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청소년폭력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개발한‘체인지업’프로그램을 오는 28일부터 9월까지 초등 및 중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체인지업’프로그램은 청소년폭력이 발생할 때, 주변인들이 방관자 및 동조자가 아닌 방어자로 변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피·가해자가 아닌 주변인을 대상으로 하며, 문제나 처벌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청소년의 발달과 성장을 지향한다. 또,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적 활동을 통해 운영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프로그램 통해 집단에서 발생하는 청소년폭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어자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받는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소장은“성남시 지역사회의 청소년폭력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청소년폭력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청소년폭력 대응 대표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체인지업’프로그램은 지난 12~13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양성 과정을 거쳐, 이번 시범 운영 후 9월부터 12월까지 초등 및 중학교 10개교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청은 8월 26일, 성남 지역 과학고 유치를 위한 통합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두 기관의 관계 공무원, 시의원, 외부전문가, 학부모들이 함께 모여 성남지역의 과학고 설립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중순 과학고 전환 지정을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사전 수요조사 결과 2009년부터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해 온 분당중앙고등학교가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의 적극적인 동의하에 단독으로 과학고 전환을 신청했다. 성남시청에서는 과학고 신설을 위한 관내 유후부지 검토 결과 공유와 과학고 지정 시 요구되는 교육시설 및 설비 등을 수용하기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다. 성남교육지원청 성남시은 경기 미래형 과학고의 선정기준에 가장 적합한 설립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며, 관내 일반고(분당중앙고등학교)를 경기 미래형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을 검토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일반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것은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4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양대 에리카 제2과학기술관에서 ‘안산 심화과학실험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안산 심화과학실험공유학교’는 지역 간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질 높은 과학탐구・체험을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대학 연계형 모델로 개발하였다. 개설 강좌는 ▲PBL 기법을 활용한 화학실험을 주제로 하는 ‘고등학교 심화 1반’, ▲생활 속 화학 물질의 합성과 분리를 주제로 하는 ‘고등학교 심화 2반’, ▲기초 분석 실험을 활용한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는 ‘중학교 심화반’ 등 3개 강좌로, 기초 이론 및 실험 교육을 넘어 생활 문제 해결을 위해 학생 주도적으로 실험을 설계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심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한양대 에리카와 협력하여, 참가한 학생들이 기초과학 분야 연구 과정을 경험하고 학교 현장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정교한 과학 실험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면서 창의성, 자기주도성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오는 9월 2일 반려견과 함께 도서관을 즐길 수 있는 ‘댕댕이와 함께하는 독서캠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본도서관 휴관일을 이용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신청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여 산본도서관이 마련한 추천도서와 2층 자료실 소장도서를 읽는 독서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즐거운 독서의 시간 이외에도 현역 반려견 훈련사의 애견 예절교육과 펫티켓 강의, 산본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설비를 활용한 반려견 사진 전사 에코백 만들기 체험, 반려견과의 도서관 캠프를 사진으로 남기는 포토존 견생네컷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송원용 산본도서관장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반려견과 함께 도서관을 이용해 보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 송부동 주민자치회는 8월 24일 토요일 14시부터 송부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송부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군포 베스트 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주민총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장, 이학영 국회 부의장, 도·시의원 등을 비롯한 100여 명의 송부동 주민이 참석하여 송부동 주민자치회의 비전 ‘군포시의 소통의 중심, 화합하는 명품동 송부동’ 선포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 송부동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숙의하는 주민공론장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주민이 발굴·논의하여 제안한 6개의 주민자치형 사업안은 8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12일간) 100% 온라인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4개의 사업 △시니어 노래교실 △제2회 송부동 가족명랑 운동회 △방짜야 놀자 △환경보호 업사이클 클래스가 선정되었으며 아울러 사업부서형 사업으로는 △음식물 쓰레기 전용용기 거치대 설치 △구름다리 환경개선 사업이 결정되었다. 함운식 주민자치회 회장은 “올해 제3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인성교육 역량을 지원하기 위한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최해옥 W·K 교육연구소 소장과 이혜수 분당한양아이소리센터장이 ‘인성을 기르는 자녀와의 소통방법’이란 주제로 자녀의 성장단계별 특성을 이해하고 부모의 역할 및 가정에서의 인성교육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그동안 교육지원청과 거리가 멀어 참여가 어려웠던 화성 서부 지역의 학부모들을 위해 6개 권역으로 나눠,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태안 권역은 진안도서관 △동탄 권역은 다원이음터 △봉담 권역은 봉담읍행정복지센터 △남양 권역은 송린이음터 △향남 권역은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오산 권역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권역별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협력팀으로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이경임 지역교육협력과장은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과 인성교육 기능이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8월 29일에서 10월 2일까지 6회에 걸쳐 연수신청교사 60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 깊이있는 수업 직무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및 각론, 학교자율시간을 시작으로 깊이있는 수업에 대한 이해 및 설계를 위한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및 각론 ▲ 학교자율시간 이해 및 설계 ▲ 개념기반교육과정 및 깊이있는 수업 적용 사례 ▲ 개념기반교육과정에서의 탐구학습 ▲학생평가 ▲ 탐구 질문 만들기 ▲ 깊이있는 수업 설계 등이다. 깊이있는 수업은 학생이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삶의 맥락을 반영한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을 강조하여 미래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강조하는 미래형 교수·학습 방안이다. 아울러, 고양교육지원청은 깊이있는 수업의 학교현장 이해 및 지원을 위해 깊이있는 수업 자료집 개발, 깊이있는 수업콘퍼런스를 실시할 것이다. 또한 2022 개정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현착 안착 지원을 위해 2024 교육과정 지원단을 통한 학교자율시간 컨설팅 및 학교로 찾아가는 20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재)수원문화재단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오는 8월 3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설프로그램 ‘정.주.행 - 정조테마공연장 주말은 행복한 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정조테마공연장의 야외 공간인 어울마당, 어울무대, 그리고 한옥 쉼터인 홍재사랑채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으로 채워진다. 정조테마공연장 지상공간 어울마당에서는 올 상반기 절찬리에 운영되었던 상설 놀이·체험 프로그램 '마당놀이터'가 다시 운영된다. '마당놀이터'는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추억 놀이뿐만 아니라 매주 색다른 팝업 이벤트로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행사는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정조테마공연장 뒤편에 위치하는 어울무대(움푹 들어간 형태의 계단식 무대)에서는 다양한 상설 마술 공연 프로그램인 '어울림 in 정조'가 진행될 예정이다. '어울림 in 정조'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블쇼, 어른들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코믹 저글링쇼,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통합 실무협의체 2차 회의를 26일 오후 시청 2층 율동관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성남시정연구원이 7월 15~22일 진행한 ‘성남시 과학고 설립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 결과에 대해 브리핑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이 7월 15~26일 진행한 ‘일반고 전환’ 희망학교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이 수요조사 결과 분당중앙고가 과학고 전환 희망 의사를 표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학고 신설 또는 일반고의 전환에 관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과학고 추가지정 공모를 준비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 시의원, 외부 전문가,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다. 학교 신설 방식의 경우 성남시 관내 유휴부지를 검토한 결과 기숙사, 연구동 등이 필수적인 과학고를 설립하기에 부지 면적이 부족한 반면, 과학고 전환을 희망한 분당중앙고는 학교 부지 뒤 시유지 활용 시 과학고 설립에 필요한 부지면적 확보가 가능하다는 논의가 있었다. 2009년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온 분당중앙고를 과학고로 전환하게 되면 과학고 설립에 필요한 수년의 소요기간을 1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6일 일본 도쿄에서 플러그앤플레이 재팬(Plug and Play Japan)과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플러그앤플래이 재팬의 기업풀을 활용하여 일본 스타트업 기업 및 파트너 기업들이 고양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는 200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엑셀러레이터이자 벤처 캐피탈 회사다.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연결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상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세계 18개국 30개 이상의 거점을 두고, 현재까지 2,00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드롭박스(Dropbox), 페이팔(PayPa) 등 30개가 넘는 유니콘 기업을 육성해 왔다. 플러그앤플레이 재팬은 2017년 설립되었으며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다. 플러그앤플레이 재팬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선정된 업체는 플러그앤플레이 재팬의 파트너인 도시바, 교세라, 미쓰비시전기 등 일본 현지에 있는 수십 곳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 영통구보건소가 9~10월 운영하는 ‘슬기로운 건강생활! 고혈압·당뇨병 교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슬기로운 건강생활! 고혈압·당뇨병 교실’은 만성질환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과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 고위험 대상자의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통구보건소에서 열리며, 고혈압 교육은 9월 12·26일, 당뇨병 교육은 10월 17·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고혈압·당뇨병 사전·사후 설문지 효과평가, 체성분 분석(인바디), 질환·영양교육, 1:1 맞춤형 건강상담 등을 제공한다. 회차당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만성질환 환자·고위험군 또는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영통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방문·전화(031-228-8810)·새빛톡톡으로 하면 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라며 “이번 교육이 고혈압·당뇨병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세상을 바꾸는 미술, 도시가 예술이다’ 강좌를 수강할 시민 50명을 8월 27일부터 모집한다. ‘세상을 바꾸는 미술, 도시가 예술이다’는 북수원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프로그램인 ‘미술, 사람과 세상을 잇다’의 2차 강의다. 도시와 공공미술의 관계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탐구하고, 미술의 공공성과 사회적 역할을 다양한 사례를 보며 배운다. 최태만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김상래 아뜰리에 드 까뮤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성인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북수원도서관 강당에서 강의한다. 강좌는 강연과 후속 모임으로 구성된다. 강연 주제는 ▲공공미술의 개념과 철학적 전제 ▲기념동상과 불멸의 신체로서 조각, 전쟁과 재난의 기념과 기억 ▲공공미술의 법적 근거와 공공성 논쟁, 도시계획 속의 미술 ▲공공미술의 현재와 미래, 도시가 예술이다 등이다. 수강생들은 10월 18일 후속 모임으로 ‘수원의 공공미술 설치 사례를 통해 일상에서 문화 예술 향유하기’를 한다. 수강신청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 지동시장과 지동예술샘터가 협업해 준비한 릴레이 전시 ‘지동 속 여섯 개의 파도’와 ‘상생 예술 협업 프로젝트’를 10월까지 운영한다. ‘지동예술샘터’는 전통시장과 예술작가의 상생을 위한 수원문화재단의 예술작가 창작지원사업(작가 레지던시)이다. 릴레이 전시 ‘지동 속 여섯 개의 파도’는 지동시장 2층 지동예술샘터 전시장에서 열리며, 지동예술샘터 입주작가 6명이 참여한다. 각 작가가 한 달씩 자신의 작품을 선보인다. 섬유, 매듭, 한지 공예·회화, 다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상생 예술 협업 프로젝트’는 지동예술샘터 전시장과 지동시장을 방문한 후 SNS에 인증하면 지동예술샘터 작가들이 제작한 굿즈(상품)를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달 10명을 추첨해 와펜(장식)과 장바구니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전시와 상생 예술 협업 프로젝트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전시와 협업 프로젝트가 지동시장과 예술작가가 상생을 이루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 ‘반려견 순찰대’에 참여할 반려인을 9월 25일까지 모집한다. ‘반려견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지역 내 안전점검, 순찰, 각종 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 장안구에서 시범운영 한다. 장안구에 거주하며 동물등록을 한 반려인(성인)이 신청할 수 있다. 반려인과 반려견은 주기적으로 산책하며 순찰 봉사에 참여해야 하고, 강아지 유모차를 이용하는 반려인도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 순찰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9월 28일 만석공원에서 선발심사를 한다. 보호자 따라 걷기, 보호자 명령어 이행 여부, 외부 자극(대인·대물·대견) 반응 등을 반려견 전문가들이 현장 심사한다. 선발된 순찰대에게는 조끼 등 활동 물품을 지원하고, 반려견 기본교육과 임명장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반려인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가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 이후 공영주차장 이용률이 평균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주차요금 부담을 덜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 46개소에 주차하는 시민에게 최초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했다. 1시간 이후에는 주차장별 10분당 요금을 적용한다. 7월 한 달간 공영주차장 이용 차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차 차량은 총 37만 1895대였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35만 4269대)보다 4.98% 늘어난 수치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초 1시간 무료 주차 혜택 제공 이후 공영주차장 이용 차량이 증가했고, 시민들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상가 주변 불법주정차 차량이 감소하고, 이용률이 저조했던 외곽 지역 공영 주차장은 요금 인하 후 이용률이 현저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공영주차장 46개소 통합이용권인 ‘새빛주차패스’ 도입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주차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