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3일 제27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행위원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양대종 위원장, 포천시의회 손세화 위원 등 신규 위촉 위원 14명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2024년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추진계획안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축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축제 콘텐츠 개발, 최신 홍보 동향을 반영한 홍보전략 수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축제를 주관하는 포천문화관광재단은 구절초 체험, 컬러링 프로그램 등 신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포천시청 관광과, 홍보담당관과 연계한 20여개 홍보 수단을 활용한 홍보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오는 2025년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수상불꽃쇼’, ‘불빛축제’ 등 산정호수와 억새꽃 축제의 의미를 더할 신규 콘텐츠 진행 방안도 논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억새꽃 축제는 관광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명성산 억새군락지에서 개최되는 우리나라의 대표 가을 축제다.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포천을 대표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사랑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새마을회는 23일 새마을회관에서 회원 30명이 함께 연천군 생태하천 자연환경 복원을 위한 EM 흙공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EM 흙공을 활용한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운동’은 유용한 미생물 집합체인 EM 용액과 황토 흙을 배합해 하천에 던져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유기물 발효 및 분해효과를 위한 친환경 활동이다. 봉사자들은 이번 활동에서 EM 흙공을 만들어 발효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흙공은 일주일 이상 발효시킨 후, 9월 초 에 한탄강 잠수교에서 던지기 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 연천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운동’은 EM 흙공을 통해 연천군 관내 강과 하천의 오염원을 제거하여 생태 건강성 회복 및 수질개선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한, 10월까지 EM 흙공 활동과 더불어 EM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교육 활동이 같이 진행된다. 연천군새마을회 이인행 회장은 “이번 사업은 EM 흙공 활동뿐만 아니라 각 읍·면 마을회관에서 EM 교육과 EM 세제 만들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취약계층 노인, 한부모,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 취약계층 방역소독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지역의 거동 불편 노인, 장애인 등 오래된 주택으로 산 밑에 위치하거나 주택 주변에 풀숲, 나무 숲이 있어 모기, 파리, 쥐 등 해충이 많은 주거환경에 있는 취약계층 25명을 대상으로 방역 전문 업체와 주택 내·외부에 방역분무소독을 실시했고, 집주변 제초작업과 집안 청소를 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추진했다. 신영옥 민간위원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이러한 소소한 서비스 지원을 통해 이웃들의 작은 어려움도 함께하는 친구 같은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부성 신서면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솔선수범하여 함께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신서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촘촘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24일 동두천 ‘놀자 숲 테마파크’에서 제6차 신나는 주말 체험 활동에 연천ㆍ전곡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도 함께해 70여명의 청소년이 함께했다 한다. 문화의집은 주말 돌봄을 주제로 다양한 놀거리와 체험을 통해 활기와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으며, 6차 주말 체험 활동으로 ‘놀자! 숲’에서 펀클라임, 에어리얼 로프, 익스트림 슬라이드 등 실내 및 실외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신체적 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 시켰다. 문화의집 지역협력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주말 돌봄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오랜만에 뛰어다니며, 신나게 놀아서 스트레스가 풀렸다.’며,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활동이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돌봄을 통한 주말 체험이 숲에서의 특별한 체험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서, 자연과의 소중한 교감과 새로운 발견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문촌7 바캉스’를 진행했다. 올해는 더위가 예년보다 길어지면서 여름 무더위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유난히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 이에 복지관이 준비한 ‘문촌7 바캉스’는 모두가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는 계절, 홀로 더위를 이겨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 옥상에 임시 수영장을 개장해 특별한 여름휴가를 선물했다. 어르신들은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며 수박화채와 음료로 몸은 시원하고 마음은 따뜻한 여름휴가를 보냈다. 김OO 어르신은 “물에 발을 담그고 물놀이 해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더운 날의 연속이었는데 바캉스를 준비해 준 덕분에 어릴 적 물놀이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시원한 하루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휴가를 떠나는 여름, 어르신들도 특별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문촌7 바캉스를 준비했다. 소소하지만 어르신들이 함께 휴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시원한 하루가 됐길 희망한다.”고 밝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에서는 올해 8월 현재까지 고양시 저소득 가정 청소년 약 30명에게 연간 7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교육비로 인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기 위함이다. 배움누리에서는 장학금 지원처의 공고에 따라 지원대상에 부합하는 청소년들을 장학생으로 추천하여 성적 우수 장학생, 재능을 가진 특기 장학생 1인당 연간 최소 30만 원부터 500만 원까지 지원받도록 연계하고 있다. 올해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사단법인 위스타트, 아이들과미래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다. 배움누리에서는 청소년들의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학습, 진로·진학 관리, 문화 체험, 장학금 및 후원품 지원 등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와 함께 질병을 가진 환자와 환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신의 회복을 돕고 정서적 지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2024년 의료기관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우리 함께 시작해요~’라는 주제로 8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는 대화농업체험공원 내 텃밭에서 무·배추 등 김장 채소를 기르고 수확하며 자연환경 속 가벼운 신체 활동을 진행해 심리적 회복을 도모한다. 또한 토피어리 만들기, 프리져브드 꽃꽂이 등 실내 활동을 함께 진행해 다양한 원예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사전검사와 사후 검사를 실시해 우울(CES-D) 및 스트레스(PSS) 척도를 비교해 치유농업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관과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농촌자원을 활용해 우리 사회 여러 환경에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을 치유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이자 방법”이라며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시켜 더욱 완성도 높은 치유농업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 고양 독서대전(24. 10. 25.~10. 26.)’과 연계해 오는 9월부터 고양시 관내 작은도서관에서 시(詩) 필사 프로그램 ‘쉼, 시(詩) 속으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 고양 독서대전의 슬로건인 ‘있다, 읽다, 잇다’에 걸맞게 고양시 내 독서생태계 속에서 여러 주체를 연결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고양시 작은도서관 협의회에 소속된 작은도서관 19개소(▲가원시니어작은도서관 ▲강촌공원작은도서관 ▲고양작은도서관 ▲꿈꾸는작은도서관 ▲꿈동이작은도서관 ▲내유작은도서관 ▲동양아파트작은도서관 ▲마상공원작은도서관 ▲모당공원작은도서관 ▲별꿈작은도서관 ▲비전도서관 ▲숲속도서관 ▲예다움작은도서관 ▲와이시티작은도서관 ▲웃는고래작은도서관 ▲재미있는느티나무온가족도서관 ▲하늘벗작은도서관 ▲호수공원작은도서관 ▲화전작은도서관)과 함께 운영한다. ‘쉼, 詩 속으로’는 각 도서관에 비치된 시집에 있는 시(동시)를 필사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작은도서관에 방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필사 활동 결과물은 ‘2024 고양 독서대전’ 본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5일 오전 10시 30분경 고양시 벽제수질복원센터의 전기실 기중차단기(ACB, Air Circuit Breaker)로부터 화재가 발생했으며, 재난재해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선제조치로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여 확산을 방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화재감식반의 현장점검 결과에 따르면 화재 원인은 혹서기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기중차단기(ACB)의 과열로 밝혀졌다. 화재로 당시 벽제수질복원센터의 모든 시스템의 전기공급이 모두 일시 차단되어 하수처리장 가동이 중단되고 하수 유입이 불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처리장 인근 저지대 일부 가구 오수 역류 및 저지대 도로 침수 등 피해상황이 예상됐으나, 시는 신속한 초동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여 이날 저녁 내 복구를 완료하고 운영을 재개했으며, 정상가동 중이라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하여 살펴보고 재발방지와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상하수도 시설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만큼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재발을 방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난 8월 23일 ‘2024년 치유농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는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치유농업 분야 이론 수업, 실습, 현장 견학 등 5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했으며 총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치유농업 아카데미는 이천시 맞춤형 농촌 치유농장 우수모델을 발굴하고 치유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개설됐으며 현장감 있는 전문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재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이천시민들이 치유농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유농업 전문가 육성과 치유프로그램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청년연합봉사단은 ‘제3회 청년 지역탐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청년 지역탐색 프로그램은 청년의 시각으로 본 이천의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로 창출하여 지역의 관광자원 다양화를 도모하는 과정으로 이천시의 지원을 받아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청년일자리카페 청년이룸과 이천시 전역에서 진행했다. 지역탐색은 관광자원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강의를 시작으로 ▲월전미술관 도슨트 투어 ▲조주 체험 ▲거울 아트 체험 ▲영원사/잣나무숲 탐방 등으로 진행됐으며, 탐방 내용은 개인과 청년연합봉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박대규 청년연합봉사단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이천시민들이 관내에도 다양한 문화 체험 장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청연은 청년의 열정으로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결성된 청년단체로, 지난 2019년 1월 구성 이후 다양한 청년 활동을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마장면 새마을 남·녀협의회는 지난 8월 24일~8월 25일 이틀에 걸쳐 마장면 관리 오천천 제방도로와 이치리∼이평리 간 복하천 제방도로 일대에서 풀 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하천 변 제방도로 풀 베기 작업을 통해 주민과 차량, 농기계 등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변과 마을진입로 환경정비를 통하여 마장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힘을 모아 작업을 실시했다. 김종태 마장면장은 “보행자와 차량 통행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매년 마장면 관내 도로변의 풀 베기 작업과 환경정비에 힘써주시는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마장면 새마을협의회 지윤정 회장과 이희자 회장은 “이번 작업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를 통행할 수 있게 되어 뜻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여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에서 진행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도를 이끌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수영, 매트필라테스 등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고객들은 “다양한 강좌와 전문 강사의 지도 덕분에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특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나래’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간 진행한 여름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강원도 영월에 자리한 하이힐링원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숲 속 동식물을 만나며 채집과 관찰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생명에 대한 경험과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먹거리를 활용한 쿠킹 체험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도전, 성취 의식을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첫날 이들은 안전교육 후 문화의집을 출발, 하이힐링원에 도착해 곤충의 특징에 대해 배우고 섬지연못 주변에서 곤충을 채집했다. 둘째 날, 청소년들은 목공수업에 참여해 거치대를 만들고 숲 속에서 중독타파 프로그램 미션을 수행했다. 저녁에는 보물찾기 시간을 통해 선물을 나눠갖고 캠프에 대한 소감을 나눴다. 막지막날은 고씨동굴, 동굴생태관 견학으로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청소년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집으로 안전하게 귀가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갈산공원 화단 조성 활동 및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올해 초 17가정 59명을 모집해 매월 1회씩 모여 ‘기후위기 자원순환’을 주제로 공원 화단 조성 및 화단 가꾸기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교육, 캠페인,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천연비료·방향제 만들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가족봉사단은 가족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면서 봉사의 가치를 배우고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봉사단과 같이 작업하며 서로에 대해 얘기 나누는 시간이 되기도 하고 또 다른 세상의 시야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주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가족봉사활동을 통해 모든 가족이 서로 존중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