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동해 남부 앞바다 강풍 발생에 따른 영향으로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단계를 11월 22일 14:00부터 11월 26일 24: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15m이상 강한 동풍이 불면서 최대 4.0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해상특보가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지속적 너울이 연안에도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11. 21.해남경찰서와 진도경찰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기 피해를 당하고 생활고를 겪는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준 해남서 최희빈 경장 등 유공 경찰관 4명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한, 해남군 황산면의 한 배추밭을 찾아, 수확철을 앞두고 다수의 외국인 노동자 유입에 대비하여 이들에 대한 안전과 범죄예방 등 적극적인 경찰활동을 당부했다. 이어서, 진도경찰서 노인회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고령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교통정책 수립과 안전교육·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모 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전남경찰’을 위해 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찰청과 KB국민은행은 21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제2회 KB 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찰청과 KB국민은행은 2022년 10월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범죄근절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예방 홍보와 교육을 꾸준히 진행했으며, 작년에 처음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범인 검거에 이바지한 국민을 선발하여 포상하는 ‘제1회 KB 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도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전화금융사기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한 사례를 사회의 본보기로 삼아 널리 알리는 문화를 이어 나가기 위해 유공자 10명을 선발하여 ‘제2회 KB 국민 지키미상’ 수여했다. 유공자들은 전국 시도경찰청과 경찰서에서 추천한 국민 중에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범인 검거 기여도를 고려해 선발됐으며, 이들에게는 경찰청장 명의 감사장과 함께 KB국민은행에서 준비한 감사 포상금 100만 원이 전달됐다. 택시 기사, 금융사기 예방 강사, 회사원 등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는 이들은 본인의 업무 외에도 주변까지 세심히 살피며 적극적으로 피해 예방을 위해 활약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와 대전 중부 자율방범연합대(대장 류성광)는 21일 대전평생 교육진흥원 별관에서‘제2회 중부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전진대회'는 매해 연말 중부 자율방범연합대 소속 지역대가 한곳에 모여 한해동안 수고한 대원들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연례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경찰서장과 중구청장이 참여하여 적극적 예방순찰로 지역사회와 이웃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에게 각각 감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감사장을 수상한 유천1동 여성자율방범대 김미자 부대장은 “일과 가사를 병행하면서 자율방범 활동까지 쉽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감사장을 수상하니 감사하고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기동 중부경찰서장은 격려사에서 “자율방범대 여러분들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해주신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다시 새기며, 중부경찰서와 중부 자율방범대가 한마음으로 전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축사에서 “주민들이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 공동체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서해 특정해역과 백령도를 방문하여 해양주권 수호와 북한의 대남 도발 위협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첫째 날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3008함에 승선한 김용진 청장은 서해 특정해역 인근 외국어선의 조업 현장을 점검하며, 기상 악화를 틈탄 불법조업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감시와 해군, 어업지도선 등과 합동하여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둘째 날 백령파출소를 방문하여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 속에서 주민들과 어민들의 애환을 청취하고, 평상시 경·군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유사시 해상, 항포구의 치안질서 유지와 도서민들의 안전을 위해 완벽한 임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동절기에는 기상악화로 현장 여건이 열악한 만큼 백령·대청·소청도 인근 어장의 조업 현황 분석 및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함정 및 파출소 경찰관들이 임무와 장비 숙달 등 교육훈련을 통해 최상의 해양사고 대비 대응역량을 갖춰줄 것을 지시했다. 김용진 청장은“우리 해역에서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에 강력 대응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21일 오후에 교육훈련센터에서 해양경찰청 근무 경험이 5년 미만인 방제직원을 대상으로“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RCP)*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방제분야 신임직원 비율이 증가하는 반면 ▲신임직원들이 대규모 오염 현장경험 기회가 부족하여 방제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질 것을 우려하여 현 상황을 개선하고자 올해 최초로 실시하게 됐다. 중부해경청은 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에서 중요 내용을 선별하여, 문제 출제를 위해 자체 문제출제위원회(위원장, 위원 5명)를 구성하여 문제선정부터 검토·검증까지 3주간의 심혈을 기울였다. 중부해경청 관내 4개 해경서(인천·평택·태안·보령) 총 8명이 참가했고, 개인 고득점 1위는 보령해경서 최회정 주무관이, 평균 고득점 해경서도 보령해경서가 차지하여 표창 및 부상품을 수여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평소 관심이 적었던 RCP 내용을 꼼꼼히 살펴볼 기회가 됐고, 방제업무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흐름도 이해가 된 것 같다.”라며 짧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용진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마리나 및 광포항 일원에서 개막되는“제2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수상레저 안전문화 조성 및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요트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사천시 요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24년 11월 22일 금요일부터 11월 24일 일요일 까지 3일간 경남 사천시 삼천포마리나 및 광포항 일원에서 해양 레포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킬보트 경기와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제트보트 및 요트 무료 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사천해경은 주최 측과 사전협의를 통하여 요트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연안구조정을 배치하여 경기 항로상 통항 선박의 우회와 서행 유도 등 긴급상황 발생 대비 즉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요트대회 기간 중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해양레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수상레저활동의 올바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21일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재학생 및 남해군 지역민 등 총 41명(일반조종 1급 4명, 2급 3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시험'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출장시험은 학업으로 정기시험에 응시하기 어려운 학생들과 원거리 이동의 부담이 있는 남해군 지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조종면허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학 협력의 일환으로 출장시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조종면허는 최대출력 5마력 이상의 레저기구를 조종하기 위해 취득하는 국가전문자격증으로 일반조종 1급과 2급, 요트 조종면허 등 3종류가 있으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모두 합격 후 3시간의 수상안전교육을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다. 최근 수상레저, 바다낚시 등 해양활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 응시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응시생의 편의와 공익성 등을 감안하여 국민중심의 행정서비스․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출장(필기)시험을 매년 시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원거리 및 학업과정 등으로 응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전남 완도군 청산도 국산항 인근 암초에 좌초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를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A호는 20일 오후 4시 30분경 청산도 북방 인근 1.6km 해상에서 묘박(배가 닻을 내린 상태) 했으나 선박의 닻이 해저에 고정되지 못하고 탈락하면서 조류에 의해 암초에 좌초됐고, 같은 날 밤 11시 10분경 이를 알아차린 A호의 선장이 구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완도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경비함정 등 가용세력을 급파했고 약 20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완도 구조대는 승선원들의 안전상태를 확인 후, 즉각적으로 이초 작업에 돌입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좌현이 암초에 걸려있는 상태로,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이 A호 우현 선미에 예인줄을 연결하고 당겨 이초에 성공했다. 승선원 4명 전원 모두 무사히 구조 됐으며 A호 역시 파공이나 침수 등 추가 피해 없이 완도항으로 자력 입항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조업이나 묘박 시 닻이 제대로 고정됐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닻의 상태에 이상이 없는지 사전에 확인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2024.11.21. 09:30~11:00, 유성구 구암동 구암역삼거리 주변에서 폐지수집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전조끼 10벌, 리어카에 부착하는 반사스티커 40장, 빛을 반사하는 밧줄 20개 등을 전달 했다. 배부 현장에서 “이른 새벽 보행하실 때는 어두운 옷보다는 밝은색 옷을 착용하여 활동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짐수레에 형광로프를 달아드리고, 빛 반사 안전조끼를 직접 입혀드리는 등 운전자들이 노인들을 쉽게 발견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유성경찰서는 폐지수집 노인들이 주로 활동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안전용품을 배부하는 등 맞춤형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동절기 사고발생 대비하여 11월 중 5일간 울진 제동항 인근 울진바다목장 인공어초(침몰선 3척)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침몰선 수중수색 구조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집중훈련은 구조대원들의 구조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각 팀의 팀워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훈련에 참가한 구조대원들은 실제 해양사고 현장에 가까운 환경에서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관내 위험 지형지물 파악을 시작으로 깊은 수심(30m) 잠수, 수중 라이트라인을 이용한 침몰선 진입로 개척, 상황에 따른 팀 다이빙 절차 숙달 순서로 진행됐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지속적인 집중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이 다양한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 역량을 강화하며 해양 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낼 것” 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최근 국민적 관심도가 집중된 딥페이크 성범죄, 청소년 사이버도박, 사이버사기, 사이버테러 등 각종 사이버범죄 근절을 위한 강력 대응 기조를 펼쳐 온 경찰청은 11월 20일 11:00~12:00 경찰청 본관 1층 어울림마당에서 ‘제17회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사이버수사 및 디지털포렌식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사이버치안대상은 사이버 공간의 안전에 크게 이바지한 현장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하고 사이버 경찰의 사기 진작 및 민간 협력 강화를 위해 2008년 제정되어, 올해로 제17회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사이버범죄 수사, 제도개선, 범죄예방, 디지털포렌식 등 각 분야에서 사이버치안 확립에 이바지한 경찰‧학계‧관계기관‧시민 등 24명의 수상자와 올해의 최우수 ‘탑사이버팀’등 4개 팀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다년간 해킹 등 침해사고대응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며 사이버수사·디지털포렌식 분야의 후학 양성에 앞장서 온 고려대학교 ‘김휘강 교수’가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국민의 평온한 일상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중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이철우)가 11월 20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철우 울산중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우문영 울산중부경찰서 서장,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4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청소년 30명에게 각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중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치안 정책을 협의하고 다양한 치안 활동을 펼치는 기구로, 교육·의료·법조계 관계자, 공공기관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총 2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철우 울산중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연말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계속해서 힘을 보태주시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11월 20일 15:00 서구청 주관 ′24년 대전 서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주요 치안 과제를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서구청장, 부위원장인 서부경찰서장 및 둔산경찰서장, 서구의회 의장, 둔산소방서장 등 5명의 의원들이 참석하여 서구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열띤 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치안문제 공동해결을 위한 협의회에서 서부경찰서는 다양한 범죄 대응을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 노후된 구도심 지역 CPTED 사업 추진 ▲ 공중화장실 비상벨 오인신고 대책 논의 ▲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저감을 위한 교통시설 개선 등 제시하고, 각 기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심도 있게 논의 했다. 서부경찰서장은 “최근 범죄는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어 지역치안협의회 중요성이 커지는 있는 만큼 유기적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서구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많은 협조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재료의 물가 안정 및 안심 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수산물(천일염, 젓갈류, 냉동멸치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는 이번 특별 단속은 수입산 수산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거짓(허위) 표시와 혼동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상태 ▲매점매석, 사재기 등 시장 유통 질서 교란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한편, 원산지 허위 표시가 적발 될 경우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미표시 시에는 5만원에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김장철 유통량이 증가하는 수산물 집중 점검을 통해 국민이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