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7월 4일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열린 ‘2025 레지던시 연합 교류전’과 연계한 국제 포럼 ‘서클 오브 레지던시(Circle of Residenc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10개 레지던시 기관과 함께 일본·타이베이의 주요 기관이 참여해 국내 창작 레지던시 운영의 현주소를 조명하고, 예술 레지던시의 국제적 협력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한 자리였다. 포럼 1부 세션은 기조 강연으로 진행됐다. 먼저 홍경한 미술평론가가 지역의 운영 사례와 문제점을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으며, 일본(요코하마) 코가네초 에리어 메니지먼트 센터 디렉터 야마노 신고는 지역의 쇠퇴한 상업 지구를 예술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성화한 사례를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타이베이 현대미술관 관장 로-리첸은 현대미술관의 전시 및 콘텐츠를 통한 아티스트의 협업 방식과 다양한 기획전시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포럼 2부에서는 기조 강연자들과 함께 백기영(모두미술공간 운영부장), 오정은(미술평론가), 김영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비구직 니트(NEET) 청년의 자립과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3일(목) ‘취·창업 연계 협의체’를 발족했다. 청년들의 사례관리와 직접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7개 기관이 뜻을 모은 것이다. 니트(NEET)* 청년은 교육, 고용, 직업훈련에 모두 참여하지 않는 상태의 청년을 의미하며, 사회적 고립 및 단절 위험이 높아 정책적 개입이 필요한 대상이다. 이번 협의체는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광역시청년센터가 운영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진로 탐색부터 취·창업 연계까지 통합적 사례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이다. 협의체에는 △대구광역시청년센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대구직업전문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일로이룸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청년들의 다양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취·창업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협약문을 체결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대구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실무 협력과 기관 간 연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3개 공모사업에 지역 의료기관 1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13개 의료기관은 ▲포괄 2차 종합병원 4개소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 4개소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5개소다. 이번 선정으로 각 의료기관별 전문성 및 진료 연계체계를 통해 지역 내에서 응급, 필수의료 등 모든 단계의 의료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실현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포괄 2차 종합병원 4개소 선정, 지역 내 중증·응급 수요 흡수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선정된 대구파티마병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대구의료원, 대구보훈병원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의료문제 대부분의 필수진료를 포괄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이들 병원은 지정요건인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고 있어,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내 중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무더위 장기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가용 행정수단을 총동원해 폭염 민감 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한 가운데, 6월 28일 폭염경보 발효 이후 벌써 11일째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열대야 현상도 6월 19일,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10일간 발생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폭염 장기화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폭염대책 비상단계를 한 단계 상향(비상1단계 → 비상2단계/’25.7.2.~)했으며, 5대분야 10대 과제를 선정해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한 폭염종합대책을 강화하고 시민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첫째, 민감대상별 맞춤형 안전관리 분야에서 ▲ 쪽방촌,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강화, ▲ 공사장 근로자, 농업인 대상 현장예찰 매일 추진, ▲ 이동근로자 휴식공간 확대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① 먼저, 쪽방주민·노숙인 등 경제적 민감대상에 대한 보호대책을 강화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제2차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공공기관의 혁신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흔들림 없는 신속한 혁신 추진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도청과 공공기관이 혁신전략을 유기적으로 협력해 추진할 수 있도록 확대간부회의와 병행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부터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설정하고 1년간 도지사 주재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와 4차례 걸친 기획조정실장 주재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율책임 경영, 인사조직예산 효율경영, 공공ESG경영 등 3대 분야의 8대 혁신전략과제를 설정해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이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한발 앞서 대응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혁신 전략과제를 구체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경북도가 지방 공공기관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주요 성과로는 ▴광역 최초의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 통합지침’마련 ▴통폐합기관 조직기능인력 정비 ▴공공기관 인사운영 혁신 및 복리후생 강화 ▴재정구조와 예산운영체계 개선 ▴도와 공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사상구 모라1동은 지난 6월 30일, 7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관내 고립가구 2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손끝으로 잇는 세상'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손끝으로 잇는 세상'은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 가구 및 디지털 소외 계층에게 무인민원발급기, 키오스크 등 스마트 기기 사용법 교육과 현장체험, 자조모임으로 이웃 간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모라1동의 고독사 예방 특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주민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이 어려워 매번 행정복지센터에서 번호표를 뽑고 대기했는데 이제는 등초본 발급 등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참여 주민은 “외부 활동 없이 혼자 지내다 보니 모르는 것이 많아 답답했는데 오늘 키오스크 사용법 배우고 실제로 주문해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으며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과 식사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며 매우 만족해했다. 김정태 모라1동장은 “더운 날씨에 장소를 옮겨가며 무인민원발급기, 식당 키오스크 체험 등 끝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은 도내 노후주택 화재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긴급 화재예방 집중점검 및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24일과 7월 2일 부산에서 연이어 공동주택 화재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계기로,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긴급히 추진되는 조치이다. 도내 공동주택을 포함한 노후주택 5,00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전남소방본부 119 생활안전순찰대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협업하여 오는 7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2개월간 집중 추진된다. 주요 점검 및 지원 내용은 ▲노후 콘센트 교체 및 전선 정리 ▲자동소화 멀티탭 설치 ▲기초소방시설 점검 및 보완 ▲화재예방 안전교육 등이다. 특히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구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생활안전 점검과 주거환경 개선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진 예방안전과장은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취약가구를 집중 관리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관내 학교 130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집중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전기적 요인 및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반복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시기를 활용해 보다 선제적인 점검과 학교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려는 목적이다. 최근 5년간(’20~’24년) 남양주 관내 학교에서 총 12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전기적 요인이 41.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의 화재 발생 비율이 50%에 달해, 소방서는 초등학교에 대한 중점관리와 더불어 화재에 취약한 공사현장과 급식실, 실험실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사례 공유 ▲공사 중인 학교시설에 대한 주 1회 이상 현장 안전지도 ▲소방시설 자체점검 부실 여부 확인 ▲화재감시자 배치 등 공사장 안전조치 강화 등이 포함된다. 나윤호 서장은 “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 공간인 만큼,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이 고령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위생적인 미나리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 모듈형 수경재배 장치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기존 미나리 재배는 논이나 하천변 등 개방된 환경에서 주로 이뤄져 거머리와 토양기생충, 중금속 오염 등 위생 문제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왔다. 이번에 개발된 재배시스템은 담액수경 방식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무농약 미나리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수위조절 센서와 타이머를 활용한 자동 관수 시스템을 적용해 관수에 소요되는 노동력을 90%까지 줄였으며, 양액 순환을 통해 산소 공급과 자원 재활용 효과도 확보했다. 또한, 기존처럼 쪼그려 작업하지 않아도 되는 이동식 의자 재배 방식을 도입해, 허리통증 발생률을 55% 감소시켰다. 생산성 향상 효과도 분명하게 나타났다. 양분농도 EC 1.0dS/m 조건에서 재배한 결과, 상토 화분 재배에 비해 줄기 길이는 20%, 굵기는 27% 증가했고, 생산량은 2.2배(20평 기준 156kg)로 늘었다. 경제성 분석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경로당 유휴지 활용할 경우, 20평 기준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공적을 예우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승진임용 규정'을 개정, 일반 순직자도 특별승진 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7월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8일자로 공포·시행되며, 기존에는 화재·구조·구급 등 고위험 직무수행 중 순직한 경우에 한해 적용되던 특별승진 제도의 적용 범위를 ‘재직 중 뚜렷한 공적이 인정되는 일반 순직자’까지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제도 개선은 '공무원 재해보상법'과 '공무원연금법' 개정에 따라 순직자에 대한 국가 예우 수준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단순한 명예 승진을 넘어, 국가가 헌신에 대해 책임 있게 보답한다는 취지가 담겼다. 또한, 순직 소방공무원의 유족급여는 특별승진된 계급을 기준으로 지급됨에 따라 특별승진이 되는 경우 유족급여가 인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규정 개정 전 순직한 소방공무원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특별승진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승진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전 또는 사후에 공적을 엄격히 심사하는 절차도 명문화됐다. 특히, 긴급한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와 광주시가 지역 상생과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전남대(총장 이근배)와 광주시는 7월 6일 오전 8시부터 전남대학교 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AX 미래전략산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하고, AI·모빌리티·반도체 등 광주·전남의 핵심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산학협력 방안과 공동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프로젝트’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대응해,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의 산업 생태계를 어떻게 혁신하고 발전시킬 것인지를 실질적으로 모색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로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오상진 AICA단장,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김기숙 교육청년국장 등 광주시 전략산업․인공지능․대학정책 관련 주요 부서장이 포함됐다. 전남대에서는 이근배 전남대 총장을 비롯한 조성준 기획처장(공과대학 화학공학부) , 이윤성 연구처장(공과대학 화학공학부), 이경환 미래전략본부장(농업생명과학대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등 교내 주요보직자 및 인공지능 관련 교수진이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조진형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교정학교수가 국내 최초로 프란체스카 미오티 클리니컬 포스터 어워드(Francesca Miotti Clinical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8일 전남대에 따르면 조 교수는 지난 6월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린 유럽 교정학회(EOS․European Orthodontic Society) 연례 학술대회에서 이 상의 국내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란체스카 미오티 클리니컬 포스터 어워드(Francesca Miotti Clinical Poster Award)는 매년 단 한편의 최우수 임상 증례에 수여하는 상으로 2013년 유럽 교정학회와 유럽 교정연맹(FEO․ Federation of European Orthodontics)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고(故) 프란체스카 미오티(Francesca Miotti)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조 교수는 입이 제대로 다물어지지 않는 '골격성 개방교합'과 턱관절 손상이 함께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 사례를 국제 학회에 발표했다. 해당 환자는 턱관절을 인공관절로 바꾸는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으며, 단순한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동장 윤수찬)은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조길)와 청사 내 주차장에서'구포1동 알뜰살뜰 도깨비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30여 명의 주민이 중고물품 판매자로 참여해 이웃 간 나눔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화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무료 체험 행사와 함께 팥빙수·뻥튀기, 헌 옷 무료 나눔 행사도 마련되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판매자로 참여한 일부 주민들이 수익금 232천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애(愛) 희망나눔 사업’에 기부해 행사에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자치위원, 통장,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홍보 속에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지역 공동체의 정과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동네에서 장터가 열린 덕분에 이웃들과 인사도 나누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지난 7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와 정책 교류 간담회를 갖고 기후위기 대응과 청년 교류 등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11월 경기도와 돌노실롱스키에주 간 체결된 우호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양 지역 실무자들은 정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는 기후위기, 청년정책 등 양 지방정부의 다양한 정책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는 이 자리에서 ▲기후위성 발사 등 도의 기후정책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청년사다리·청년갭이어·청년 역량강화지원 등 청년 기회패키지 ▲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과 경기투어패스 등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며 도정 경험을 공유했다. 돌노실롱스키에주 측은 ▲전기차 등 기후대응 정책 ▲대학 간 교류 정책 여건 ▲유네스코 등록유산 등 문화관광자원을 비롯한 정책 현황을 발표하며 향후 협력 가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근균 국제협력국장은 지난주 크시슈토프 가프코프스키 폴란드 부총리와 고영인 경제부지사의 면담에서 있었던 양 지역의 첨단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7월 8일 중구 공평네거리에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등과 함께 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을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한 ‘양산 쓰기 캠페인’을 벌였다. 매년 8월경 시작되던 무더위 양상과 달리, 올해는 6월 28일 폭염경보 발효 이후 11일째 높은 기온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온열질환자 수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는 7월 4일(금)부터 7월 26일(토)까지 출근 시간대에 맞춰 온열질환 예방 및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양산 ON, 폭염 OFF!”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생활 속 폭염대응 문화의 정착을 유도하고, 노인 및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안전 유관단체 50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주요 네거리 16개소, 유동인구 밀집 지역 7개소 등 총 23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캠페인을 통해 양산 사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