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안산도시공사와 안산소방서가 시민안전과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안산도시공사는 16일 공사 본사에서 안산소방서와 ‘시민안전과 재난대비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과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및 공조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시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안산도시공사는 관리·운영시설에서 안산소방서가 소방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안산소방서는 안산도시공사 직원 및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올림픽수영장과 대부동복지체육센터에서 소방대원들이 수난사고 구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올해 4차례에 걸쳐 실시하기로 했다. 또 안산소방서 측은 소방대원이 직접 안산도시공사 운영 시설에서 공사 직원 및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화상병 예방을 위한 의무 방제 실시에 따른 약제살포 노동력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제 체계를 개발했다. 검역 금지급병인 화상병이 국내에 2015년 발생한 이후, 농촌진흥청은 병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사과와 배 과수원 개화기에 화상병을 의무적으로 방제하도록 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과수 농가에서는 기존 병해충 방제체계에 화상병 의무 방제를 추가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므로 약제를 혼용 처리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현장애로 사항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러한 현장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1팀1교수 책임제공동연구(경북대 정희영 교수)를 통해 화상병 방제 약제와 일반 병해충 방제약제를 개화기에 혼용 살포하는 것에 대한 안전성을 검토했다. 현장 연구 결과, 사과꽃 만개 이후 화상병 예방용 약제 4종(옥솔린산, 스트렙토마이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다이하이드레이트, 아시벤졸라-에스-메틸)과 일반 병해 방제용 살균제 2종(피디플루메토펜, 사이프로디닐 디페노코나졸)을 각각 1종씩 혼용 살포해도 약해가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2024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관내 표본 8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상남도 사회조사는 도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생활수준 및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경상남도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올해 33회차 조사가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표본 800가구에 만15세이상 가구원이며, 조사항목은 △보건 △가족가구 △사회 △안전 △환경 분야의 47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진행되고, 인터넷조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회조사는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파악하여 각종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통계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사 응답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며, 기타 관련 사항은 거창군 통계상황실) 또는 거창군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0월 29일까지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사회서비스 기관을 이용 중인 장애인, 치매 환자, 고령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치유 농장 6개소와 연계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박농장 맨발 걷기, ▲보리수 수확 및 보리 수청 만들기, ▲식용꽃 수확 및 꽃차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치유 농장 다양한 특색을 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건강의 회복과 힐링을 위해 치유 농장의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는 것으로 특히 인지 개선, 우울감 감소, 성취감 및 자아존중감 극대화 등 신체적 및 정신적 치유 효과가 크다”며 “치유 농장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지속해서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한 2024년도 국토교통예산협의회에 참석해 2025년 국토교통분야 주요 SOC사업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지원과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추진 등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예산협의회에서 중점적으로 건의한 사업은 문경~김천간 철도 건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대구, 경북 신공항 광역철도(서대구~의성)건설,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등 경북시대 성장 기반이 될 주요 SOC 5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2조 4,455억원이며 2025년 국비 건의액은 5,550억원 규모다. 우선, 문경~김천간 철도 건설사업은 중부내륙(이천~문경)과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간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이며 수도권 접근성을 높여 수도권과 중․남부내륙간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핵심 철도망으로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300억원을 요구했다. 철도 접근성이 낮은 낙후지역의 균형성장을 촉진시키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는, 2030년 완공의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통과와 기본 및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양주시가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생 및 지역공동체 등 74개소를 대상으로 ‘상자텃밭’ 363세트를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자텃밭 보급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자투리 공간을 농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텃밭으로 조성하여 식물 관찰, 재배작물 수확 및 나눔 활동 실천 등 공동체간 배려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양주시다함께돌봄센터, 청담작은도서관 등 텃밭 운영을 희망하는 지역공동체에도 확대 공급한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기존에 ‘상자텃밭’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집․초등학교 83개소에 전용 상토 602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풍성한 도시농업 체험을 돕기 위해 작물 재배 전문가인 도시농업 매니저가 기관별로 현장 순회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며 ‘상자텃밭’ 운영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연말 시상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자텃밭’에서 손수 기른 친환경 채소를 수확하는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건강한 여가 활용, 웰빙 밥상 제공 등의 효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 통영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인공지능에 응대하는 확장된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인문학과 AI를 꾸준히 연구해온 김재인 작가 강연을 개최했다. 통영시민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생성 인공지능 열풍 △생성 인공지능의 원리와 한계 △인공지능에게 묻는 철학적 질문 △확장된 인문학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하는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이 질문 응답 시간을 가지며 평소 가졌던 궁금증들을 해소하고, 주제와 관련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강연에 대한 열띤 호응을 보였다. 강연에 참가한 한 시민은 “평소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재밌게 들을 수 있었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확장된 인문학을 더 많이 공부해야함을 깨달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채워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북도는 세계 최초 경북 포항에 설립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첨단 제조 기술 교육과 첨단 장비 활용을 제공하는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애플과 포스텍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첨단 기반 시설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 공정 기술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등 3개 과정으로, 스마트 제조를 위한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공정, 불량 분석 등의 내용으로 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전자제품 제조 핵심기술인 표면 실장 기술(SMT), 메이커 스페이스 랩 투어 과정을 새로 추가했다. 또한, 센터 내에 구비된 60여 종에 달하는 최첨단 품질 및 공정 분석 장비를 경험해 볼 수 있고, 전문가(엔지니어)들로부터 무료 1:1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참가자들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됐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SME WEEK 중소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청년 인구 유출 대응 및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올해 △일자리(취·창업) △주거(공간)·복지 △문화예술·여가 △참여소통 4개 분야 71개 청년 정책 사업에 2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6일 통영시의회 기획총무위원회에서 조필규 의원이 '통영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청년친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추가’을 발의하여 청년친화도시 지원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2차 통영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 부터 2029) 수립 용역 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연계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종합적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친화도시 조성은 지역을 터전으로 성장하고 생활하는 청년과 지역의 동반 성장 도모를 목표로 하여 지역의 청년 인구 유출 감소 및 청년 정착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정부의 청년친화도시 지정 등에 발맞춰 여러 지자체에서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원융실에서 22개 시군 부시장 부군수 및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회 부시장ㆍ부군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비정기적이고 통보식이던 일방적인 전달 회의를 소통과 협력을 위한 토론식 회의로 바꾸는 개선안을 마련한 후 처음으로 개최됐다. 회의 주요 개선안은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쌍방향 토론으로 진행하고 안건을 핵심 안건, 대면ㆍ서면ㆍ협조안건, 건의 사항으로 구분해 핵심 안건에 대한 집중 토론식 회의로 도-시ㆍ군 소통과 협력으로 정책집행의 실행력을 확보해 나간다. 이날 회의 핵심 안건은 ‘경북형 재난대응체계 대전환(K-Citizen First)’ 추진 상황 점검으로 여름철 우기 전 산사태, 풍수해 등 선제적인 재난 대응체계에 대한 도 추진계획과 시군 대응 상황에 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경북도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의 특징인 야간재난, 산간 지형, 고령자 피해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총괄적인 재난대응체계의 조기 안착으로 도민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초전면 농업경영인회은 16일 초전면 농업경영인 사무실 화단을 정리하는 등 주변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구입한 나무묘목과 꽃모종을 식재하며 화단을 정비했으며 사무실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농업경영인회에서는 초전면 농업인들의 사회적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거점장소인 농업경영인회관의 내부 환경개선도 실시해 초전면 농업인들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송주섭 농업경영인회장은 바쁜 시기인데도 손발을 걷어부치고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내·외적 여건이 어려워져 농업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농업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5월 3일 개최되는 ‘제19회 거류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임원들에게 기본계획을 보고하고 의견수렴을 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제19회 거류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는 1부 개회식(10:00 부터 12:00), 2부 명랑운동회(13:00부터 16:00), 3부 거류가왕 노래자랑(16:30 부터 20:30)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선우 회장은 “취임 후 거류면 체육회 첫 행사이자 2024년 거류면 첫 축제이다”라며 “따뜻한 봄날에 개최되는 체육대회를 면민 모두가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임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문규 거류면장은 “우리 면 체육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시는 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며 “면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대가면은 16일 11시 대가초등학교 참별관(강당)에서 이장협의회원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은 경북도 저출생 전쟁 선포에 따라 우리면에 유일한 초등학교인 대가초등학교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한 학년당 1학급, 총 30여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학교현황을 보며, 이장님들의 재학당시와는 다른 극심한 학령 인구 감소 현황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인구 감소 및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며 해결 방안에 대해 서로 토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 안내, '개식용종식특별법' 공포에 따른 추진계획 안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 교육급여바우처 신청,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 안내, 참외박스 재사용 방지 홍보 등 각 소관 팀별 사업 설명 및 주요시책 홍보를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도 회의에 참석하여, “바쁘신 와중에도 이장님들을 초대해주신 김탁환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군에서 추진 중이다. 이장님들은 이러한 시책들을 마을에 잘 홍보해주어 범국민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걷고(GO), 동참하고(GO), 건강하고(GO)’를 표어로 건강 걷기동아리 ‘3GO 걷기동아리’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아리는 30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최소 5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한 후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동아리 활동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고, 동아리 대표자는 주 2회 이상 동아리원 전체가 함께 모여 걷는 인증사진과 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보건소는 이외에도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기초건강 측정 및 건강상담(키, 체중, 혈압, 체지방량, 근육량 등), 혈액검사(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를 제공하고, 사업 종료 시 우수동아리를 선정하여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동아리원이 함께 모여 걸으며 비만율을 낮추고 걷기 실천 의지를 높여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기타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관련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16일 광탄면 방축리 내 실내배드민턴장 건립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광탄면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줄자르기(테이프커팅)와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탄 실내배드민턴장은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745㎡ 규모로 건립된 배드민턴 전용구장으로, 4면의 코트를 갖추고 있다. 시는 2020년 11월부터 지역주민 및 유관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사업을 착수했으며,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해 올 3월 완료했다. 광탄면 지역주민들은 그간 부족한 체육시설로 불편함을 겪어 왔으나 이번 광탄 실내배드민턴장 건립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와 모든 파주시민의 체육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스포츠를 즐길 공간이 부족했던 시민들의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파주시는 2024년 4월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5월 경기도 체육대회의 개최지로서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