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7일 오후, 관내 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대표 37명과 함께하는 ‘2025학년도 상반기 학생대표협의회 및 교육장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와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고,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교육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학생대표들의 모둠별 인성교육 정책제안 발표와 교육장과의 자유 대화 시간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AI 윤리 강화 △독서문화 활성화 △민주시민 역량 강화 △안전하고 유익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 등 5개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선하고 싶은 분야 등에 대한 의견을 교육장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통해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정책 반영까지 연결되는 실질적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은숙 교육장은 "학생자치활동은 민주시민 교육의 핵심이며, 학교 공동체 발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남부교육지원청 1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 자신감 회복을 돕고자 마련된 이번 연수는 “우리 아이, 수포자 만들지 않기”라는 주제로‘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교육혁신센터’ 최수일 센터장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수학 학습 부진의 원인 분석 ▲가정에서 실천하는 수학 학습 습관 등 학생들의 수학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며, 강연 후에는 자녀 수학교육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묻고 조언을 구하는 질의응답 시간 또한 운영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수학 지도 역량이 강화되고, 가정에서도 효과적인 학습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기초학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사하구청 2청사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110명을 대상으로 ‘AI 시대, 감정을 읽고 쓰는 문해력: 정서-통합 국어 수업’을 주제로 한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정서와 언어를 통합한 국어 수업의 방향을 모색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감정 표현 및 공감 대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실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울산과학대학교 홍광표 교수가 맡아 진행하며, 감정 일기, 감정 카드 활용 수업, AI 기반 글쓰기 등 교실에서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정서와 언어를 잇는 융합적 수업 설계 방법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이번 특강은 AI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힘, 즉 정서적 문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국어 수업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오는 22일 부산영어도서관에서 관내 유아와 어린이 14명을 대상으로 영어 활용 체험 프로그램 ‘창의·융합 MET(Math English Time)’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독서와 수학·과학 활동으로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우리를 지켜주는 친구, 안전(Safety)’를 주제로 자원봉사자와 함께 안전에 관한 영어책을 읽고, 교통신호등 만들기와 소방관 체험 등을 통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아본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영어도서관 World for Kids실에서 현장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영어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부산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도서관 문화열림터에서 부산 지역 초등학생 81명을 대상으로 ‘2025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 인문소양, 진로 탐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총 6개의 강좌로 구성했다. 저학년(1~3학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하는 ‘꿈꾸는 미래로 직업 체험’ ▲책 속에 등장하는 빵을 만들어보는 ‘말랑말랑 책빵 공작소’ ▲글씨체 교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악필교정) 바른 글씨 대작전’이 운영된다. 고학년(4~6학년) 대상으로는 ▲문화유산을 통해 세계사 흐름을 배우는 ‘문화유산으로 보는 세계사’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손끝에서 피어나는 창의 메이커 클래스’ ▲수학적 자신감과 논리력을 기를 수 있는 ‘만점 수학의 비밀 노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강 희망자는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청 관계자 및 국·공립 유치원 원장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사단법인 코익스가 주관하는 ‘우즈베키스탄 아동중심 교육환경조성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 정책 수립과 현장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우즈벡 방문단은 부산유아교육진흥원 본원과 센터를 둘러보며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기관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체험 시설과 유아·가족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부산의 유아교육 정책을 몸소 느끼고 체험했다. 또한, 김선옥 원장의 유아교육진흥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연수단이 부산의 선진 유아교육 시스템과 놀이 중심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해 우즈베키스탄 교수학습 개발 복합센터 건립 등 자국의 교육환경 개선과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부산수학문화관에서 고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수학의 본질과 효과적인 수학 학습법’을 주제로 7월 수학 대중화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수학의 본질과 고등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이광연 한서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EBS Math 자문위원)가 ‘수학의 본질과 효과적인 수학 학습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수학이 단순 계산이나 공식 암기가 아닌, 고등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수학 개념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중심으로 어떤 사고력과 논리가 필요한가를 사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의 본질과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이해하고, 흥미로운 수학 학습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후 2시 30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립학교 산업안전보건 업무 실무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더 안전한 콘서트 2025’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과 실천 의지 확산을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북콘서트’ 방식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이영주 차장이 집필한 안전 관련 도서 ‘안전통’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 차장은 우리나라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지적하며,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절대 안전의 3대 원칙’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북콘서트에 앞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부대 행사장도 운영한다. 지난 5월 실시한 ‘아차사고 발굴 경진대회’ 수상작과 시상용 안전용품을 전시하고, 추락 등 실제 사고사례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 부스’도 마련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교육 가족들의 안전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만 적용되던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가 5인승 이상 차량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일반 승용차 운전자들도 차량에 소화기를 갖추어야 한다. 소방서는 시민들이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초기 진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과 구매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소방용품 전문점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김종욱 서장은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선택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필수 안전수단”이라며, “작은 준비가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지난 4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전문가와 함께 노루섬에 대한 2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2차 조사는 충남연구원 정옥식 박사와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전홍태 주무관, 홍성민 국장이 참여했다 이 날 진행된 모니터링 결과 저어새 400여마리, 노랑부리백로 100여마리가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2020년 첫 조사때보다 저어새 84마리의 약5배, 노랑부리백로 13마리의 약8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정옥식 박사는 “노루섬 주변에 갯벌이 있기 때문에 먹이 활동을 하기도 좋고 무인도이기 때문에 절벽이 있어서 저어새에게는 번식하기 좋은 최적의 조건이다”라고 했다. 충남 서천군 노루섬은 2021년 12월20일자로 개발이 가능한 이용가능 도서에서 ‘준 보전무인도서’로 변경 고시(해양수산부 고시 제2021-217호 준보전도서)했다. 2024년 5월24일 환경부가 국제적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의 서식지인 마서면 소재 노루섬을 특정도서로 지정 고시(환경부 고시 제2024-104호)했다. 환경부는 노루섬 특정도서 지정고시 사유로 ▲해식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청남도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와 호서대학교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단은 아산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실험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임팩트 랩 in 아산'프로그램의 참여자를 오는 7월 7일부터 7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임팩트 랩 in 아산'은 아산 시민과 생활 인구가 각자의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지역문제를 실험적으로 해결하며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실천형 워크숍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커뮤니티 디자인을 활용해 공동체들이 보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을 목표로 기획했다. 모집 대상은 아산을 더 행복하게 만들고자 하는 아산 시민 또는 생활 인구로, 거주 여부와 상관없이 개인 또는 팀 단위 신청이 가능하다. 단, 활동 지역은 반드시 아산 내여야 한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아산 이노베이션센터(호서대학교 KTX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최종 성과 발표 및 성과공유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커뮤니티 디자인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공동체 브랜딩 및 시각화 지원 △활동 공유 전시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공모에 범천2동 절골·미실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부산진구는 2024년 가야1동 엄광마을, 2025년 당감1동 광산마을, 2026년 범천2동 절골·미실마을까지 3년 연속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일명 새뜰마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안전 확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절골·미실마을 새뜰마을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하여 보행 안전길 조성, 경로당·생활체육마당 조성, 소하천 환경 정비,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3년 연속 새뜰마을사업 선정은 우리 구의 도시재생 역량과 행정의 전문성이 입증된 결과”라며, “지역 맞춤형 환경정비 및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으로 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5일, ‘6월 청렴의 날’을 맞아, 구포3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구포3동 통장들이 직접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나서, 주민들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패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통장들은 청렴 문구가 적힌 리플렛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청렴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함께 만드는 깨끗한 동네” 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주민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캠페인에 호응하며 분위기를 더했다. 장춘화 구포3동장은 “통장은 지역의 얼굴이자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만큼, 스스로 청렴의 모범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운전면허 갱신 대상자가 몰려 혼잡해지는 연말을 피해 지금 운전면허증을 갱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운전면허증 갱신 대상자는 약 490만 명으로 최근 15년간 최다이며, 2024년 대상자인 390만 명과 비교해서도 100만 명이 많다. 이와 더불어 2025년 상반기 갱신 완료는 전체 대상자의 37% 수준인 180만 명에 불과하여 연말에는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2024년 12월 막바지 갱신을 위해 짧은 시간에 많은 대상자가 운전면허시험장으로 몰리면서 매시간 평균 2,000명 대기로 신청부터 면허증 발급까지 4시간 이상 소요됐는데, 올해에는 대상자가 전년보다 더 증가하여 연말에 대기 시간이 더 길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2025년 6월까지 운전면허시험장의 운전면허증 갱신 업무 대기 시간을 분석한 결과 평균 20분 정도로 지금 갱신할 경우 연말 대비 10배 이상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연말 혼잡 완화를 위해 아직 갱신하지 않은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 우편 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닭, 오리고기 등 가금육류 소비량이 20% 이상 늘어나는 복날 성수기를 앞두고 8월 중순까지 가금 도축장 휴일 개장 등 연장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집중되는 도축 물량을 적기에 해소하고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통해 소비자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가금 도축장 개장 시간을 오전 7시에서 새벽 5시로 앞당기고 작업 종료 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정해 평소보다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 토·일요일과 주중 공휴일에도 개장해 복날 성수기 동안 가금류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 환경과 급증한 도축 물량 때문에 도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도축장 내 환경과 식육을 대상으로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 유발 미생물 검사를 강화, 일반미생물 수 증감 및 식중독균 노출 여부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또한 식육 항생제 잔류물질 검출을 위한 신속검사키트도 적극 활용해 식육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복날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