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수의사법 제30조’ 규정에 따라 관내 동물병원 9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6일까지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물의 건강 증진과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올해 1월부터 시행된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항목 확대(11종→20종)와 관련한 진료비용 게시 방법 및 내용 등을 지도하고, 신속한 제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 중대 진료 설명·동의 이행, 처방전 적정 발급 여부,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 및 과대 광고 행위 여부 등이며, 방사선 안전관리, 의약품 관리, 병원 내 위생실태 점검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점검에서는 수술 등 중대 진료 보호자 동의서 미보존 등 위반 사항 2건을 확인하여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송상협 축산과장은 “이번 동물병원 지도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고 동물진료의 적정성을 확보하여 반려동물 양육자의 신뢰도를 높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총사업비 6억 1,100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참조기 자망 어선 61척을 대상으로 ‘생분해 어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업활동 시 유실되는 폐어구로 인한 어장 오염과 수산자원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존 나일론 어구를 생분해성 어구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나일론 어구는 유실되거나 침적되면 해양쓰레기가 되거나 유령 어업으로 이어져 수산자원 피해를 주는 반면, 생분해성 어구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친환경 어구로 해양환경 및 자원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생분해성 그물은 실의 굵기나 사용·보관 조건에 따라 분해 속도에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참조기 그물의 경우 3~4년 내 대부분 분해되는 특성이 있어 장기적으로 해양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제주시는 최근 5년간 총사업비 24억 4,599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제주시 연근해 자망어선 180척에 생분해어구 2만 3,655폭을 지원한 바 있다. 허성일 해양수산과장은 “건강한 해양환경과 지속 가능한 어장조성을 위해 생분해 어구 보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은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한남리 1622-5번지 일원에서 제주의 봄을 대표하는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ᄒᆞᆫ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 · 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먹거리 · 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운영되어 남원읍만의 매력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봄날의 들녘을 거닐며 체험할 수 있는 고사리 꺾기, ▲행운을 찾아 떠나는 황금 고사리를 찾아라,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미니 경운기 체험과 메밀풀장 체험 등이 있으며, ▲봄꽃 책갈피 만들기, 고사리 페이스 페인팅, 타투, 네일 아트, ▲고사리 네켓 사진 부스 등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와 극동방송에서는 4월 21일 서귀포시청 접견실에서 서귀포시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화의마을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는 '매월 1만 명이 1만 원씩 아껴서 기부하자"는 뜻을 모아 2011년 4월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전국 10곳에 중증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한 '석성 나눔의 집'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석성 나눔의 집'은 2014년 충남 논산의 장애인공동생활관 1호점을 시작으로 경기용인 2호점, 서울서초 3호점, 수원중앙기독학교 4 · 8호점, 경북구미 5 · 7호점, 강원양양 6호점, 전남여수 9호점이 건립됐으며, 10호점으로 제주 서귀포시 평화의마을에 장애인 휴게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서귀포시 대정읍에 소재한 평화의 마을은 소시지 등 육가공품을 생산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직업능력이 낮은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직업적응훈련을 통해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용근 석성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공동체를 만들고, 더 나아가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5월 6일까지 서귀포시 지역에 특화된 도약기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창업복합공간으로 조성 중인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 제1기 입주기업 37개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귀포시에서 사업자 설립 또는 이전 · 설립예정인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도약기 창업기업으로 2023 ~ 2024년 서귀포시 창업지원시설 졸업기업은 업력조건에 제한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스타트업타운은 신청한 기업들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5월말에 건물 4층에 위치한 사무실에 입주가 가능하고 정식개소 및 운영은 7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입주공간은 무상으로 지원되며 기업 규모에 따라 1 ~ 8인실 독립형 사무실이 제공된다. 또한 화상회의실, 카페테리아, 코워킹스페이스 및 네트워킹라운지 등 창업활동을 위한 각종 편의공간들도 제공된다. 입주기업에게는 사무공간 외에도 창업도약기에 필요한 ▲창업교육, ▲전문가 매칭 멘토링,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들이 제공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 · 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읍면동 복지 · 안전 스마트화 부문'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AI 전화서비스를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 관리 등 지역복지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3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공모를 했다. 서귀포시는 은둔형 1인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등 사회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고위험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외출을 유도할 수 있는 '은둔 1인 가구 안부 확인 사업'을 신청하여 최종 선정됐다. '은둔 1인 가구 안부 확인 사업'은 올해 5월부터 민 · 관협력사업으로 추진되며, 빅데이터 안부 확인 사업 등 기존 안부 확인 사업과 다르게 대상자가 직접 안부 확인에 참여하는 참여형 사업이다. 행정시는 사업을 총괄하고 읍면동은 대상자 발굴 및 연계하며, 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 대상자 및 시스템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안부 확인 체계로 대상자가 매일 1회 전용 전화번호로 전화하면 자동으로 컴퓨터에 기록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 접수를 당초 4월 30일에서 5월 30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공익직불법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에게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2025년 4월 23일 공익직불법 개정 시행에 따라 기존 지급대상에서 제외 됐던 하천구역 내 농지에서 하천점용허가를 받고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재해하는 경우에는 직불금을 지급하는 등 지급대상이 확대됐다. 현재 기본형 공익직불제사업은 2월 비대면 간편 신청에 이어, 3월부터 농지소재지 읍 · 면 ·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공익직불금은 신청 농가별 자격요건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여, 12월에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 "이번 신청 기간 연장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들이 기본형 공익직불급 수급으로 농가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전년도 지급대상자 중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과 자격요견을 갖췄음에도 농업인이 신청하지 못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CCTV등 방역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5월 1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올해 사업은 총 사업비 108백만원을 투입하여 관내 가축사육업(소 · 양돈 · 가금) 허가를 받은 농가에 소독시설, CCTV, 방역실, 전실, 폐기물보관 시설 등 방역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며, 사업비의 60%를 보조해준다. 현재까지 12개소(83백만원)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잔여예산 25백만원에 대해서도 이전 추가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육지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시설강화 규정을 적용받는 가금농가에는 농가당 본 사업비 70백만원 외에 추가 30백만원까지 지원이 확대됐으며, 농가에 설치된 방역시설 및 장비가 노후화 또는 고장으로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설치기간이 3년이 경과했다면 교체 지원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차단방역 의지와 실천이 우리지역 방역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소독의무대상시설과 소독 업소에 대한 지도 · 점검을 실시한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독의무대상시설은 여러사람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시설로 신고된 소독업소를 통해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해야한다. 점검대상으로는 ▲객실수 20실 이상의 숙박업소 ▲연면적 300㎡이상 식품접객업소 ▲학교 ▲50명이상의 어린이집 유치원, 1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집단 급식소 ▲연면적 2,000㎡이상의 사무실용과 복합용도의 건축물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등 185개소로 시설 종류에 따른 적정 소독횟수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소독업소는 장비와 인력기준을 준수하고 휴업 등 변동사항 신고, 소독의 기준과 방법에 따른 소독실시, 종사자 정기교육 실시 및 소독 사항을 기록하고 2년간 보존해야 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 적발 시 시정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소독의무대시설 신규 업소 및 휴 · 폐업을 정기적으로 현행화하고, 지속적인 안내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4월 21일 안덕면 번내골통합교류센터에서 마을 이장, 사무장, 개발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지역리더교육 기본과정(서부)'을 개강했다. '지역리더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서귀포시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만들기를 주도할 핵심리더 양성을 목표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기본과정은 동부 · 서부 각 30여 명을 대상으로 총 4일간(4. 21. ~ 4. 24.) 진행된다. 이번 실시하는 기본과정에서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이해 및 마을리더의 역할 ▲마을자원 활용과 6차 산업 활성화 ▲챗 GPT 활용한 마을 브랜드 및 사업사례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성 및 연계활동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기본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5월 중 심화과정을 실시할 예정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견학과 워크숍을 진행하여 다양한 마을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충훈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역개발사업과 마을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마을자원 활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청년마을 만들기’공모사업에 ㈜일로와가 제안한 ‘주도적 주방’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47개 청년단체가 신청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제주에서는 총 11개 단체가 지원했다. 이 중 제주시 일도1동과 일도2동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일로와의 사업이 도내 최초로 청년마을 조성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기업 ㈜일로와의‘주도적 주방’사업은 제주시 원도심인 일도1동·일도2동을 중심으로, 제주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식문화 연구, 요리 실습, 미식 창업 교육 등을 통해 청년 주도의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 내 자립 기반을 갖춘 지속 가능한 청년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3년간 총 6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1년 차에 2억 원이 우선 지원되고 이후 연차별 성과평가를 통해 매년 2억 원씩 추가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일과 삶을 설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4월 22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지역축제 총괄 관리 TF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축제 총괄관리 TF는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난 3월 지역축제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해결하여 축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제주관광이미지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본격 가동됐다. TF팀과 축제 주최부서(주관 단체)에서는 바가지 요금 관리대책 마련, 민원접수센터 운영, 위생·친절 서비스 사전교육, 축제장 식음료 안전관리 대책 등을 수립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는 관내 24개 지역축제에서 발생하는 불공정하고 비위생적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앞으로의 축제관리 계획을 논의하면서, 오는 4월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우도소라축제’와 5월 2일 개최되는 ‘방선문축제’의 세부계획을 사전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축제 운영 전반과 식품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여 공정하고 위생적인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앞으로 개최되는 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와 (사)서귀포관광협의회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 열린 '제28회 구루메 진달래꽃 국제걷기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루메 진달래꽃 국제걷기대회는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대련시가 2005년부터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를 결성하여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채꽃, 진달래꽃, 아카시아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봄 걷기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대회이다. 서귀포시 방문단은 4월 18일 열린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총회에 참석하여 걷기대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논의했고, 다음날부터 개최된 걷기대회에 참가하여 진달래 꽃길을 걸으면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내년에 개최될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 구루메시에서 많은 인원이 함께 참가하여 줄 것을 홍보했다. 한편 지난 3월에 개최됐던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서도 일본 구루메시 대표단이 참가한 바 있으며, 5월에는 중국 대련시 걷기 대회에 참가하여 국제 교류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1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와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및 전문건설업체의 보호 · 육성'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건설수주액은 2022년 2조 2,766억원, 2023년 1조 6,800억원, 2024년 1조 2,199억원으로 4,601억원(△25.39%)이 감소했고, 원도급 공사보다 하도급 공사 위주인 전문건설업체인 경우 수주난이 더욱 가중되어 업체의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전문건설협회측은 ▲도내 대형공사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방안 ▲계속공사관련 예산 확보 및 공사중지에 따른 대책 마련 ▲관급자재 적기 공급요청 및 시공업체의 운반비 부담 완화를 요청했다. 서귀포시는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허가 사항에 대해 하도급 70%이상을 도내업체 참여 및 지역근로자 우선고용 등을 권고 ▲하도급대금 지급 보증서 발급수수료 일부 지원(도 추진) ▲차수별 계약 체결사이의 공백 기간에 필수관리비용을 보전하는 법(행정안전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 ▲현정에서의 관급자재 납품에 따른 추가 운송비 반영 등 업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에 적극 요청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1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안전을 담당하는 여러 기관과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진협의회 위원, 읍면동 안전협의체 대표, 읍면동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시 안전문화운동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단체 간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년 안전문화운동의 핵심 주제인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실천과제로 음주운전, 주취폭력, 과도한 음주 근절과 대체활동으로 안전교육, 걷기운동, 안전신고 등을 강조했다. 회의에 이어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시민들에게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안내문을 배부하며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실천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