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도시공사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이 주관한 제3회 수원 평등가족 영상공모전에 ‘그리고 나는 지금 부엌에 있다(김상혁)’ 작품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우수작에는 ‘남자답게, 여자답게 어디에 쓰는 수식어인가요?(고현혜)’, ‘양성평등은 도전으로부터 시작됩니다(강원호)’ 등 2편이 선정됐다. ‘같이하는 삶, 가치 있는 삶(오다빈)’, ‘평등가족, 호칭부터(신주현)’, ‘함께하면 즐거움 두 배(황은경)’ 등 3편은 장려상을 받았다. 회관은 일상 속 양성평등 경험 공유와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60초로 말하는 양성평등 새로운 시선, 빛나는 평등’ 주제의 제3회 공모전에는 모두 32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는 외부 위원이 성인지감수성, 영상제작 및 기술, 여성 및 가족 정책 등을 평가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허정문 사장은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실·국별 핵심사업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업무보고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19일 경기도 복지국 핵심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21일 도교육청 기획조정실 보고까지 3일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졌다. 이번 보고는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 취임 이후 새롭게 구성된 제11대 의회 후반기 정책위원회의 첫 공식 행보로, 경기도 및 도교육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실·국별 핵심사업의 추진경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대표로서 참석하여, 경기도 17개 부서의 35개 사업과 도교육청 10개 부서의 12개 사업 등 총 50개에 달하는 핵심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누구나 돌봄 + 어디나 돌봄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경기 청년공간 지원 및 활성화 ▲ 티몬 위메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이번 달 27일을 ‘2024년 3분기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로 운영키로하고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한다. 시의 이번 단속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체납차량 일제단속과 보조를 맞춰 추진하는 것으로 하남경찰서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하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단 생계형 차량(화물차, 다마스, 밴 등)은 경제활동의 어려움을 감안해 5회 이상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이후 체납액을 납부하면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다. 만약 번호판 영치 이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 인도명령·강제견인·공매·운행정지명령 등 고강도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미리 체납액을 납부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의 물놀이장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달 18일 예정됐던 물놀이장의 운영종료 시점을 이틀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사호수공원·풍산근린3호공원·신평어린이공원·위례순라공원·감일문화공원·유니온파크 등 6곳의 물놀이장은 24·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일간 추가로 운영된다. 아울러 이번 연장 기간에는 물놀이장 휴식 시간을 줄여달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 '40분 운영, 20분 휴식'에서 '45분 운영, 15분 휴식' 체계로 운영 방식을 변경했다.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 이용 희망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사전예약시스템을 활용해 접수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장 이용 종료 시점을 이틀 더 연장하기로 했다”라며 “연장 기간에도 철저한 수질과 시설관리로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21일 ‘반딧불이 실버빨래방’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이 빨래방은 연무동통장협의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에 설립된 ‘반딧불이 실버빨래방’은 세탁기 4대와 건조기 3대를 갖추고 있었으나, 최근 세탁기 1대와 건조기 2대가 고장나면서 가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무동은 동 발전기금과 여러 단체의 후원을 통해 새 세탁기 1대와 건조기 2대를 추가 설치하였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부피가 큰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 후 재배달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류병주 연무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묵묵히 지역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단장된 ‘반딧불이 실버빨래방’이 연무동 어르신들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21일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간의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아동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자원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식에는 영화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돌봄센터 센터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및 민간자원 연계 △안전한 초등돌봄 및 아동 복지 증진 △아동 및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보급 등이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아동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임지영 돌봄센터장은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와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것이며, 영화동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수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아동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그린빌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은 8월 1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1~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방학 특성화 프로그램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가지 주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과정인 △‘진짜 나를 배우는 그림책 인문학 여행(마음테라피)’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 과정은 학생들에게 감정적 성장을 도왔으며, 그림책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두 번째 과정인 △‘맛으로 하는 과학 여행(오감 자극 과학 실험)’에서는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과학 실험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며 과학의 원리를 체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실험을 진행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꼈다. 프로그램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각 과정당 10명의 관내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프로그램의 유익함과 즐거움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혜경 새마을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21일 재난안전지원단 경기본부 수원지사로부터 저소득층 결식아동 급식 지원을 위한 불고기 25kg을 기부받았다. 재난안전지원단은 재난 사고 예방 및 대응을 목적으로 하는 안전 지킴이 지원단으로, 각종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며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특히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강원희 재난안전지원단 지사장은 “육류 섭취가 어려운 결식우려 아동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후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결식아동 없는 정자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청년가게, 청소년,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풋풋그라운드 별빛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인근 상점 및 청년 가게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가 만나는 공간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성남시청소년재단 소속 청년 창업팀, 야탑동 주변 마을공방의 체험 및 마켓 부스와 지역주민 플리마켓, 청년·청소년 업사이클링 체험, 먹거리 부스,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제공된다. 또한, 잔디밭에 앉아 관람할 수 있는 야외 작은 음악회도 함께 운영된다. 축제는 청소년 및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 팔달구치매안심센터가 경도인지장애자·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신치유 프로그램 ‘지켜요!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를 운영한다. 경도인지장애자·고위험군들의 건강 기능을 향상하고,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촉진해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8월부터 10월까지 총 9회로 구성된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체성분 측정·건강상담, 한방교육, 지동 건강백세지원센터에서 영화 관람을 하며 어르신들에게 문화를 향유하고, 스트레스·우울증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화 관람은 지동 건강백세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심신치유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과 활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찾아가 건강관리를 돕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폭염 대비 집중관리 기간인 5월 시작한 방문 건강관리는 9월까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간호사 40명이 수원시 관내 501개소 경로당과 건강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간다.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건강수칙·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인근 ‘무더위 쉼터’ 위치·이용 방법을 설명했다. 또 기초건강을 점검하고, 안부전화를 하며 어르신들의 상태를 확인했다. 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도 함께 교육한다. 고령자·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생기면 즉각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폭염과 코로나19라는 이중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가 관내 복지시설 5개소에 함께그린(green) 텃밭을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에 생태순환 농사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함께그린 텃밭 조성·생태순환 농사체험’은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도시농업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에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복지지설·공동체 5개소를 공개 모집했다. 8월 20~22일 아트지역아동센터, 노숙인자활쉼터 해뜨는집, 사과나무요양원에 텃밭을 조성했고, 인영꿈터장애인 보호작업장(23일), 중앙요양원(29일)에도 조성할 예정이다. 복지시설·공동체 참여자들은 재활용품을 활용해 작은 텃밭을 만들고, 무와 배추 등 가을 작물을 심으며 생태순환 농사체험을 한다. 또 식초와 계란 등을 활용한 친환경 농자재를 만들고, 활용 방법을 배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농업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텃밭을 가꾸면서 자연과 교감하고,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프레드 정(FRED JUNG) 미국 풀러턴시 시장과 만나 수원시가 추진하는 ‘반려동물 교육도시’ 정책에 대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2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시장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웅종(KCMC 문화원 대표) 수원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대사, 김상덕 (사)한국펫사료협회장이 함께했다. 한국을 방문한 프레드 정 시장이 “수원시의 반려동물 교육도시 시책을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요청하면서 이날 만남이 이뤄졌다. 이재준 시장은 ‘반려동물 교육도시’ 정책을 소개했다. 수원시는 2023년 10월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고, ‘반려견이 시민견이 되는 백년대계’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유기동물 입양쉼터,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을 운영하며 반려동물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교육·인증테스트를 거쳐 매너견을 인증하는 ‘매너 있는 시민견 인증제’를 추진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수원시 반려동물 정책을 벤치마킹해 풀러턴시에서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사업을 추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돌봄서비스가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되시나요?”(이재준 수원시장)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이OO 할아버지)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새빛돌봄’ 운영 1주년을 기념해 21일 새빛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구를 방문했다. 먼저 권선동의 한 연립주택 반지하 방에서 사는 이OO(81, 남) 할아버지를 찾았다. 지난 4월 치매를 앓던 배우자가 세상을 떠난 후 홀로 생활하고 있는 이씨는 ‘새빛돌보미’가 방문해 집 청소를 해주는 ‘방문가사’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이재준 시장이 “돌봄서비스가 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느냐?”고 물었고, 이씨는 “정말 많이 도움이 된다.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고맙다”고 답했다. 이재준 시장이 “사모님이 돌아가셔서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사람도 사귀면서 꿋꿋하게 잘 살아가시길 바란다”며 “어르신이 건강하게 잘 사셔야 하늘에 계신 사모님도 마음이 편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홀로 살고 있는 강OO(92, 여) 할머니의 집도 방문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강씨는 고령으로 혼자 식사를 챙기기 어려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최근 해외에서 다양한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어 해외여행 준비 시 방문 지역의 감염병 정보와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요청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해외 여행지의 범위가 넓어지고 이에 따라 예방 접종이 없는 감염병들이 등장하고 있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미국·유럽·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모기 매개 감염병인 웨스트나일열이 발생하고 있다. 웨스트나일열은 웨스트나일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는 경우 감염되는 질환이다. 감염자의 80%는 증상 없이 지나가지만, 증상이 나타나면 감염 3∼6일 후 ▲고열▲두통 ▲근육·관절통 ▲구토 및 설사 등이 나타난다. 치료는 대증요법으로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2012년 해외 유입 감염 사례가 최초 보고된 이후, 추가 발생 보고는 없다. 웨스트나일열과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모기 기피제나 모기장을 구비하고 밝은색 긴 옷을 입거나 상비약(해열제, 진통제 등)을 준비해서 가야 한다. 또한 아프리카를 중심으로는 엠폭스(원숭이두창)가 다시 급증하고,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