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오는 4월 3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에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효과적인 운영 활성화 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 1부에서는 관내 12개 청소년문화의집 및 청소년수련관에서 근무하는 청소년지도사 30여 명이 참석해 시설별 특화 프로그램 추진 실적과 전년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활동 자료와 시설 홍보 영상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청소년문화의집의 현실과 운영상 문제점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에 부합하는 디지털 활동 공간 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타 지역의 모범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매년 기능보강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된 청소년수련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최신 장비를 도입해 청소년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시설 명칭 변경 추진, 1시설 1특화 프로그램 육성 등으로 누구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 문화봉사단은 24일, 제주의료원 치매안심병동에서 참사랑의 아름다운 하모니 공연으로 순수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쿨렐레(감수광, 당신의 의미, 봄이 오는 길, 평행선, 풍악을 울려라), 한국무용(소고춤+노들강변, 부채입춤+자진모리춤, 풍화) 등이 연주되어 30여 명의 입소자들에게 사랑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참사랑 문화봉사단은 2012년 8월부터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 중급 이상의 교육 수료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재 6개 팀 70여 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12회에 걸쳐 127명이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기계발 및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사회활동으로 연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영버스 차량 점검 및 환경개선을 실시한다. 이는 5월 중 시행하는 도내 노선버스 관리실태 일제점검에 대비한 조치로, 제주시 공영버스 차량 52대에 대해 도색, 파손 등 차량 외부와 부착물 상태, 좌석, 손잡이 등 차량 내부 상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 개선하는 것이다. 또한, 행선지판,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버스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는 장비들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해 정상적이지 않은 기기는 관리업체를 통해 미리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하여 냉방장치 위생 상태 및 냉방기능 점검과 냉방기 세척으로 버스 승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지속적인 차량 관리를 통해 시민 모두가 공영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준비 태세를 강화한다. 지난해 제주도의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여름철 강수량 중 82%가 장마철에 집중되며 기록적인 강우를 기록한 바 있다. 제주시는 올해 여름철을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극한 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우선, 상황관리체계 강화, 인명피해 우려지역 집중 관리, 재난관리자원 비축, 배수시설 정비, 풍수해 대응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여름철 재난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해안가 저지대,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60개소에 대해 대피 조력자를 지정하여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했으며, 읍면동별 자율방재단 합동 풍수해 대응훈련 추진을 통해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관리기금 1억 2,900만 원을 투입하여 양수기, 모래주머니 등 읍면동별 필요 응급 복구 장비와 수방자재를 지원하고, 집수구 등 배수로와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가 지역 내 치매 어르신의 인지 기능 향상과 일상생활 유지 능력 강화를 위해 운영중인 '두뇌튼튼'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뇌튼튼' 서비스는 '서귀포시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치매 예방과 조기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이다. 주 2회, 회당 1시간씩 약 6개월간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은 기억력 자극 활동, 주의력 및 반응 속도 향상 활동, 색칠하기, 숫자 찾기, 종이접기, 글씨 쓰기 등 다양한 인지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가 직접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중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 판정자 ▲치매 진단 어르신 ▲읍면동장 추천자이며,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거나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은 제외된다. 다만, 거동불편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인지, 수면, 정서 등에 어려움을 겪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4일 제주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1,000여 명의 시민과 장애인, 복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과 장애인 주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어울릴 수 있는 지역 사회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서귀포시가 주최했으며 (사)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 장애인 단체장, 복지시설 종사자, 가족 및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복지 유공자 3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어 감동을 자아냈으며, 이어진 '한마음 어울림 마당'에서는 공연,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서귀포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9개 기관이 운영한 체험 · 홍보 부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장애 체험과 관련 정보를 나누는 유익한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서귀포시지부에서는 지난 4월 22일 2025 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 개최를 대비하여 주 회의장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주변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 APEC SOM2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하여 식음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서귀포시지부에서 정기 교육 일정 외에 추가로 마련한 교육이다. 식음료 안전관리 교육을 위해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심진봉 식품안전관리과장이 직접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 관리 ▲식재료, 조리도구 등 세척 · 살균 · 소독 관리 등의 내용으로 영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가 진행되어 영업자들의 호응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손님의 음식점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친절교육도 병행 실시하여 음식점의 친절하고 안전한 손님 맞이 준비를 하였다. 한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서귀포시지부에서는 최근 회원 소식지를 발간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시 서부지역 영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영양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교실은 어린이, 임산부, 만성질환자, 치매환자 등 영양관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식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서부 보건소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총 7회 동안 10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참여 대상자들이 균형 잡힌 식단 구성법, 식품 선택 요령 등 이론 교육과 건강식 조리실습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 개선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리 체험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육에 활용되는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는 조리 기구와 실습 공간을 갖춘 이동형 교육버스로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조리법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함께 지역농산물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들이 영양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은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정확한 토지 정보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추진되는 신규 사업지구는 서홍동 5지구(서귀포시 서홍동 1464번지 일원, 총 88필지)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 및 주민 공람,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 전체 면적의 3분의 2이상에 해당하는 동의율이 충족되어 2025년 4월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 · 의결을 통해 지구 지정 고시됐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2025년 6월까지 지적재조사측량 및 토지현황조사를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의견수렴, 경계조정 및 경계확정, 조정금 정산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여 토지이용 가치를 향상시키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정책사업" 이라며 "정확한 토지 정보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인만큼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민원서식 작성 편의를 위해 작성예시를 담은 QR코드 도우미를 제작했다. 민원서식 작성 QR코드 도우미는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서식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작성예시를 QR코드로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민원인이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 시 해당 서식 작성예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등본, 여권, 가족관계등록 등 자주 이용되는 주요 12종 민원서식에 대해 QR코드가 구축되어 있다. QR코드는 현재 서귀포시 홈페이지(민원안내-민원서식안내-민원서식QR코드 메뉴)에 제공되고 있으며 각 읍면동 민원창구 등에 배포 및 게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원서식 작성 QR,코드 도우미는 민원인 서류작성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 행정 서비스 개선을 통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세입 기반 확충 및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미수납액 일제 정리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현 ·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집중 징수 활동과 체계적인 정리 보류 자료 관리, 그리고 고액 · 상습 체납자에 대한 행정 제재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5월부터 6월까지를 상반기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고지서 일괄 발송, 재산 조회 및 압류, 부과 오류 정비 등을 통해 현년도 부과액의 92%(24년 90%), 과년도 이월체납액의 25% 이상 정리를 목표로 한다. 또한, 체납자료 오류 정비를 병행하여 잘못 부과된 금액은 즉시 정정하고 무재산 체납자에 대해서는 소멸시효 및 환가 가치 판단을 통해 정리 보류 처분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과 같이 민원 빈도와 연결된 세목에 대해서는 압류차량 말소 · 폐차 연계, 부동산 압류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징수 방안이 병행된다. 오경수 서귀포시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세금 외 수입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인 만큼, 공정한 징수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24일 '서귀포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市 상설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강정항 크루즈 준모항 운영에 대비한 관광상품 연계 및 수용태세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5월 1일부터 연말까지 상해-제주-일본 노선에 총 33항차의 준모항 크루즈가 운항될 예정이며, 내국인 승객 약 2,500명이 탑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는 서귀포시 관계 부서장을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산업과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제주관광학회, 제주크루즈산업협회,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 선사 대리점, 마을회, 여행사 등 서귀포시 관광 및 크루즈 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정항 크루즈 준모항 운영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려면, 준모항 이용객의 1박 이상 체류를 유도할 수 있는 전략과 이용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강정항 연계 대중교통 노선 신설, 공영 관광지 및 '탐나오' 연계 할인 혜택, 서귀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4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원도시 구축방안 마련'을 주제로 정원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원도시로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토론회 현장에서는 민 · 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서귀포시 정원문화의 자리매김을 위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과 관계자의 질의응답이 오가는 등 전국적인 정원 열풍 속 서귀포시 정원도시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1부에서는 남양주시 이수정 정원문화팀장의 2024년 남양주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대한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강완영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의 혁신도시권과 구도심권 공원 등 녹지를 활용한 정원도시 조성계획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2부 지정토론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연구소 최형순 소장을 좌장으로 교수 · 조경기술사 · 민간정원 전문가 등 7명이 참여하여, 서귀포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를 활용한 서귀포만의 정원문화 조성 필요성과 시민 · 행정 · 전문가 간 역할분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장기적인 접근과 체계적인 유지 · 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4월 2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사용자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용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소라 강사가 읍면동 및 본청 맞춤형복지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활용 방법, 사례관리 상담관리 방법, 서비스 의뢰 및 대상자 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에게 역량 강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23일, 가파도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자동차 정기검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정기검사는 섬 지역 주민들이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기 위해 섬 밖으로 자동차를 운반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덜어주고, 보다 안전한 자동차 관리와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도 서귀포시와 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가 합동검사반을 편성하여 12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했으며, 각종 자동차 관련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동차 소유자는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등록 이후 일정기간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소 4만 원에서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기 힘든 섬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회이며, 자동차 정기검사 적기이행을 위한 홍보활동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