올해 상반기 기준 수의계약 발주공사 440건 중 95.9%인 422건을 관내 업체와 계약하는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상승한 결과이다. 안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추진위) 회의를 열고 상반기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을 비롯 시의원, 건설산업 전문가, 시 건설 관련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관련 부서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안양시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촉진 조례’를 일부개정하고, 추진위에 건축과, 주택과, 도시정비과, 하수과, 회계과 등 5개 부서의 5급 이상 공무원을 당연직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상반기 성과 보고에 따르면, 시는 관내 업체 수주율 제고뿐 아니라 관내 재건축·재개발 등 건설공사 7곳의 시공사 및 조합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도 추진했다. 이날 추진위는 향후 관내 업체 수주와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및 협력 지속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16일 새내기 공무원들의 시보해제를 축하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만안의 별, 곧게 빛나라’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만안의 별, 곧게 빛나라’는 그간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시보해제 떡 돌리기 문화를 과감히 근절하고, 새내기 공무원이 소속된 부서에 격려금을 지급해 정식 임용 축하와 함께 새내기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아울러‘만안의 별(신규공직자)’과 구청장이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35년간의 공직생활 꿀팁과 자기관리 노하우 등을 듣고, 시보기간 겪었던 공직생활의 소감 및 희망사항 등에 대하여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또한, 만안구의 특색있는 시책인‘만문누리(만안의 문화를 널리 누리게 하다)’를 공직 선배가 직접 소개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만안구의 주요 사업과 비전을 이해하고,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만안의 새내기 공무원들이 무사히 시보기간을 마친 것을 축하한다. 공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여 한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항상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신읍동 소재 ㈜용운건설(대표 박명석)에서 10kg 백미 20포(56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박명석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이웃과의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해 주신 ㈜용운건설에 감사하다.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나은 복지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운건설은 지난 1995년에 설립된 건설회사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포천시 운영위원회의 회장인 박명석 대표는 지난 2월 성금 기탁을 비롯해 여러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동양식자재마트가 300만 원 상당의 발매트 및 소파매트 등 이웃돕기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선단동 소재 ㈜동양식자재마트는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날 기부한 후원 물품은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석원 총괄경영이사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재연 선단동장은 “매번 소중한 뜻을 모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시는 ㈜동양식자재마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기부해 주신 후원 물품은 귀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이동교리 소재 카페 웅이나무가 소흘읍의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한 100만 원 상당 라면 120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카페 웅이나무는 지난 2021년부터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의 포천 지역 소모임 중 하나인 ‘웅이나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운영하기 시작한 매장이다. 인건비도 받지 않으며 매장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경비를 제외한 수익금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천은경 대표는 “임영웅의 데뷔 8주년을 맞아 지난 6월에 이어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게 돼 뿌듯하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물품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주시는 카페 웅이나무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아보며 온정이 넘치는 소흘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오는 9월 1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노담노알 교실(흡연예방 및 절주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노담노알 교실'은 영유아에게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조기에 알려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영유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11개소에 방문해 진행한다.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건강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4일까지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청렴 인문 고전 도서를 주제로 ‘가을 바람, 필사 바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을 바람, 필사 바람’ 프로그램은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청렴 의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제 도서는 중국 명나라 시대의 문인 홍자성이 지은 ‘채근담’으로, 인간의 도덕성과 처세술, 삶의 지혜를 담고 있는 고전이자 동양의 지혜와 철학이 응축된 작품이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책 속의 명문장들을 써 내려가며, 글 속에 담긴 지혜를 체득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기간 내 정해진 시간에 사회관계 서비스망(SNS)에 올라오는 한 장의 글귀를 참여자가 읽고 필사해 사진으로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성취 기프티콘 보상이 주어진다. 오는 8월 17일부터 성인 및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의 문화행사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포천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도서관을 독서와 문화 활동을 통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6일 신북면 소재 통명석재㈜, 코단콘크리트㈜, 창수면 소재 ㈜우정식품 등 관내 기업체의 사업 현장을 찾아 애로 청취 및 해소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김삼호 허가담당관, 신미숙 신북면장, 안문종 창수면장, 이철우 추동2리 이장 등이 함께 했다. 통명석재㈜는 지난 2000년 본사와 공장을 포천으로 이전한 건설용 석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폐석재를 재활용해 새로운 석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기술로 2003년 산업통상자원부 우수재활용품제품 인증 및 2008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코단콘크리트(주)는 지난 2005년 제1공장을 시작으로 2015년 제5공장까지 확장한 콘크리트 보강토 옹벽 블록 등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2006년부터 석산 폐기물을 재활용해 골재를 생산하며 친환경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우정식품은 지난 1990년 설립해 당면, 국수 등 면류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1991년 오뚜기와 당면 위탁생산(OEM)을 체결했으며,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7일 포천시 신읍동 소재 ‘포천애봄365 신읍센터(구 신포천어린이집)’를 찾아 도색 봉사에 나섰다. ‘포천애봄365 신읍센터’는 포천시가 ‘모든 아이들을 사랑으로 귀하게, 애지중지하는 마음으로 돌보겠다’라는 포부로 추진하는 ‘포천애(愛)봄 365 프로젝트’의 첫 시작이며, 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육아 정책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주도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거점형 아이돌봄 공간이다. 특히, 학부모의 수요를 고려해 정기적인 돌봄뿐만 아니라 틈새 돌봄, 토요 돌봄 등 돌봄 기능을 강화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봉사단체인 사랑의 나들목(회장 조용갑), 포천시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최미영), 한사랑 마을교육공동체(이사장 염인정), 네이버 카페 나는 포천맘이다(회장 한성윤) 등 관내 여러 시민단체가 동참했다. 봉사자들은 “포천시와 지역사회 모두가 하나돼 아이들을 애지중지하는 마음으로 돌보면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도시 포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른 새벽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16일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망포역 및 태장사거리 골목상인을 대상으로 ‘수원특례시 영통구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위한 정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정담회에는 이병숙 경기도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중부센터, 수원시 지역경제과장, 망포역 상가번영회, 태장사거리 골목 상인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상권 지원사업과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대한 안내, 골목상권 활성화·발전을 위한 정담회가 함께 진행됐다. 정담회에 참석한 조명옥 망포역 상가번영회 회장은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개정으로 골목형 상점가 정책이 마련된 이후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정담회가 그동안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경기도와 수원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시에서는 골목 상점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시설현대화 등 각종 지원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점포 등록 등의 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 16명을 대상으로 특화사업 “영통2동 행복미용실 이미용서비스”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 사업은 2023년도 겨울에 시작해 현재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진행되어왔다. 자발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개인 봉사자들은 미용 자격증을 소지한 미용사들로 개인 사업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도 매 행사 때마다 행정복지센터를 꾸준히 찾아와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받은 어르신 중 한 분은 “매달 동에 와서 머리를 다듬고 있다. 오늘같이 무더운 날씨임에도 동으로 직접 찾아와서 예쁘고 꼼꼼하게 머리를 손질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지수 재능기부자는 “우울하고 지칠 때 머리를 다듬으면 기분이 전환될 수 있다. 제가 가진 재능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참 보람되고 앞으로도 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