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암검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암검진은 암 종류에 따라 간암은 6개월마다, 대장암은 매년, 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은 2년(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 대상)마다 검진받아야 한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건강보험 가입자는 국가암검진 비용을 지원받아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된 전국 암 검진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자는 올해 12월 말까지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6대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만큼, 주기적인 검진이 암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원활한 검진을 위해 연말이 오기 전 미리 검진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지난 26일 네팔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원주시보건소를 방문해 공공보건 시스템 운영 현황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국제금융기구인 세계은행과 협업으로 추진하는 ‘한국 건강보험제도 및 디지털 헬스 사업 국제 연수 과정’의 일환이다. 네팔 보건의료 및 세계은행 관계자 20여 명은 보건소의 1차 의료 및 원격진료 현황에 관한 브리핑 후 건강상담실 체험 및 시설 전반에 대해 둘러봤다. 네팔은 인구의 80% 이상이 농촌 및 산간 지역에 살고 있어, 방문단은 특히 의료 취약 지역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한 원격진료 사업에 큰 관심을 가졌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의료 취약 지역의 1차 보건의료 운영 경험 공유가 네팔의 보건의료 문제 해결과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 대상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로 접수된 14건의 사례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건의 우수사례다. ①지갑열GO! 경제살리GO!(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사업 / 경제진흥과) ②원주 전체가 교실이 되다 - 지역 교육 자원과 연결하는 배움스쿨버스(2025년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연계 배움스쿨버스 지원 사업 / 교육청소년과) ③언제나 든든한 돌봄, 원주형 365일 마주봄 ‘마을이 주는 돌봄’(원주형 365 다함께돌봄 / 여성가족과) ④공장설립 인허가 시스템 개선! 경제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원주를 만들다(공장설립 인허가 시스템 개선 및 규제 완화 / 허가과) ⑤소아청소년 24시간 건강 안심 진료체계 구축(원주충주권역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지원 / 보건행정과) 설문조사는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커뮤니티-설문조사)를 통해 실시되며, 원주시민이라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6월 30일부터 ‘2025년 불법 유동광고물 시민보상제’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현수막은 가격이 저렴하면서 홍보 효과가 높아, 관내 곳곳에 불법유동광고물로 게시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보상도 받을 수 있도록 ‘불법유동광고물 시민보상제’ 참여자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불법유동광고물 시민보상제 사업은 ▲깨끗한 도시 광고물 지킴이 ▲불법광고물 정비 시민봉사단 ▲만 60세 이상 차상위계층 수거보상제 등 세 가지 사업으로 구성된다. 깨끗한 도시 광고물 지킴이는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중,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자료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한 사람을 모집한다.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거주지 또는 희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불법광고물 정비 시민봉사단은 현재 운영 중인 9개 동을 제외한 16개 읍면동에서 추가 모집을 진행하며,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3주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장기미집행 일몰제에 대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한 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2구역 조성 공사를 모두 마치고 오는 2일 오후 4시 잔디광장 일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보상비를 포함해 공원시설 공사에 약 1,140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한 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2구역 조성사업은 2021년 10월 착공해 무실동, 판부면 서곡리 및 명륜동 일원에 262,831.6㎡ 규모로 조성됐다. 중앙근린공원 2구역은 잔디광장·둘레숲길(약 4㎞)·자연 놀이터·숲공작소 등이 있는 솔샘배움터, 비오토피아·숲체험데크·공원관리사무소가 들어서는 별빛빌리지, 지하주차장 등 주차장 4개소(약 380면) 등을 갖췄다. 중앙근린공원은 1985년 도시계획시설인 근린공원으로 결정된 후 2020년 장기미집행 일몰제 시행에 따라 실효될 위기에 처했으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사업을 완료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중앙근린공원 조성이 원주시 공원녹지체계의 중심 거점을 보호하고 미조성 공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지역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과 포상금 5백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의 노인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으며, 원주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현장 중심의 민원 해소 노력, 신규 사업 기획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원주시의 수상과 함께 원주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하나인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이 ‘노인공익활동 부문 우수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기관 차원의 성과도 인정받았다. 복지관은 공익활동 참여자의 만족도 제고, 교육·안전관리 체계 강화, 지역사회 연계 협력 강화 등을 통해 모범 수행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원주시는 올해 총 356억 원의 예산을 투입, 수행기관인 원주시니어클럽·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북원노인종합복지관과 7,899개의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7개 부문 수상자로 총 7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는 △문화예술 부문 이규민(원주청원학교 고등부 2학년), △과학기술 부문 채은우(강원과학고등학교 3학년), △봉사 부문 김소이(사북중학교 3학년), △체육 부문 박시은(강원체육고등학교 3학년), △면학 부문 예지우(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환경 부문 오유진(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효행 및 선행 부문 김태희(호저초등학교 6학년)가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이라는 자긍심과 진취적 기상을 고취하고, 21세기를 주도하는 청소년상을 구현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문화예술 및 과학기술 부문 등 총 7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 및 지원 조례」의 각 수상 부문별 선정기준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사로 선발하며, 수상부문별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도내 학교장, 청소년관련 기관‧단체장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10일간 여름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절골힐링캠핑장을 시범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개장은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일일 20팀을 선정해 운영한다. 공단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한 뒤 오는 7월 14일 이후 정식 개장할 예정으로, 절골힐링캠핑장 시범 개장과 관련 자세한 예약 및 이용 안내는 태백시시설관리공단 안전·시설운영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객들의 의견과 현장 운영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향후 더 나은 서비스와 안전한 캠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절골힐링캠핑장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쾌적한 시설을 갖춘 도심형 캠핑장이다. 공동 취사장, 샤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자동차 야영지 14면과 야영 노지 16면 등 총 30면 규모로 조성되어 캠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철암청년회(회장 방성준)는 지난 6월 28일 철암동 관내 12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국수와 커피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세대 간 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여름철 무더위 속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됐다. 철암청년회 방성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 활동에 함께한 철암동 주민자치위원회 강호택 위원장은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봉사에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따뜻해졌다.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장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화 위원은 지난 6월 27일 장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직접 제작한 지팡이를 기부했다. 정화 위원은 “작게나마 어르신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팡이를 제작해 기부하게 됐다. 지팡이가 어르신의 안전과 편안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화 위원님의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으로 이뤄진 나눔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수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최호경)과 새마을부녀회(부회장 최은순, 박영숙)는 지난 6월 28일 화전교 일대에서 하천과 도로, 마을 안길을 대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삼수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8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의 하천과 도로, 마을안길에 버려진 무단 쓰레기를 수거했다. 삼수동 새마을회와 부녀회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지역의 환경정화활동에 함께 해준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수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환경정화 및 가로화단 식재 등 지역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6월 27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워(B-war, 이메일 비우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비워(B-war) 캠페인은 이메일 1통을 삭제하면 약 4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착안해 기획된 것으로, 읽지 않는 이메일, 불필요한 파일, 과도한 클라우드 저장 등 디지털 소비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 줄이기를 목적으로 하는 생활 속 실천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도로 시작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청과 도 의회를 비롯한 도 내 시·군 단체장들은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시청 집무실에서 자신의 이메일함을 직접 정리하며, “비워 캠페인은 기후위기에 맞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이 될 것이다. 많은 시민여러분들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워 캠페인에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태백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7월 18일까지 태백종합운동장 등 관내 8개 구장에서‘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을 일제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축구 81개팀 및 지도자, 임원 등 3,500여 명이 참가하며, 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 2개 리그로 나눠 총 157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경기진행은 조별예선 후 상위 16강 경기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개막경기는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종합운동장을 포함해 관내 8개 구장에서 동시 진행하며, 종합운동장에서는 동명대와 호원대의 경기가 열린다. 백두대간기 결승전은 오는 7월 17일, 태백산기 결승전은 오는 7월 18일 각각 오후 3시에 태백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며, 결승전 경기는 SPOTV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된다. 태백시 관계자는“여름철 최대 규모의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 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선수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각종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정비를 마쳤다.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는 올해 61회 추계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가 지난 6월 30일 성산면사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추진한 ‘2025년 과수 접목 및 삽목 전문교육’이 성산면 농촌지도자회원 및 농업인 41명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과수 재배의 기초이자 핵심 기술로 꼽히는 접목 및 삽목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실질적인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강의는 ‘달콩이네 농장’ 서창석 대표를 초빙하여 ▲과수 접목의 기본 원리와 실제 적용 방법 ▲삽목 번식 기술 ▲정지‧전정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단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습 중심의 구성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몰입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가 접목 및 묘목 번식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으며, 품종 갱신과 재배 기술 향상 등 실제 농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철균 유통지원과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농업인의 기술 역량 강화와 자립적 영농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월 4일 19시 30분, 7월 5일 16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145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7월 4일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7월 5일(토)에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을 초청하여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선사한다. 조성진은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로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맺고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연주자이다. 김서현은 2021년 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 2022년 쿠퍼 국제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다. 연주곡은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라벨 피아노 협주곡 G장조,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여 전체 좌석의 50%를 강릉시민에게 우선 배정하고, 관람료는 조성진 공연에서는 이례적으로 2만 원 이하로 책정하여 더 많은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조성진의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