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8월 16일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하여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사업을 진행했다.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는 '건강(health)'과 '기쁨(pleasure)'의 합성어이며, '스트레스 없이 즐겁고 활기차게 건강을 관리한다.'는 뜻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위생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전하는 교육이다. 건강 및 위생 관리가 필요한 관내 성인 발달장애인 14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강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 이원덕, 톡에듀 대표 박소현)의 비만, 위생관리 교육이 이뤄졌으며, 실습을 통해 대상자에게 건강관리의 중요함과 필요성을 전했다. 당일 교육 참여 대상자에게 가정 내 건강관리 실천을 독려하도록 건강꾸러미(설탕 대체식품(스테비아), 오트밀, 무가당 두유)를 지원했으며, 향후 건강 및 위생관리가 필요한 관내 장애인 36가정을 추가 선정하여 건강꾸러미 및 건강정보 안내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건강교육을 통해 관내 장애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가족 사랑의 날’ 사내 방송의 문구 공모 이벤트를 한다고 전했다. ‘가족 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가 매주 수요일 일이나 학업 위주의 사회적 분위기를 벗어나 가족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에 따라 이천시청에서는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에 ‘가족송’과 함께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방송을 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가족사랑 실천을 권장하는 시민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생각을 모으는 이벤트로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이천시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100개의 문구를 선정하여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고 매주 수요일 이천시청 사내 방송에 송출될 예정이다. 여성보육과 홍현주 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과 직원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보내길 바란다”라면서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다양한 가족 사랑의 메시지가 공유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중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와·KPC 한국생산성본부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에 대한 국제사회 요구에 대응하고 자체적인 추진 역량 마련과 확산 기반 조성을 위해 이천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확산을 위한 이번 교육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최신 동향과 정책 방향의 이해, 실무 전략 학습, 환경․사회․투명(ESG) 공시 규제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기준 등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이천시가 주관하고 KPC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행한다.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라면서 “지속가능한성장, 규제 대응과 위험 요소 관리, 투자유치와 금융지원, 고객 신뢰와 상표 가치의 향상, 우수 인재 유치와 직원 만족도 증대를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근 중소기업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도입하는 것은 단순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부발읍은 오는 9월 7일 13시부터 신원3리 복하천 변에서(부발읍 신원리 751번지) 주민총회, 달집태우기,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2024년 부발읍 달집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신원3리 마을 주관이 아닌 달집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황선균)를 구성하여 추진된 ‘달집축제’는 마을 전통을 계승하여 한층 더 풍부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이천시의 특화 축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총 3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1부에서는 2024년 주민총회와 난타, 합창, 댄스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자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 2부에서는 이천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아리모리 앙상블 외 3개 팀의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3부에서는 초청 가수의 공연과 함께 2024년 ‘달집축제’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어서 ‘달집축제’의 백미인 달집태우기와 달빛 어울림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후 5시까지 캘리보름달 소원 쓰기, 달걀 꾸러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18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는 8월 23일 예정된 주민총회를 앞두고 지난 17일 창전동 문화의 거리에서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창전동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 주민총회 사전투표는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열띤 관심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발굴한 마을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누구나 어디서든지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기회를 제공했다. 우선순위가 결정될 창전동 마을 의제는 ▲친환경 창전 에코 축제 ▲삼대가 함께하는 도전 가수왕! ▲창전 예술공작소 등이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한옥담 조명 설치사업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밝은 거리 조성사업 ▲반지하 침수 방지시설 설치사업 등이다. 창전동 주민총회는 8월 23일 심포니공원(서희로 82번길 46)에서 14시에 시작되며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든 참여하여 마을 현안에 대해 투표로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다. 정해동 창전동 주민자치회장은 “찾아가는 사전투표는 17일을 시작으로 마을 곳곳에서 20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2개 마을(호법면 단천리, 모가면 어농3리)이 2024년 ‘경기도 에너지 기회 소득 마을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너지 기회 소득 마을 조성사업’은 마을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의 80%(도비 30%)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마을발전소를 설치하면 주민들은 발전소로부터 20년간 매월 에너지 기회 소득을 받게 되며 가구당 연간 약 190만 원의 소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지난 5월 7일에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이천시를 비롯해 총 3개 시군 4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천시는 호법면 단천리(33가구)와 모가면 어농3리(30가구)가 지원하여 최종 선정됐으며, 마을별 각각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호법면 단천리의 경우 마을 내 이천시 소유 도로 법면을 활용해 461kW의 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모가면 어농3리도 도로 법면을 활용하여 441kW의 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이용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에너지 복지 혜택과 기회 소득을 제공하는 한편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인식을 긍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7일 이천시 눈높이배드민턴체육관에서 이천시 최초로 '2025학년도 이천시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청소년재단 교육협력지원센터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문 상담교사와의 1:1 대입 진학 컨설팅 △대학별 입학 상담 부스 운영 △대학생 학과 멘토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등 1,300명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허원, 김일중 경기도의원 등이 방문하여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으며, 행사장 곳곳을 관심 있게 둘러보았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 수험생은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진학 정보의 부족으로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박람회에서 전문 상담교사와 1:1 컨설팅을 통해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여러 대학의 입학 상담 정보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입 정보에서조차 부모의 경제력에 의해 좌우되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격차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오전 충무종합상황실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제55보병사단장 등 민·관·군·경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정부 차원의 비상 대비계획을 검증·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익히기 위한 연 1회 전국 단위 비상대비 훈련이다. 주된 훈련 내용으로 △전시 직제 편성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도상연습 △주요 현안 토의 △전시 채혈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실전연습이 진행된다. 주광덕 시장은 “을지연습은 안보 위협에 대응한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강화하는 필수 훈련”이라고 강조하면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실제 비상사태에 임하는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철저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는 19일 14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수도군단, 안양동안경찰서, 안양만안경찰서와 ‘공중영역 감시 및 추적 체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발생한 오물풍선과 같은 공중영역의 위협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이번 협약은 드론과 같은 무인비행장치가 세계 여러 전쟁에서 활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북한이 오물풍선을 살포해 시민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공감대로부터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정택 수도군단장, 류승민 51사단장, 조훈 2506부대장, 장현덕 안양동안경찰서장, 나영민 안양만안경찰서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그동안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영상감시시스템(CCTV)을 수도군단 및 안양동안ㆍ만안경찰서, 안양소방서 등과 공유해 비상 상황 시 공동 활용하는 ‘사회안전망’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는 교통 및 방범, 재난 안전 등에 주로 활용된 영상감시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공중영역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협약을 위해 안양시와 수도군단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8월 16일 한아름재능장학회(이사장 이상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의정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 발굴 및 추천된 학생에게 한아름재능장학회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어 예체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한아름재능장학회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의정부 관내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의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원순자 교육장은“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들이 꿈을 향한 노력을 통해 마음이 치유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품안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8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19라운드 FC세종과 경기에서 이종열의 결승골, 이진섭의 추가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었다. 시즌 7번째 승리다. 이날 승리로 남양주FC는 6라운드 첫 승 이후 k4리그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다. 특히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위와 승점 격차를 5점 차로 줄이고 순위 5위로 올라섰다. 남양주FC는 조직력 등 모든 분야 우위를 앞세워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32분 이종열의 슈팅이 오른쪽 골대로 정확히 들어가며 선제골을 터뜨렸으며, 후반 87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진섭이 헤딩골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2주간의 휴식으로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회복됐다. 오늘 승리로 상위권 진입의 교두보가 마련된 만큼 원정 3연전에서 좋은 경기를 이어 나가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FC는 오는 24일 17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K4리그 강호 거제시민축구단과 20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31일에는 평창 UTD, 내달 8일에는 당진시민축구단과 원정 3연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17일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이천 아트홀 대공연장)에 참가해 '연주 편성이 우수한 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는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국내 청소년들이 기량을 펼치고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클래식 인재 육성의 장이다.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앞서 6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국 각지의 청소년 교향악단 31개 팀은 이천시 등 도내 7개 지역에서 내달 8일까지 공연할 예정이다. 최영균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은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단원들이 최상의 연주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나라 클래식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이번 축제가 귀한 경험이자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단장은 “앞으로 단원들이 다양한 무대를 경험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태윤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은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는 해마다 2천여 명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주민자치회는 오는 29일 오전10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재영 공주대학교 환경교육학과 교수를 초청해 ‘국가 환경정책 방향과 책임(기회) 세대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화도읍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의 ‘원인세대’이자 이를 되돌릴 수 있는 ‘기회세대’인 성인들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의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강 강사인 이재영 교수는 국가환경교육센터의 전 센터장으로, 현재 환경부 중앙환경정책 자문위원, 유네스코ESD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환경교육 관련 기관, 단체, 개인을 연결하며 국가 수준의 포괄적인 의사소통과 정보교류를 위한 열린조직인 환경교육네트워크(KEEN)를 이끌고 있다. 특강은 남양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링크를 통해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영균 화도읍주민자치회장은 “남양주시 탄소중립 기후행동의 큰 물결이 화도읍에서 시작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호평동 마을공동체 즐거운호평동사람들은 지난 16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호평동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 명소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안내 및 홍보하는 ‘마을 이야기꾼’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주제는 △마을여행과 문화관광 트렌드 △마을해설사의 사회적 역할 △지역 스토리텔링 개발 △동네 자산 탐색 △마을여행 구성요소 △기획안 발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7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으로 총 29명이 기초과정을 수료했으며, 9월에는 경주 양동마을로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른 지역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자들은 “이번 교육을 받으며 우리 주민들도 몰랐던 호평동의 매력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라며 “호평동 마을해설사로 활동하며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권순욱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6주라는 기간 동안 빠짐없이 참여하신 예비 마을해설사분들이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는 지난 14일 경기북부하나센터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식은 지역사회에 전입하는 북한 이탈주민의 역량 강화와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자활·자립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남북 주민이 서로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협의회와 센터는 △대상자 발굴 △지원사업 다양화 △사후관리를 통한 체계적 서비스 제공 방안 마련 등을 통해 북한 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갈 예정이다. 유효성 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은 북한 이탈주민들이 온전하게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북부하나센터와 함께 북한 이탈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향후 중국, 독일 등의 해외 단체들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