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9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자 야외 건강체험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공직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차롱 치유 밥상 체험, 숲속 명상, 해먹체험, 족욕 등 다양한 산림 치유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의 단시간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이 보다 충분한 휴식과 깊이 있는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1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상반기 3회, 하반기 1회로 올해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전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직원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상담실(주 1회)과 마음안심버스(월 1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3일에는 서귀포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친환경 목재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공직자 '목공교실'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하여 의귀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7개 사업에 대하여 231.4억 원의 2026년 국비 및 2025년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의귀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89.8억 원)에 국비 44.9억 원을 지원요청하고, 동절기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법환동 및 솜반천 일원 ▲도로열선 설치사업(법환동 20억 원, 솜반천 일원 12억 원) 32억 원 등 4개 사업에 2025년 특별교부세 45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성산읍 성산리 지역의 주거·생활환경 개선으로 도시경쟁력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성산읍 성산리 도시재생사업(총사업비 83.3억 원) 사업에 국비 50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남원읍 신흥지구의 침수피해 방지 및 안정적 영농환경 도모를 위하여 ▲신흥지구 배수개선사업(총사업비 91.5억 원) 2026년 세부설계지구 선정 및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감귤박물관에서 매달 다채로운 전시와 행사를 열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귤꽃 가득한 4월에는 감귤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하나로, 감귤 테마 향기 클래스 '귤꽃 향기를 담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각적 체험과 창의적 활동을 결합해 감귤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2일 화요일 감귤박물관 내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색채 조향사 김진보 강사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세계감귤전시관에서 귤꽃 향기를 직접 맡아보고 박물관에서의 공간 경험을 색과 향기로 기록하며 자신만의 향수를 제작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성인을 대상으로 16명씩 총 2회차로 운영된다. 접수는 4월 16일 오전 11시부터 4월 17일 오후 5시까지 감귤박물과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신청자 중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 방법과 선발 방식이 변경됐다. 참가 신청은 감귤박물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선착순 접수 대신 공개 추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4월 10일 송당초등학교 내 학교숲에서 탄소중립 ‘꿈트리’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무심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탄소중립 실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송당초등학교 전교생(56명)과 교직원, 탐나는정원 시민 정원사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민 정원사들과 함께 ‘제80회 식목일 및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무궁화 100그루를 학교숲 곳곳에 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송당초등학교 개교 72주년 개교기념일에 맞춰 진행되면서,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질 희망의 나무심기’라는 의미를 더했다. 한편, 송당초등학교 학교숲은 ‘빛솔정원’이라는 이름으로 2012년에 조성되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과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학교숲 나무심기 행사가 아이들에게 꿈과 추억을 남기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내 가축분뇨재활용업체 9곳을 대상으로 액비살포 행위에 대해 지도 점검한 결과,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업체 4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가축분뇨를 처리하여 액비를 생산하는 재활용업체의 액비살포 행위로 인한 악취발생·지하수오염 등 환경오염 예방을 목적으로 살포현장에서 불시에 액비를 채수하여 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사항은 퇴비액비화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가축분뇨액비의 살포, 액비를 공공수역에 유입시키거나 유입시킬 우려가 있는 행위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서는 퇴비액비화 기준에 부적합한 가축분뇨액비를 살포한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제주시는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4곳에 대해 개선명령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이 외에도 다량의 액비를 자체생산하여 사용하는 양돈농가 2곳 중 한 곳이 부적합한 액비를 생산·사용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향후 가축분뇨액비 자체생산 양돈농가 9곳에 대해서도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가축분뇨를 액비로 활용하는 것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일 제주축협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시 농·축협 조합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시 농축협 조합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 사랑 기부제 협력 방안과 GAP 인증 농가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GAP 인증 농가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제주시 농·축협 조합장님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면서 “조합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보건소는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제주보건소가 선정되면서 적극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담,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신청 대상자들에 대한 사회·심리적 평가를 거쳐 일반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여 제공한다. 일반군 가정에는 기본 1회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위험군 가정에는 25~29회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한다. 제주보건소는 올해 3월 말 기준 258명을 대상으로 총 412회에 걸쳐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가정의 건강 수준 향상과 양육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고위험 가정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개입을 통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여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보 보안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 업무용 컴퓨터 교체를 본격 추진한다.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기술 환경 속에서 노후화 전산 장비는 업무 처리 속도를 낮추고, 보안에도 취약하여 업무 효율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행정서비스의 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에 제주시는 내용연수 5년이 경과했거나 성능 저하로 업무 수행이 어려운 컴퓨터 540대를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11을 갖춘 모델로 교체하고, 모니터 400대도 함께 교체해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업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교체 작업은 부서별 업무 특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노후 전산장비 교체뿐만 아니라 신규 공무원 임용 시 발생하는 장비 수요나 갑작스러운 장비 고장 등 긴급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일부 추가 보급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컴퓨터 582대, 모니터 279대를 교체한 바 있다. 장비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품질·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로 제주특별자치도가 현지실사와 평가 등을 통해 선정하는 업소를 말한다. 현재 제주시 착한가격업소는 음식점 177개소, 이·미용업 34개소, 숙박업 15개소, 세탁업 3개소, 기타서비스업 8개소 등 총 237개소다. 이들 업소는 최근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237개소에 맞춤형 인센티브로 지역화폐 탐나는전 20만 원을 4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중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를 모집·선정하여 메뉴 개발, 홍보마케팅, 경영진단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착한가격업소는 2022년 170개, 2023년 215개, 2024년 242개로 계속 증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제주 관광 이미지 제고에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13일 16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4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첫 공연인 힐링콘서트는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선배 뮤지션과의 협주 공연을 통한 단원들의 음악적 실력은 물론, 오케스트라로서의 협연 경험 또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다양한 앙상블, 유명 협주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오케스트라가 주는 협주의 아름다움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임대흥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와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J.StraussⅡ의 "Roses from the South Waltzes"로 공연이 시작되며, 도립서귀포관악단 김은기 단원의 하프 협연으로 1부를 채운다. 타악기, 플루트 앙상블 곡을 거쳐 서귀포관악단 김성희 단원과 무브온 타악기 앙상블 리더인 김남훈의 협연으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연주한다. 이 곡은 각종 동물들을 유머러스하고 재치있게 묘사한 관현악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편안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힐링콘서트를 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4월 9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벚꽃축제 논란과 관련 축제 관리 체계를 개선할 것을 강력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이날 “도에서 추진 예정인 축제장 음식 가격 사전 협의, 바가지 신고센터 등을 적극 도입하고, 타 지역 축제에서 호응이 높았던 음식 가격 1만 원 이하 책정,‘동일 음식 동일가격제’ 추진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오는 5월 개최 예정인 들불축제 평가회에서는 올해 축제 평가와 함께 들불축제 정체성 확립이 논의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읍면동 현장 방문에서 제기된 시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후속조치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민원 관련 해당 국장과 부서장이 직접 민원 현장을 조속히 방문하고, 적극적인 의지로 건의 사항 후속 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요구가 행정이라는 벽에 부딪혀 실망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목소리에 최대한 귀 기울여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또한, 시민 친화적이고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을 위해 전 부서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4월 9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부서를 시상했다. 제주시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집행률은 39.2%로, 도 신속집행 목표인 35.0%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부서는 총 68개 부서를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본청 42개 부서와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예산 규모별 본청 4개 그룹, 읍면동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총 20개 부서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로는 ▲농정과, ▲탐라도서관, ▲제주아트센터, ▲애월읍, ▲이도2동, ▲삼양동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 부서로는 ▲차량관리과, ▲환경지도과, ▲교통행정과, ▲우당도서관, ▲한림읍, ▲화북동, ▲이호동이 뽑혔다. 장려 부서에는 ▲건설과, ▲총무과, ▲여성가족과, ▲보건행정과, ▲아라동, ▲용담1동, ▲용담2동이 선정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각 부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8일 (사)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가 주최하는 2025년 제주시 노인회장배 게이트볼대회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제주시 종합경기장 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경로당을 대표하는 총 40개 팀(남성 28팀, 여성 12팀)의 선수와 임원진 등 35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예선전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대회 선언, 대회사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 후,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치러졌다. 대회 결과 우승팀은 일도2동경로당(남), 연동귀아랑경로당(여), 준우승팀은 구좌상한동경로당(남), 삼양2동경로당(여), 3위는 구좌상도리경로당(남), 애월유수암리경로당(남), 아라동분회(여)가 차지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취미생활로도 좋은 운동”이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조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6월부터 ‘일상 속 특별함이 시작되는 혼모심 문화공동체 조천’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사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계획 수립 기간 주민 설문조사, 주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전문가 컨설팅, 관계부서 협의 등을 거쳐 내용을 구체화했다. 기본계획에는 ▲사업의 비전 및 목표, ▲조천커뮤니티센터 설립(안), ▲센터 및 배후마을 연계 프로그램(안), ▲향후 운영 계획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추진위원회의 심의로 의결된 기본계획은 오는 5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대면 협의를 거쳐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한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중심지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농촌 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제주 동·서 지역인 애월, 조천읍에 5년간(2024~2028년) 총사업비 310억 원이 투입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우당도서관은 4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화북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찾아‘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공공도서관 사서와 독서문화 강사가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 독서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당도서관은 지난 3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80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화북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돌봄’이라는 주제 아래 나와 너, 그리고 우리라는 사회 공동체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내용으로 총 15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도서관 활용 교육, ▲사서 선생님, 책 읽어주세요!, ▲독서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작가 강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져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지역 아동기관과 연계한 독서프로그램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