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제8회 고창 하전 바지락축제(오감체험 페스티벌)’가 3일 고창군 심원면 하전어촌체험마을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바지락 축제는 황금연휴 기간인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및 다양한 수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축제에선 조개캐기 체험, 바지락 무료나눔, 풍천장어·향어 잡기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은 물론, 올해는 새롭게 요리전문가와 조리과 학생들,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바지락 요리 런칭쇼가 첫선을 보인다. 작년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갯벌퍼레이드는 올해 한층 진화해 트랙터를 타고 갯벌 위를 달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풍경을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MZ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한 '바지락 숏폼 콘테스트'도 개최하여 바지락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숏츠 영상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제작자에게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고창바지락 공식 캐릭터 ‘고바락’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가 판매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제95회 춘향제 넷째 날인 5월 3일, 남원 광한루원 메인무대에서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주리화 한복 패션쇼’가 성황리에 열렸다. 오전 11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제95회 글로벌춘향선발대회에서 선발된 춘향이들이 전통과 품격을 담은 무대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공연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다채로운 색감과 고운 자태의 한복들이 비를 머금은 조명 아래 더욱 선명하게 빛났고, 관람객들은 우산을 든 채 자리를 지키며 패션쇼를 감상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춘향이들은 전통 당의, 궁중 복식, 천연 염색 한복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선보이며 무대를 누볐다. 수공예 자수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주리화 한복’은 패션쇼 이상의 문화 퍼포먼스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 안산에서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찾은 권예지(가명·25·서울) 씨는 “긴 연휴를 맞아 외국인 친구와 함께 한복을 입고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축제를 찾다가 춘향제에 오게 됐다”며 “한복의 고운 색감과 멋이 잘 드러나는 한복 패션쇼를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제52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서의철씨(30)가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해 판소리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남원아트센터,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2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경연에서 서의철 씨는 판소리 ‘수궁가 中 범피중류’를 열창해 총점 491점(심사위원 점수)을 받고,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제51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거문고로 현악 병창부 대상을 수상했던 서 명창은 올해는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경연에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토끼가 별주부에게 속아 수궁으로 가는 장면에 삽입된 ‘수궁가 中 범피중류’를 해학성, 노련미로 표현,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왕기석 심사위원장은 이날 명창부 본선 평가에 대해 “이번 대전에서는 소리의 맛을 제대로 구현할 줄 아는 공력 좋은 실력자들이 다채롭게 출전해서 선배로써 뿌뜻했다”면서, “소리길이 마라톤과 같이 장고의 세월을 지녀야 꽃피우는 길인 만큼 오늘 결과를 떠나서 모든 후배들이 이렇게 어려운 길을 걸어온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총평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제95회를 맞이한 남원 춘향제가 광한루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방문객들 사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는 바로 한복 무료체험이다. 올해 춘향제에서는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광한루원 인근에 한복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직접 한복을 입고 한국의 전통을 온몸으로 체험하고 있다. 고운 꽃길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한국의 멋과 흥을 온몸으로 느끼는 모습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특히 다양한 디자인의 한복이 준비되어 있어 외국인은 물론 어린이, 청년, 장년층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자신에게 어울리는 한복을 착용할 수 있는 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한복 체험은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광한루의 정취 속에서 고운 한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제95회 춘향제 청춘예인선발대회 “스피릿 춘향, 몽룡 파이터” 가 5월 3일과 5월 4일 2일간 남원 사랑의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스피릿 춘향, 몽룡 파이터”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과 K-POP 커버 댄스 경연 2개 부문으로 이틀간 진행됐으며, 각 3팀씩 입상을 했다.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대상에는 잼스트릿, 최우수상에는 THE IN, 우수상에는 보니타가 선정됐고, K-POP 커버 댄스 경연대회 대상에는 키즈 보니타, 최우수상에는 리플래쉬, 우수상에는 포유알이 선정됐다. 남원시는 이번 제95회 춘향제 청춘예인선발대회를 통해 “전국의 다양한 청소년 댄서들이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참가자들이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글로컬캠퍼스’ 조성과 연계한 국제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제60번 초중고등학교 ‘오랑헬헤 어린이 공연단’을 제95회 춘향제에 다시 초청했다. 이 공연단은 지난해 제94회 춘향제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남원을 다시 찾아 몽골 전통춤 공연과 대동길놀이에 참여할 예정이다. ‘축배’, ‘공작’, ‘그릇’, ‘부채춤’ 등 몽골 고유의 미학과 감성을 담은 춤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한 번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초청은 단순한 공연 참여를 넘어, 남원시가 추진 중인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과 유학생 유치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남원시는 2023년 11월, 이번 춘향제 공연에 참여하는 몽골 제60번 초중고등학교를 포함한 4개 교육기관과 교육·문화 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계기로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시는 춘향제를 중심으로 국제교류의 장을 넓히고, 이를 통해 유학생 유치와 지역 국제화 기반을 함께 다지는 ‘문화-교육 연계 모델’을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제95회 남원 춘향제가 4월 30일부터 광한루원 일대에서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표 프로그램인 '발광난장 대동길놀이'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발광난장 대동길놀이’는 춘향과 몽룡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테마별로 각색해 남녀노소 시민 관람객 모두가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다. 퍼레이드는 용성초등학교를 출발해 쌍교동 성당을 지나 차없는 거리, 메인무대로 이어지는 약 2㎞ 구간이다. 95회 춘향제 발광난장 대동길놀이는 남원시 23개 읍면동 시민 참가자를 비롯해 해외 공연단, 춘향이 퍼레이드, 태권도 시범단, 경찰 사이드카 퍼레이드 등 길놀이 기간동안 매일 1500여 명의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 한다. 특히, 글로벌춘향선발대회 수상자들이 오픈카 퍼레이드에 함께하며 관람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4시에 시작된 퍼레이드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한복과 국악을 통해 한국 전통의 멋을 느끼는 동시에 다국적 음악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져 글로벌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여자와 관람객이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국악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52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퓨전·창작국악 경연대회’가 5월 2일, 전북 남원시 십수정 특설무대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됐다. 올해 춘향국악대전의 ‘퓨전·창작국악’ 종목은 전통 국악과 더불어 대중이 함께 즐기도록 새롭게 신설했으며, 뜨거운 열기 속에 총 19팀이 참가 신청을 했고 실력 있는 5팀이 최종 선발되어 본선 경연을 치루게 됐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양이온 ▲청화 ▲루덴스키 ▲만월 프로젝트 ▲우하린 등 5개 팀이 무대에 올라 국악과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시도했다. 무대마다 참신한 구성과 강렬한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도 각 팀의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 중 ‘양이온’ 팀은 영예의 대상을 수상, 국회의장상을 수여 받았다. 심사위원장은 “‘퓨전·창작’이라는 장르적 특성이 뚜렷하게 반영된 젊은 국악인들의 실험정신과 음악적 기획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는 국악의 미래 지향적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됐다”고 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5월 2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사법 역사에 깊은 오심을 남긴 정치적 판단”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의원들은 이번 판결은 “법의 탈을 쓴 정치 쿠데타”로 규정하며, 사법부가 독립성과 공정성을 저버리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위험한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1심과 2심의 엇갈린 판결에도 불구하고 대법원이 충분한 기록 검토 없이 정치적 논리를 앞세운 점을 지적하며,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재판에서 사법부가 본분을 망각했다”고 비판했다. 대법원이 공직자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해야 한다고 판단한 데 대해 의원들은 “이는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시대착오적 논리”라고 반발했다. 또한 이번 판결은 정치적 의도가 명백하다고 주장하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저지하고 윤석열 정권을 연장하려는 시도”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한덕수 전 총리의 판결 직후 사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닌, 내란 세력의 조직적 움직임의 일부”라고 의혹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일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기존주택 매입 공고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주택은 건축 후 10년 이내의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중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15호 내외로, 1~2인 청년 가구가 거주하기에 적합한 규모다. 생활 편의성, 입지 여건, 주택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매입 대상 주택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택은 매입 절차를 마친 뒤,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무주택 청년층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매도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부안군청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매입 기준, 절차,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수는 “부안군을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 단기적으로는 기존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장기적으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무의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은 자녀가 없거나 가족과 단절된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덜고 따뜻한 5월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독거노인 5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과 함께 과일, 떡, 고기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챙겨주니 정말 고맙고 혼자 지내다 보니 외로웠는데 마음이 따뜻한 한 달이 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대영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이지만 홀로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정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월부터 8주간 운영한 청소년 프로그램 ‘함께하는 FUN’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함께하는 FUN’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과 자기주도적인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 중 ‘K-POP댄스’는 청소년들의 끼와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인기 활동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요가’ 프로그램은 신체 균형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K-POP 댄스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요가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표현력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4월 한 달간 국립목포대학교 전남지역교육센터와 함께 운영한 ‘찾아가는 초등 경제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놀이와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투자, 경매, 수요와 공급 등 다양한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모의 투자와 경제 게임 등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한 참여 청소년은 “게임을 통해 경제를 쉽게 배우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신안군은 햇빛아동수당을 최초 2023년 연 40만 원 지급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연 80만 원, 그리고 올해 연 120만 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2025년 상반기 햇빛아동수당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햇빛아동수당 대상자는 총 2,998명으로 작년보다 110명이 증가했으며, 총지급액은 35억 9,760만 원에 달한다. 특히, 대상 아동의 46%에 해당하는 1,381명은 햇빛아동적금에 가입하여 만기 시 7.5%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에서는 올해에도 햇빛아동수당 지급을 기념하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으며, 총 401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그 중 최우수상 1명을 포함한 72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2023년 햇빛아동수당 지급 이후 아동수가 꾸준히 증가해 온 것은 큰 성과이며, 햇빛아동수당이 가정에서 양육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인구 소멸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을 돕기 위해 해남군의 지원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덕군수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왔다. 해남군은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피해 특별모금 기간을 지정하고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4월 말까지 접수된 산불피해 모금액은 총 50개 단체 및 개인이 현금 6,100만원, 현물 5,900만원 등 총 1억2천만원 상당의 온정이 모였다. 이번 모금에는 전국이통장연합회해남군지회 2,060만원, 해남군 새마을부녀회 500만원, 땅끝농협 500만원, 여성단체협의회 100만원, 동부렌트카 100만원, 국제로타리해남목련클럽 100만원, 해남군생활개선회 344만원, 대한적십자사해남군협의회 200만원, 고려고 동문회 30만원, 해남군사회복지협의회 100만원, 해남동초녹색어머니회 100만원, 해남군의용소방대일동이 1,200만원, 희망도시정책연구회 50만원, 해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0만원, 삼산면 김연아 100만원, 화산면 김종익 100만원, 송지면 땅끝농협고향주부모임 115만원, 북일면 땅끝부추영농조합법인 100만원, 북일면 오병학 외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