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올해 여름철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시설 위생 관리 상태 확인 등 맑은 물 공급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위생 관리 자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이상기후로 인한 물 위기 가속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8월 말까지 관내 정수장 2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정수처리 공정별 유충 모니터링, 방충망 및 이중문 상태 점검, 유충 차단 시설인 포충기, 에어커튼 등 정상 작동 여부, 정수처리 시설 위생 관리 상태 등이다. 심 민 군수는“수도시설 위생 관리 점검을 추진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도로명주소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관내에 설치된 주소 정보 안내시설인 건물번호판 17,220개, 도로명판 4,289개, 기초번호판 571개, 사물주소판 220개, 주소정보안내판 9개의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소 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긴급상황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시설물로, 군은 원활한 주소 사용을 위해 주소 정보시설물을 매년 1회 이상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스마트 KAIS(행정용 태블릿 PC)’라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각 시설물의 설치 상태와 위치의 적정성 그리고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9월 말까지 손상된 시설물의 보수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주소 정보 안내시설물에 대하여 지속적인 조사와 정비를 통해 군민들이 불편 없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2026년 시설원예 분야 국비 사업 예비 사업자를 이달 2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모집한다. 이번 모집 대상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 스마트팜 시설 보급‧컨설팅,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 등 4개 사업이다.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은 측고 인상, 양액 재배 시설 등 시설원예 설비 및 장비를 지원하며, 스마트팜 시설 보급‧컨설팅 사업은 컨설팅을 바탕으로 복합 환경 제어기 등 설비를 지원한다. 또한,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 사업은 다겹 보온 커튼 등 보온 장비를,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은 공기열 냉난방 시설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채소‧화훼(육묘장 포함) 등 자동화 및 고정식 재배 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이다. 심 민 군수는“딸기, 토마토, 화훼 등 시설원예 농가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경영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오수면에 새롭게 문을 연‘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이 캠핑족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힐링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본격운영을 시작하여 총 10개 팀이 캠핑장을 이용하며 관련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7월 11일, 정식 개장한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가족형 캠핑지로 알려지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라북도 인근 지역은 물론 전국의 캠퍼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개장 직후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운영을 시작한 캠핑장은 캠핑카페 및 SNS 등으로 점차 입소문을 타며 이용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주말을 중심으로 예약과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방학과 여름휴가 기간을 앞두고 가족 단위 이용객의 문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무엇보다 캠핑장 내 대형견을 포함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이 캠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캠핑장 내 사이트마다 울타리 및 데크, 지붕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고,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전용 산책로와 운동장, 반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정일중학교 신입생 76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하며 미래 세대의 치매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반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배려하는 ‘치매파트너’의 의미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 시민 누구나 될 수 있으며, 기본 교육을 수료하면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정일중학교는 지난 2020년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이후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치매교육을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기초 이해 ▲치매환자와의 소통법 ▲치매파트너 활동의 실제 ▲우리나라의 치매정책과 현황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돌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치매파트너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공공장소 내 반려동물 관련 법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서며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이른 아침 성황산 일대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물보호법 위반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7월 동물등록 집중 단속기간의 일환으로 반려견 목줄 착용 여부, 동물등록 여부, 배설물 수거 등 주요 항목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축산과 동물보호팀은 현장에서 반려동물 등록 의무와 공공장소 내 목줄·가슴줄 착용 등 안전수칙을 담은 안내 팜플렛을 배부하며 시민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반려동물로 인한 시민 불안감 해소와 도시 청결 유지, 공공 안전 확보를 위한 것으로, 시는 성황산 외에도 7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관광지와 주요 산책로 등에서 불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장에서 적발된 위반 사항은 별도의 계도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중앙, 기적, 신태인 도서관에서 책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아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중앙도서관, 기적의도서관, 신태인도서관 3곳에서 펼쳐진다. 여름 독서교실을 비롯해 체험형 학습 활동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도서관은 문해력과 사고력 증진에 초점을 맞춰 음악, 역사, 계절 등 다양한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참여 학생 중 우수자에게는 정읍시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영어 읽기 캠프(English Reading Camp)’, 내장산국립공원과 연계한 ‘초록산 책 탐험대’, 태블릿 드로잉 수업, 다문화 이해를 돕는 ‘샌드아트’ 공연 등 총 7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적의도서관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난다 동화 놀이터’, ‘나도 크리에이터!’, ‘응답하라 세계사’ 등 6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주요 정책 사업에 성평등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대면 컨설팅을 진행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실질적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성별영향평가 대면 컨설팅’을 열고, 시가 추진 중인 15개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해 성인지 관점에서의 심층 분석과 자문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성평등 목표와 지역 성평등지수 향상과의 연관성을 고려해 선정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들이 각 사업 담당자들과 1:1 맞춤 상담을 통해 이뤄졌다. 단순한 문서 검토에 그치지 않고 정책 수혜자의 성별·계층별 차이를 분석해 실행 가능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컨설팅 이후에는 제안된 반영계획안의 수용 여부를 점검해 정책 개선이 실질적으로 이행되도록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주요 정책에 성차별적 요소가 없는지 세심하게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통해 남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성평등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별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 실태 전수점검에 나섰다. 시는 AI 고위험 시기인 동절기를 앞두고 오는 8월 8일까지 가금농장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닭 1000마리 이상 또는 기타 가금류 100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 197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농장 울타리, 전실, 소독시설 등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상태 ▲축산차량 출입 통제 및 소독 여부 ▲출입기록부, 소독실시기록부, 가축사육일지 작성 여부 등으로 농가별 방역 취약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방역 미흡 농가에 대한 확인 점검을 이어간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를 통해 자율 개선을 유도하되, 중대한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확인서와 이행계획서를 제출받고 후속 점검 시 미조치된 항목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가급적 현장 계도 중심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인구 10만명 유지와 생활인구 50만명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에 새마을금고가 힘을 보태며 캠페인 확산에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사랑 범시민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본격화했다. 지난 15일에는 정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석주), 연지새마을금고(이사장 유연천), 상명새마을금고(이사장 안연이)가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인구 증가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은 ▲주민 전입 유도(정읍愛 주소갖기) ▲사계절 체류인구 확대(정읍愛 머무르기)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정읍愛 함께살기) 등 3대 중점 전략을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정읍愛 주소갖기’는 정읍에 실거주하고 있으면서도 주소를 다른 지역에 두고 있는 주민의 전입을 독려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운영 중이다. ▲전입지원금 ▲난임부부 치료비 ▲출생축하금 ▲육아수당 ▲신입생 장학금 ▲구직지원금 ▲청년 이사비용 및 보금자리 이자 지원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창의 놀이터로 주목받는 ‘기적의 놀이터’를 16일부터 시범 운영하며, 본격 개장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날부터 8월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완 사항을 점검한 뒤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읍시 기적의 놀이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참여형 놀이 공간이다. 쌍암동 내장산문화광장 일원에 약 1만 9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넓은 부지 위에 총 7개 테마 공간이 펼쳐진다. 놀이터는 유아 놀이공간인 ‘개구리밥놀이대’를 비롯해 햇님테이블과 놀이창고, 거미줄놀이터, 단풍나무놀이터, 모래놀이터, 골목길놀이터, 숲놀이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졌다. 특히 단풍나무 형태의 대형 놀이기구는 공중다리, 네트놀이, 원통형 슬라이드, 벌집놀이대 등 여러 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아이들의 탐험심과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기존의 틀에 박힌 놀이터가 아닌, 어린이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지난 12일 14:30분경 해남소방서 119구조대가 해남군 계곡면 가학리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탈출했던 원숭이를 성공적으로 포획하여 주인에게 인계한 사실이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흑석산 자연휴양림 내 '원숭이체험관'에서 원숭이 한 마리가 탈출하면서 시작됐다. 휴양림 관계자는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했고, 신고를 받은 해남소방서 119구조대가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소방경 강행운, 소방위 정동규, 소방교 조수근, 소방사 황지현, 김대한) 대원들은 탈출한 원숭이와 대치하며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이어갔다. 대원들은 동물 포획 장비를 활용하여 원숭이를 안전하게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흑석산 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원숭이가 원숭이체험관을 탈출하여 119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해남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 덕분에 원숭이가 무사히 휴양림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이번 원숭이 포획 성공에 대해 "우리 대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해 주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사)성폭력예방치료센터 김제지부 성폭력상담소(이하 김제 성폭력상담소, 소장 하성애)가 지난 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간 관내 아동과 장애인 380여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사업의 일환으로 김제시로부터 5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김제중앙유치원을 시작으로 장애인 시설 2개소와 어린이집 및 유치원 9개소, 지역아동센터 8개소를 대상으로 2회기씩 총 38회의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은 장애인과 아동이 자신과 타인의 신체적 경계를 이해하고, 위험한 상황을 인지하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제성폭력상담소 하성애 소장은 “최근 아동 대상 성범죄가 점차 지능화되고 있으며, 특히 아는 사람에 의해 일상 가까운 공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을 인지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줄 수 있는 어른에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행원)와 덕암정보고(교장 이현승)가 16일 관내 주간보호센터 및 요양병원에 방문해 이미용 봉사단 ‘제니앤 가위’ 학생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덕암정보고‘제니앤 가위’소속 이․미용 전공 학생들과 교사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헤어커트와 염색 봉사뿐만 아니라 장수사진도 함께 진행했으며, 앞서 지난 11일에도 동일한 내용으로 봉사를 진행해 8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현승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지역과 나누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며 “제니앤 가위 봉사단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이번 미용봉사와 장수사진 봉사활동은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세대 간 교감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세대가 연결하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재능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14일, 16일 총 3회에 걸쳐 김제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상반기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내면아이치유를 통한 건강한 부모되기, ▲자녀의 감정돌봄과 부모의 역할, ▲MBTI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부모자녀 관계이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부모 스스로의 감정과 양육태도를 되돌아보는 치유와 성장의 장이 됐다. 특히 내면아이 탐색 강의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부모들이 있을 만큼 깊은 공감의 시간이 이어졌고 일부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등 가정내 소통과 공감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강의는 마음숲심리상담센터 박희석 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진정성있는 강의로 뜨거운 반응과 몰입을 이끌어냈으며 부모들은 “아이를 키우는 일이 결국 나 자신을 이해하는데서 출발한다는 걸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MBTI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한 부모교육은 센터에서 직접 운영하여, 부모들이 자신의 성향과 자녀와의 상호작용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