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은 오는 5일 기산국악당 대숲공연장에서 경남첼리스타 앙상블의 ‘첼로와 함께하는 Korea Song’ 공연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오후 3시부터 펼치는 공연에서는 Palladio-K.Jenkins, 꽃날, 살다보면, 난감하네, 사랑가, 이별가,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랩소디, 프론티어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첼로 앙상블의 음색과 규모와 함께 첼로를 비롯한 다양한 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며 차별화된 구성과 레퍼토리를 만나 볼 수 있다. 또 클래식 장르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재해석한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한편 경남첼리스타 앙상블은 경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프로 첼로 연주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 구현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으며 문화소외지역, 소외계층 등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 활동 등 지역예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은 문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지역 연계 해외홍보 영상콘텐츠 제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체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축제, 관광 명소, 음식, 산업, 인물 등과 관련한 홍보 영상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국내외 홍보 활용에 목적을 두고 영어를 기본으로 각 지역 수요에 맞춰 3개 언어로 제작된다. 산청군은 이번 공모에 ‘쉴곳 살곳, 산청곳곳’ 사업을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온 가족이 함께 더 나은 쉼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특히 산청을 쉴곳(휴식)과 살곳(건강과 머무름)의 최적지라 소개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이달부터 영상 촬영과 편집에 돌입하고 번역 및 검수를 거쳐 영상콘텐츠를 최종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 후에는 오는 11월부터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등 해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산청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이해 산청이 세계로 나아갈 기회를 얻게 돼 뜻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은 지난 1일, 대마면 월산리에 위치한 폐기물재활용 사업장을 방문해 악취 민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해당 사업장에서 발생한 지속적인 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문제의 원인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사업장은 유기성오니(하수슬러지)를 지렁이 먹이로 활용해 분변토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그러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한 악취로 인해 민원이 빈번히 제기되어 왔다. 이날 점검에는 건축허가과, 환경과, 대마면 등 관계 부서가 합동으로 참여해 사업장의 운영 실태와 시설 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장영진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설 개선과 악취 저감 대책 마련을 관계 부서에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반복되는 악취 민원에 대해 군 차원의 지속적인 관리·감독 강화와 사업자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건강권 보호를 위해 철저한 현장 관리와 실질적인 개선 조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2일 오전 산청군 신안면 초원농원에서 박종원 산청망고작목회장이 애플망고 수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산청 애플망고는 나무에서 후숙을 거쳐 애플망고 특유의 달달한 향이 풍부하며 당도와 부드러움이 수입산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산청군은 신소득 작목 발굴에 나서 지난 2023년부터 애플망고 등 아열대 작목 보급에 나섰다. 지리산 자락의 풍부한 일조량과 청정한 기후로 산청 애플망고는 올해 첫 수확의 결실을 이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1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삼천포항에서 제주로 운항하는 여객선‘오션비스타제주호’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계 휴가철 기간 중 여객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여객 안전 확보와 전기차 운송 확대로 인한 사전 안전관리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전기차 선적 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에 대한 정보를 선사측과 공유했으며, 실제 여객선 차량 배치 현장을 확인하며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또한 ▲구명조끼 및 강하식탈출장치(MES) 등 구명설비의 즉시 사용 가능 여부, ▲소방호스 및 소화전 등 소방설비의 설치 및 관리상태, ▲선내 비상훈련 실시 여부, ▲비상 상황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배치도 및 대피 요령 안내문 등을 집중 확인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은 여객선 이용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사소한 안전관리 소홀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선사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29일 “청년개발자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의성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 생활인구 유입을 목표로 마련된 전국 규모의 해커톤 대회다. 전국에서 총 352명의 청년개발자가 신청할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사전교육과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10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의성군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색 있는 S/W 개발에 몰두했으며, 대상 수상팀 “알리오올리오”는 AI 기반 귀농 컨설팅 서비스를 제안하여 이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AI 상담 기반 농기구 대여 앱 △농업 SNS 마케팅 콘텐츠 자동 생성 서비스 등 농촌지역인 의성군의 특성을 반영한 S/W가 다수 개발됐고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여행계획 수립 AI 플랫폼 △치매예방을 위한 AI 음성 챗봇 서비스 등 관광·복지 분야의 창의적인 S/W 개발 사례도 주목을 받았다. 의성군은 오는 8월 18~19일 “청년개발자 컨퍼런스”와 8월 한 달간 “청년개발자 아카데미”를 연이어 개최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30일 의성지역자활센터에서 마을규약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기 위한 “양성평등 마을규약 개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의성군민참여단과 경산시민참여단 등 25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내 규약과 약속 속에 숨어 있는 성별 불균형 요소를 점검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마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사로는 제주여민회 김이승현 정책위원회장이 초청되어 “제주성평등마을 만들기 사업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사례 공유 및 성공 노하우를 나누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컨설팅도 가졌다. 의성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전략적 접근의 일환으로 성평등 마을 규약 개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 마을 주민과 함께을규약 개정 실천 활동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양성평등 가치가 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의성 마늘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 적용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성마늘 기계화 표준재배모델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기계화 추진 공동 경영체, 마늘 관련 단체, 농기계 업체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경북대 밭농업기계화연구센터 하유신 교수가 의성 마늘 재배 기계화 적용 모델에 대해 발표했다. 의성군은 한지마늘 주산지로서 마늘 재배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부터 2년간 총 22억 원을 투입하여 마늘 전과정 농기계를 장기임대하는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서 농업인들이 실제로 느낀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지점에 대해 심층 논의가 이뤄졌으며, 현장 이해를 돕기 위해 기계화 모델에 활용된 주요 농기계들도 전시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 가능한 마늘 산업을 위해 기계화 모델의 고도화와 농업인의 부담 경감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의성 마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29일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지역에 정착한 외국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경북의 역사와 정신문화를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북정신 바로알기 교육사업’과 연계하여 마련됐으며,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유교정신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체험에는 외국인 25명이 참석했으며 도산서원, 유교문화박물관, 인문정신연수원, 하회마을 등 조선 유교문화의 중심지를 탐방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뿌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산서원과 유교문화박물관에서는 선비정신과 전통문화 교육이 진행됐으며, 인문정신연수원에서는 김지은 경북대 교수의 강연을 통해 한국인의 예절과 가치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후 하회마을 탐방과 전통 탈놀이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적 공감과 흥미를 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의성군에 정착한 민브옹(베트남) 씨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잊지 못할 경험이었고 이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와 폭염 등 여름철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군은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산사태·하천 재해 등 인명 피해 유형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폭염 대책을 수립해 중점 추진 중이다. 이에 집중호우 등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소관 부서·관계 기관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피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앞서 장마 전 상습 침수 구역 14개소와 인명 피해 우려 지역 16개소, 소하천 87개소, 급경사지 51개소 등에 대한 관리 실태 점검을 마쳤다. 또한 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하수도․우수 관로 정비, 배수 펌프장 등 각종 수리시설 점검 등도 실시했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군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폭염 대책도 시행한다. 폭염 피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4개 부서, 2개 반으로 구성 된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 저감 시설 확대 설치와 취약계층 건강관리, 무더위 쉼터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민원서류의 체계적인 관리 및 보안성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 최초로 ‘스마트 우편함’을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스마트 우편함은 개인정보가 담긴 민원서류나 일반 우편물을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개폐 방식을 열쇠가 아닌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전환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다. 우편함은 사전 등록된 담당자만 열 수 있으며, 개폐 이력이 자동으로 기록돼 무단 열람 방지 및 문서 분실, 훼손 등을 방지할 수 있다. 스마트 우편함 설치로 개인정보 유출 차단 등 민원인의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업무 처리의 효율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6월 19일 진주시 물빛나루쉼터를 시작으로 7월 1일에는 함양군 파워레포츠 등 관내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사천해경을 비롯해 경상남도청, 진주시청, 함양군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내수면에서 운영중인 래프팅, 카약, 모터보트 등을 중심으로 수상레저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비치 상태 및 착용실태, ▶수상레저기구 정기검사 및 보험 가입 이행 여부, ▶안전요원 배치와 응급조치 체계의 적정성, ▶영업 구역 및 허가조건 준수 여부와 비상구조선 성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월 25일~27일 창원에서 개최된 ‘2025년 경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 분야에서 금·은·동 모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전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지역 내 우수한 기능을 가진 장애인을 발굴하여 기능향상과 사회 참여를 실현하고 취업 기회 확대 및 직업 안정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소속 발달장애인 4명이 제과제빵 분야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들은 세 달간 주 2회씩 케이크를 디자인하는 훈련을 이어왔으며, 대회 당일 기량을 아낌없이 쏟아부으며 금상(박혜민 씨)·은상(조혜진 씨)·동상(이상현 씨)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상을 수상한 박혜민 씨는 올해 9월에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 분야의 경상남도 대표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한 노력이 장애인의 직업기능 향상과 훌륭한 성과로 이어진 값진 경험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가 1일 오전 8시 하동 경찰서 앞 사거리에서 군 임원 및 읍·면 위원장,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르게의 날 전국 동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장마·태풍·집중호우 예방을 위한 것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캠페인 홍보 내용이 담긴 현수막으로 주민들에게 안전한 여름을 보낼 것을 당부하며, 여름철 에너지 절약과 기초 질서 지키기 홍보물 부채도 함께 배부하여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강찬호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아침 일찍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여름철 장마로부터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 관계자도 여름철 장마를 비롯한 이상 기후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 밝히며, 군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이 재난·재해 예방의 근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 하동읍위원회는 군 협의회와 협동으로 태극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이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일, 군정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군민과 함께 이뤄낸 변화와 도전의 여정을 돌아보고, 남은 임기 동안의 핵심 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성과보고회는 이날 오전 8시 30분,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외부 초청 없이 군청 간부진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면서도 내실 있게 진행된 보고회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군민들과 실시간으로 공유됐다. 현장에는 하승철 군수와 부군수, 국·소·단·과장, 읍면장이 함께하며 지난 3년간의 군정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무엇보다 변화와 혁신의 흔적들이 집중 조명됐다. 인구감소, 열악한 재정 여건, 정주 환경 악화 등 오랜 숙제를 안고 출범한 민선8기는 과감한 재정 구조조정과 행정 효율화를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섰다. 특히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이라는 비전 아래 도시 공간 전략을 재편하고,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새로운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