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11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먹는물 분야 시험·검사기관의 분석능력을 검증받고 검사결과의 정확성‧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숙련도 시험평가기관 중 한 곳인 ERA에서 실시하는 시험에 참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먹는물 분야 평가항목인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총 17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연구원의 분석능력 우수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연구원의 검사 전문성과 데이터 신뢰도를 높여 시민이 먹는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 구축을 위해 가축분뇨 퇴비화 발효시스템 기술 보급 사업을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축산업의 확산으로 가축분뇨 발생량이 증가하면서 이를 적절히 처리하지 않을 경우 토양, 수질, 대기 등 다양한 환경 요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가축분뇨 처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구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뇨를 고품질 퇴비로 재활용하는 자원화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가축분뇨 퇴비화 발효시스템 기술 보급 사업을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실시했다. 가축분뇨 퇴비화 발효시스템 기술은 퇴적식 퇴비에 미생물을 투입하고 송풍 및 교반을 통해 호기성 발효를 가속화해 완숙퇴비 생산기간을 단축시키는 방법이다. 한우분뇨는 퇴비사에서 자연발효를 통해 부숙 후 농지에 살포하는 것이 일반적 관리 방법이지만 완전 부숙까지 충분한 발효 시간이 필요하고 품질이 균일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으나,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완숙퇴비 생산기간을 한달 가량 단축시킬 수 있으며 발효과정에서 악취와 온실가스가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오명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6월 11일 홍천읍 시가지 일대에서 홍천우체국과 협력해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 안내’ 캠페인을 펼쳤다. 홍천군은 군민이 폐의약품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지정약국, 홍천읍 공동주택(아파트) 등 32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여 환경 오염 예방에 적극 힘쓰고 있다. 또한, 홍천우체국과 협력해 액체류를 제외한 폐의약품을 가까운 우체통에 배출할 수 있는 ‘폐의약품 회수 우편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도 함께 진행해 깨끗한 홍천 만들기에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장인식 환경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이 널리 실천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홍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1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측에서 최승운 센터장, 최인수 복원교육실장, 도재화 서식지복원팀장을 비롯한 8명이, 남해군에서는 장충남 군수, 하홍태 해양환경국장, 감홍경 환경과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남해군 내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금자란*의 서식지 보호와 대상종 복원을 위한 연구 및 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관련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보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자란 자생지 보호 및 관리 협력, 남해군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학술조사 협력, 지역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생태계 공동 연구 및 인력·학술정보의 상호 교류와 같은 협력 사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식지 조성 및 조사·이식 활동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양 기관 간 연구자료와 생태정보의 교류를 통해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보호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대구 최초로 도평동행정복지센터에 유용미생물(EM) 스마트 보급기를 설치하여 오는 16일부터 2리터 용량의 빈 페트병을 지참한 주민들에게 무료로 공급한다. 유용미생물(EM)은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 배양한 것으로 생활악취 제거 효과가 있어 화장실 및 배수구 청소 시 사용하거나 음식물쓰레기 악취 제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유용미생물(EM) 스마트 보급기는 즉석에서 동결건조된 유용미생물과 그 먹이를 섞어서 보급하기 때문에 배양 기간이 필요 없어 매일 보급할 수 있다. 또, 주기적으로 음이온수 등으로 자동세척 되며, 배양액 보급 전 UV램프로 재활용 용기를 살균해 위생적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빈번히 사용되고 있는 합성세제가 수질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며, “EM배양액 확대 보급으로 수질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경기도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회의에 참석해 우수 정책 소개 시간에서 주제 발표로 ‘경기 기후보험’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아시아·태평양 각국의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경기 기후보험은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정책보험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도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된다. 이 보험은 온열질환, 한랭질환, 감염병 등의 진단비와 기상특보 관련 상해 시 지급되는 위로금 등을 정액 보장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순환경제’를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경기도는 RE100, 자원 재활용, 환경교육 등 기후·환경·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세계지방정부연합은 전 세계 140개국 24만여 개 지방자치단체 및 175개 지자체 협의체가 소속된 국제기구로 지방정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및 기술 전시회 ‘비바테크(Viva Technology) 2025’에서 경기도가 육성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인 파이네코가 ‘에너지·기후 기술(Energy · Climate Tech)’ 분야의 ‘주목받는 기업(Tech Trail)’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비바테크(Viva Technology)는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스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기술 전시회로 손꼽힌다. 글로벌 대기업, 스타트업, 투자사, 정책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는 기술 행사다. 이 가운데 ‘주목받는 기업(Tech Trail)’은 전 세계 2,200여 개 참가기업 중 10개 핵심 테마별 상위 12개사에 주어지는 특별한 기회로, 가장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주요 세션을 소개하는 가이드다. 경기도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기후테크 스타트업 3개사의 ‘비바테크 2025’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은 ▲친환경 콘크리트 양생 기술을 보유한 ‘㈜파이네코’ ▲균사체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 기업 ‘㈜마이셀’ ▲에너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울릉군청과 함께 6월 12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큰바늘꽃 200개체를 울릉도에 이식한다고 밝혔다. 울릉도는 도로 및 시설물 건설 등으로 인해 서식지가 훼손되어 큰바늘꽃의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연구진은 울릉도의 큰바늘꽃 보전을 위해 지난 4월 자생지 현황을 둘러보고 봉래폭포 지구를 대체서식지로 선정했다. 봉래폭포 지구는 지하수의 용출로 유량이 풍부한 지역으로 토양이 습윤하게 유지되는 곳이다. 이번에 이식되는 큰바늘꽃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인공증식 기술 개발을 통해 생산한 200개체이다. 연구진은 이식 이후 생존율과 적응 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관찰할 계획이다. 바늘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인 큰바늘꽃은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됐으며, 7~9월에 꽃을 피운다. 울릉도를 비롯해 경상북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의 하천 또는 계곡 주변에 제한적으로 생육하며 해외에서는 러시아,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관상을 이유로 하는 무분별한 채취와 도로 건설 등 서식처 훼손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대구 서구청은 6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쓰레기 제로(ZERO)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쓰레기 제로(ZERO) 챌린지”는 청소년들에게 쓰레기 감량에 대한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서구청은 일상에서 실현할 수 있는 환경 보호 실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제로웨이스트 5R’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제로웨이스트 5R이란 △거절하기(Refuse) △줄이기(Reduce) △재사용하기(Reuse) △재활용하기(Recycle) △썩히기(Rot)의 다섯 가지 생활 습관으로,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실천 예시로는 텀블러 사용, 장바구니 이용, 잔반 줄이기, 재사용할 수 있는 식기 사용 등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챌린지 기간 중 제로웨이스트 5R 활동 5가지를 실천한 후, 해당 내용을 서구청 블로그에 비밀 댓글로 인증하면, 모바일 상품권 1만 원 또는 봉사 시간 2시간 중 하나를 선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10일 충북 괴산군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목재연료 연구진이 참석해 목재펠릿 및 목재칩 제조시설(㈜SY에너지와 ㈜풍림)과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자립마을(괴산군)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간담회에서는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 변화에 다른 산업 영향,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재해 증가와 에너지 산업의 연계 방안, ▲산림에너지 자립마을의 운영성과와 기술지원 수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국립산림과학원 김명길 임산자원이용연구부장은 “우리나라 산림의 노령화로 탄소흡수량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며, 적극적인 목재 생산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밝혔으며, “목재수확 부산물 또는 산불피해목처럼 활용이 어려운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에너지 이용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 및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박미진 임산소재연구과장은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제도(R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오는 12일 오후 2시, 농업디지털센터 회의실에서 ‘농업부문 탄소중립 이행 실천기술 개발 토론회’를 제주연구원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3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있어 농업부문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과 과제를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천기술과 정책적 대응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련 전문가, 행정기관, 농업인 등이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부문 탄소중립 계획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탄소저감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논의하기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먼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기술과 농업인 참여 확대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이길재 팀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영농관리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대응과 이형석 박사가 ‘국가 및 지자체 농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방법 및 감축 방향’을 통해 정책 기반과 추진 사례를 소개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센터 박지수 박사는 ‘감귤원 고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35년까지 제주 운행차량의 40%를 전기차로 전환하고 누적 16만 7,000대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담은 제5차 전기자동차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기준 ‘CFI2030’ 계획상 2030년 37만 7,000대 보급 목표를 실제 보급 현황과 전기차 산업 시장 동향을 반영해 현실적으로 조정한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7조 1항에 따라 2022년 이후 3년만에 수립됐다. 특히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연계한 에너지 자립형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양방향 충전기술(V2G)을 탑재한 전기차량 보급을 전극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기능을 탑재한 차량에는 추가 보조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강화해 보급을 유도할 예정이다. 전력계통 안정화와 도내 분산형 에너지 전환 기반을 동시에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충전 인프라의 경우, 개인용 충전기 보급률과 공공 급속충전기 설치 비중이 높은 제주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기차 1대당 2.73기 수준의 충전기 보급(총 6만 1,343기)을 계획했다.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농촌진흥청은 전국 6개 ‘병해충 정밀 검사기관’에 과수화상병 진단과 확진 체계를 현행대로 유지해 달라고 주문하고, 신속한 검사와 방제가 과수화상병 확산을 차단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4월 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경북 농업기술원을 ‘병해충 정밀 검사기관’으로 지정하고, 과수화상병 현장진단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진단실은 시군농업기술센터가 간이 검사한 과수화상병 의심 시료를 재진단 후 확진을 판단함으로써 신속한 방제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권재한 청장은 6월 11일 오후, 충북농업기술원을 방문해 도내 11개 시군의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현황을 보고받고, 과수화상병 현장진단실을 찾아 진단·확진 체계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현장진단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과수화상병 진단부터 확진까지 걸리는 판단 시간을 단축할수록 과수화상병 확산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과수화상병 미발생 지역이었던 청주에서 지난 5월 22일 신규 발생한 사례를 언급하며, 관내 미발생 시군 과수화상병 담당자,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와 홍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0일 기후 온난화 등으로 여름철 모기와 유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기 방제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방제 작업은 6월 둘째 주부터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 청소이행 대상지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정화조와 집수정 등 물이 고인 장소에 유충 구제제를 투여해 모기 유충을 제거함으로써 성충 모기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식이다. 이 작업은 정화조 청소대행업체를 방역기동대로 활용해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화조 방역’은 작지만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정화조 내 투입하는 작은 1포의 약제가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어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정화조 모기 집중 방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북도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2025년 기후테크 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9일부터 27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후테크(Climate Tech)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혁신 기술로, 탄소 감축과 기후 적응에 실질적 효과를 내면서도 수익 창출이 가능한 기술로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를 말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외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테크 사업의 기반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며, 도내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기술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사업화 가능성이 큰 신규 아이템 또는 기존 부품 성능·기능 개선과 기존 설비의 고도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과 시제품의 시험·분석·인증·평가를 지원해 준다.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내·외 특허(PCT) 출원·등록과 신규 제품의 홍보를 위한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