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동절기를 맞아 11월 한 달 간 외국인 어선원을 대상으로 화재 및 긴급 상황 대응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어선의 외국인 선원 비중이 높고 먼 바다를 나가는 조업선의 경우 선장을 포함한 한국인 1, 2명과 나머지 다수의 외국인 선원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은데, 이들 외국인에 대한 안전교육이 취약하고 언어장벽 등으로 인해 긴급 상황 시 자체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관내 외국인 선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인도네시아 선원을 대상으로 현지 언어로 된 동영상과 설명 자료 및 홍보 물품을 활용하여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긴급 상황 시'SOS 구조 버튼 활용법','소화기 작동법' 등 사고대응 교육을 할 예정이다. 안철준 서장은“동절기에는 화재 등 해양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이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 선원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외국인 선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어선의 자체 대응 역량도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제76주년‘과학수사의 날’을 맞아 전남경찰청 무궁화홀에서 과학수사 발전위원회 위원, 과학수사관 등 60여명전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및 유공자 포상, 과학수사관의 노고를 격려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과학수사의 날은 1948. 11. 4. 내무부 치안국 내 감식과(법의학 ․ 이화학 ․ 지문)를 신설하여 과학수사 업무를 시작했고, 1997년부터 내무부 감식과 설치일을 ‘과학수사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 한해 동안 전남경찰 과학수사는 ▴ 화재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화재조사 전담팀'을 신설하여 작년대비 5배 이상의 전문 화재감식을 실시했고 ▴ 과학수사 전문가들과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도서지역 학생들 대상 과학수사 체험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법의학 ․ 법학 ․ 심리학 교수 및 교육청 장학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과학수사 발전위원회'를 신설, 무안 호남고속철도 터널공사장 붕괴사고 등에 전문 자문을 토대로 사건해결에 기여했고, 신의초등학교 등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활동을 전개했다. ▴ 대형재난 발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찰청은 2024년 11월 4일 경찰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제76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20회 과학수사대상」 시상과 더불어, ‘과학수사의 날’ 기념 유공자 시상, 「과학수사관 윤리규범」 선포, 인공지능을 활용한 과학수사 전산시스템 전시를 진행했다. 경찰청은 2005년부터 법의학, 법과학, 경찰 과학수사 3개 분야에서 과학수사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과학수사 대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한법의학회 김유훈 학회장, 성균관대학교 임시근 교수, 경남경찰청 과학수사계 장성만 경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법의학 대상을 받은 대한법의학회 김유훈 회장은 법의전문가로, 1999년부터 2015년까지 국과수에서 법의관으로 근무했고, 이후 법의전문가로서 변사, 살인사건 현장에서 검안 업무에 종사하면서 사망의 원인을 밝히는 현장 검안을 통해 법의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법과학 대상을 받은 성균관대학교 임시근 교수는 1997년부터 2019년까지 국과수 유전자분석과에서 근무하는 등 총 27년간 법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가을철 행락객이 증가하여 테트라포드와 같은 방파제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방파제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테트라포드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파도를 완충하여 해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표면이 경사면과 곡면으로 이루어져 미끄럽고 높은 구조로 인해 안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이다. 또한 방파제에 불규칙하게 적재되어 내부 틈이 깊고 넓은 탓에 추락, 실족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가 어려워 ‘바다의 블랙홀’이라고도 불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4년 9월까지 전국 방파제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462건으로 그 중 65명이 사망했다. 이는 연 평균 71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11명이 사망하는 꼴로 낚시와 관광으로 바다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는 가을 행락철에는 더욱이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이에 완도해경은, 관내 60개소의 테트라포드를 중심으로 취약시간대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출입통제구역 2개소(완도 신항만)에 대해 집중 안전관리 및 계도·단속을 실시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해 말부터 도주중이던 마약(필로폰) 판매책인 피의자 A씨를 1년여 동안 끈질기게 추적, 은신처를 급습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해 관내 어선에 승선하고 있는 선원이 피의자 A씨로부터 필로폰을 구매해 상습적으로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마약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추적하여 지난해 말 범죄에 가담한 선원 및 전달책은 검거했으나, 당시 수사상황을 눈치 챈 피의자 A씨는 잠적해 도주 행각을 이어 왔다. 사천해경 마약수사전담팀은 피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오랜 시간 탐문과 잠복 등을 거쳐 은신처를 알아낸 뒤 외부활동을 위해 새벽에 집을 나서던 피의자를 덮쳐 검거했다. 피의자 A씨는 마약사범으로 교도소 수감 중 이미 검거된 피의자들과 친분관계를 형성한 후, 수 년간 정보를 교환하고 필로폰을 거래해 왔던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미 검거된 피의자들은 렌트카를 빌려 전국을 돌며 대량의 필로폰을 매매한 뒤 모텔 등에서 투약해 왔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사건 피의자는 모두 9명으로 지난해 피의자 5명을 구속 송치했고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 A씨도 구속 송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은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 사고 예방과 구명조끼입기 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과 2023년 업무협력을 체결, 2023년 3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약 2년간 집중 운영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교실은 해양경찰 주요정책과제 중 하나로 경찰관이 직접 학교 기관을 방문하여 수요자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는 경상북도권내 입교학생 약 3,500여명을 교육했으며, 올해는 총 70개소 학교기관 대상 4,757명 입교학생에 대하여 해양경찰 물놀이 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학생들은 물놀이 사고발생 시 대처방법, 너울파도 생김새와 위험성, 구명조끼 입기의 중요성 등 안전교육을 학습하게 되었으며, 특히 울진해경 관내에서는 2023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학생 또는 어린이 물놀이사고가 없었던 것으로 사고 ZERO화에 큰 기여를 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학생 물놀이 사고예방 교육확산에 앞장서겠으며, 안전한 바다를 조성하기 위한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북부경찰서와 함께 11월 4일 오후 7시 북구 화봉동·연암동 일대 환경개선 사업 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죄 없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울산자치경찰위원회와 북부경찰서가 공동으로 추진한 ‘두 빛 거리 조성사업’의 환경개선 사항 유무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빛 거리 조성사업'은 총 3억 5천만 원의 예산(특별교부세 2억 원, 북구청 지원금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10월 중순 완료됐다. 이 사업은 화봉동과 연암동 지역 폐철로 인근 산책로와 노후 주택가에 감시카메라(CCTV), 엘이디(LED) 벽화, 태양광(솔라)표지병 등을 설치하고, 보행로를 정비하여 야간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560명 중 95%가 “거리가 밝아져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낀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환경개선 사업이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 예방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범죄 예방 환경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월부터 자치구와 합동으로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단속하여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한 11개 부동산중개업소를 적발했다. 시와 자치구는 가을 이사철 전월세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개업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주요 위반 사례로 ▲중개사무소 설치기준 위반 1개소 ▲중개수수료 초과수수 위반 1개소를 적발하여 대전지방검찰청에 송치할 예정이며, 부동산 거래계약서 작성법 위반 9개소에 대해서는 관할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적발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고, 자치구와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 및 불법 중개행위 합동단속·수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문경 페트로호텔에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3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는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자치경찰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도민들에게 자치경찰제를 알리고, 지역의 안전과 치안 수요를 조사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대구·경북의 7개 대학교의 총 23팀 58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홍보대사는 매달 미션을 통해 홍보콘텐츠 기획 및 제작, SNS를 통한 자치경찰 홍보,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경북형 치안 정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대학생 앰버서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치경찰 홍보활동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홍보 및 자치경찰 분야 전문가 교육과 ‘현직 경찰관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경찰 사무를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경찰이 되기를 희망하는 앰버서더의 꿈을 이루는데 소중한 경험이 되도록 구성했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한 경북 만들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는 11월 1일 경찰서 3층 소통홀에서 경찰서장 및 제13기 시민경찰학교 교육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3기 교육생은 평소 지역사회 안전에 관심이 많고 자원봉사 의지가 투철한 지역주민 28명을 시민경찰로 선발했다. 10월28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경찰홍보 ▵범죄예방 및 활동요령 ▵교통사고 관련 교육 ▵딥페이크, 사이버도박 예방 교육 ▵마약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대전청 과학수사계 현장지문감식 견학 ▵대전경찰특공대 폭파물 탐지시연 등 교육을 실시하고 11월2일 토요일은 선배 시민경찰과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제13기 회장 박성하는 “경찰에 대하여 평상시 관심이 많았지만 접할 기회가 없었다. 이번 기회에 정말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확 늘었고, 좋은 경험이었다. 앞으로 시민경찰 모두가 하나되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힘써보자”라고 말했다. 강동하 대전동부경찰서장은 “제13기 시민경찰학교를 전원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교육을 수료하신 협력 치안의 파트너 시민경찰 여러분께서 앞으로도 능동적 치안 활동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찰인재개발원은 10월 30일,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인재개발원은 경찰견종합훈련센터를 운영하며 우수한 경찰견 운용요원을 양성해왔다. 이번 전북대 수의과대학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경찰견 복지 증진 ▲경찰견 연 1회 건강검진 지원 ▲경찰견 진료비용 대폭 할인 등이 이루어진다. 경찰견인재개발원은 과학수사·경찰특공대 등에서 치안 유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경찰견들의 의료복지 및 건강관리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국군의학연구소·충남대 수의과대학에 이어 이번 전북대 수의과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경찰견 진료가 가능하게 됐다. 경찰인재개발원은 2020년 6월 경찰견종합훈련센터를 정식 개소하며, 경찰견 교육 전문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의료·건강관리 등 경찰견 복지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정보 경찰인재개발원장은 “경찰견은 다양한 치안현장에서 사람이 못하는 임무를 효율적·효과적으로 수행해 왔다.”라며 “이번 전북대 수의과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해양경찰청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제주도에서 한국, 일본(해산보안청)의 해양오염사고 대응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정례회의와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는 양국이 해양환경 보호의 주제를 바탕으로 ▲ 최신 해양오염사고 대응 사례 공유 ▲ 해상 위험유해물질 사고에 대비·대응 방안 ▲ 해양환경 보호와 사고대응 관련 국제협력을 논의할 목적으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서귀포 화순항 금모래해변에서 서귀포 해양경찰서가 주관하는 해안방제 훈련에 양국 대표단이 함께 참가하여, 실제 상황을 재연한 훈련을 통해 각국의 방제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은 “이번 정례회의 및 방제훈련 참가를 통해 한-일 양국의 해양오염사고 대응 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다” 며,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동북아시아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11월 1일 금요일 제67주년 112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장 및 112요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금 전달, 케이크 커팅식, 격려 무전 등으로 진행됐다. ‘112의 날’은‘일일이 알린다’는 의미로 1957년 7월‘112비상통화기’가 설치된 이래 국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신속히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해 온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전라남도경찰청장 모상묘 치안감은“24시간 쉴 틈 없는 112신고에 맞서는 112상황실·지역경찰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가 되어 주기를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전남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11월 1일 04시 경남서부남해앞바다 풍랑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관내 해안가 강풍과 너울성 파도가 예상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관내 낚시어선, 유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장기계류선박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조치,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사고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인근 너울성 파도 등 높은 파고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므로,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갯바위 낚시 등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무리한 연안체험활동을 자제해 주실 것”이라며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31일 충남 태안군 만리포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해양자율방제대 중부지역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자율방제대 중부지역연합회’는 인천, 평택, 태안, 보령지역 67개소 민간 해양자율방제대 대표자로 구성된 연합회다. 정기총회는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자율방제대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등 민간의 다양한 의견이 관계기관에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소통 창구로 활용되어왔다. 어제 총회는 30여명의 대표자와 해경 관계자가 참석하여 2024년에 발생된 해양오염 방제조치 사례를 공유하고 해양자율방제대의 역할· 대응방안 등 지역과 지역 방제대 교류와 운영 방안을 4시간여에 걸쳐 논의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중부지역연합회 정기총회를 통해 해양자율방제대와의 교류 협력으로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통해 해양오염 피해의 최소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