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동 통장협의회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고문 위촉 등 협의회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강성의 위원장으로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정책자문 역량을 바탕으로, 협의회 운영 전반에 실질적인 조언과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고문 위촉을 통해 조직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통장들의 역할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 주변 도로에서 야생 노루의 로드킬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 일대는 절물오름, 거친오름, 민오름 등과 인접해 있으며, 야생 노루의 주요 서식지 중 하나이다. 이 지역은 도로와 숲이 맞닿아 있어 야생 노루와 차량의 충돌 위험이 크며, 이른 아침과 해 질 무렵에는 노루의 활동량이 많아 로드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봄철은 노루 등 야생동물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로드킬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노루생태관찰원 인근 명림로에서 연속적인 로드킬 사고가 발생하며, 생태 보호와 안전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노루생태관찰원 관계자는 “로드킬은 운전자와 동물 모두에게 위험한 사고”라며, “감속 운전과 전방 주시를 통한 주의 깊은 운전 등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은 야생동물 보호와 공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관련 안내판을 정비하고, 주의 표지 설치와 함께 로드킬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신산머루 다함께돌봄센터의 위탁기간이 오는 5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모집 한다. 2022년 7월 21일 개소한 신산머루 다함께돌봄센터는 189.01㎡ 규모로 신산로8길 16(일도2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동의 정원은 20명, 종사자는 2명(센터장, 돌봄교사)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탁기관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며,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오는 5월 8일까지 주민복지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한 법인(단체)을 대상으로 공신력, 재정능력, 사업운영실적, 전문성 및 운영의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계획, 지역사회 연계 등을 평가하고,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탁기관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 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의 안전한 보호, 돌봄서비스 제공, 체험활동 및 교육·문화·예술프로그램 연계 제공, 다함께돌봄센터 시설물 관리 등 다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준공된 개인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전면 실시하고 있다. 개인오수처리시설은 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침전 및 미생물 분해 등의 방식으로 자체 정화하여 방류하는 소규모 정화시설로 최근 처리시설 설치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개인오수처리시설 처리수의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준공 직후부터 철저히 확인하는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검사는 하수처리 외 지역의 지하수 보전을 위한 핵심 시설인 개인오수처리시설의 초기 수질 안정성을 확보하고, 방류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조치다. 수질검사는‘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방류수 시료를 채수하고,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하여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SS(부유물질), 총질소(T-N), 총인(T-P), 총대장균군수 등 5개 항목에 대해 법적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즉시 시설 소유자에게 통보하고, 개선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그 외 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은 정기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4월 25일 시청 6별관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와 업무연찬을 개최한다. 이번 연찬은 건축 인·허가 단축 방안을 마련하고, 업무처리 시 불합리한 규제나 절차 등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연찬에서는 건축인허가 담당자와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협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건축행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건축사협회와 건축 인·허가 처리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처리지연 사유에 대한 단축방안을 업무처리에 반영해 올해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10% 단축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건축인·허가 담당자 대상 업무연찬을 연 1회 이상 지속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민관 합동 연찬회를 정례화하여 업무처리 개선과 불합리한 규제 발굴 등을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고숙 건축과장은 “민관 합동 업무연찬을 통해 기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단축·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과적으로 인한 차량통행의 위험을 방지하고, 도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4월 24일부터 과적(운행제한) 차량 수시 단속에 나선다. 과적 차량 운행은 도로 파손을 가속시킬 뿐만 아니라, 적재물 낙하와 제동거리 증가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를 동반한 대형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제주시는 화물차량 운행이 빈번한 제주항 제5부두 서측, 임항로 등에 대해서 단속 지점 확대 및 단속 횟수를 늘리고, 대형 공사장 주변과 민원 제보 현장 도로에 대해서는 수시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톤, 축중량 10톤, 길이 19m, 폭 3.3m, 높이 4.5m를 초과하는 차량으로 위반 운행 시 횟수에 따라 30만 원에서 최고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303대를 단속한 결과, 법적 기준을 초과하여 운행한 차량 1대(축중량 초과 1대)를 적발하여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화물자동차 과적 행위 근절을 위해 연중 수시로 과적 차량 단속을 펼치는 한편,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관련 법규 안내와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민군복합항 진입도로와 월평마을을 연결하는 강정 선반질로(중로 2-1-84호선) 도시계획도로에 대하여 5월부터 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강정 선반질로(중로2-1-84호선)는 총 연장 1.58㎞로 폭이 좁은 기존 농로(8m 내외)를 15m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예산 150억원(국비 105억원, 도비 45억원)이 투자할 예정이다. 2023년부터 보상을 시작하여 총 73필지(15,848㎡)중 40필지(9,703㎡)를 매입하여 면적대비 61%의 토지를 확보했으며, 2024년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3월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4월에 발주하여 5월부터는 금년도 사업비 75억원을 투자하여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하고 잔여토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보상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공사는 51억원(도급 37억원, 관급 14억원) 투자되며 공사기간은 30개월로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강정마을 주변지역 연결도로 개설사업의 일환으로 월평~강정해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유수율 향상과 급수설비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동 지역 수도사용량 '0톤 수용가' 급수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대상은 최근 3년간 동 지역 수도사용량 0톤 수용가 123전이고, 0톤 수용가 원인 확인을 위해 오는 6월까지 검침원 현장 방문 및 유선 확인으로 수도 계량기 실제 운영 상태를 파악하고 요금 전산 시스템 정비할 계획이다. 조사 과정에서 수용가가 장기간 수도를 사용할 계획이 없는 경우는 급수 중지를 유도하고, 앞으로 사용계획이 전혀 없는 경우에 대해서는 폐전 신청을 안내할 예정이다. 급수 중지 및 폐전은 수용가 입장에서 관리 소홀 및 노후로 인한 누수를 미리 방지하고 수도 기본 요금 절감의 장점이 있고, 시에서는 요금 고지서 미발행으로 우편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수용가와 연락이 안 되고, 1년 이상 소재 불명인 급수시설은 '제주특별자치도 수도급수 조례'제53조에 따라 직권 폐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0톤 수용가 실태조사는 노후화 및 관리 소홀 등으로 사실상 방치된 급수시설에 누수를 사전에 방지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여행 트렌드 '런트립(Run-trip, 달리기와 여행의 결합)' 을 주제로 한 유튜브 콘텐츠 '런미새(런닝에 미친 새내기들)' 시리즈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공개된 [EP.0 트멍길 편]과 [EP.1 쫄븐갑마장 편]은 각각 현재 기준으로 7,500여 회, 4,200여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런미새'는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서귀포시가 자랑하는 러닝 코스와 함께 인근의 맛집과 카페 등 여행객들이 실질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정보도 영상에 담은 러닝형 여행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주 세 번째 에피소드인 '런미새 EP.2' 촬영을 마쳤다. 촬영은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포함해 전·현직 공보실장, 서귀포시 시민기자단 등 5명의 새내기가 출연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더했다. 이들은 시민기자단과 함께 서복전시관에서 자구리공원, 새연교, 새섬까지 이어지는 약 3㎞ 러닝 코스를 직접 뛰며, 서귀포만의 자연 풍경과 여행 매력을 소개했다. 이번 영상은 약 6분 분량으로 제작되며, 오는 4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까지 동홍동, 영천동, 효돈동, 중앙동 지역의 내구연한 10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3,195개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된 건물번호판은 오랜 기간 외부에 노출되면서 색이 바래거나 손상되어 시인성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지난해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2024년에는 남원읍, 대륜동, 중앙동 지역에서 약 3,700개의 건물번호판을 교체했다. 올해 3월에도 대상 지역의 건물번호판 훼손 및 망실 여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대상을 선정했다. 한편, 노후 건물번호판은 이번 교체 대상 지역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재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소유자의 과실 없이 훼손되거나 분실된 경우에는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읍 · 면 · 동 주민센터 또는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도로명주소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정부 24를 이용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통해 시인성 향상과 동시에 도시미관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시민들의 주소정보 사용 편의를 위해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의 교육 여건에 대한 우려가 마을 침체화로 이어지는 확산되는 가운데, 마을의 구심점이 되는 학교 육성을 위해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참여한 '학교·마을 활성화 지원 TF(전담조직)'를 본격 운영한다. '학교·마을 활성화 지원 TF(전담조직)''는 대정서초 · 신례초 · 창천초, 해당 학교 마을대표 및 총동창회,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참여하여 학교 및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발굴과 정주여건 등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구성했다. TF(전담조직) 구성에 앞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9월 적정규모 육성 권장 대상인 6개 소규모학교를 방문하여 기본계획 안내 및 실태 조사를 진행 했고, 이어 11월에 대최한 지역교육행정협의회에서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교육지원청은 소규모학교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을이 참여하는 TF(전담조직) 구성에 합의했다. '학교 · 마을 활성화 지원 TF(전담조직)'는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2025년 4월 23일 오순문 서귀포시장, 강옥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대정서초,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2025년 4월 24일 제주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및 기관 · 단체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회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 축제'는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서귀포시장애인단체 연합회 주관으로 6개 단체가 함께 참여하며,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도 함께 참여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32명에 대한 표창(감사패) 수여와 감사패 전달이 있을 예정이며, 2부에서는 노래자랑, 장기자랑, 팀별 대항 윷놀이 등 장애인고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리는 제23회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준비하며, "평소 장애인 권익 증진에 힘쓰시면서 장애인 가족들이 모처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님과 소속 6개 단체장님,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 개최 기간동안 안전한 식음료 공급 및 식품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식·음료 안전과리 분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과의 실무자 회의 및 오찬 · 만찬장 등 주요 식음료시설(ICC JEJU 외 9개소 숙박시설)에 대한 합동 현장확인을 여러차례 실시했으며, 식음료시설의 지하수 및 조리용수를 채수(17건)하여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고 식음료시설의 책임관리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식음료 안전관리분야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시설의 조리종사자 및 식품위생감시원(공무원) 현장점검반 교육도 3회에 걸쳐 실시하여 안전한 식음료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4월 21일 ~ 5월 2일까지는 주 회의장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주요 식음료시설 내 음식점 59개소 및 식재료납품업체 86개소에 대하여 서귀포시, 제주시, 제주도, 광주지방식약청 소속의 식품위생 감시원으로 편성하여 합동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행사장 주변 음식점 474개소에 대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성장기 학생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낙농산업과의 상생을 위해 2025년에도 학교 우유급식 무상 공급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약 2,100여 명의 초·중·고 학생에게 국내산 원유 100% 우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특수교육 대상자, 교육비 지원대상자, 국가유공자 자녀 등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들이다. 올해 학교우유급식 지원사업은 보조금 280백만원(국비 168, 도비 112)을 확보했고,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안정적인 우유급식 공급을 위해 행정적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우유급식은 연간 약 250일 동안 공급되며, 학생 1인당 하루 200㎖가 제공된다. 학기 중에는 학교에서, 방학 중에는 가정배송 방식으로 지원하며 도서 ·벽지 등 지역에는 멸균우유나 치즈로 대체 공급된다. 또한 학기 중 무상급식만 실시할 경우, 학생의 신분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멸균우유를 가정에 배송하는 맞춤형 배려도 시행된다. 이 경우 개당 지원단가도 580원까지 확대해 배려의 폭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유효기간 5년이 만료되는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을 대상으로 지하수 영향조사를 실시한다.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관정별 지하수 이용현황, 지하수위 변동, 양수시험, 이용량 분석, 수질조사 등의 결과를 유역 전체적으로 분석해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제주시는 2025년 9월, 11월 유효기간 만료 예정인 중제주, 동제주 유역 관정을 대상으로 올해 영향조사를 실시해 총 40공에 대하여 연장허가를 추진 중에 있다. 영향조사 실시 후 지하수 관리 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취수허가량 조정, 오염방지시설 개선 등 지하수 보전 관리와 유역 실정에 맞게 농업용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한경유역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 134공의 기간 연장에 따른 심사를 완료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농업용 지하수 관정 영향조사를 통해 지하수의 보전과 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