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경기도와 16년 이상 자매결연 관계를 유지하며 협력을 이어온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 홈페이지에 경기도 ‘똑버스’가 기후위기 대응 방안의 하나로 소개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경기도의 ‘똑버스’가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AI기반 대중교통 시스템의 하나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 홈페이지에 소개됐다”며 링크를 공유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는 지난 7월 30일 ‘경기도지사의 방문으로 BC주의 새로운 무역 및 투자 기회에 박차를 가하다’라는 제목의 홍보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해당 자료에는 국제 무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방문의 하나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브리티시컬럼비아주(B.C.주)를 방문했다”면서 “이번 방문은 에너지, 청정 기술, 기후변화 분야에서 양 지역의 협력을 강조하며 새로운 무역 및 투자 기회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주정부는 이어 “이번 방문에서는 특히 교통 소외 지역의 대중교통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노선을 최적화하는 수요응답형 교통 모델로 운영되는 인공지능 기반 대중교통 시스템인 경기도의 혁신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기억공간 ‘잇-다’에서 9월 7일까지 ‘성매매방지법 제정 20주년 기념 ‘잇-다’ Season(시즌) 3.’이 열린다. (사)수원여성인권돋음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성착취 현장이었던 성매매 집결지 역사를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결지 지도를 성평등한 모습으로 재해석한 퀼트 작품(누비 작품)과 전국 성매매집결지 폐쇄 과정을 기록한 연보를 전시한다. (사)수원여성인권돋음은 반성매매운동과 여성 인권 증진 활동을 하는 성매매여성인권단체로, 2021년 설립됐다. 기억공간 ‘잇-다’는 수원시가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공간이다. 비영리전시(미술·설치·영상·조각 등), 공연 등을 공모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성매매 집결지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성평등한 미래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평등 사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만들어가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인 ‘나의 경험 수기 공모’를 연다. 정신건강 관리를 하며 생긴 긍정적인 변화나 치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경험을 나누는 공모전이다. 공모 주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사례 ▲마음건강관리를 실천하며 알게 된 장점이나 변화 ▲스트레스·우울 또는 정신질환 치료 과정에서 느낀 긍정적인 경험 등이다. 산문 형식으로 수필, 편지글, 일기 등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수원시민, 수원시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2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한글(.hwpx), 워드(.docx) 또는 자필서명이 포함된 PDF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10월 1일에 수상자를 발표하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많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가 2024년 문화도시 수원 토론회 ‘문수톡!톡!’을 열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어갈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토론회는 황인국 제2부시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수원시 문화시설 운영 현황 소개, 2024 문화도시조성사업 설명, 문화도시조성사업 시민참여 방안 등을 논의하는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문화도시 운영위원회 위원, 문화도시 기관단체협의체 소속 기관·단체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문화도시 수원 조성사업은 ▲수원은 어디나 문화슬세권! 시민과 문화공간을 연결하는 문화누림 확대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공동체 프로젝트 ▲자부심 느껴지는 문화도시 수원의 브랜드 확산을 위한 미래가치 창출 ▲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소비하는 문화산업 성장 지원 ▲서울 문화집중도 완화를 위한 문화벨트 구축 등 5대 사업 전략을 바탕으로 추진한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일상에서 친숙한 문화는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힘이 있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이 돼 문화도시 수원의 미래를 그려보자”고 말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는 한전MCS와 함께 IoT(사물인터넷) 활용해 고독사위험군의 안부를 확인하는 ‘안부똑똑 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와 한전MCS는 22일 수원시청에서 ‘고독사 예방,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안부똑똑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정성진 한전MCS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안부똑똑 사업은 한전MCS 전력매니저(전기검침원)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위험군인 사회적고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12월까지 수원시의 고독사위험군 1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대상 가구에 AMI(원격 검침기)·IoT LED 전등을 설치하고, 전력 사용량·LED 전등 데이터 등을 활용해 이상 징후를 확인한다. 또 전력매니저가 매달 방문·전화상담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전력매니저가 긴급 출동하고, 소방서·경찰서 등과 연계해 상황을 확인한다. 출동 후 동행정복지센터에 처리 결과를 통보한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안부똑똑 사업 참여자(고독사 위험군)를 모집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22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하남시 전역에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 4일차에 진행된 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에에 대한 국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이뤄졌다.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이날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지하 대피시설로 대피해 라디오 청취 등을 통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익혔다. 아울러 민·관·군·경·소방은 대피훈련과 차량 이동통제 및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통해 통합 민방위 대비태세를 점검하기도 했다. 또한 이현재 하남시장과 정준경 스타필드 하남지점장은 다중이용시설 시범훈련 장소로 선정된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훈련을 참관했다. 이날 훈련을 주관한 시설 방재 관계자와 군 화생방 교관은 시설 직원과 민방위 대원, 시설 이용객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방독면 착용법 등을 교육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민방위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과 쓰레기풍선 살포 등 수시로 국민을 위협하는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가 내년 상반기 관내 개최 예정인 대규모 취업박람회에서 지역주민들의 채용을 확대할 수 있는 전략체계 구축 등 5대 분야에서 정책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참여혁신위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세 번째 정기회의를 열고 5개 분과(일자리·도시개발·교통·복지문화·교육)가 선정한 새로운 제안과제를 발표했다. 시민참여혁신위가 지난 7월 분과별 회의를 통해 도출해 이번에 발표한 하반기 제안과제는 △(일자리) 2025년 대규모 취업박람회 대비 하남시민·기업 채용 확대 방안 △(도시개발) 도시디자인을 고려한 계획적인 식재를 통한 차별화된 교산신도시 조성 △(교통) 노상주차장 유료 전환 시범운영을 통한 원도심 주차장 환경 개선 △(교통) 지하철역 등 주요 거점을 순환하는 무인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복지문화) 장애인 학생 대상 디지털 교육 사업 추진 △(교육)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 구축 및 내실화 방안 등 총 6건이다. 하남시는 시민참여혁신위가 제시한 새로운 제안과제를 면밀히 검토해 담당부서의 보완·숙성 과정을 거쳐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신안산대학교에서 ‘2024년 피부·네일 뷰티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이영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신안산대학교 부총장, 교육생과 피부·네일 미용사회 안산시 지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뷰티아카데미는 시가 2018년부터 미용 영업자에게 특성화된 전문교육을 제공해 성공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7회 진행돼 191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미용 영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8주간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진행됐다. 특히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미용 영업자들을 위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기술교육(▲플라즈마 특수관리 ▲뱀부 활용 관리 ▲네일 컬러 조색과 배색 ▲문제성 네일 관리 등)과 경영 이론교육(노무관리, 재무관리) 등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자는 “영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 교육이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관내 청년몰 ‘소소플래닛’ 청년 상인들을 대상으로 청년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의 안산시 청년몰 명칭이다. 시에서는 청년상인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40여 개 공실을 매입해 공공임대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로컬크리에이터의 의미와 필요성을 주제로 신안코아 소소플래닛(상록구 석호로 315)과 다농마트 소소플래닛(상록구 예술광장로 1)에서 청년몰 입점 청년상인과 매장 관리 매니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국내 수산물들을 연구하고 새로운 지역 특산품을 만드는 로컬 기업 ‘웰피쉬’의 장여울 대표가 본인의 성공 노하우와 경험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 상인들의 창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최근 상수원 조류 발생에 따라 수질분석을 강화해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한 달 이상 지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안산시 수돗물의 상수원인 팔당호에 조류가 검출되고 있다. 녹조 발생이 심해지면 조류 세포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수돗물 등에서 이·취미(곰팡이 냄새나 흙냄새)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녹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수돗물에 대한 수질분석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시는 수돗물의 맛과 냄새를 유발하는 이·취미 분석을 평시 월 2회 분석 중이었으나, 지난 20일부터는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주 3회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기존의 정수 방법으로 처리가 어려운 상수원수의 맛과 냄새의 원인 물질 등을 제거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구축하고 있어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질 변화에 따른 모니터링 등 감시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2일 ‘나눔 상록’ 기부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는 연말 관내 위기가정 청소년 등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상록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날 릴레이는 이정숙 상록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 참여 기관 관계자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상록구청 어린이집의 최유민(5세) 어린이가 상록구청 1호 기부자로 나서 그동안 원아 40여 명과 함께 어린이집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련한 모금액을 기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안산시청 본관 1층에 누구나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나눔키오스크’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어 지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현장 운영을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나눔의 가치에 배우고 이웃사랑의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돕는 등 ‘시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 안산’을 조성하고자 나눔의 의미를 전파하고 있다. 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안산시 산업지원본부 내 교복 상설매장(단원구 중앙대로 685)에서 ‘2024년 하반기 중·고생 교복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복 나눔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의 교복을 기증받아 세탁과 분류를 거쳐 필요한 학생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이를 통해 가계 부담을 줄이고 나눔과 환경보전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교복 나눔 행사 이후 9월 중순부터는 상설매장이 운영된다.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매주 목요일 이메일 사전 예약한 뒤, 지정된 날 교복 상설매장에 방문해 교복을 구입하면 된다. 서치원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장은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겪는 시민들이 교복 나눔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중·고생 교복 나눔을 위해 노력해 주신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에 감사드린다”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안산시 과학고 설립 관련 지역사회 인식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1,343명) 가운데 89.9%(1,207명)가 “안산시에 과학고가 설립되어야 한다”라는 응답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민선8기 안산시는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모은 결과, 대부도에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유치를 확정한 데 이어 원곡고는 전국 단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와 함께 ▲원곡초 내 안산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 ▲고려대 안산병원 내 영재교육기관 건립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하와이 명문 아카데미 ‘아일랜드 퍼시픽 아카데미(IPA)’ 국제학교 건립 추진 등의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미래 교육도시 조성에 방점을 찍고자 과학고 유치에 몰두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부터 과학고 설립 타당성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안산시 과학고 설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역사회 인식 자체 설문조사 결과도 용역 수행에 기초자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마두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3일부터 모든 그림책이 수학동화가 되고 모든 활동이 수학 놀이가 되는 '육아일상에 수학 더하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마두도서관이 지역 전문가, 작가, 예술가 등과 연계해 독서와 체험활동을 융합한‘도서관 플러스’프로그램이다. [얼음땡 나라] [욕심 많은 좁쌀 영감] 등 수학동화 30여 편을 집필한 동화작가이면서 사고력수학을 가르치는 강사로 활동 중인 최옥임 작가가 진행한다. AI시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핵심역량인 수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그림책을 읽고 교구와 보드게임 놀이를 통해 육아 일상에 수학을 접목한 다양한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아기 혹은 초등 저학년 때부터 수학을 쉽게 놀이로 접근하는 엄마표 수학을 통해 아이가 수학의 기초개념을 익히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말했다. 강의는 9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신청은 고양시립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2024 고양 독서대전’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정도서관에서는‘경기인디시네마 공동상영체’ 지원을 받은 독립 영화 상영 프로그램 '인디영화제'의 '스프린터'상영과 1인극 낭독 공연 '배우로 독서하기: 심리 3부작, 작가 최정화'를 운영한다. 덕이, 신원, 풍동도서관에서는 낭독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는 프로그램'성우와 함께 하는 낭독완독'을 운영한다. 그 외 프로그램으로는 ▲낭독: 소리내어 읽다(높빛도서관) ▲예술 제본과 북바인딩(행신도서관) ▲내 아이를 사로잡는 그림책 낭독법(식사도서관) ▲원데이 독서토론(아람누리도서관) ▲전앤 작가의 북콘서트(아람누리도서관) ▲생각이 쑥쑥 이야기가 솔솔(가좌도서관) ▲나도 SNS를 접수한다: 시니어 SNS 서평 쓰기(대화도서관) ▲여권 없이 떠나는 세계여행(일산도서관)이 있다. 독서의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