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명성환경으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시흥화폐 ‘시루’를 후원받았다. 명성환경은 월곶동에 있는 폐기물 수거 업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윤상 명성환경 대표는 “저소득 복지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후원받은 시루는 후원업체의 요청에 따라 관내 저소득 주민 5명에게 각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금을 잘 전달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과림동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척우드산업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4일 백미(10kg짜리) 12포를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기정기탁했다. 전달식에는 후원자인 고척우드산업 이승윤 대표와 과림동장이 참석했으며, 후원받은 쌀은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사랑의 쌀독’ 추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사랑의 쌀독은 매월 백미 20kg을 소분해 과림동 내 4곳에 배부하는 사업이다. 고척우드산업은 관내에서 12년 이상 사업체를 운영해 오며, 매년 잊지 않고 명절마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승윤 대표는 “해가 갈수록 쌀 가격이 비싸져 명절맞이에 부담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후원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뜻을 전했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줘서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군자동에 있는 열린농원은 지난 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라면 200상자(250만 원 상당)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라면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열린농원은 대를 이어 군자동에서 흑염소 요리 전문점을 운영해 오며,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환원하기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매년 쌀, 라면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식료품을 후원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나눔 챌린지에 참여해 정기적인 후원을 잇고 있다. 김수길 열린농원 대표는 “가업을 이어 오랫동안 군자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을 군자동 주민들과 나누며 상생하고자 후원을 시작하게 됐으며, 이제는 후원이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가 됐다. 내 힘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인생을 살게 돼 기쁘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대야동은 급격한 고령화와 가구 유형의 변화, 실직 및 건강 악화 등으로 인한 기존 돌봄 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사업 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시흥돌봄SOS센터’는 지난 1월경부터 경기도의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확대 변경돼 운영 중이다. 혼자 거동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7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서비스(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 편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흥돌봄SOS센터’는 잠재적인 위험 상황에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주민등록 사실조사 시, ‘누구나 돌봄’ 전단을 배부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돌봄 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시흥돌봄SOS센터’는 장기요양등급 ‘등급외A’ 판정을 받은 잠재적인 돌봄 위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담쟁이 활동가 1기’와 함께 관내 유치원생들을 위한 희망 풍선 나눔 활동과 담쟁이 이음터에서 풍선 작품 전시를 진행했다. ‘담쟁이 활동가 1기’는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내 마을 공유공간 ‘담쟁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 공동체다. 이웃 간의 건강한 관계 유지와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25일 발대식을 열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왔다. ‘댓골 행복 축제’와 ‘인문 한마당 축제’ 행사 공간에서 대야동 이웃들을 위한 비즈와 풍선 팔찌를 제작해 이웃과 나눴다. 또한, ‘5감(感) 만족 프로그램’을 통해 대야ㆍ신천동 내 만 90세 이상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전통 고추장을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희망 풍선 나눔’ 활동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 있는 ‘숨쉬는 놀이터 1호’를 방문한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계획됐다. 아이들에게 풍선 막대를 나눠주면서 모두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형성됐다. ‘담쟁이 이음터’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1층에 있는 열린 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9월 2일부터 13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355명에게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눈다. 이번 명절 선물은 2024년 3차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정서지원사업의 하나로, 레토르트 식품(도가니탕 외 4종), 육개장칼국수, 오미자차, 밥풀과자로 구성됐다. 선물은 추석에도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독거노인의 정서적ㆍ심리적 소외감을 덜어주기 위해 준비됐다. 정서지원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28명이 직접 어르신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전과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지원(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중 9월 15일과 18일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전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행복한 추석 만들기’ 송편 나눔 후원품 전달과 지역 배분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좋은이웃들 소외계층 발굴캠페인의 하나인 이 행사는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송편을 나누면서 지역 복지를 증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김찬심 부의장, 윤석경 의원, 염명자 시흥시1%복지재단 부대표, 임우진 농협은행 시흥시지부장,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진, 시흥시 복지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의 후원으로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한 쌀 20kg짜리 100포로 송편을 만들었으며, 이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봉사단을 통해 시흥시 내 저소득 취약계층 40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숙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농협 시흥시지부의 지속적인 나눔에 깊이 감사하며, 송편 전달 행사에 함께해 준 모든 사회복지 공무원과 봉사자들에게도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아동ㆍ청소년의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과체중 및 비만을 예방하며 성장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운동프로그램인 ‘튼튼! 씩씩! 건강운동교실’ 3기를 9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아동ㆍ청소년기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80%에 이르며, 다양한 질병 발생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예방적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아동ㆍ청소년기에 운동과 놀이를 통해 신체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운동을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만들어 과체중과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튼튼!씩씩! 건강운동교실’은 건강운동관리사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으며 아동ㆍ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그룹 운동 수업을 진행한다. 3개월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에 걸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공압식 운동기구와 점핑 보드를 이용한 근력 및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순환운동과 키 성장을 위한 줄넘기와 점프 운동, 소도구를 활용한 기능성 운동, 신체 균형을 위한 운동, 놀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들은 함께 땀 흘리고 운동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중앙도서관은 매월 작가와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인 ‘책과 함께 만나다’의 하반기 출연진을 공개했다. 먼저, ▲9월 27일에는 이권우 독서평론가의 ‘인공지능 시대의 책 읽기’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뇌에 관한 특별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10월 31일에는 KBS ‘역사 저널 그날’ 등에 출연한 신병주 역사학자가 ‘조선 500년 역사가 답하는 리더십의 왕도’를 주제로 강연한다. ▲11월 28일에는 권해진 한의사가 ‘텃밭에서 찾은 보약으로 내 몸 살리기’를 주제로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소개한다. ▲12월 17일에는 주류 전문가 명욱 교수가 ‘하룻밤 술기로운 세계사’를 주제로 신화와 문명 속에서 술의 흔적을 찾아보는 유쾌한 강의를 진행한다. 9월 강연은 4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시는 하반기에 진행되는 ‘책과 함께 만나다’와 함께 시민들이 올해 마무리를 뜻깊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도로부지 확보를 위해 미산동 115-49번지 등 2필지에 대한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에 참여해 낙찰받은 후, 현재 시흥시로의 소유권 이전 절차를 진행 중이다. 도로부지 내 사유지는 현황상 도로로 사용되고 있지만, 법적으로는 사유지로 관리되고 있어 관리상의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도로에 대한 통행 제한이나 상하수도 시설 철거 등의 민원이 발생해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며,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방송에 보도되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로부지 내 사유지를 경매나 공매를 통해 낮은 가격으로 취득함으로써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소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에서 토지를 매입하도록 요구하는 소송을 방지하고자 한다. 이러한 조치는 재정적ㆍ행정적 낭비를 막고, 더 나아가 시민의 교통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양순필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도로부지 내 사유지를 경매, 공매를 통해 적극적으로 취득함으로써 재정적ㆍ인력적 낭비를 줄이고, 주민들의 도로 통행 불편을 해소해 각종 자연ㆍ재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해 시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시흥시 인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시흥시의 인구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시흥시의 인구변화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흥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인구정책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포럼의 기조 강연을 맡은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의 전영수 교수는 ‘인구 위기를 기회로, 인구를 알아야 내일이 있다’라는 주제로 인구 변화가 미치는 사회경제적 영향과 미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서 장인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시흥시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시흥시의 인구구조 변화 사례를 분석하고, 시흥시 맞춤형 인구전략을 제안했다. 토론 시간에는 오연주 대림대학교 교수, 최영미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 연구위원, 유정균 경기연구원 인구영향평가센터장, 이상훈 시흥시의회 의원, 고일웅 시흥대야종합복지관 관장이 각 분야 전문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 및 시민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정상 개관 및 행궁동 본관은 추석 당일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수원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은 추석 연휴인 9월 16일부터 9월 18일 휴관 없이 정상 개관하며 추석 당일인 9월 17일에는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참여로 모든 방문객 관람권 50% 할인하여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선착순 200명 전시 교육 키트를 제공하고, 미술관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 후 안내데스크에 인증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프랑스 서정 추상의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국내 최초, 최대 규모 개인전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와,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주제로 원본과 복제의 관계를 조명한 《세컨드 임팩트》 전시가 개최 중이다. 수원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추석 연휴 기간 휴관 없이 정상 개관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현대미술 감상과 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스쿨 클래식'’을 지난 8월 21일과 28일 용천초등학교와 모현초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용인문화재단 지역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관내 문화·지리적 제약이 있는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공연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은 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로 비발디의 사계 ‘여름’과 같은 유명 클래식부터 초등학생에게 인기 있는 K-POP ‘문어의 꿈’, ‘신호등’까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기획하였고 부연 설명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지식과 사고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문화재단의 지역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은 관내 오케스트라의 장기 지원 및 육성을 통해 지역 내 예술 단체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 내 우수한 클래식 콘텐츠 보급과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에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정되어 다양한 기획공연과 찾아가는 음악회를 선보이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생활 환경을 살피고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송종율 처인구청장과 구청 소속 공직자들은 9월 4일 백암면 옥산리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 ‘해든솔’을 방문했다. 이들은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시설 관계자를 만나 시설 운영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드럼세탁기용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해든솔’은 지적장애인 30명이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2004년 개원한 후 지적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4회에 걸쳐 장애인거주시설 평가 최우수기관, 직업재활시설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올해 8월부터는 ‘용인시 장애인 온종일돌봄센터’를 운영하면서 장애인을 위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문경 해든솔 시설장은 “시설을 직접 방문한 처인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설 구성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오후 기흥구 중동 1101-2번지 경관녹지에 조성한 황토 맨발길과 도심 속 쉼터를 조성하는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뉬다. 이곳은 신동백롯데캐슬에코 2단지와 동원로얄듀크 아파트에 인접한 연결공간으로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지만 경관녹지 시설 등이 노후화된 탓에 주민들은 시설 개선을 희망했다. 시는 주민 의견을 수용해 환경을 정비하고 맨발길(어싱길) 등을 조성했다. 시는 올 상반기에 특별조정교부금 등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에메랄드그린, 삼색 버드나무 등의 소목과 억새, 은사초, 가우라 등 지피식물 28종을 식재했다. 또, 바닥재와 파고라, 조명 등을 설치해 쾌적한 쉼터로 만들었다. 약 100m 길이의 황토 맨발길도 조성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이곳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맨발길 바로 옆에 베어진 작은 나무 그루터기가 살짝 지면 위로 올라온 것을 보고 "맨발길을 걷는 분들이 걸려 넘어질 수 있었을 것 같으니 뽑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