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오는 8일과 9일 ‘1박 2일 캠핑 여행’을 진행한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무주’를 주제로 한 이번 여행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맛과 멋, 그리고 여행의 즐거움을 알린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반디랜드 청소년 야영장에서의 캠핑과 △반디랜드 야외공연(마술·거품·키다리), 태권도 공연, △태권어드벤처 체험, △태권명상숲길 걷기,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무주 1박 2일 캠핑 여행’ 참가를 원하는 사람(텐트 및 캠핑장비 지참 필수)은 행사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 접수를 하면 된다.(문의 063-227-4450) 참가자들에게는 반디랜드 야영장 할인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오해동 과장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깊어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아름다운 무주의 자연과 즐길 거리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꼭 가져 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반디랜드 청소년야영장은 4개의 야영지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크기의 텐트 설치가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이 SRT 매거진에서 발표한 ‘2024년 SRT 어워드’에서 국내 최고의 여행지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SRT 매거진 구독자 12,060명의 설문조사, 여행작가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베이스 분석, 온오프라인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를 거쳐 2024년 SRT 어워드 국내 최고의 여행지 10개 도시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SRT 어워드‘내년이 기대되는 2024년 방문도시’로 고흥이 선정된 데 이어, 1년 만에 달성한 쾌거이다. 고흥군은 지난 SRT 매거진 10월호를 통해 ‘유자부터 우주까지, 고흥의 바다’라는 타이틀로 11월 유자토피아 제4회 고흥유자축제, 나로우주센터와 누리호, 녹동항 드론쇼와 장어거리,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등을 소개하면서 SRT 이용객과 SRT 매거진 독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 바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SRT 어워드 대상 수상은 고흥이 전국의 SRT 매거진 독자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여행전문가들에게도 사랑받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3회차 진행된 야간관광 명소와 무소음 음악 콘텐츠를 접목한 가을시즌 1박2일 투어 《올가을진주》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투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진주의 아름다운 가을밤과 어우러진 진주 대표 관광명소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주성, 지수승산부자마을, 경상남도수목원 등 진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들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1회차(10월 26일, 27일)는 단풍으로 물든 진주성에서의 한복체험과 진주비빔밥·올빰야시장 먹거리 체험, 한옥게스트하우스 지수남명진취가에서 즐기는 고택 힐링 뮤직 별멍을 주요 콘텐츠로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했다. 2·3회차(11월 1일, 2일/ 2일, 3일)는 경상남도수목원 단풍놀이와 야간 김시민호 탑승, 진주진맥 브루어리 양조장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상남도수목원에서는 참가자들이 무소음 헤드폰을 쓰고 사전에 신청한 가을노래를 함께 들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진주 K-기업가정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전주 야간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대만 난강전람관에서 펼쳐진 ‘2024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에 참가해 전주 야간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104개 국가의 기관, 여행사, 항공사 등 1300여 유관기관과 개별여행객 등 30만 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 내 전주시 야간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전주만의 특색있는 1박 이상의 체류형 야간관광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한복·한지·한식 등 우수한 한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알렸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전주 관광 SNS 홍보 및 퀴즈 이벤트 등을 운영하고, 전주를 기념할 수 있는 홍보 물품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현지 여행업계와 개별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전주 관광 홍보 및 인접 시·군과 연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구도심의 매력을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9일까지 정다운상권 일대(샘고을시장, 중앙로, 우암로, 새암로)에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사전 신청을 통해 약 300명의 관광객이 참여할 예정으로, 구도심의 전통과 현대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투어 코스는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샘고을시장의 스토리텔링을 시작으로 맛집 탐방과 떡 만들기 체험, 시기동 성당, 그래피티 거리, 쌍화차거리 등 정읍의 특별한 장소를 아우른다. 모든 코스를 완료하고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돼 더욱 풍성한 참여 경험을 제공한다. 이학수 시장은 “정다운상권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시장의 매력을 소개하고 지역 로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며 “정읍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를 관광객들이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다운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획으로 지역 매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2024년 여행가는 달 11월’을 맞이하여 11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야간개장(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는 묵호등대, 논골담길, 수변공원, 묵호항 등을 잇는 묵호권역 관광벨트의 구심점으로, 지난 2021년 6월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147만여명(10월 말 기준)을 돌파, 우정사업본부의 하늘 산책로 기념우표 선정,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에 촬영지로 주목받는 등 동해시의 대표 관광지로 활약하고 있다. 올여름 해수욕장 기간에 맞춰 운영한 야간개장이 관광객들의 큰 인기와 호응 속에 하루평균 1,700여명이 방문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2024년 여행가는 달과 야간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이번 11월 한 달간(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9시까지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다만, 이번 야간개장은 오후 5시 이후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체험시설을 운영하지 않으며 묵호등대 유인매표소는 오후 5시 30분까지, 해안 방향 무인매표소는 오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내 차로 떠나는 해외여행 차량의 일시수출 통관 절차(통관 요건, 제출 서류, 주의사항 등)를 알려드립니다. 차량의 일시수출 통관 본인의 차량을 가지고 해외여행을 하기 위해 적법한 통관 절차를 거쳐 해외로 가져가는 것. ※반대로 해외 차량을 국내 여행 목적으로 들여올 때는 차량 일시 수입 통관을 거쳐야 합니다. 차량의 일시수출 통관 시 통관 요건 '신고인' - 국내거주자로서 외국에 일시 체류할 목적으로 출국하는 사람 - 국제 운전면허증 또는 이에 갈음할 수 있는 운전면허증 소지자 - 자기 및 가족소유의 승용차 등을 다시 반입할 조건으로 협약국에 일시 수출하는 사람 * 가족이란 일시출입국자 본인의 배우자, 본인,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과 형제자매를 말함. 다만,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 및 형제 자매는 동일 세대를 구성하여 거주하는 경우에 한함 '차량종류' 자가용 승용차, 소형승합차, 캠핑용 자동차, 캠핑용 트레일러(자동차 튜닝에 관한 규정 제2조 제9호의 캠퍼를 포함), 이동식업무차, 이륜자동차 * 차량등록증 상 차종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칠곡군은 올해 7월부터 4개월 간 ‘에코(ECO)’를 주제로 한 2024년 ‘매일매일 칠곡소풍’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매일매일 칠곡소풍(vol.2 칠곡에코투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시군별 대표 관광상품 발굴·육성 사업’으로 2023년 '칠곡 호국평화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는 ‘에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에코 프로그램을 개발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칠곡군을 전국에 알렸다. 올해는 칠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eco칠곡 프로젝트’와 연계해 칠곡의 대표 관광자원인 낙동강, 팔공산, 가산산성 등 자연자원을 알리고, 최근 관광 트렌드인 관광과 에코를 연계한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조성과 에코 여행 캠페인을 통해 칠곡군 관광을 홍보했다. 여행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에 가산산성에서의 ‘아띠(Atti)-어스(Earth)’ 트레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한티가는길 트레킹과 백패킹을 함께 하는 ‘제대로 페스타’, 칠곡군 낙동강자전거길을 알리기 위한 ‘자도락 메이트 투어’ 등 테마 여행상품 개발로 MZ세대와 소통하며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대표 프로그램인‘칠곡에코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눈과 얼음이 없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화천군과 축제를 준비하는 (재)나라는 지난 1일 타이완 타이페이에서 시작된 ‘2024 타이페이 국제여전’에 참가해 2025 화천산천어축제를 알리고 있다. 4일까지 진행되는 타이페이 국제여전은 평균 30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타이완 최대 규모의 국제 여행 박람회다. 지난해의 경우 104개 국가가 참여해 1,30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화천군은 한국관광공사가 박람회장에 마련한‘한국의 글로벌 축제 해외 시연회’에서 얼음판 느낌의 홍보 부스와 LED 전광판을 설치하고, 축제 홍보영상을 상영 중이다. 또 화천 산타 우체국 부스를 마련해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마을의 리얼 산타에게 편지를 쓰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현재 박람회장 인근 호텔에서 열린 타이완 여행사 대상 설명회에도 참여해 축제 프리젠테이션을 제공하고, 축제상품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안내했다. 화천군은 이에 앞서,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군 보발재에 지난 1일 형형색색의 단풍이 만개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보발재는 이번 가을 단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가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단풍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보발재는 해발 540m 높이로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에 위치해 있다. 단풍이 붉고 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 보발재는 일출과 일몰 시 빛을 받아 더욱 화려한 색감을 뽐내어 인생샷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단풍 절정기는 11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단양군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단양군 보발재 전망대가 10월 18일에 개장해 높은 곳에서 보발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또 보발리 새마을부녀회가 보발재 광장에서 보발재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보발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발재는 가을 단풍의 매력이 물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산림청에서 전국 민간정원 139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통영시 민간정원 3곳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선정은 전국 시도와 정원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은 정원을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로 45곳을 선정하고, 2차 국민 1만 3356명의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가 현장평가를 거쳐 통영의“해솔찬정원”,“물빛소리정원”,“동백커피식물원”을 포함한 전국 30곳이 최종 선정됐다. '해솔찬 정원'은 경상남도 제2호 민간정원으로 동백터널길을 걷고 바다가 보이는 한국형 정원에서 돌의자에 앉아 차 한잔 할 수 있는 멋스러움을 가진 아름다운 정원이다. 원장이 1983년 소나무 분재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가꾼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들을 색다르게 배치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물빛소리 정원'은 경상남도 제4호 민간정원으로 조경을 전공한 대표가 7천여평의 숲을 15년간 가꾸어 정원으로 조성했으며, 바다에 둘러싸인 숲 정원에는 계절별 다양한 초화류와 수목이 식재되어 바다절경과 어우러진 풍경 좋은 정원으로 올해 TV 유명 프로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하이커그라운드에서 부산관광공사, 울산관광재단과 함께 지역관광상품 팝업스토어 ‘2024 부울경 공동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경남 관광 팝업스토어 ‘억수로 055’에 이어 부울경 지역 관광스타트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지난해 각 지역에서 선보였던 팝업스토어와 달리 부산관광공사의 ‘부산슈퍼’, 경남관광재단의 ‘억수로 055’, 울산관광재단의 ‘고래상점’ 세 공간을 ‘따뜻한 남쪽 바다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한 공간에서 선보인다. 세 곳이 함께 선보이는 첫 번째 팝업스토어로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도 홍보지원에 나선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하이커 그라운드는 한류 콘텐츠와 한국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2022년 개관한 실감체험형 한국관광 홍보관으로 부울경 공동 팝업스토어는 11월 5일부터 12월 8일까지 5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80여 개 기업이 입점하고 270여 종의 상품이 전시되며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낙화놀이가 글로벌 관광 상품화로 성공적인 첫걸음을 뗐다. 함안군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 함안 무진정에서 일본인 관광객 450명을 대상으로 ‘함안낙화놀이 스페셜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함안낙화놀이 스페셜데이’는 올해 5월 일본 주요 여행사 부장단을 초청해 함안 팸투어를 실시한 이후, 일본여행업협회(JATA) 소속 14개 일본여행사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특별상품으로 개발됐다. 이번 행사에는 450여 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비롯해 일본 아사히 신문 등 언론인, 여행업자 35명이 함께 참여해 서울·부산에 집중된 외래 관광객에게 한국의 새로운 지역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일본인 관광객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서 함안낙화놀이 사진을 보고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상품을 통해 한국에 와서 낙화를 감상하게 된 것이 꿈만 같다”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 불놀이 장면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이 관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 이래 관광을 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황매산군립공원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3개 지자체에서 86개 관광지점이 신청해 역대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으며, 1차 자격 심사, 2차 서면 심사, 3차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지자체의 20개 신규 대상지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5년부터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국민의 29%를 차지하는 만큼,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차장, 편의시설, 화장실, 보행로, 체험시설 등 다양한 시설 개선과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열린 관광지”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황매산군립공원에는 총 10억 원(국비 5억, 도비 1억, 군비 4억)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선정된 관광지에는 배리어프리 전문가와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세부 사업이 확정되며,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무장애 동선 조성, 체험형 열린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의 진주성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시행된 ‘2025년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토록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추진된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열린관광지 162곳이 조성됐다. 올해는 35개 지방자치단체가 86개 관광지를 신청해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했다. 신청지 중 진주의 대표 관광지인 진주성,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포함해 전국의 20곳이 선정됐다. 열린관광지 세부 사업계획은 연내 장애인과 BF(Barrier Free)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통해 수립, 확정된다. 진주성은 무장애 화장실로 시설을 정비하고 임산부·장애인 주차 구역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각장애인의 진주성 관광정보 접근성을 위해 점자 안내표지판과 가이드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