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대통령실에 7대 종교지도자 11명을 초청해 '사회통합의 길, 종교와 함께' 행사를 열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오찬을 겸한 간담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민 통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교계의 가르침을 청해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개신교에서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 목사가 참석했다. 천주교에서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참석했으며,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최종수 성균관장, 박인준 천도교 교령,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됐고 갈등이 격화됐다"면서 "종교지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또 "종교의 기본 역할인 용서, 화해, 포용, 개방의 정신이 우리 사회에 스며들 수 있게 종교계의 역할과 몫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면서 "종교계가 대한민국 공동체의 어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신신제약㈜(대표 이병기)과 시민 건강 증진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신신제약은 첩부제(파스), 에어로졸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외용제 의약품 부문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세종시 소정면에 세종 공장을 운영 중이다. 시와 신신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신 라디엔티어링 대회 세종 개최 ▲세종시민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신신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모델이자 지역 공장과 연계해 열리는 대규모 건강 걷기 행사인 ‘신신 라디엔티어링 대회’가 오는 9월 보람동 이응다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신신제약의 소중한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7월 10일(목) 9개 구·군 및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건축공사장 폭염 대응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시주택국장 주재로 6월부터 각 기관에서 추진해 온 공사장 폭염 대응 점검 현황을 공유하고, 폭염경보 발효 이후 대응 강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소규모 민간공사장을 중심으로 한 점검 강화, ▲신규 채용자 및 외국인 근로자 대상 특별관리 지도, ▲폭염 관련 근로자 건강장애 예방 관련 법·제도 안내 강화 등이 중점 논의사항으로 다뤄졌다. 또한, 대구시는 구·군 및 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해 합동점검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공사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규칙의 준수 여부를 확인·계도하는 한편,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신속하게 보완·조치할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외국인 근로자와 같은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대응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2025년 상반기 도내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의 화재 발생에도 불구하고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1~6월) 도내에서는 총 1,183건의 화재가 발생해 50명의 인명피해(사망 12명, 부상 38명)와 110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건수는 전년보다 1건 증가했지만, 인명피해는 10명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도 약 6천만 원 감소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전체의 50.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담배꽁초 불씨 방치, 음식물 조리 중 이탈, 논밭 주변 쓰레기 소각 등 일상생활 속 부주의가 주요 원인이었다. 이는 도민 스스로의 실천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전년 대비 18.9% 증가해 258건이 발생했다. 또한 전체 화재 중 가장 많은 비중(29.2%)을 차지한 장소는 야외(기타)로, 논과 밭, 들판, 마을 주변 등 도민 생활권에 가까운 지역에서 다수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속되는 폭염과 예년보다 적은 강수량으로 농작물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묘량면 운당리의 논콩 재배단지를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가뭄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논콩은 정부에서 논의 중인 양곡관리법 개정의 핵심인‘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쌀 수급 관리 및 가격안정’과 관련된 대표 전략품목이다. 이날 방문한 묘량면 운당리에 소재한 논콩 재배단지는 2023년 7농가, 4ha로 시작하여 2025년 현재 11농가, 11.1ha를 집적화해 경작 중이며, 2027년까지 20ha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4년 기준 수확량은 평당 1.1∼1.4kg으로 전남 최고 생산성을 기록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급수 여건, 재배 기반 개선, 병해충 관리 등 다양한 현안이 활발히 논의됐으며, 군은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논콩 재배단지를 둘러보며 “논콩은 다른 작물에 비해 가뭄에 강하고 소득성이 높은 작물로, 쌀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와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적인 품목”이라며, “국가가 책임지는 농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사상구 주례1동은 지난 8일, 사상구 소재의 금속가공 제품 전문 기업인 태진정밀 남중우 대표가 2025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가 주최한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기부 참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중우 대표는 2017년부터 매년 300만원 총 2,100만원 가량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주례1동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됐다. 남중우 대표는 “오른손이 한 행동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을 따라 조용히 기부를 진행해 왔는데 이렇게 수상을 하게 되어 부끄럽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아볼 수 있도록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봉선 주례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쏟아주신 사랑과 관심에 수상으로 축하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 기부자가 전달해 준 온기가 지역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8일 「AI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돌봄사업」 추진을 위해 예이린사회적협동조합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은 사상구와 예이린사회적협동조합, 사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유시스, 더자람아동청소년발달센터, 사상구심리상담센터이다. 「AI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돌봄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접목한 혁신적인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예이린사회적협동조합이 부산사회서비스원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된 사업이다. 한부모, 다문화 등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심리상담 기술, '내 친구 소울이'를 이용하여 개인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상구 14개 지역아동센터를 거점으로 시범 운영하게 된다. 예이린사회적협동조합 박지영 이사는 “이번 시범사업이 AI 기반 사회서비스 혁신을 이끄는 정서 돌봄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숨어있는 돌봄 필요 아동들을 발견하고 전문 상담까지 제공하는 정서 돌봄 맞춤형 AI솔루션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사상구청과 사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경남 하동에 위치한 하동미라클청소년야영장에서 인성 함양을 위한 가족캠프 '전지적 가족시점'을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해운대구 내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 8팀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 구성원 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목표로 한다. 참가 신청은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받으며, 참가 모집 안내문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 작성 후 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 31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간 소통 활동, 협동 게임, 글램핑 체험과 바비큐 꾸러미 제공 등이 준비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다. 해운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소통이 부족한 가족에게 감정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YMCA 재단법인 산하 해운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천소방서는 7월 10일 김천시 대덕면에 위치한 수도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여름 휴가철 숙박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방문은 여름철 휴가를 맞아 휴양시설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소방서는 관내 휴양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사례를 공유하고, 화기 취급 부주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송영환 서장은 자연휴양림 주변의 소방 활동 여건을 점검하고, 관계자와 함께 시설 현황, 투숙객 피난 대책, 내부 화재 위험 요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대형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투숙객 피난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계자에게 지속적인 훈련과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영환 서장은 “휴양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는 ‘제24회 여주시 문화상’ 후보자를 오는 8월 2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여주시 문화상은 향토 문화의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 그리고 여주시의 명예를 선양하는데 공헌한 자를 선발, 시상함으로써 그 공적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두며 시상은 오는 9월 20일 제13회 여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 부문은 ▲학술, ▲문화예술, ▲교육, ▲체육, ▲지역사회 개발, ▲지역사회 봉사 등 6개 부문으로 심사를 통해 각 1명을 최종 선정한다. 6개 부문별 추천 대상자는 ▲(학술 부문) 인문과학, 자연과학 부문에서 연구 활동을 계속하여 이에 공헌이 될 만한 책자의 저술, 연구논문 발표 또는 기술의 개발에 공헌한 자 ▲(문화예술 부문) 문학, 문화, 예술, 음악, 사진, 연예 부문 전반에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하여 훌륭한 작품의 발표한 자 ▲(교육 부문) 학교 교육, 사회교육 분야 발전에 현저한 공헌을 한 자 ▲(체육 부문) 우수선수의 지도양성, 체육 인구의 보급, 국내외 중요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 ▲(지역사회 개발 부문) 새마을사업, 농촌지도 계몽, 그 밖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현지시간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1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충북교육청-키르기스스탄 간 디지털 교육 세계화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키르기스스탄 교육부가 주관했고, 김태형 충청북도부교육감과 알버트 마크멧쿨로브 키르기스스탄 교육부 차관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양국 관계자들을 소개하며 시작을 알렸다. 협약에 따라 충북교육청은 향후 3년간 키르기스스탄 선도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현지 학교에 기초 적정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키르기스스탄 교육부는 선도교원 선발, 현지 연수 및 인프라 지원에 대한 행정적 지원, 지원받은 인프라에 대한 효율적 활용 및 관리, 연수 성과 확산 등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식 이후 업무협약체결단(단장 김태형)은 현지 21번 학교를 방문해 2026년 충북교육청 디지털 인프라 지원 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충북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의 첫출발의 신호탄으로, 올해는 21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10일,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가격 탄력제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8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가격탄력제의 도입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제공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실효성 있는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청 관계자와 지역 제공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제도 시행에 따른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운영됐다. 가격탄력제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에 한해 기존 단일 가격 구조를 개선해, 일정 범위 내에서 서비스 가격을 자율적으로 책정할 수 있도록 허용해 제공기관의 서비스 다양화와 질적 향상을 유도하고, 이용자에게는 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목적인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격탄력제 도입 배경과 목적 ▲제도 운영 방향 ▲전자바우처 시스템 등록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실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김태수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은 “가격탄력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이 10일 제천변 다정교 인근에 조성된 목수국 꽃밭에서 주민들과 함께 조경식재관리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다정교 인근 꽃밭은 ‘주민참여형 꽃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지난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총 300여 본의 목수국을 식재한 뒤 주민들이 직접 관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조경식재업체 전문가를 초빙해 가지치기, 잡초제거, 급수방법 등 식재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현장교육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에는 한국자유총연맹다정동분회, 다정동새봉우리봉사단 등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다정동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제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제천변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옥치국 자유총연맹 다정동분회장은 “목수국을 심고 가꾸는 손길 하나하나에 다정동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좋은 동네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의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첫 결과물이자 서해 어촌어항 발전을 위해 내포신도시에 둥지를 튼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가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10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홍성군 홍북읍 청사로 150번길 20, 광명헤세드 2층)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고정욱 서해지사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국가어항 관리, 양식산업 육성, 수산인 역량 강화 등 어촌·어항 발전을 이끌고 있는 수산·어촌 분야 핵심 공공기관으로, 서울 본사와 4본부, 2사업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문을 연 서해지사는 △정원36명 △3개팀(어항안전팀, 어촌어항재상팀, 수산사업팀) △3개센터(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 귀어귀촌지원센터,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가 충남·경기·인천을 관할한다. 충남 연계 사업은 △어촌뉴딜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청정어장재생사업 △해삼대량생산시설조성 △귀어귀촌지원센터 △국가어항관리 △양식장임대사업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어촌마을 워케이션 등 12개 분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제3기 전남도 건축정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위원 위촉과 함께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소위원회 구성 방안을 지난 9일 남악주민복합센터 회의실에서 심의·의결했다. 제3기 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 분야의 전문성과 정책의 다양성을 반영해 총 24명(위촉직 22명, 당연직 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최일 전남도 총괄건축가가 선임됐다. 위원 임기는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선 위원회에서 공공건축심의위원회의 기능을 수행할 소위원회 구성·운영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심의의 일관성과 투명성 확보, 운영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위원 추천을 거쳐 총 7명의 소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새롭게 구성된 소위원회는 공공건축사업의 공공성, 지역성, 설계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심의하며, 전남도 공공건축의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에 서면으로 진행해오던 설계비 1억 원 이하 소규모 사업 심의도 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심의의 전문성과 설계 품질 향상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