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소방서장은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산불·임야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산불·임야 화재 드론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임야 및 쓰레기 소각 등의 화재는 지난 5년간 여수시 화재 총 1101건 중 338건으로 이는 전체 화재의 약 30%의 비중을 차지한다. ‘산불·임야화재 드론감시단’은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을 보유한 여수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됐으며 여수 내 산불 우려 지역에 주 1~2회 드론을 활용하여 보다 광범위하게 화재예방 순찰을 펼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켜 산불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봄철 산불·임야화재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공사 증가로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건설현장에서의 용접·절단 작업 시 불티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와 안전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하고 있다. 용접·용단과 같은 화기 작업은 불꽃이 발생하는 고위험 작업으로, 가연성 자재가 산재한 건설현장에서는 작은 불티 하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강진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주요 안전수칙을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사전 예방 조치로는 ▲화재위험작업 승인 절차 이행 ▲소화기 및 비상경보장치 등 임시소방시설 적절 배치 ▲근로자 대상 화재예방 교육 실시 ▲화기 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가연성 물질의 안전한 보관 등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작업 중에는 ▲흡연 금지 ▲전기배선 과부하 방지 및 누전차단기 설치 ▲방화포 설치 및 가연물 제거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하며, 용접과 도장작업을 동시에 진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화재 발생 시에는 즉시 주변에 “불이야”라고 외치며 알리고, 119에 신고한 뒤 초기 소화장비로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상구와 피난통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6일 도농중학교 119청소년단과 함께 학교 인근에서 ‘불조심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도농중학교 119청소년단원 및 지도교사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부주의 화재 예방, 소방차 길 터주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설치 등 안전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전하는 데 의미가 있었으며, 지역사회에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청소년들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생활 속 안전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7일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된 진주청과시장과 지리산함양시장에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도내 전통시장 화재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총 56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한 재산 피해는 약 7억 5천1백만 원에 달했다. 이 중 전기적 요인이 23건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아크차단기는 전기·전자 설비의 절연 파괴, 외부 결함, 노후화 등으로 발생하는 전기 불꽃(아크)을 실시간 감지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장치로, 전기화재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가격 부담으로 인해 민간 차원에서의 설치율은 낮은 상황이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아크차단기 설치를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화재취약구역에 총 136대의 아크차단기를 설치함으로써, 전기화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를 마쳤다. 김종찬 예방안전과장은 “전통시장은 점포 간 간격이 좁고 가연성 자재가 많아 화재 발생할 경우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이 크다”면서, “이번 아크차단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무인으로 운영하는 사진관, 빨래방, 스터디카페 등 무인점포와 노래연습장, 키즈카페 등 무인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무인운영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인터넷 주요 포털사이트 정보검색과 방문 확인 등을 통해 서울시 내 무인점포 3,829곳, 무인 다중이용업소 425곳 등 무인운영 다중이용시설 총 4,254곳이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 무인점포는 6개 업종(빨래방, 아이스크림판매점, 스터디카페, 카페, 사진관, 밀키트판매점), 무인 다중이용업소는 5개 업종(노래연습장, 키즈카페, 게임제공업, PC방, 휴게음식점)으로 조사됐다. 무인운영 다중이용시설은 관리인력 등 관계자 없이 운영하는 특성으로 화재 시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평상시 철저한 화재예방과 안전관리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무인운영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안전한 영업활동과 무인점포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무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는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사례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비응급환자인 경우에는 구급출동을 거절할 수는 있지만, 통화상으로 상황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확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비응급환자 신고의 경우 소방력 공백이 발생할 수 밖에 없어 생명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거나 이송 지연으로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비응급환자란 ▲단순 치통환자 ▲단순 감기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열상 및 찰과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만성질환자의 정기검진 및 입원목적 이송 요청 등이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다수의 119신고 전화가 집중될 것이 예상될 경우 비긴급 신고는 자제하고, 문자나 영상, 119신고 앱(APP)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주택 화재 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한다고 27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대응ㆍ대피를 위해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캠페인이나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에게 설치 홍보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ㆍ사후관리를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김희곤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가정의 안전을 지키는 기본이자 가장 확실한 대비책”이라며 “화재안전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개표소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사전투표일(5월 29~30일)과 본 투표일(6월3일)을 포함한 5월 28~30일, 6월 2~4일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광주소방안전본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2841명, 소방장비 273대를 투입해 24시간 대응태세를 갖춘다. 광주소방은 사전투표소 96곳, 투표소 357곳, 개표소 5곳 등 투·개표소 458곳에 대해 지난 23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완료했으며, 확인된 불량사항은 사전투표일 전까지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또 개표소에는 소방차를 전진 배치하고, 투표소에는 소방공무원을 고정 배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요 시간대에는 화재 예방 순찰도 병행해 빈틈없는 현장 관리를 이어간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시민들의 안전 속에 치러질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화재 등 각종 재난 없는 안전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와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기간인 28일부터 30일까지와 본투표 기간인 6월2일에서 4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선거 기간 중 각 투표소의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조치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소방력을 100% 가동할 계획이다. 천안동남소방서는 소방대원 261명과 의용소방대원 498명 등 총 759명, 소방장비 58대를 투입하고, 천안서북소방서는 소방대원 347명과 의용소방대원 393명 등 총 740명, 장비 47대를 투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은 “대통령 선거는 국민의 뜻이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중대한 민주주의 절차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도 “이번 선거는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준비해야 할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며 “무사고·무탈하게 선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소방서가 26일 송지면 금강리 및 북평면 소재 마늘재배 농가에 방문하여 부족한 인력 지원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영농 인력이 부족해진 관내 농가를 소방 직원과 의소대원들이 방문하여 마늘 수확 등을 도왔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매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달려가 군민에게 힘이 되는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 세진방파제에서 추락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신속 대응을 위한 네발 방파석(테트라포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을 앞두고 해안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방파제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박정원 특수대응단 직할구조대장 등 10여 명의 구조대원들이 참여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다목적 삼각대를 이용한 현장대응기법 숙달 ▲구조차량(크레인) 및 복식사다리 등을 활용한 구조기법 훈련 ▲네발 방파석(테트라포드) 특성에 맞춘 다양한 구조기법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수대응단 관계자는 “네발 방파석(테트라포드)에서는 매년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지속적인 구조훈련과 예방활동을 통해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5월 24일 삼수동 절골천 일대에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의용소방연합대원과 삼수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65여 명이 참여했으며, 마을 안길과 도로 주변, 하천 바닥에 있는 무단 투기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태백시 의용소방연합회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연합회원 여러분과 삼수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활동을 통해 삼수동 주민분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 의용소방연합회는 평소에도 화재 예방 순찰과 응급구조 활동 등 지역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봄철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대형 건설공사장(천안축구센터 등 11곳) 셀프점검존 설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수시책은 공사 중 마감재 적치, 화기취급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를 막기위한 예방 대책으로 주요내용은 ▲ 셀프 점검존 설치 ▲ Clean 작업장 만들기 ▲ “1하기전 1분의 점검, 여러분을 9합니다.“ 현수막 게첨 ▲ 공사장 출입시 적외선 센서 활용 안전멘트 송출 ”작업 전 안전 장비 착용하세요“▲ 인쇄테이프 제작 공사장 적치물에 ”출입구 및 대피로 주변 물건적재 금지, 용접시 불꽃주의“부착 등 이다. 김종욱 천안서북서장은 “지난 2월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6명의 사망 부상 36명이 발생한 사고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사장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공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관내 457개 투·개표소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선거 당일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선거 장소로 사용되는 시설의 화재 및 각종 재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전 및 비상통로 확보 ▲노후 소화기 교체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 확인 ▲화재 예방 안전 컨설팅 실시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등 현장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소방차 진입로 확보 상태 점검 등이다. 대전소방본부는 선거 당일까지 투·개표소 주변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지속 실시해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투표소 안전은 곧 시민의 신뢰와 직결된다”라며 “예방 중심의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119항공대가 ‘2025년 전국 119항공대 항공안전점검 평가’에서 헬기 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소방청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소방헬기의 항공 안전관리 및 운영실적, 임무수행 능력 등 3개 항목 8개 분야에 대해 사전점검과 현장점검을 통해 119항공대의 운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지난 4~5월, 전국 21개 119항공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주119항공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광을 차지하며, 재난 현장에서의 완벽한 대응능력과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항공 안전관리 역량과 구조·구급 임무 수행 능력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발휘했다. 2019년 6월 창설된 제주119항공대는 현재까지 총 413회에 걸쳐 각종 재난 현장에 출동했으며, 도내 화재·구조·구급활동은 물론 응급환자 도외 이송 업무도 전담하고 있다. 최근 광주지역 국가재난 대형화재 현장에도 선제적으로 투입돼 항공화재 진압 임무를 수행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