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장성군이 지난 2일 홍길동체육관에서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을 갖고 사흘간의 일정을 매듭지었다. 먼저 시상식에선 모범선수단 장흥군, 으뜸선수단에 무안군이 호명됐으며 공정경기상 전남장애인보치아연맹, 열정상 구례군, 도전상 고흥군, 도약상에 장성군 선수단이 선정됐다. 대회 최고 성적을 낸 ‘최우수 선수상’은 역도 종목 3관왕에 오른 박소영 선수가 차지했다. 종합 순위에선 순천시가 1위, 여수시가 2위, 광양시가 3위에 올랐다. 장성군으로부터 대회기를 이어받은 차기 개최지는 구례군이다.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장성에서 개최된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은 21개 종목 선수단 2810명과 관객 포함 1만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첫날 ‘환영 리셉션’에선 장성산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핑거푸드’와 지역 주조장에서 빚은 만찬주로 성공 체전을 기원했다. 이어진 개회식은 전남체전 사상 최초로 야외에서 열려 화제를 모았다. 장애인 선수단을 배려한 좌석 배치와 무대 연출도 호평을 얻었다. 고고장구 난타 공연, 장성국악협회 농악 공연과 장성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오는 8일 장성아카데미에 최운실 아주대 명예교수가 강단에 선다. 최운실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유네스코 국제평생교육기구 부의장과 제2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을 거쳐 현재 아주대학교 명예교수, 미국 미드웨스트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평생교육론’, ‘평생교육방법론’, ‘노인교육론’ 등이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최 교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과 천년고찰 백양사, 전국 최대 편백숲을 보유한 축령산 등 장성군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평생학습으로 모두가 빛나는 장성’을 만드는 법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리지만 5월에는 날짜를 변경해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강연을 마련했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으로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며, 자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가 ‘믿고 먹는 축제’로 호평받고 있다고 밝혔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착한 가격에 푸짐한 양, 믿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보성이 만든 보성 음식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 시작 전부터 판매 부스 12곳을 대상으로 ‘먹거리 시식회’를 열고, 맛·위생·가격 대비 만족도 등을 사전 점검을 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축제장에는 새마을부녀회의 ‘닭발 볶음, 제육 볶음’, 반나미스 브레드의 ‘녹차쌀국수, 월남쌈’, 노산마을의 ‘해물 부침, 도토리묵’, 새금복식당의‘다슬기비빔밥, 다슬기 된장국’ 등의 지역 어르신들의 손맛이 느껴지는 메뉴로 인기몰이를 했다. 또한, 엄마분식의 ‘김밥,떡볶이’ 달빛상점의 ‘쌀소금빵, 에그타르트’, 꽃밥차차차의 ‘꽃비빔밥’, 탑피자의 ‘피자, 오븐구이치킨’, 오감만족의 ‘닭강정, 치킨탕수육’. 국민카페의 ‘와플’, 유성분식의‘핫도그, 소떡소떡’ 등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어린이날 행사가 재미와 감동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보성군 어린이날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와 연계해 3천여 명 이상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한 대규모 가족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장에는 △녹차 비누 만들기, △차밭 보물찾기, △그랜드 티파티, △차밭 가족사진 촬영 등 보성다운 자연·문화 체험이 곳곳에 펼쳐졌고 △에어바운스, △비눗방울 놀이터, △풍선 놀이터가 운영돼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하루 종일 북적였다. 특히, 시간대별로 진행된 △추억의 근대 5종 게임(딱지치기, 비석 치기, 공기놀이, 팽이 돌리기, 제기 차기)와 △무궁화 꽃이 피던 날, △둥글게 둥글게, △OX게임 등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며,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어린이날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 △버블쇼, △저글링쇼, △댄스 퍼포먼스, △풍선 삐에로 공연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가족 모두의 웃음을 이끌어냈으며, 보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27년 역사상 처음으로 300명대를 넘어 전국 319명의 소리꾼과 고수가 경연에 참여하며, 역대급 호응과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판소리 5대 가(歌) 중 하나인 서편제의 발상지 보성에서 열리는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지역의 예술혼과 민족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주요 경연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과 보성판소리성지에서 진행됐으며, 조상현 국창의 특별 공연 및 역대 대통령상 축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은 수준 높은 소리와 북소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올해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은 한단영(38세, 여) 씨가 수상했으며, 트로피, 상금 4천만 원과 함께 명실상부한 차세대 명창의 자리에 올랐다. 명고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는 김강유(25세, 여) 씨가 차지했다. 또한, 故 성창순 명창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성창순 명창상’은 유족회 후원으로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판소리 명창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다은(34세, 여) 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울진군 왕피천 공원에서 개최된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해양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해양경찰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3개의 체험부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전히어로ZONE”에서는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으며, “즐거움가득ZONE”에서는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멋진해양경찰ZONE”에서는 실제 해양경찰 제복을 입어보는 체험과 포토존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해양경찰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 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울진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계 김00 경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오늘의 추억을 오래 기억하고, 해양경찰에 대한 꿈도 키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구명조끼 입는 법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 공룡박물관에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해남공룡대축제에 사상최대 12만 8,000여명 인파가 몰리며 황금연휴 대박을 터트렸다. 어린이날을 포함한 긴 연휴로 전국 각지에서 해남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축제가 열리는 해남공룡박물관을 찾은 가운데, 4일 하루에만 5만 7,000여명을 비롯해 축제기간 3일동안 12만 8,185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비롯해 가정의 달에는 매년 방문객의 숫자가 대폭 증가하는 가족 나들이 명소이기는 하지만 올해는 지난 2007년 박물관 개관이래 최대 인파가 몰리면서 축제장소인 잔디광장은 물론 박물관 내부까지 관람인원들로 인해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하루종일 북적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군 관계자는“공룡박물관 개관이래 이처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적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며“아이들 함성소리로 공룡들이 시간여행을 하고 돌아온 것이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였다”고 성공적인 축제의 근황을 알렸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은 국내 최대 규모 공룡박물관에서 1억년전 공룡의 세계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과 경남 사천시의 4-H본부가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청년농업인 간 우정을 나누고,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함평군은 6일 “한국4-H함평군본부가 지난달 30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중 4-H사천시본부와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천시 4-H본부 회장이 시민 20여 명을 이끌고 함평군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양 지역 회원은 나비대축제 관람과 지역 명소 관광, 특산물 체험 등을 하며 함평의 문화와 매력을 배우고 지역 자원 활용 방안에 대해 함께 고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두 본부는 각 지역의 4-H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정기적 교류 확대와 협력 사업 발굴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정복 함평군 4-H본부 회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방문해 주신 사천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류가 각 지역 4-H 본부의 협력 강화와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4-H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4-H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하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섰다. 함평군은 6일 “환경보전연합회, 푸른함평여성지킴이,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회와 함평군 공직자 등이 지난 2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심화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 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탄소 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안내와 더불어 신규 가입자에게는 재사용할 수 있는 탄소 저감 친환경 바구니인 타포린백을 증정해 군민의 탄소 중립 실천을 독려하며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탄소중립 실천은 군민의 인식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 제27회 나비대축제에서 (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 함평군지부가 국민 건강 증진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양파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6일 “(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 함평군지부가 지난 2일 양파 소비 촉진과 농가 지원을 위해 함평나비대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함평에서 직접 생산한 1.5㎏ 양파 1,500망을 무료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함평산 양파의 우수함을 알려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 등 지역 양파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 자조금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는 양파를 무료로 받아보는 것은 물론 농업인과 직접 소통하며 양파의 효능, 활용법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파 소비의 중요성과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고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파는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개선 등 건강에 이로운 효능으로 알려진 대표 식재료로, 협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산물 신뢰도를 높이고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수도권 소비자들을 제27회 나비대축제에 초청했다. 함평군은 6일 “수도권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함평군의 농촌자원과 축제 콘텐츠를 소개하는 팸투어가 지난 1일 실시됐다”고 밝혔다. 팸투어는 수도권 직거래 판촉행사에 참여하는 경기도 안산시 벽산블루밍 아파트 대표자와 부녀회 등 주민 4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평나비대축제를 방문해 황금박쥐 전시관, 나비곤충생태관 등을 견학하고 나비날리기, 황박이 모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한 현장 체험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방울토마토 스마트팜에서 토마토 재배 과정과 수확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수확해보며 농업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에게 지역 특산물의 품질과 신뢰도를 알리고, 향후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도시 간 교류 확대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함평의 우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함평군은 6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 ‘어린이 한마당 잔치’ 행사가 지난 5일 함평나비대축제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식전 행사로 함평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식후 행사로 마술쇼, 브래드 이발소 싱어롱쇼 공연이 진행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본 행사인 기념식에서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이 모범 어린이 11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와 축하의 뜻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마음껏 뛰놀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함평, 밤하늘의 금성처럼 밝게 빛나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경북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A씨(50대 여성)와 B씨(60대 여성)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4일 14시24경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인근 갯바위에서 여성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강구파출소 구조인력을 현장에 출동시켰으며, 14:57경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과 협력해 고립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현장에 있던 강구파출소 직원(김00 경장)은 서프보드를 이용해 갯바위에 접근, 구명조끼 2개를 고립자들에게 착용시킨 후, 서프보드에 탑승시켜 안전하게 육상으로 이송하는 방법으로 구조했다. 이날 고립자들은 보트형 튜브를 타고 갯바위로 이동했으나, 갑작스럽게 보트가 해상으로 떠내려가며 육상 복귀가 불가능해진 상황이었다. 무사히 구조된 고립자들은 모두 강구 거주자이며, 건강 상태에 이상은 없었고, 귀가 조치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상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은 선택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필수 안전수칙”이라며, “안전장비 착용과 기상 확인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 공룡박물관에서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해남공룡대축제에 첫날부터 3만 2천여명 인파가 몰리며 황금연휴 대박을 터트렸다.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공룡시간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해남공룡대축제는 국내최대 규모 공룡전문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공룡의 세계로 떠나는 신나는 시간여행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박물관을 찾은 관광객들은 오전에는 박물관 관람과 함께 실내 체험과 공연 등을 함께하며 공룡의 세계로 신비한 여행을 떠났다. 국내최대규모 해남공룡박물관은 국내 유일한 진품골격화석인 알로사우루스 전신화석이 설치된 지하1층 시대별 공룡실에 높이 10미터의 대형 LED 영상 시설을 설치하는 등 단순 화석 전시가 아닌 실감형 관람 시설을 대폭 확충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고 있다. 비가그치고 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오후부터는 10만평 규모의 야외 시설과 잔디밭에 축제 주무대를 마련해 어린이들이 공연과 놀이와 체험을 즐기며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됐다. 특히 3일에는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운영한 ‘도심 속 목장나들이’ 체험행사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함평군은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축제장 내에서 운영된 도심 속 목장나들이 체험행사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도심 속 목장나들이 체험행사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를 슬로건으로, 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생산부터 유통·소비에 이르는 과정을 소개하며 관광객들이 국산 우유의 안전성과 신선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신선체크 자석 만들기 ▲신선우유 모자 만들기 ▲우유 비누만들기 ▲블록 K-MILK 만들기 등 ’우유 공작 체험‘과 ▲신선 로제 치즈러스크 ▲신선 티라미수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우유 요리 체험‘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국산 우유와 수입 멸균우유의 차이를 비교체험 할 수 있는 ’신선배송 챌린지 게임 부스‘와 실제 목장을 연상시키는 ’도심 속 목장 포토존‘이 설치되어 축제의 생동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