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정찬걸 전 나주시의원이 제22기 민주평통 나주시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나주시협의회는 지난 5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과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도·시의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정찬걸 신임 협의회장은 민선 3~6대 시의원(4선)과 6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15년간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한중친선협회 이사, 전남장애인협회 펜싱협회장, 나주시남북교류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는 등 지역대표 원로 정치인으로 꼽힌다. 제2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17명을 포함해 각 직능대표 74명으로 꾸려졌으며 2년간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협의회는 임원진 구성을 김민수 수석부회장, 김민석·최미현 부회장, 조영두·하태형 감사, 김미란 여성분과위원장, 나정두 청년분과위원장, 선상진 기획홍보분과위원장, 이도경 국민소통분과위원장, 류정자 인도적지원분과위원장, 채성군 남북교류협력분과위원장으로 원안 인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노후 교량인 영산대교의 전면 재가설을 위한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며 시민의 안전과 도심 교통망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나주시는 최근 확정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영산대교 재가설을 위한 실시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구조적 피로가 누적된 기존 영산대교의 안전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도심과 농산업 지역을 잇는 핵심 교통축을 정비하기 위한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산대교는 1972년 준공된 교량으로 오랜 사용에 따른 시설 노후화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미흡) 판정을 받으면서 2020년 10월부터 하중 20.1t 이하, 속도 50km 이하 제한과 높이 3m 제한 시설을 설치해 관리해 왔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로 2026년부터 구조·노선 검토, 교통 및 환경영향 평가 등 전문적인 실시설계 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재가설이 완료되면 상습 정체 해소, 노후 교량 안전 확보, 물류 이동 효율 향상 등 도심 교통 환경 전반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8일 보림제다(대표 서희주)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문찬오)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보림제다’는 보성녹차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2025년 세계녹차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둬 보성 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참여 기업으로서 평소 보성 장애인 시설에 녹차 및 홍차 음료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장학기금은 보성군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전문 기술 및 특기 적성 개발 지원, 미래형 인재 양성사업 등 전인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장학사업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보성군장학재단 문찬오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금은 보성군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 및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림제다 서희주 대표는 “보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운영에 앞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 편성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2026년 농업인 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 조사는 농업인의 영농 경력, 관심 분야, 교육 방식에 대한 요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내년도 교육과정 편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분야는 ▲보성생명농업대학, ▲농업기술 전문교육, ▲정보화 교육, ▲농산물 가공 교육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참여 방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는 보성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또는 홍보물에 포함된 정보무늬(QR코드)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참여는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농민상담소를 방문해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농업인은 설문을 통해 희망하는 교육 과정뿐 아니라 교육 운영 방식, 개선이 필요한 운영 사항, 교육 적정 시기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농업인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실효성 있는 교육과정 설계에 기초가 된다.”며, “현장에서 실제로 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 전국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희망복지지원단 운영’과 ‘민관협력·자원 연계’ 분야를 통합해 실시됐다. ▲통합사례관리 실적, ▲자원 발굴·관리, ▲읍면동 복지사업 지원 및 관리, ▲공공·민간 연계·협력체계 등 희망복지지원단의 전반적인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평가 결과 전국 229개 시군구 중 20개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대상 수상은 전국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한 수상이자, 보성군이 해당 분야 평가에서 거둔 역대 최초의 성과이다. 군은 지속적인 현장 중심 복지행정 추진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고도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내용은 ▲지역 복지자원 발굴, ▲기관 간 공유를 통한 효율적 자원 배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모니터링 및 컨설팅 지원,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 운영을 통한 전문 슈퍼비전 강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명예사회복지공무원 기반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소방서(서장 박춘천)가 지난 5일 해남읍 안동리 소재 예담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거동이 어려운 피난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피난시설, 인명대피 계획 수립 현황을 점검하는 등 맞춤형 안전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반현황 청취 ▲소방시설 및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점검 ▲관계자 초기대응체계 지도 및 화재 예방 안전의식 고취 ▲ 소방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요양센터는 화재 시 인명피해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 라며” 관계인의 주도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겨울철을 맞아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관내 취약계층에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난방용 땔감은 고흥군이 매년 시행하는 숲 가꾸기사업과 임도 정비 등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임산물 중,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나무를 집하장으로 모아 군민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난방용 땔감으로 제조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 지원 대상은 읍면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명단을 바탕으로 선정했으며,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저소득 취약계층 56세대에 1톤씩 총 56톤을 가정까지 무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군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매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산불 등 산림 재해를 예방하고,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연료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 나눔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 보건소는 8일 2025년 결핵 예방·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결핵협회로부터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선제적 검진과 적극적인 결핵 확산 방지 노력을 통해 ‘청정 고흥’을 실현하려는 군 보건소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군 보건소는 그동안 경로당, 재가노인복지센터 등에서 총 7,616건의 결핵 검진을 하며 조기에 결핵환자를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데 기여해 왔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신환자 발생률이 22%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지역 내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결핵관리 전담 인력을 배치해 환자 등록, 투약 관리, 접촉자 추적 검진, 비 순응자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결핵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포괄적인 결핵 예방·관리 활동이 지역 보건 향상과 결핵 발생률 감소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군은 앞으로도 노인 및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선제적 검사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형설지공도서관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주군은 지난 5일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우수도서관 인증 현판을 전달받았으며 재정 인센티브 4백만 원도 지원받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위원회는 도내 46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7개 항목・12개 지표에 따라 도서관 서비스, 장서, 예산,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무주형설지공도서관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분야에서 1위에 올라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전현민 도서관팀장은 “우수도서관 선정이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양서와 알찬 프로그램 등 이용자 중심의 문화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상상반디숲 건물 2~3층에 자리한 형설지공도서관은 유아열람실과 어린이 자료실(2층)을 비롯해 일반자료실과 열람실(3층)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철학과 종교,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장르별 장서 4만 5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은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1월 군청 내에 제설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오는 3월 15까지 도로 제설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개 읍면 지역별 강설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철저한 사전 대비로 재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제설·제빙으로 원활한 교통상황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설 장비와 자재를 수시 점검하고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주민 행동 요령 등도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주요 도로는 국도(위임) 37호선 34km, 지방도 4개 노선 77km, 군도 13개 노선 125km로, ‘선 제설, 후 통행’을 원칙으로 교통 소통 취약 구간과 통제 구간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제설 취약 구간 4개 노선, 교통 두절 예상 지역 6개 노선, 산간마을 고립 예상 지역 3곳에 대해서는 별도의 인원과 장비, 제설 자재 등을 투입해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현재 무주군은 제설 인원 137명, 굴삭기와 덤프, 제설기 등 장비 259대를 확보하고 있으며, 군청 임차차량 9대를 비롯해 읍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5월부터 운영한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가가호호(家加好好)’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체 참여 규모는 129가구 293명으로, 목표 대비 116%(가구), 132%(인원)를 달성했다. ‘가가호호’는 ‘가족이 함께하니 더없이 좋고,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사업은 결과물보다 과정을 중심에 두고, 예술교육을 가족 간 관계가 형성·회복되는 장으로 운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자연스럽게 확대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을 지향했다. 하반기에는 가족이 일상 속에서 관계를 회복하고 감각을 열 수 있는, 느리지만 다정하고 깊게 소통하는 프로그램들이 집중 운영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맞벌이 부부 대상 도예 교육 ‘사랑과 영혼’(강사: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추진한 노후 산업단지 청년친화형 환경개선사업인 임대형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안 제3농공단지 부지에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70억원, 도비 9억원, 현물 8억원, 군비 13억원)을 투입해 4층 규모로 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룸형 기숙사를 건축할 계획이며 완공되면 농공단지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입주 기업체들의 숙소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1999년 준공된 부안농공단지는 인접 부지에 제2농공단지와 제3농공단지가 조성돼 있으나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이번 공모로 조성되는 기숙사 내부에 무인카페와 편의점, 코인세탁소 등을 설치해 농공단지 근로자와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군은 기숙사 건립이 제3농공단지 분양 활성화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주 환경이 갖춰질 경우 기업의 인력난 완화뿐 아니라 신규 기업 입주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이는 농공단지 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연말연시와 신년을 맞아 따뜻하고 훈훈한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농협과 지역 기업이 힘을 모아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지난 4일 광양읍 인동로타리와 광영동 교통섬 마을정원에서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시장, 광양시의장, 이두식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장,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 김영만 ㈜CIS케미칼 부사장,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환한 불빛을 함께 밝혔다. 두 곳 중 광양읍 인동로타리 크리스마스트리는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와 광양농협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생의 뜻을 담아 설치했으며, 광양읍 관문이자 시민이 많이 오가는 주요 거점에 따뜻한 빛을 더해 연말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이두식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장은 “경기가 어렵지만 환하게 밝히는 불빛처럼 광양시와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 희망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 광양시지부도 지역에서 든든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은 “많은 시민과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춥고 힘든 시기지만 트리를 보며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시청 창의실에서 실·단·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먼저 “지방선거를 180일 앞둔 만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개인 SNS 사용 시에도 선거와 관련해 오해의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등 공직자 품위 훼손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또한 범정부 차원의 인공지능 전환(AX) 흐름에 맞춰 AI 기술 활용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공직자 실무에 적용 가능한 활용 사례 공유와 교육 추진을 주문했다. 전세사기 예방과 관련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공인중개사를 통한 계약을 적극 홍보하고, ‘전세보증금반환지원 보증금 지원사업’ 등 안내를 강화해 보증보험 가입을 유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MY광양’ 앱의 시민 가입 홍보도 강화해 보다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시정 정보를 이용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한파 기간 동안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연락해 건강 상태와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 저체온증·동상·동창 등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조치에는 보건의료원 4명, 보건지소 8명, 보건진료소 17명 등 총 29명의 전담인력이 투입되어 현장 중심의 밀착형 건강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한파는 신체 기능이 저하된 노년층이나 만성질환자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면서,“군민 여러분께서는 외출 시 보온에 유의하고, 평소 만성질환 관리 방법을 숙지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