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어린이 등 보행자들이 교통사고 걱정 없이 걸어 다닐 수 있게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동 인구가 많은 명절 전후로 교통안전시설 정비를 마쳐 사고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려는 것이다. 구는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고기초 외 59개소 어린이보호구역 노면에 기·종점 표시를 한다. 이는 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 6월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설치한 데 이어 8월부터는 어린이보호구역의 기·종점을 노면에 표시해 보호구역 경계를 명확히 하고 운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취지다. 구는 1억원의 예산을 들여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신호등 원격점검 체계’도 구축한다. 교통신호제어기 390대에 원격점검 장치를 달아 신호등의 누전·과부하·과전압·정전·분전반 내부 온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기안전공사 관제센터로 보내 상시 전기재해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위해서다. 수지구는 올해 학교장 간담회에서 불편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감염병 관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의 증가세에 따른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을 위한 것이다. 시는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센터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을 집중 관리하고, 연락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집단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코로나19는 감염력이 높은 감염병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치명률은 0.1% 수준으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고령층의 치명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및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발생은 올해 2월 3주 차 27건을 기점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7월 4주 차 10건에서 8월 1주 차에는 28건, 2주 차에는 41건으로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10명 이상의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건수는 전국 330건이며, 환자는 총 8419명으로 확인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8월까지 ‘2025년 반도체 사업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안정적 기술개발 환경 조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필요한 신규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반영해 반도체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 보호, 산학협력 인재양성 사업 등 기업 활동 지원사업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 지원사업은 ▲반도체기업 기술보안 시스템 도입 ▲반도체 소부장 계약학과 ▲반도체 기업 인력채용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 등 총 3개 분야다. 사업 신청 방법과 시기는 수요조사 이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홍보한다. ‘반도체기업 기술 보안 시스템 도입 지원사업’은 기술 보호 관련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반도체 기업의 기술 유출 방지 시스템 구축 비용을 지원하며, 보안 솔루션 구축과 기술 보안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반도체 소부장 계약학과 지원사업’은 대학에 반도체 관련 학과를 개설해 지역 내 반도체기업 종사자를 교육하는 사업이다. 정규 학위과정 수준의 대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기흥저수지에 녹조가 확산되고 있어 이를 억제하기 위해 긴급 예비비를 편성하는 등 녹조 제거에 적극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황준기 제2부시장 주재로 기흥저수지 관리 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녹조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선 8월 말까지 폭염이 지속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녹조 제거제를 추가로 살포하고 수질관리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녹조 제거제 추가 살포를 위해 예비비 1500만원을 긴급 편성했으며 도에 추가 지원을 건의할 방침이다. 기흥저수지 수질 등급을 3등급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주 2회 이상 예찰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하갈동 기흥호수공원 산책로 조성 공사로 발생한 폐기물이나 생활 쓰레기 등이 저수지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산책로 일대 수목과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쓰기로 했다. 시는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녹조 발생 시 수위를 조절하고 부유물 제거 작업을 신속히 진행하는 등 유기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기복)는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다산1동 통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16개 읍면동 처음으로 휴먼북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 매월 2회 진행되는 다산1동 통장협의회 정기회의는 그간 시정 홍보와 협조사항 전달, 지역 내 플로깅 봉사 등 매달 반복적인 형식으로 구성됐으나, 이달부터 휴먼북과 연계한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회의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조영복 휴먼북이 ‘생활금융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조영복 휴먼북은 “휴먼북이란 좋은 기회로 저의 금융 지식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금융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에게 금융 지식을 전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기복 센터장은 “통장님들과 함께 새로운 형식의 정기회의를 만들게 됐다. 그 변화의 파동이 다산동을 활기차게 움직일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지역 단체장님들과 함께 사고와 형식의 틀을 깨며, 변화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대응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남양주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주광덕 시장과 최진민 회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장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관내 취약계층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 33명의 학습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민 회장은 “남양주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장학금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인재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양주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특례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박세리 전 감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박세리 전 국가대표 감독, 시 교육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체육문화 정책 시행에 대해 공감하며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김상수 위원장은 “용인은 최근 체육과 문화 분야에서 시민들의 높은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에 있다. 박세리 전 감독과의 소중한 논의를 통해 용인시 체육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21일 수원 아주대의료원을 방문하여 의회와 의료원 간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재식 의장과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승 복지안전위원장이 함께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교류 사업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수원시 정신건강사업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이재식 의장은 “아주대의료원은 국제적 수준의 교육환경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수원특례시의회는 아주대 의료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원시가 바이오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국민의힘,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지난 2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경로당의 역할 강화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음경택 의원을 좌장으로 심재민 전 안양시의원이 발제를 맡고 이창원 대한노인회 안양시만안구지회장, 임헌우 대한노인회 안양시동안구지회장, 이근홍 협성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 구재관 연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심재민 전 의원은 초고령화 사회의 문제점과 경로당의 현실태를 지적하며 “경로당의 순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국가에서 지원받는 경로당 냉·난방비의 집행잔액을 다른 용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음경택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우리 사회에 직면한 노인문제에 대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토론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안양시의회 의원님들과 공동으로 정책촉구 건의안을 관련 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21일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 중인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전시종합상황실을 차례로 찾아 훈련 상황을 살펴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참관 및 격려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혜원 수석대변인, 이영주 경제수석,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 등 국민의힘 대표단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에 각각 마련된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을지연습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을지연습 3일 차를 맞아 최악의 폭염을 이겨내며 묵묵히 공직자의 소임을 다하고 계신 직원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매년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의례적이라 여길 수 있겠지만 긴장감을 안고 집중해 실전 대처 능력을 키우는 을지연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오물 풍선 살포 등 남북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번 을지연습은 더 큰 의미를 지닌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전과 같은 자세로 훈련에 임함으로써 예기치 않은 상황 발생 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2~13일, 19~20일 개학 전 학교급식 공급업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을 앞두고 업체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해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대상은 4개 시 174개교(▲안양 87개교 ▲군포 47개교 ▲의왕 27개교 ▲과천 13개교)에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배송하는 3개 업체와 고춧가루, 참·들깨가공품 등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4개 업체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생산시설 및 제조공정 관리상태 ▲원재료 구분 보관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고 온도관리 여부 ▲안전성 검사 진행 및 시험성적서 구비 등으로 센터는 식품위생·안전관리 전반을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가공식품 공급업체의 위생 점검을 강화하여 학교급식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오는 9월, 가공식품 78개 품목에 대해 209개 항목의 안전성 검사를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정책과 축제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도시형 축제인 '제2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가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의정부문화역-이음과 의정부신세계백화점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타는 ‘도시의 오아시스, 제3의 공간’을 주제로, ‘정책마켓’과 ‘사유의 바다’를 포함한 1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도시 정책페스타의 명사특강 프로그램 ‘사유의 바다’는 문화도시 의정부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인 의정부문화역-이음의 모둠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는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성우 ‘남도형’, 방송인 ‘타일러 라쉬’,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참여하여 덕업일치, 환경, 영화로 떠나는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첫째 날(8월 29일)에는 성우 남도형이 ‘인생은 파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남도형 성우는 다수의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아온 베테랑 성우로, 특히 ‘덕업일치’(덕질과 직업의 일치)를 주제로 청중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둘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장욱진, 방혜자, 김인중 세 예술가의 고민과 철학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1일 오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 ‘고요한 울림’에 방문했다.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하는 ‘고요한 울림’에서는 장욱진, 방혜자, 김인중 세 작가의 작품을 ‘빛’이라는 주제로 재해석한다. 작가들에게 있어서 ‘빛’은 작품세계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자 사제 관계이기도 한 이들을 이어주는 예술적 연결고리이다. 회화, 스테인드글라스 등 빛을 주제로 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자연채광이 스며드는 전시장과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인 장욱진, 방혜자, 김인중 세 작가님의 작품을 소개하는 ‘고요한 울림’ 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개최를 위해 힘쓴 관계자분들을 비롯해 작품을 대여해주신 기관과 개인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마을공동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마을공동체 역량강화교육‘수요일에 다같이 소통하는 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3기‘수다학교’는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세 번째로 추진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교육으로, 남양주시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구성원 및 남양주 시민의 역량 강화와 소통 활성화에 중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위기와 전환의 시대, 마을공동체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리듬으로 마을공동체의 비전을 공유하는 액션테라피 워크숍 △우리 지역을 바꾸는 마을활동가의 힘 △더불어 함께 상생하는 우리마을 이야기 △타지역 마을공동체 사례를 알아보는 천개의 마을에서 천개의 이야기 등 총 5강으로 구성됐다. 또한 남양주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의 사업지 탐방이 함께 진행된다. 교육은 이달 21과 30일 양일간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행정지원과 공동체팀(☏031-590-20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용환 행정지원과장은 “주민주도 공동체 활동의 주체인 시민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 음악스쿨 프로그램 ‘청년와락(樂)’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와락(樂)’은 시 청년창업센터가 ‘경기 최우수 청년공간’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사업비로 추진하는 두 번째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블루 브리즈:루프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음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무료로 악기 등을 배워 음악으로 하나 되고, 나아가 음악적 꿈을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창업센터 3층 청년꽃간에서 진행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다음 달 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서 토요일 주 1회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통기타 △드럼 △우쿨렐레 △보컬 등 총 4가지 강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시민을 위한 무료 공연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음악이란 공통의 열정으로 만난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숨겨진 음악적 재능과 끼를 발견하고 배움을 함께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