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 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장강명 작가와의 만남, 고은지 작가와의 만남, 곽민수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갈로아 작가가 들려주는 포천의 생태, 양은우 작가와의 만남 등 저자 강연을 준비했으며, 책 속 친구들의 노래, 마술책방, 마법선물상자 등의 공연을 마련했다. 또한,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만들기, 한줄부터 시작하는 ‘치유 에세이’, 가을 시 필사 ‘가을 시작(詩作)’, 비건 베이킹, 동화책 공예 교실, 하루 한 컷 사진 인문학 소확행, 선단 독서운동회: 책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랜덤 책 대출 이벤트, 독서명언 포춘 쿠키 뽑기, 트릭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란츠 카프카의 그림들', '우리 곁의 민화', '호랭면' 등 원화 전시가 마련돼 있다. 도서 연체자 특사, 과월호 잡지 나눔터 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정영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책 읽기 좋은 가을, 시민분들이 독서의 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표창 및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표창 수여식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 연계, 봉사 등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여식을 마친 뒤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기초 소양 교육, 팀워크를 강화해 줄 팀빌딩 프로그램 등 복지 업무의 사례를 공유하고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 위원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위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성과 위원들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리며, 다시 한번 오늘 유공자로 표창장을 받으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오는 9월 27일까지 2024년 제22회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후보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22회차를 맞는 포천시 중소기업대상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인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2003년 이래 매년 진행되고 있다. 선정 부문은 섬유, 가구, 식품, 금속, 기타 산업 등 5가지 부문으로, 3년 이상 관내에 주소를 둔 주사무소와 공장이 있는 공장등록 기업체 또는 공장 등록을 하지 않아도 되는 소기업 중 제조업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될 경우 상패와 수상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포천시 해외시장개척단, 기업체 홍보물 제작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포천시 중소기업 시책을 지원받고자 할 때 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오는 10월 중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한 뒤 대상 수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10월부터 11월 사이에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38선 평화안보공원 조성사업이 2025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38선 평화안보공원의 사업지는 금강산으로 가는 길목에 있고, 한국전쟁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간직한 한반도의 중심이자 38도선이 지나는 영중면 영평천을 경계로 남과 북이 대치하던 곳이다. 포천시는 기존의 38선 휴게소를 역사, 문화, 관광을 기반으로 한 38선 평화안보공원으로 조성, 지역의 현안사항을 해소하고 낙후된 특수상황지역의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항상하고자 한다. 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 2025년 신규사업으로 38선 평화안보공원 조성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신청 자료를 제출했다. 이후 관련부서인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 포천시 기획예산과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갔으며, 신규 사업 선정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38선 평화안보공원 조성 사업은 1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국전쟁 헌화 공간, 추모 기념비, 산책로, 광장시설, 휴게시설, 안보 카페 및 체험관, 지역특산 프리마켓, 관광 레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가 경기도 지역 특성에 맞는 도민참여형 에너지 신산업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RE100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대진대학교의 ‘캠퍼스 RE100 분산에너지 신산업 선도모델 구현’과 ‘영송리 마을회 발전소 구축사업’으로, 확보한 도비 5억 원을 비롯해 시비 6억 5천만 원, 자부담 4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대진대학교는 경기도의 경기RE100 정책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캠퍼스RE100’ 분야를 새롭게 개척한다. 캠퍼스 내 건물 옥상과 유휴 부지를 활용해 300kW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500kWh의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비롯해 다양한 분산전원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소형풍력터빈(6kW)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에 따른 가상발전소(VPP)를 구축하기 위한 교두보로, 에너지신산업 모델을 선도해 구현하고 이를 포천시 내 기업 등에 전파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설비를 에너지 신산업 실증 연구 및 관내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시의회에 당초보다 1,621억 원이 증액된 1조 3,278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했다. 예산안은 오는 9월 6일 포천시의회 제181회 임시회에 상정된 뒤 포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가을철 추진되는 추가경정 예산은 대규모 공사를 비롯한 각종 사업의 당해연도 말까지 진행 상황 등을 검토한 뒤 필요한 기성금, 준공금 등을 반영해 편성하고 있다.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또한 예년 수준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의 세입예산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자체재원인 세외수입 50억 원, 의존재원인 특별교부세 15억 원, 국도비 보조금 187억 원 2023년 결산으로 발생한 보전수입 192억 원, 회계 또는 기금간 주고 받는 내부거래에서 1,177억 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내부거래에는 포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정안정화계정(재정안정화기금)에서 일반회계로의 전출금 1,050억 원이 포함돼 있다. 재정안정화기금이란 회계연도 간 재정수입의 불균형을 조정하고 세입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은 유촌리 태실 등을 향토유산으로 지정, 연천군보에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촌리 태실은 미산면 유촌리 산12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유자인 광산김씨 첨지사파종중에서 향토유산으로 지정 신청한 것이다. 지난 8월 14일 열린 연천군 향토유산 위원회에서는 ‘유촌리 태실’을 향토유산으로서 신규로 지정하는 것 외에 기존 향토유산인 심덕부 묘를 ‘심덕부묘 및 신도비’로 변경할 것과 기존 향토문화재로 했던 것을 향토유산의 성격에 따라 ‘향토문화유산’ 및 ‘향토무형유산’ 그리고 ‘향토자연유산’으로 구분하고 기 지정 향토유산의 지정번호는 삭제하는 것으로 심의 및 가결한 바 있다. 이로써 연천군의 향토유산은 유촌리 태실을 더해 총 31개소로 늘어났다. 유촌리 태실은 일제강점기때 도굴되어 방치되어 있던 것을 지난 2022년 경기문화재단에서 발굴조사한 바 있다. 조사 결과 비석과 태함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비석의 탁본과 문헌조사 등을 통해 이 태실의 주인이 영조의 4왕녀(1728~1731)인 것을 밝혀낼 수 있었다. 연천에는 총9기의 태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태실의 주인과 유적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은 오는 9월 2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전곡역 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곡역 관광안내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전곡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우측 벽면에 설치됐으며, 약 45㎡(약 13평) 규모로 방문객 안내와 관광 홍보, 연천군 관광 굿즈(캐릭터) 판매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연천군은 관광안내소 설치를 통해 주요 관광지, 축제, 행사 등을 홍보할 계획이며 이곳에서는 전문 해설사가 배치되어 군의 정책 및 관광 정보, 교통, 숙박, 음식점 안내, 굿즈 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연천군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천군 관계자는 “전철개통과 더불어 연천군이 이제 새로운 시기를 맞아 변화되고 있기에, 경기북부 대표 관광지를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누구나 만족하고, 연천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NH농협 연천군지부는 24일 우리은행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연천군 한탄강관광단지에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하며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에 앞장섰다. 이날 NH농협 연천군지부· 전곡농협 임직원은 우리은행 한마음 가족캠프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연천에서 생산된 쌀을 나누며 쌀밥의 장점과 다양한 소비방법을 알렸다. 한창기 농협 연천군지부장은“마음의 고향인 우리 농촌을 항상 생각하면서 농업의 소중함을 간직해 주시고, 쌀 소비 촉진 활동에 함께하는 서포터즈가 되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종철 전곡농협조합장“물 좋고 산 좋은 연천 방문을 환영한다”며“청정지역인 연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쌀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건강한 삶을 꾸려 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남면 옥계리 옥녀봉 그리팅맨 일원에서 ‘청렴결의 등반대회’를 가졌다. 이번 등반대회는 군남면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 정착과 위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여 청렴한 군남면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반대회는 옥계리 로하스파크에서 출발해 옥녀봉 그리팅맨까지 오르는 코스로, 군남면 주민자치의 활성화 방안 모의, 청렴 결의 다짐 등 활발하고 투명한 주민자치위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익하게 진행됐다. 김인산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청렴 실천의지를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균 군남면장은 “공정하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YES연천을 실천해 면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의 최전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 중면 ‘임진강 댑싸리 정원’이 오는 9월 1일 문을 열고 10월 31일까지 2달간 운영한다.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군남댐 건설 후 돼지풀 등 생태 교란 야생식물이 번식하고 있던 수몰지에 중면 주민들이 댑싸리와 각종 초화류를 식재하여 조성한 연천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곳이다. 25,000평 규모의 댑싸리 정원은 댑싸리 25,000본 뿐만 아니라 백일홍, 버베나, 코스모스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댑싸리 정원은 임진강 유역의 지방정원과 국가정원 지정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9월 1일부터 2달간 무료로 개장하며 관람시간은 일출시부터 일몰시까지이다. 가족, 연인과 조용히 자연을 즐기면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좋은 곳이다. 또한 연천 특산물 판매 및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는 등 방문객들의 편의시설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중면 주민과 직원들이 봄부터 땀흘려 조성한 댑싸리 정원이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뿌듯하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 중앙도서관은 지난 24일 ‘지역을 살리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박경아 작가((주)세간 대표)의 인문독서 북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을 맡은 박경아 대표는 서울 쌈지길, 인사동, 삼청동, 헤이리 등지에서 아트숍을 운영한 전통 공예 작가이자 사업가이다. 박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여의 헌 집 십여 채를 매수하여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전체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자온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게를 낸 곳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을 경험한 작가는 아름다운 전통 공예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공예 문화 거리를 형성하기 위해 부여 규암리 작은 마을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버려진 공간, 오래된 빈 집을 활용해 도시를 재생시키고 관광객이 찾는 거리로 변화한 자온길 이야기는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연천에 많은 시사점을 제시하며 참가한 군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박 대표의 현장 경험이 담긴 생생한 강의는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연 후에도 참여자들이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 작가가 열정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한 원동력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이 이어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지난 26일 관내 아파트 3개소를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샘플링 검사를 실시했다. 샘플링 검사란 주민들이 배출한 생활 쓰레기가 수원시자원회수시설 반입 기준에 적합한지 표본을 검사하는 것으로 이날 지역 주민과 동 직원, 환경관리원 등 10여 명이 종량제 봉투를 파봉하여 분리배출 대상 쓰레기가 섞여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광교2동은 8월 한달 간 관내 공동주택 10개소를 대상으로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을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1회용품 사용규제 업소 점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점검, 유용 생활폐자원 수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 정화에 힘쓰고 있다. 안재우 광교2동장은 “최근 수원시가 시민 중심 자원 순환을 강조하고 있다. 광교2동은 샘플링 검사와 더불어 주민들과 함께하는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자원순환센터 견학 등 특수시책을 추진하여 시민 중심 자원 순환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대상 4회차 ‘어울림데이’를 실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어울림데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적기업인 ‘공예문화협회’ 및 ‘(주)더 즐거운교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4년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는 특화사업으로써 ㈜더즐거운교육과 4회차 수업을 진행했다. ‘어울림데이’에 참석한 독거노인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4인 1조가 되어 토끼 미로찾기, 토끼경주 보드게임을 진행했다. 토끼 미로찾기 활동은 공간지각력과 판단력을 높이는 인지 활동이며 토끼경주 보드게임은 인지 자극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 간의 친목 도모에도 효과적이었다. 이종금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게임을 즐기는 웃음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놓인다. 남은 회차도 독거노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 유대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은 지난 23일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관내 원천주공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20명 대상 '기억 생생 치매예방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기억생생 치매예방교실'은 영통구 치매안심센터와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기획하여 주 1회씩 총 8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인지 활동 및 창조 활동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노인들의 인지 강화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지역 주민의 복지와 건강 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1회기는 치매 선별검사를 비롯하여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2회기부터는 부채 만들기, 색칠하기 등 본격적으로 어르신들이 인지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뿐만 아니라 지역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 사각지대 없는 원천동을 만들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