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7월 4일,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금정구 소재),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와 협력하여 말기암 환자를 위한 『청춘 사진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춘 사진관』은 생애 말기 암 환자들이 존엄한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장수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사진 촬영 기회를 갖기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구 거주 환자 서(74) 씨는 “사진을 찍으며 지난 삶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젊은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촬영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앞으로도 대상자 중심의 따뜻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7일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배프(Barrier Free)-베프(Best Friend)하자 점자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배프-베프하자 점자교육’은 시각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장애 공감 교육’으로 장애인, 비장애인 18명이 참여하여,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점자 교육 기초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내용은 이론, 실습, 부산점자도서관 탐방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서구청사 내 점자도 점검 및 점자도 보완 등 지역사회 환원 활동도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4년간 선정되어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특성화’ 분야에 선정되어 국비 4,260만 원을 확보하여 ‘부산 서구랑 배프-베프하자(barrier-free, Best friends)’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지난 7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다중이용시설 점검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서구청, 서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서구경찰서가 협업하여 송도해수욕장 일원 공중화장실, 샤워실 등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성범죄 예방 인식 개선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앞으로도 구민참여단과 민‧관‧경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이 직접 안전 취약 시설을 점검하고 관리하여 여성친화도시 서구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7월 8일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주민 200여 명과 함께 ‘자치구 공감토론회’를 열고, 행정통합 추진방향 설명 및 행정통합 필요성・기대효과 등에 대해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공감토론은 민관협의체가 주최하고 대전시와 대덕구청이 공동 주관했으며,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재경 대전시의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효성 대전시의회 의원, 송활섭 대전시의회 의원, 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행정통합 법률안에 따르면 기초자치단체에 직접적인 구조 변화를 주지는 않지만, 여러 변화가 수반될 수 있는 만큼 대덕구도 주민 불편사항은 물론 주민의 이익이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행정통합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은 최진혁 민관협의체 기획분과 위원장(대전시 지방시대위원장)이 맡았다. 그는 “지방자치를 시작한 지 30여 년이 지난 시점으로 행정 수요 변화 등을 감안하면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두 도시만 잘 살아가자는 것이 아니다”며 “수도권 일극체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곡성을 미래 농산업과 치유·레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열린 정책 비전 투어에서 “곡성은 고부가가치 농업 기반을 보유한 데다, 대한민국 대표 장수지역으로서 풍부한 치유 자원과 섬진강·보성강 등 생태·레저 환경까지 두루 갖춘 최적지”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조상래 곡성군수,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 진호건 전남도의원,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환영사에서 “전남의 기회는 곡성의 기회이고, 곡성의 번영은 전남의 번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도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김영록 지사의 도정 철학을 본받아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을 위해 전 공직자가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곡성은 토란, 멜론, 백세미 등 다양한 우수 농산물을 육성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에도 힘쓰고 있다. 연간 60만여 명이 찾는 장미축제와 기차마을은 전남, 나아가 전국의 자랑”이라며 “전남도가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엔포드호텔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100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는 충북교육의 우수한 교육활동과 정책에 대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202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교육박람회이다. 100인 서포터즈는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홍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서포터즈를 운영해 사업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단을 의미한다. 이날 열린 발대식은 '100인의 힘! 함께 도약하는 충북교육박람회'를 주제로 ▲2025. 충북교육박람회 사업 안내 ▲불어라 충북교육박람회! 릴레이 챌린지 ▲위촉식 ▲그룹별 아이디어 토의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100인 서포터즈에는 도내 학생‧학부모‧교직원과 인플루언서‧유튜버 등 다양한 직종의 도민들이 서포터즈로 참석하며, 충북이 함께하는 상생의 길을 보여줬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 장안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2025년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지원사업인 ‘마주봄(마음을 주고 받는 시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관내 1인 가구 15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역량강화-무드 등 테라리움 만들기 ▲정서지원-웃음치료 특강 ▲창의전래놀이 단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활력과 이웃 간 소통을 지원하면서 참여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무엇인가를 만들면서 성취감도 느끼고, 이웃과 웃고 이야기하면서 마음도 밝아졌다”라며, “다음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경희 장안읍장은 “최근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정서적 교류와 활동 지원은 단순한 여가를 넘어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은 의료 취약계층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국가건강검진 수검율 향상을 위해 특화사업‘건강지키GO’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건강지키GO’ 사업은 의료수급권자의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병 조기 발견으로 대상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료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 수검 안내와 교육 등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군은 올해 의료급여자격 신규취득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 및 노인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편, 문자, 전화 등을 통한 집중적인 홍보를 시행한다. 또한 각종 교육, 행사 등에 관련 홍보문을 배부하면서 수검을 독려하는 한편 대상자의 수검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미수검자에 대해서는 문자 또는 유선으로 적극적인 검진 독려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대상 수검 여부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해, 고위험군 주민들에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질병의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스마트 행정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AI 활용 문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AI 넛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단계적 행정혁신을 목표로 하며 AI 도입–활용–환류 총 3단계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행정의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단계별로는 1단계(도입) 임직원 AI 교육 확대, AI 활용 지침 및 윤리 가이드라인 수립, 사내 AI 동호회 개설 등 내부 프로그램을 통해 기반을 조성하고 2단계(활용) AI 기반 분석 보고서 경진대회 개최, 나만의 AI 챗봇 만들기, AI 활용도 측정을 위한 보고서 서식 개편 등 자율적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활용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3단계(환류) 성과 평가 체계 마련을 통해 AI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포상을 확대하는 등 직원 동기부여와 제도적 지속성을 함께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중구 동광동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해 7월 한 달간 ‘하절기 취약계층 굿모닝 안부확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초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257명과 주거급여 수급자 326명 등 총 583명의 1인 가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복지통장과 대학생 행정체험 근로자 등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안부확인을 실시한다. 특히 찾아가는 복지팀은 위기징후 발견 시 가정방문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석호열 동광동장은 “이번 안부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취약계층 보호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중구협의회는 지난 4일 경남 거제시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등으로 제21기 자문위원, 주민 등 27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통일현장체험’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은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조선해양문화관, 지심도 등을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남북분단의 현실 이해와 역사의 현장을 견학하는 등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와 통일역량을 결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중구 보건소에서는 관내 위생해충 발생 예방을 위하여 노인공동생활시설인 원로의집 33개소에 가정용 방역약품 및 해충기피제를 지원했다. 더불어 각 원로의집 주변 일대를 비롯한 관내 전역의 방역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방역 민원이 접수되면 즉각 출동하는‘바로 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중이 이용하는 관내 공원 등에 포충기,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가동하는 등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중구는 올해 7월부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찾아가는 꼼지락(樂) 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꼼지락(樂) 놀이교실은 언어발달 지연, 정서적 불안감 등의 문제를 갖고있는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가정에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아동들의 발달에 맞는 오감을 자극하고, 육자에게 가정 내에서 부모와 아이를 위한 올바른 놀이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진봉 구청장은“이번 프로그램이 놀이 문화가 부족하고 취약한 아이들에게 나이에 맞는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미래를 향한 날개를 달아주는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도청에서 일본 사가현과 귀농어귀촌 정책 정보 교류 간담회를 열어 인구 감소라는 공동 현안 대응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일본 사가현 방문단은 다문화·이주 지원, 농수산업 정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도의 귀농어귀촌 우수 사례인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 ‘강진 엄지마을’, ‘영암 서울농장’ 등이 소개됐으며,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다양한 대응 방안과 협력 가능성이 활발히 논의됐다. 간담회 후에는 실제 우수 사례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의 효과와 현장 운영 방식에 대해 눈으로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일본 사가현 관계자는 “전남도의 귀농어귀촌 체험 프로그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우수 사례를 참고해 사가현의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우호지역인 일본 사가현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의 폭을 넓히는 등 세계 무대에 전남의 글로벌 비전과 경쟁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와 일본 사가현은 1992년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를 시작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 놀이터는 역시 뛰어 놀아야 재미지!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7월 19일 토요일 가야감고개공원, 8월 2일 토요일 송상현광장 선큰광장에서 “2025년 찾아가는 팝업 물놀 이터‘뛰어 놀아야 재미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팝업 놀이터란 다양한 공간을 1일 놀이터로 만들어 놓고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찾아가는 방식의 놀이터를 말한다. 이번 팝업 물놀이터는 물놀이 에어바운스, 버블 놀이, 물총 놀이, 디제이 파티 등 다양한 놀잇감을 제공한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200명 현장 접수하고 부산진구 관내 아동 및 아동보호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진구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