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1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공직선거법’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화하고, 공직자들의 제한·금지규정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 강광훈 지도계장을 초청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위제한 및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 안내’를 주제로 선거 전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공직선거법’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선거 관리자와 선거 참여자의 역할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며 “6월 3일 예정된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잘 마무리되고 선거법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연동 제5호 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오는 7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연동 제5호 어린이공원을 전면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노후된 시설을 교체·정비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노후 어린이놀이시설, 체력단련 운동기구, 정자, 바닥 포장을 전면 교체·확충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배드민턴 코트를 새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연동 제5호 어린이공원 외에도 올해 상반기에 연동 삼무공원, 도두일동 제43호, 화북일동 제88호 어린이공원, 오라이동 민오름 등에 사업비 11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노후 시설물을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시민과 아이들이 새롭게 정비한 공원에서 편안하게 쉬고, 뛰놀 수 있도록 공원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인지저하자, 경증치매환자 등 치매고위험군의 사회적 고립과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 ‘동카름 기억점빵’을 운영한다. ‘동카름 기억점빵’은 고위험군 치매대상자와 치매가족이 함께 건강화폐를 이용한 물건 사고 팔기, 물물교환 등을 하는 특성화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구매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억점빵운영, 치매가족 플리마켓, 키오스크 체험하기, 치매환자-가족 역할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카름 기억점빵’은 4월 28일부터 10월까지 월 1회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치매가족교실과 자조모임 프로그램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은 “동카름 기억점빵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고품질의 재활용 원료를 확보하고, 철저한 분리배출 이행을 유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는 폐건전지, 종이팩, 캔, 투명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재활용 도움센터로 배출하면 무게 합계로 1kg당 10L 종량제봉투 1장(재활용Day에는 2장씩)을 보상 지급하는 정책이다. 제주시는 올해 3월 말 기준 종량제봉투 22만 매가 지급될 만큼 회수보상제가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2억 3천만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여 연말까지 사업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활용품 매각대금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시민의 분리배출 정착 유도 및 재활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14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모든 재활용도움센터에 전자저울을 설치하고, 종량제봉투 대신 현금성 포인트를 보상할 예정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회수보상제가 자리 잡아가고 있다”면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로 청정제주 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중 민간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수질 및 관리 실태 점검을 5월부터 조기 시행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도심 속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치된 바닥분수, 벽천, 물놀이장 등으로 공동주택, 대규모점포, 공원, 관광지 등에 주로 설치되며, 최근 민간시설 운영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수경시설 전반의 안정성과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pH,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수질기준 준수 여부, 시설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수질검사 실시 여부, 소독시설 설치 유무, 안내표지판 설치, 저류조 청소 및 용수 교체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다. 점검 결과, 기준을 위반한 시설에는 행정처분 또는 사용중지 명령하고, 수질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즉시 개방을 중단한 후 소독 및 재검사 등의 조치를 완료하여 재개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점검에 앞서 운영자 대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새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자원순환과 창의성을 결합한 ‘새활용 숏폼 영상 공모전’을 5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새활용이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이나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쇼츠나 릴스 형식의 친숙한 매체를 통해 새활용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새활용 기업·제품 소개, 새활용 체험 및 교육 경험, 새활용 챌린지이다. 응모는 15초~60초 이내의 숏폼 영상으로 순수 창작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팀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멀티미디어 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들이 적합성, 대중성, 전달력, 창의성, 완성도, 홍보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선정은 오는 6월 입상작 7개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최우수·도지사상(1명) 100만 원, 우수·교육감상, 도의회장상(청소년 1명, 성인 1명) 각 30만 원, 장려·시장상(청소년 2명, 성인 2명) 각 10만 원 규모의 상금을 받으며, 시상은 오는 6월 14일 제주시 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4월 21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제주시 15개 관련 부서장과 행사 개최 장소 지역 4개 동(일도1동, 삼도2동, 건입동, 용담1동) 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부서별 행사 관련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축제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 대책 마련과 행사장 인근 주민에 대한 사전 안내, 행사 당일 당직실 민원 응대 등 행사 지원에 대한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24일 14시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원도시 구축방안 마련'을 주제로 정원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급격한 도시화와 기후위기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정원문화 도입에 공감하고, 정원에 대한 전국적인 수요 증가와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역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공원 등 기존녹지를 적극 활용한 서귀포시만의 정원도시 구상을 추진 중이다. 금번 토론회에서는 '남양주시의 정원도시 조성 사례'와 '서귀포시만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원도시 구축 마련' 이라는 주제 발표 후 산림 · 조경 · 정원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 주제는 ▲서귀포형 정원도시 구축을 위한 비전과 실행목표 ▲도시공원 인프라를 활용한 정원도시 조성 전략 ▲구도심과 혁신도시에 도입가능한 정원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구축방안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도에서 추진 중인 '제주형 정원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반영 요구하고, 지속가능한 서귀포형 정원도시의 조성방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4월 26일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되는 "지구사랑 페스티벌" 행사에 앞서 환경 보호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전 이벤트로 "남김없이 먹어요! 완그릇 인증하기"를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음식을 남기지 않고 식사 후 깨끗이 비운 그릇의 사진을 찍어 인증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으로 도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이다. 참여 대상은 서귀포 시민뿐 아니라 지구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실리콘 지퍼백 세트(25개)등 환경 친화적 물품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히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느끼게 하여 지속 가능한 음식 소비 습관 확립을 유도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남김없이 먹어요' 이벤트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없애기를 직접 실천해보고 환경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18일 편의점, 식당, 반찬가게 등을 온정가게로 지정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긴급생필품을 신속히 지원하는 '서귀포 온(溫)정가게'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협약식에서는 민간협력 기관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가 참석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서귀포 온정가게 사업은 지역주민 및 복지기관이 함께하는 민간 협력 복지 플랫폼 운영 모델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금 1,000만원을 활용하여, 온정가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생필품(5만원 상당/1인)을 제공하는 데에 사용된다. 지원대상자는 읍·면·동 및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상담을 통해 긴급성 등 지원 필요성을 검토 후 선정된다. 또한, 온정가게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견 시, 우선 생필품을 제공하고 '서귀포시 희망소도리' 카카오톡 채널로 제보하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상담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국내 교류도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 글러벌역량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글로벌역량강화 연수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교육 · 관광자원을 홍보하여 런케이션 수요층을 유치하고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는데, 서귀포를 포함하여 총 8개 도시에서 16명의 공직자들이 참가했다. 이 연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글로벌 교육 네트워킹 등 다양한 강연과 워크숍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체험하여 야외 를로깅 활동에도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연수 기간 중 마련된 환영 행사에는 이충훈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하여 환영 인사를 전하고, 교류도시 공직자들과 교류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런케이션의 적합지인 서귀포시를 널리 알리고, 향후 지속적인 상호 방문과 협력 프로그램으로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교류도시 공직자는 "이렇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줘서 감사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공공도서관은 오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책과 언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참여형 챌린지 행사를 운영한다. '세계 책의 날(World Book and Copyright Day)'은 유네스코가 1995년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독서와 출판, 저작권을 보호하고 언어 다양성을 장려하기 위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내용은 ▲도서관 공식 SNS 팔로우 하기 ▲자신이 좋아하는 제주어 소개하기 ▲도서 5권 이상 대출하기이며, 두 가지 이상 참여하면 제주어 문구가 각인된 북마크 선착순 나눔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평소보다 두 배 많은 책을 대출할 수 있는 '도서 두 배로 대출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계 책의 날은 단순히 책을 읽는 날이 아니라, 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언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제주어라는 소중한 문화 자산에도 관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소규모 체험형 강연 '취향의 발견'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며, 예술 · 단편영화 · 비건 · 춤 네 가지 주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분야별 전문가와 만나 나도 몰랐던 취향을 발견하도록 기획됐다. 첫 회차 '취향의 발견 1. 예술' 강의를 맡은 이나연 독립 큐레이터 · 미술평론가(전 제주도립미술관장)는 "미술이 되어가는 공간"을 주제로 제주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예술과 공간이 어우러져 성공한 사례를 소개한다. '취향의 발견' 시리즈 첫 회차는 4월 30일 저녁 7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안덕산방도서관 문화창작실에서 진행되며 청소년 이상 시민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안덕산방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나도 몰랐던 예술적 취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어지는 단편영화 · 비건 · 춤 회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어린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3일 19시에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뮤지컬 영화 '드림걸즈'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시민들의 일상 속 영상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무료영상 상영 사업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총 20편의 영화를 선별하여 지난 1월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드림걸즈'는 1960년대 전설의 소울 트리오 '더 드림즈'의 데뷔와 성공, 사랑과 우정 등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영화로 영화 상영 당시 전 세계의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과 작품 평가 모두 성공한 영화이다. 비욘세, 제니퍼 허드슨, 제이미 폭스 등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여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화려한 무대, 파워풀한 명곡으로 2007년 개봉, 2021년 재개봉까지 지금까지도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드림걸즈' 영화관람은 12세 이상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별도의 신청이나 예매 없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90일간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개 복지사업에 대해 '2025년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반기 확인조사 대상은 13개 복지사업에 3,476건으로 변동사항을 적기에 반영하기 위해 신속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급여 탈락이나 감소가 예상되는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로 충분한 의견 청취와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 중지되는 경우에는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서비스 연계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기초수급자 중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자녀 취업, 재산가액 증가 등의 사유로 보장 중지가 예상되는 대상자가 공적급여 없이는 생활이 곤란한 경우라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제도와 다양한 특례를 적용하여 권리구제를 해 나갈 예정이다. 반면, 부정수급이 확인될 경우 보장중지 및 급여 환수 등 엄정한 조치를 이행하여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정확한 확인 조사를 통해서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복지사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