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7일 대형공사장, 무더위쉼터, 신규설치 그늘막 현장을 점검하고 철저한 폭염대응을 주문했다. 세종시는 지난달 28일 첫 번째 폭염주의보 발효에 이어 지난 2일에는 폭염경보로 격상되는 등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김하균 부시장은 장군면 금암리 공공시설복합단지 공사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에게 얼음물을 전달하고 근로자 쉼터 등을 살폈다. 또 폭염이 심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간대에 작업 중지 또는 근로자에게 충분한 물과 휴식 공급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체감온도 33℃ 이상 폭염 상황에서 작업할 때는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가 현장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무더위쉼터로 지정돼있는 연기면 연기1리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정상작동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또 최근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어진동 국토부 앞 횡단보도에 신규로 설치한 그늘막 현장을 점검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연구센터는 지난 7월 3일, 부산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실시된 해양오염 방제훈련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폴딩오일펜스’ 및 ‘무인수상정(USV)’의 현장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선박 충돌로 선체 파공부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특수방제팀이 긴급 출동해 방제 작업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해양경찰연구센터는 ‘폴딩오일펜스’ 40m를 신속히 전개하고, ‘무인수상정’을 활용한 유흡착재 회수 작업을 실증했다. ‘폴딩오일펜스’는 해양수산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별도의 공기 주입 없이 내부 탄성력으로 자동 팽창되는 구조이며, 지그재그 형태로 접이식 보관이 가능해 부피를 약 50% 줄일 수 있어, 기존 오일펜스 대비 전개 속도와 설치 편의성이 뛰어나 기름 확산 차단에 탁월한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무인수상정(USV)’은 무게 약 25kg의 경량형 쌍동선 구조로, 선체를 접을 수 있어 보관과 운반이 용이하며 현장에서 선속하게 전개하여 운영이 가능하다. 약 3노트 이상의 속도로 조류나 파고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생태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7월 7일 다압면 섬진강 일원에 메기 8만 마리와 동남참게 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 행사는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류된 메기는 전장 6cm 이상의 우량 치어로,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 등에 대응 가능한 지역 토산 어종이다. 동남참게는 청정 하천에서 잘 자라는 고부가가치 내수면 어종으로, 경제적 가치 또한 높다. 방류된 수산생물은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들로, 섬진강의 수생태계 회복은 물론 지역 어업인과 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방류 생물들이 섬진강 생태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번식할 수 있도록 ▲방류수역 포획 금지 기간 설정 ▲오염 행위 근절 ▲어구 제한 ▲불법 어업 단속 등 수산자원 보호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승재 광양시 철강항만과장은 “기후 위기와 생태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생명력 넘치는 섬진강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토산 어종 방류 확대와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힘쓰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7월 7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역사랑상품권 등 관련 예산의 조기집행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대구의 실질 GRDP는 전국 최하위이며, 자영업자 폐업률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경제상황이 엄중한 상황인 만큼, 경제국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는 예산집행과 행정절차 준비가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들에게 신속히 지역사랑상품권(대구로페이)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해 지역내 소비진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김 권한대행은 “중앙정부와의 공조 외에도 대구시 차원의 민생대책과 소비회복 체감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며, 실질적 경기회복을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폭염대책과 관련해서는 “쪽방촌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이 거주하는 현장에는 직접 방문해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재난관리기금 등 관련 예산을 적극 활용해 실질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2025년도 충남음악창작소 작사가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창작자들의 실질적인 창작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사가 교육은 5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9주간 충남음악창작소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됐으며, 이론부터 실습, 특강까지 아우르는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싱어송라이터 ‘빨간머리앤’이 전 과정의 강사로 참여해 실용적이고 밀도 높은 작사 지도를 진행했으며, 6주차에는 현업 뮤지션이자 작사가인 ‘빌리어코스티’가 특강을 맡아 창작 현장의 경험과 감정 설계 노하우를 공유하며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창작 구조, 언어 활용, 감정 전달 방식 등 실질적인 작사 기법을 익히며 자신의 창작 세계를 구체화했고, 교육을 통해 작성된 작품들은 향후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현재 충남음악창작소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작사가 교육을 수료한 이들을 대상으로 ‘아무가사 챌린지’ 공모전을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주민자치회(회장 서미애)가 지난 5일 주민총회 및 마을계획 사업 ‘다정맘들모여라:양육고민 나눔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에 이어 온라인·현장투표를 통해 결정된 마을계획사업·주민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발표했다. 주민 투표 결과 마을계획사업은 ‘다정한 둘레길 조성사업’, ‘다정다정 물놀이 행사’, 주민제안사업은 ‘근린공원 시설 개설 사업’, ‘다정동행복누림터 쉼터 조성’ 사업이 많은 표를 얻었다.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는 숟가락난타, 밸리댄스 등 4개 강좌 4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 캘리그래피, 서예 등 8개 강좌의 80여 작품이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다정동 주민센터에서 전시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밖에 주민총회와 함께 열린 ‘다정맘들모여라:양육고민나눔의 장’ 행사에서는 플리마켓, 체험마당 등을 통해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고민과 정보를 나눌 수 있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미애 주민자치회 회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폐쇄된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이 6년 만에 재개장하며 본격적인 여름 맞이에 나섰다. 사상구는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 일원에 9천㎡면적의 야외 물놀이장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코로나19로 폐쇄된 후 마땅한 물놀이 시설이 없어 양산, 김해 등으로 원정 물놀이까지 떠나야 했던 구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기존 삼락생태공원 야외 수영장이 국가정원 컨셉의 워터 가든으로 재정비 됨에 따라 그에 따른 대안으로 문화마당 일원에서 설치형 에어바운스 형태로 오는 7월 26일부터 개장한다. 시설은 900㎡ 규모의 나무 데크 수영장을 비롯해 유수풀(300㎡), 길이30m의 장애물 에어바운스, 버블풀, 대형 튜브 물썰매, 워터 슬라이드, 회전 썰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돼 올 여름 아이들을 위한 피서 명소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냉방쉼터와 대형 텐트, 입장대기 고객을 위한 그늘막 설치 등 가족단위 입장객을 위한 여러 편의시설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5일 사상구청 회의실에서 12개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 『복지사례관리학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취약계층에 대해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도록 통합적인 접근으로 당사자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통합사례관리 업무교육이다. 총 2강으로 구성하여 구청 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현장 중심 실무 사례학습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1강에서는 사례관리의 기본 이론과 행복이음 전산시스템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담당자들이 사례관리의 핵심 개념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전산시스템 활용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고 2강에서는 소그룹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개입방안을 도출하고 그룹별 발표를 통해 참여자들이 함께 피드백을 주고 받는 형식으로 교육을 마무리하여 실습중심의 교육으로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실무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도내 7개 시군, 8개 마을이 신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도는 국비 103억 원을 포함한 총 14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노후주택 밀집지역 등 정주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마을의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이번에 선정된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규 선정된 마을은 ▲정읍 칠보면 석탄마을 ▲남원 대강면 옥전마을 ▲김제 죽산면 종남마을과 청하면 월현마을 ▲완주 고산면 소농마을 ▲진안 정천면 원월평마을 ▲고창 무장면 시거마을 ▲부안 부안읍 모산마을 등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 노후주택 개보수,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및 소방도로 확충 등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담장 및 축대 정비, 노인돌봄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자치도가 폭염과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축산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과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재해 대응체계 마련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오전 도청 7층 재난상황실에서 ‘폭염·가뭄 대응 추진상황 시군 점검회의’를 열고, 도내 14개 시군 농정 및 축산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여름철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영상회의망을 통해 진행됐으며, 폭염·가뭄 피해현황, 대응계획, 예방사업 추진상황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전북지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과 고온 다습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체감온도 33℃ 이상의 폭염특보가 지난 6월 27일 고창·익산 주의보를 시작으로 현재 도내 전 시군에 발효 중이다. 특히 전북지역 여름철(6~8월) 폭염일수*가 평년(1991년~2020년) 11.6일에서 최근 10년(2020년~2022년) 13.8일로 평년보다 2.2일 많게 나타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고온 현상이 점차 심화되고 있어 관련 대책 마련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농작물 고온 피해를 막기 위해 차광망, 미세살수장치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을 방문해 개원 준비 상황을 둘러보고,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10월 조성을 마치고, 오는 10월 공식 개원을 앞두고 있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계획, 프로그램 개발 현황, 지역 연계 전략 등을 사전에 공유하고 초기 운영상 발생 가능한 애로사항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진안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관계자들과 함께 산림치유센터, 숙박동, 치유숲길, 고원치유정원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전반적인 개원 준비 상태를 면밀히 살펴봤다. 아울러 간담회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계획, 지역 농·임산물 활용, 인재 채용 방안 등 실질적 연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단순한 치유시설을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장기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농임산물 우선 구매, 지역 인재 채용, 소상공인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이오니스(대표 장석운)는 7월 7일 대전시청에서 플러그형 공기청정기 1만2천 대(3억 원 상당)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물품은 대전지역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제23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 2025 에서 선보인 바이오 분야 우수기술에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 인터비즈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과 투자기관, 지자체 등 670여 개 기업과 기관에서 2천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개최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인터비즈에서 차세대 바이오 기술 11종을 출품하고 기술 라이선싱, 공동연구, 사업화를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출품한 기술은 ▲신규기전 항암제 및 항생제 ▲경구용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 ▲대사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건선질환 치료제 ▲죽상동맥경화증성 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저분자 저해제 ▲골 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항산화, 상처치유, 피부미백 또는 주름개선용 조성물 ▲비효소적 마이크로 니들 기반 연속혈당 측정 시스템 등이다. 케이메디허브는 행사기간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24개사와 총 32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신규기전 항암제와 항생제가 뛰어난 효능으로 현장 관계자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시립국악단 특별 기획공연 ‘메콩강+실크로드’가 7월 17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국악과 뿌리를 같이하는 동아시아 음악을 소개하는 자리로, 티베트·베트남·몽골 등 연주자들이 출연하여 각 나라의 전통악기 연주와 민요를 들려준다. 국악관현악 ‘셀슨타르(깨어난 초원)’로 공연의 첫 문을 연다. 말 달리는 소리, 동물들이 뛰어노는 소리 등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속도감 있으면서도 웅장한 느낌이 몽골 민족의 기상을 느끼게 해준다. 이어지는 소금 협주곡 ‘파미르 고원의 수상곡’은 중국 신장에 위치한 파미르 고원의 드넓은 초원과 사막을 아름답게 그린 곡이다. 중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문형희가 협연하며, 높은 음역이 돋보이는 소금으로 광활한 대자연을 노래한다. 티베트 연주자 ‘카락 뺀빠’가 무대에 오른다. 티베트에서 정화와 축복의 의미로 불리는 ‘설산의 축복’을 부르며 인사한 뒤 협주곡 ‘덴기둑(그리워요)’을 들려준다. 이 곡은 티베트 전통민요 세 곡을 국악관현악 곡으로 편곡한 티베트 전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에서 운영하는 수창청춘맨숀에서 7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Re:Art 프로젝트 2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보았을 때’ 전(展)을 개최한다. 수창청춘맨숀 Re:Art 프로젝트 2부는 오는 7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볼 때’ 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 지역 주요 독립운동사를 중심으로 재조명하고, 예술 작품으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대구에서 7차례 일어난 독립만세운동과 대구 감옥(형무소)’라는 주제로 과거 독립을 갈망했던 이들이 바라던 광복이라는 ‘별’을 오늘의 청년 예술인들의 시각으로 다시 바라보고 시각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대구감옥(형무소)과 3.1운동이 전개된 현장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또한 과거의 공간성과 현대적 작품을 조화롭게 배치함으로써, 관람객이 예술 속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참여한 청년 예술인들은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그날의 감정과 기억 등을 현재의 언어로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