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일자리센터(센터장 최영규)는 15일 “씨없는 곶감 마을” 휴양관에서 일자리 유관기관들과 고용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안군노인취업지원센터(센터장 이진용),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박미희), 진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주철)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진안군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줄여 취업률과 정주 인구의 정착률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내용은 ▲인적·물적 자원 상호 교류 ▲지역사회 발전 아이템 발굴 및 정보교류 ▲구인·구직 매칭시스템 운영 ▲일자리 창출 상호 지원체계 활용 ▲이주민 지역정착 프로그램 연계 ▲지역 우수 기업체 홍보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최영규 진안군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 유관기관들의 네트워킹으로 유기적인 업무 협업을 통해 정체된 지역 일자리에 활력을 불어넣어 직원 채용과 구직자의 직장 정착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직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다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벼 무인공동방제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 1억 9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무인 드론을 활용해 406ha(일반 394.7ha, 친환경 11.3ha) 규모에 단기간 공동방제(조생종 1차: 7.15. ~ 7. 21. 중·만생종 1차: 8.5. ~ 8.11. / 조생종 2차: 7. 29. ~ 8. 4. 중·만생종 2차: 8.16. ~ 8.22.)를 펼친다. 올해 벼무인공동방제 지원사업 신청자는 총 762명으로, 2,507필지에 해당된다. 단, 경영체 미등록 필지를 비롯해 벼 이외의 작물 재배 농가, 무인 공동방제로 인한 인근 농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10m 이내 인삼밭·과수원 및 100m 이내 양봉 농가 존재 시)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주군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방제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혜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장은 "이 사업을 통해 벼 생육기간 중 7~8월 2회에 걸쳐 위탁 항공 방제비와 약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15일 지역의 일자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으며 고용서비스, 직업훈련 등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신중년일자리센터와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를 하나로 통합해 김제보건소 지하 1층에 첫 문을 열었다. 새로 이전한 곳은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평선복합어울림창업지원센터 3층에 연면적 약 328㎡ 규모로 조성됐으며, 센터 내에는 일자리 상담실, 강의실, 북카페 등 고용 서비스를 기능별로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으로 재편했다. 그간 일자리 센터는 구인·구직 발굴 604건, 취업연계 316건, 근로자 상담 지원 1,369건, 일자리 매칭데이, 일자리박람회,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적극 대응해 왔다. 또한 지게차 자격증 과정,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등 시민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일자리파트너십, 일자리포럼, 고용플랫폼 운영 등 지역 기업과 대학, 일자리 유관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Social Overhead Capital) 사업들을 향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최정일 부군수와 건설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와 도로관리과, 철도정책과, 국토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해 △무주~성주 고속도로 건설사업 사전타당성조사의 신속 추진, △전주~무주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신규사업 반영 등을 요청했다. 또한, △무주 안성~적상(국도 19호) 4차로 확장, △무주 설천 심곡~두길(국도 37호) 2차로 개량, △무주 무풍~김천 대덕(국도 30호) 2차로 개량 사업 등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주~김천 철도 건설사업과 △대전~남해 철도 건설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신규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는 “무주를 관통하는 고속도로와 철도 등 SOC 기반은 하계올림픽 유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장성시니어클럽의 공모 선정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장성시니어클럽은 최근 전라남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공동체사업단 초기투자비 지원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사업비 1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 장성시니어클럽은 2024년 11월 장성군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운영 추진 위 · 수탁계약을 체결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향기로운 마을 만들기’ 등 19개 사업에 1127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공동체사업단을 발족해 장성군 가족행복센터 내에서 ‘어울림카페’를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는 콩나물 재배 · 판매를 위한 ‘콩나물사업단’을 출범하고, 한식 뷔페 ‘어울림밥상’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1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국립수산과학원, 전남도청,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복산업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산업 재도약을 위한 산·관·연 협의체 상반기 총회’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전복 생산량 증가와 산지 가격 하락, 고수온 피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산업 분야별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완도군과 국립수산과학원을 중심으로 지난 2024년 5월에 발족, 세 번째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부착 생물 유도 장치’를 이용한 전복 패각 부착 생물 저감 기술 및 전복 한계 수온 구명 등에 대한 연구·개발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육종 전복 양식 산업화 연구 등에 대한 추진 계획을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에서는 괭생이 모자반, 구멍 갈파래, 폐기 물김 등 미이용 해조류를 이용한 전복 종자용 배합 사료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에서는 참전복 품종개량을 위한 육종 기술 개발 연구 과정을 발표하고, 앞으로 검정 과정을 지속하여 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7월 15일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 우유팩 업사이클링 필통·지갑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의 지역밀착형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환경 보호, 자원순환 실천과 이웃과의 정서적 나눔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작은 실천의 의미를 배우는 환경교육으로 시작해 수거한 우유팩을 깨끗이 세척건조하여 필통과 지갑 120세트를 만드는 실습까지 진행했다. 완성된 필통과 지갑은 남원시노인복지관 한글교실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전달했으며, 프로그램에 함께한 다솔가족봉사단은 “환경을 지키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작은 손길로 시작된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께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원시의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에서는 7월 15일 평생학습관 다목적강당(본관 3층)에서 ‘사람을 살리는 말’이라는 주제로 노수현 강사(㈜쿰 대표)와 민간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실천적 사랑의 표현으로 실천 철학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민간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연 5회에 걸쳐 실시하는 '민간사회복지사 역량강화 교육' 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실천 과제로 추진되며, 민간 사회복지사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복지 체계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6월 30일 1회차 교육에 이어 2회차 진행된 이번 민간사회복지사 역량강화 교육은 복지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민간 사회복지사에게 매우 중요한 의사소통의 방향성과 인간 중심의 접근 태도를 제시였으며, 민간사회복지사가 지역사회 속에서 따뜻한 소통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복지 현장의 주체로서 민간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간 복지 영역에 필요한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7월 15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2025 매개자 되어가기’ 기초 교육 매개자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7월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완주군 내 거주 주민, 학부모, 관내 활동 강사 및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 매개자 육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의사소통 도구 기반의 실천 중심 프로젝트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모둠 활동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며,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매개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게 된다. 교육은 ▲오리엔테이션 및 의사소통 도구 실습 ▲주제 구상 및 모둠별 프로젝트 계획 수립 ▲콘텐츠 제작 및 실행 ▲선배 매개자 사례 공유 ▲최종 성찰과 수료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기존 교육에 참여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선배 매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 현장의 실제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 가야얼마루는 75년전 장수군으로 돌아가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희망을 전하는 특별한 창작 음악극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18일 오후 7시 장수한누리전당 3층 소공연장에서는 장수군의아픈 역사를 예술로 승화시킨 공연, 75년전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희망을 품은 상처’ 창작 음악극이 무대위로 올려진다. 공연의 줄거리는 1940년대 일제 강점기부터 6.25전쟁 이후의 장수군 계북면 농소리 마을을 배경으로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비극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역사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희망을 품은 상처’ 공연은 총 4막으로 구성 ▲제1막: 일제 강점기의 이별(1941년) ▲제2막: 해방과 전쟁의 시작(1950년 11월) ▲제3막: 전쟁의 상처와 희망(1951~1953년) ▲제4막: 다시피는 희망(1954년, 전쟁 후)으로 폐허가 된 고향에서 가족들이 다시모여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창작 음악극으로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모든 출연진이 무대에 나와 ‘희망가’를 합창하며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성인지 역량강화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던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인 노현정 강사를 초청해 공무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별영향평가’의 이해를 심화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성인지 감수성’이란 양성평등의 시각에서 차별과 불균형을 민감하게 인식하는 능력으로, 모든 공직자가 공공정책에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영향을 분석·평가함으로써, 정책의 성평등 효과를 높이는 제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인지 교육의 필요성과 성인지 정책의 의미 ▲개인과 조직이 성인지적 관점으로 정책과 제도를 바라보는 중요성 ▲성별영향평가의 주요 사례 등이 소개됐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성인지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정책 전반에 성평등 가치를 내재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1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위탁 교육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어린이집·도서관 등 다양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안군청 2층 대강당에서 무료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ㆍ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안전교육 주요 내용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허용권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평소 안전교육을 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응급조치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15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5개 부서 국·관·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 상반기 동안 추진해 온 군정 주요 현안과 주요 투자사업의 진행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부진한 사업의 원인과 애로사항을 공유함으로써 민선8기 4년차에 접어든 시점에서 보다 속도감 있는 추진과 가시적 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총 106건의 주요 업무를 부서별 세 그룹으로 나눠 대선공약과 연계한 국가예산 사업, 지연부진 투자사업, 민간자본 유치사업, 주요 업무 순으로 보고했다. 특히 군은 MW급 수전해 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산업단지 조성, 해양종자산업 클러스터, 국가 해양치유 블루카본 정원 조성 등 해양·관광 기반 확충 사업을 비롯해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센터 조성, 부안 해뜰웰니스타운 조성사업, 부안밀 베이커리 특화 교육 산업 특구 등 부안형 특화사업을 균형 있게 추진해 ‘부안 세바퀴 경제’의 관광푸드플랜수소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15일 부시장 주재로 '군산 K-비전 전략 TF' 오픈 테이블 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의 국정 방향에 부합하는 국소별 발굴 주요 의제(아젠다)에 대한 자유 토론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7월 4일부터 운영 중인 ‘K-비전 전략 TF’의 중간 점검과 함께 기술주도형 성장과 지방분권이라는 새정부의 국정기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시장을 비롯한 9개 국소의 국·소장과 전 팀원이 참석했으며, 기획행정국을 시작으로 안전건설국, 경제산업국 등 9개 국소별 릴레이 보고 후 자유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8개 팀이 발표한 주요 검토 의제(아젠다)는 △AI·디지털 기반 산업 육성 △저출생 및 청년 정책 대응 △지역 관광자원 고도화 △복지 및 통합돌봄 체계 구축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 현안과 국정과제를 연계해 다양하게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발표된 의제가 군산시 중장기 정책 방향 정립에 중요한 이정표를 제공했다고 의견을 모았다. 회의를 주재한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팀별로 발굴한 의제(아젠다)가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의회 오행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승주·주암·송광·서·황전·월등)이 지난 15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금당공원 명칭을 백강 공원으로 변경하고,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추모 공원으로 정비할 것”을 제안했다. 오행숙 의원은 “금당공원은 연향동 금당고등학교 뒤편에 자리한 시민들의 쉼터이자, 우리 시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백강 조경한 선생의 추모비가 세워진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선생은 주암면 한곡마을 출신으로, 중국 베이징, 만주 등에서 독립투쟁에 매진하며 상해임시정부 초대 국무위원까지 역임한 분”이라 설명했다. 이어“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국도 17호선을 백강로로 지정하고 백강로에 인접한 금당공원에 추모비를 세웠으나, 외진 곳에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안내판 역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하는 후손들에게는 그 의미가 더욱 큰 해”라며, “우리 시가 백강 선생의 얼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는 일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