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군은 관내 4개 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30일까지 전시·특강·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각 도서관에서 열리는 주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는 독서왕(한석봉도서관)', '도서관에서 읽어요(청평)', '동화 속 요리교실(조종)', '꽃모자 만들기와 컵타(조종)' 특강이 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우리 가족 책 읽는 시간(한석봉)' 이벤트와 '나만의 북퍼퓸 만들기(설악)' 프로그램이 있다. 성인 대상으로는 '일상의 이야기로 그림책 만들기(설악)', '뜨개공방(설악)', '캘리그라피로 쓰는 나의 한 문장(조종)', '가죽리본 북마크와 연필 뚜껑 만들기(조종)' 수업이 마련돼 있다. 도서관에 방문하면 '도서 대출 영수증 추첨(청평)', '전자책 이용 이벤트(청평)', '두 배로 데이(청평)', '온(on)북 챌린지(설악)', '나의 최애 도서 소개하기(설악)'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고, 그림책 원화, 독서동아리 자작시 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각 도서관 공통으로 '과월호 정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9월 정기회의 개최 후 협의체 특화사업 ‘우리집 냉장고가 달라졌어요’를 진행하였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달 홀몸어르신 댁 2가구를 직접 가정방문하여 주방환경을 점검하고 어르신이 즐겨 드시는 밑반찬과 식재료로 냉장고를 가득 채우며 말벗이 되어드린다. 이번에 방문한 어르신 중 한 분은 90이 넘은 연세로 “며칠 전 화장실에서 넘어져 팔을 다치면서 집 앞 외출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몸이 불편한 노인을 도와주어서 너무나도 고맙고 선생님들이 오셔서 대화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규희 권선1동장은 “관내 홀몸 어르신의 안부확인과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힘써주시는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및 사례관리 대상자, 긴급복지 대상자들에게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며 안부확인 및 복지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은 지난 30일 관내 시립한양수자인어린이집과 유용 생활폐자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어린이집 원아들은 직접 모은 유용 생활폐자원(폐건전지, 종이팩)을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생활폐자원의 재활용률 향상을 높이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이 무엇인지 배우고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폐건전지는 적절한 처리 없이 매립할 경우 중금속의 유출과 부식으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지만 재활용 시 장신구와 철강 재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종이팩은 혼합배출할 경우 재활용되지 못하나, 별도 배출 시 고급 화장지나 냅킨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노현서 호매실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직접 폐자원을 전달하러 방문한 원아들에게 감사하다. 원아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일 관내 병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타이거 치과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금곡동 주민자치회 회장 및 임원들, 병원 원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병원은 신세계 외과, 타이거 치과 총 2개이며, 신세계 외과와는 8월 28일 먼저 협약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마을축제·문화행사 개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주민자치 활성화 등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의했다. 김범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곡동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이며, 이를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협약 병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소통하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품바장구대학은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이웃돕기 성금 40만 원을 권선구 세류2동(동장 조은희)에 전달했다. 수원품바장구대학은 세류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5년 동안 자발적인 선행을 이어오며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명절 동안 소외될 수 있는 취약 계층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최길순 수원품바장구대학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 하나로 어우러진 뜻깊은 전달식을 하게 되어 기쁘다. 회원들과 함께 마련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을 돕는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은희 세류2동장은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신 수원품바장구대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으로 소외계층 돌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은 지난 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세류1동 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나눔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21가구에 십시일반 정성껏 준비한 백미, 라면, 간장, 된장 등의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과 김미경 의원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재식 수원특례시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류1동 주민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지역사회의 온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순자 세류1동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우리 세류1동이 하나가 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미소캘리아트에서 주관한 '캘리와 나무의 묵향기' 전시회를 9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사 2층 권선구 갤러리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15명의 작가들로 구성된 ‘미소캘리아트’ 연구회의 인두화 및 캘리그래피 작품 40여 점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미소캘리아트 연구회는 2021년 결성되어 그해 10월 장안구 소재 한 대형 카페의 작은 행사부터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장안구청 로비 전시회, 전국 장애인의 날, 환경의 날 등 다수의 행사 및 공모전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미소캘리아트 연구회는 “이번 전시가 가까운 곳에서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무엇보다 색다른 방식으로 다가가는 글씨들이 구민들에게 힘을 북돋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 갤러리에서는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가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부, 의왕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및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담당공무원과 함께 발달장애인 가족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 활동가들의 임금 처우개선과 돌봄서비스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부 관계자는 “장애아돌봄은 아이돌봄보다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책임감이 요구되지만, 아이돌봄 종사자에 비해 장애아돌보미 급여가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되어 있다”며, “시급인상과 돌봄 양성과정 보완 등 교육과정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의왕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사례관리사들이 1인당 감당해야 하는 대상자 수가 많아 관리체계의 어려움이 있다”며, “장애인 가족의 다양한 사례를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인원 충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옥순 의원은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사례관리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일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사전보고 후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포함된 안건은 △용인서부소방서 신청사 건립,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화성소방서 비봉119안전센터 신축, △안성소방서 양성119안전센터 신축, △고양소방서 관산119안전센터 신축,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 검사시설 건립계획 변경 등 6건이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소회의실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 안건에 대한 사전보고를 받은 후 안건 중 하나인 용인서부소방서 신청사 건립 예정지를 방문하여 사업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임상오 위원장(국힘, 동두천2)을 비롯해 윤성근(국힘, 평택4)ㆍ유경현(민주, 부천7) 부위원장과 김규창(국힘, 여주2)ㆍ안계일(국힘, 성남7)ㆍ강웅철(국힘, 용인8)ㆍ이영희(국힘, 용인1)ㆍ남종섭(민주, 용인3), 이영봉(민주, 의정부2)ㆍ이은미(민주, 안산8) 위원 등이 참석했다. 용인소부서방서 신청사는 플랫폼시티ㆍ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등으로 인구 및 소방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효과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에서 ‘전자칠판 보급 확대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서영 의원을 비롯해 김진환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인프라담당 사무관, 이효진 주무관이 참석해 △전자칠판 보급 현황 △전자칠판 보급 필요성 △전자칠판 보급 계획 등에 관해 논의했다. 김진환 사무관은 “당장은 노후 학내망 교체 등 유․무선 인프라 안정성 확보가 우선이다”며, “다만,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전자칠판 보급 확대는 당연히 필요하므로 향후 교실 칠판을 전자칠판으로 전면 교체하는 것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자료를 보면, 2023년 전자칠판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경기도 초중고 192개 학교에 1,227개가 보급됐고,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통해 42개교에 936개 전자칠판이 설치․운영 중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교육지원청별 수요조사를 통해 시범 사업 학교를 선정한 후, 각 학교에 전자칠판 예산 94억여원을 교부한 바 있다. 이서영 의원은 “전자칠판은 태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지난 2일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경기도지회와 함께 어린이통학버스 및 교육시설안전 인증제 지원에 대한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경기도지회 신미숙 회장은 “올해부터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어린이통학버스는 경유차가 아닌 전기․가스차로 대체해야 하는데 정부지원금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옥분 의원은 “요즘 전기차 화재로 사회적으로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서 어린이통학버스를 전기차로 의무화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라며 “어린 유아들이 사용하는 통학차량 교체는 다시 재고되어야 하고, 경기도 차원의 현실성 있는 지원금이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 회장은 “유․초․중등 각급학교에 무석면 교육시설 등에 대한 교육시설안전 인증을 위해 예산이 지원되고 있는데 사립유치원만 지원이 제외된 상황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박옥분 의원은 “교육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위해요인을 전문가가 검증하여 학생들의 안전이 지속되도록 ‘교육시설안전 인증제’가 도입된 만큼 사립유치원의 교육시설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많은 인구와 전통문화자원,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남동권역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임을 인식하여 민관 파트너십을 다져 소상공업을 진흥하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소상공인스쿨 남동센터 조직경영과정’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상인분들 각자가 오랫동안 쌓아온 자산인 운영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마련한 오늘 워크숍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역량 강화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상권별 맞춤형 정책지원이 꼭 필요하다는 상인회 회장들의 건의에 대해 “회장님들과 도의회, 집행부, 공공기관이 오늘 같은 워크숍을 자주 가지며 소통을 상시화해 소상공인이 바라는 지원과 공공정책을 정밀하게 조율하자”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선영 부위원장은 “고물가에서 비롯된 원자재가격 상승과 불경기 등으로 인한 악재에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상인분들이 서민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셔서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한 후, “경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2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 관계공무원들과 불특정 대상의 얼굴과 나체 사진을 합성하는 일명 ‘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하여 도내 학교 피해 현황 및 향후 대응을 논의하고자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학생·교원 딥페이크 피해 지원 방안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예방교육 ▲딥페이크 피해자 보호 제도 등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 관계공무원은 “딥페이크 음란물에 대응하고자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현황 파악 및 피해·대응을 위한 현장 밀착형 현장 대책반을 가동한다”며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 운영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중심의 디지털 시민교육 강화를 추진하여 학교 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딥페이크 음란물의 경우 피해 인지와 가해자 특정이 매우 어렵기에 학교와 함께 가정에서의 적절한 지도와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디지털 공간에서 생활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차원 아이들과 양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9월 4일로 예정된 경기지역 버스노조의 총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공공관리제(준공영제) 시급 12.32% 인상, 민영제 시급 21.86% 인상 등을 요구하며, 9월 4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노조는 9월 3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에서 임금 협상이 결렬되면, 9월 4일 첫 차부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운행이 중단될 예정인 버스 노선은 총 7개다. 관외 노선인 시내버스 1번, 2번, 23-2번, 81번과 제1수도권순환고속도로를 통과하는 광역버스 8106번, G8808번, 8450번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관외 노선 1번 버스의 파업으로 대체 노선이 없는 지역에 시 공용버스 2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 버스는 오전 출근 및 등교 시간에 삼미시장, 신천역, 한국조리과학고 등을 연결하는 일부 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택시와 법인 택시 총 1,365대가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운행하도록 개인택시조합 및 법인 택시 회사에 협조를 요청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일상생활에서의 자기조절능력을 향상해 중독으로부터 회복력을 키울 수 있는 알코올 교육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마음챙김 명상을 주제로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매주 월 오후 2~4시) 진행된다. 평소 음주 조절의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나 가족 구성원, 건전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문자로 매주 교육내용과 화상회의 링크를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AUDIT-K)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평가 상담을 바탕으로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 및 가족 구성원에게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나의 삶을 돌아보고 나에 대한 자기규정을 다시 살펴보면서 중독에서 회복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자기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