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가 슐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회원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구성원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여러 조로 나뉘어 전문 심판단 아래 공정하게 진행됐다. 현장은 가족 단위로 응원하는 모습들로 밝고 활기찼으며, 참가자들은 경기를 치르며 대회 참여의 즐거움을 느꼈다. 특히 주광덕 시장이 직접 경기장에 참여해 오픈 슐런경기를 함께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고, 현장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김선묵 ㈜에스엔케이미디어 대표가 후원금 100만 원과 후원물품(100만 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 손기남 수석부회장도 참석해 행사 운영에 힘을 보탰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슐런대회는 발달장애 가족들이 경기를 통해 함께 즐기며 서로 격려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2025년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사업’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 김장김치 나눔 사업에는 두 기관의 따뜻한 후원이 함께 했다.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가 비더에이치씨(BtheHC)를 통해 500만원을 기부하여 재가장애인 약 115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며, 경기도 한약사회도 300만원을 후원해 약 6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게된다. 지역 장애인의 겨울철 식생활 보조에 도움이 될 본 사업은, 재가장애인 총 175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효민 관장은 “김장김치 나눔사업은 지역사회가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연대의 장으로, 매년 이어지는 후원과 관심 덕분에 장애인 가정이 건강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11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성군이며, 만 18세 이상인 관내 등록 장애인 중 미취업자다. 모집 인원은 전일제(1일 8시간, 주 40시간) 23명, 시간제(1일 4시간, 주 20시간) 12명, 참여형(월 56시간, 주 14시간) 37명으로 총 72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모집 기간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서류 심사와 별도의 면접 절차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인원은 읍·면사무소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계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근무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장애인분들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은 허치슨봉사단(회장 박상현)과 연합하여 11월 20일 동구 좌천동의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4차 집수리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집수리 활동은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의 기부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주거환경개선활동 사업단 “뚝딱맨” 참여자들과 허치슨 봉사대가 협력하여 사전 준비부터 도배·장판 및 환경정비까지 지원활동을 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허치슨봉사단 박상현 회장은 “4개월간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 내 열악한 환경의 어르신의 삶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허치슨 봉사단은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며 함께하는 단체로 지속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11월 21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인천 노인일자리 소통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어르신, 종사자 및 우수기업의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선옥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 및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윤성순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주요 내빈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수행기관 종사자 및 우수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노인일자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이어졌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무대와 따뜻한 박수가 어우러져 세대 간 공감과 격려의 장이 펼쳐졌다. 인천시는 이번 소통한마당을 통해 노인일자리가 가진 사회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두천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무한돌봄센터)은 지난 20일 큰시장 일대에서 장날을 맞아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어려운 이웃 제보 방법과 복지서비스 신청 절차, 복지위기 알림 앱 활용법 등을 안내하고 리플릿·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무한돌봄센터 사업 ▲경기도 위기상담 콜센터 및 긴급복지 핫라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경기도 희망보듬이 모집 등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제도를 함께 홍보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발굴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를 비롯한 전주시 청년정책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소개됐다. 전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2025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전주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 등 청년정책을 집중 홍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이번 엑스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게 된 것은 ‘청춘★별채’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한 기본사회 관련 26개 지자체 우수사례 중 주거 부문에 선정돼 이뤄졌다. 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전주, 청년의 힘찬 비상, 별이 되어 날다’라는 표어 아래 청년의 기본권 보장을 통해 ‘함께 사는 삶, 모두가 빛나는 도시 전주’를 구현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해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시는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의 주거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전주시 대표 청년주거정책인 ‘청춘★별채’를 비롯해 청년정책 전반을 여러 기념 굿즈와 함께 선보여 수많은 자치정부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구체적으로 전주시 홍보부스에는 경기도와 경북 영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연제구는 11월 14일 구청 구민홀에서 아동, 학부모, 시설종사자 및 법인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연제구다함께돌봄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돌봄센터(6개소) 간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로 돌봄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내 아동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여 돌봄서비스의 질적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각 센터들이 준비한 그간 운영성과 동영상 모음집을 함께 시청했다. 올 한 해 성과 및 우수사례 영상을 통해 참석자들은 그간 센터가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아동들은 자신이 참여한 활동이 영상 속에 소개되자 큰 관심을 보이며 자긍심을 보였고, 보호자들 역시 센터의 운영 과정이 투명하게 소개된 점에 높은 신뢰를 보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칼림바 연주 △합창 △연극 △리코더 연주 △오카리나 △댄스 등 센터별 아동들이 준비한 다양한 형태의 재능 발표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아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이 21일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내 북카페 ‘소담뜰’의 개업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행사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한규보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진 뒤 참석자들이 함께 커피를 시음하며 개업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담뜰’은 ‘소망이 담긴 공간’이라는 뜻으로, 특히 장애인들의 소망과 희망을 한데 모은다는 의미를 지닌다.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1층, 59.59㎡ 규모의 아늑한 공간에 마련된 이 북카페는 일과 나눔, 그리고 꿈이 함께 자라는 곳으로, 방문하는 누구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휴식의 장을 지향한다. 카페운영은 (사)충청북도지체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가 옥천군으로부터 사용·수익허가를 받아 맡았으며, 장애인 2명과 비장애인 1명이 함께 근무해 협력과 배려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근무환경을 실현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며, 메뉴는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등 다양한 커피메뉴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주스, 간단한 샌드위치와 빵류까지 마련돼 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1일 오전 연동주민센터에서 새벽배송 중 사고로 숨진 택배노동자의 유가족을 만나 위로를 전하고 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과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관련 부서와 주민센터에서 긴급복지·주거·돌봄 등 여러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제주도는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돌봐드릴 수 있는 복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유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살피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유가족의 생계 안정과 자립을 위한 지원방안을 추진 중이다. 우선,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을 지원(19일)했으며, 중장기적으로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연동주민센터와 관련 부서에 전담 공무원을 배정하며, 유가족 심리 상담과 각종 절차 안내 등 지원이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서 간 협력을 확대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제2회 순창군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가 21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순창군 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군 의장 및 군의원, 장애인 단체 회장 등 주요 내빈과 선수단을 포함해 총 250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 개회선언에 이어 최영일 군수의 대회사와 내빈들의 축사, 체육경기,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육경기는 슐런, 보치아 등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과 한궁, 투호, 2인 3각, 공 넘기기 등 6개 종목에서 선수단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승부를 넘어, 즐거운 신체 활동을 통해 재활 의지를 다지고 서로 소통하며 활력을 나눴다. 특히 다양한 종목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화합을 이루는 모습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연의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장애인 댄스팀과 실버댄스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모집 인원은 ▲일반형일자리 86명(전일제 58명, 시간제 28명), ▲복지형일자리 152명, ▲특화형일자리(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 10명,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 9명),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22명으로 총 279명이 선발된다. 신청 대상은 군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며, 모집 기간은 11월 24일~12월 3일까지이다. 단, 특화형일자리 중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지적 또는 자폐성 장애인이,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 일자리는 안마사 자격이 있는 시각장애인이 신청해야 하며,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은 중증장애인이라는 자격요건이 추가된다. 또한 일자리 유형별로 신청·접수기관과 기간이 상이하므로 신청 자격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시각장애인안마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은 11월 21일 철원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철원곁에 온(On·溫) 통합돌봄’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보건·의료·복지 등 분야별 담당자의 정책 이해도 제고와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군청, 보건소, 읍면 보건의료 및 복지분야 담당자, 농업기술센터 사회적농업 담당자 등 통합돌봄 관련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해 사례 중심의 교육을 함께했다. 1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현지 주임연구원이 ▲통합돌봄 제도 도입 배경 ▲법 시행 구조 ▲7년간의 선도·시범사업 경험과 시사점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2부는 연세대학교 조미형 겸임교수가 ▲사회적 농업 개념 ▲서비스 공동체 기반 돌봄 체계 ▲고령친화 식사지원 모델 등을 소개하며 지역돌봄 자원연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철원군은 올해 7월 통합돌봄TF팀을 신설하고, 읍·면 단위 통합지원창구 구축과 전담인력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법 시행에 맞춰 지역 기반 통합돌봄체계(철원곁에 온)를 본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11월 21일 금요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다 18세의 나이로 산화한 호국영웅을 가족의 품으로 모셨다. 주인공은 ‘고 구자길 일병’이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해 11월 대구광역시 군위군 효령면 마시리 365고지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6사단 19연대 소속의 고 구자길 일병으로 확인했다. 고인은 올해 16번째로 신원확인된 호국영웅으로,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한 이래 가족의 품으로 모신 국군 전사자는 총 264명이 됐다. 이번 신원확인은 유가족 찾기 탐문팀의 적극적인 활동과 선배 전우를 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전문발굴팀 및 육군 제50보병사단 장병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국유단은 유가족을 찾기 위해 전사자명부에 적힌 전사자의 본적지를 단서로 유가족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지금까지 미수습 전사자 13만여 명의 절반 수준인 7만 5천여 명의 유가족을 찾아 유전자 시료를 확보했다. 고인의 남동생인 구자천 씨(73세)의 유전자 시료도 지난 2020년 탐문관이 직접 자택을 방문하여 채취한 것이다. 고인의 유해는 국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권리 밖 노동 원탁회의’가 마무리됐다. ‘권리 밖 노동 원탁회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종사자, 프리랜서 등 취약 노동자가 일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고충을 듣고, 실제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현장 소통기구이다. 특히, 올해는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 제정과 재정사업 개선에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원탁회의는 2025년 7월부터 10월에 걸쳐 25개 분과에 605명의 노동자가 참여하여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종사하는 분야에 따라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은 다양했으나, 가장 많이 언급된 애로사항은 임금과 복리후생에 관한 것이었으며, 다음으로는 기초노동질서, 산업안전, 고용불안 등이 언급됐다. 원탁회의에 참석한 노동자들은 자신들이 겪는 애로사항의 근본적 원인은 현대의 복잡하고 다양한 일하는 방식을 담아내지 못하는 제도에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여자는 “누군가는 거리 위에서, 누군가는 플랫폼 안에서, 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