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15일 서울특별시 아모리스 역삼에서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향후 5년간 396억 원 규모의 농촌 협약을 체결하였다. 농촌협약이란 농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을 위해 재원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서귀포시는 2022년도 12월부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생활권추진위원회 등 추진체계를 구성 · 운영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농촌협약 공모를 준비하여 지난해 6월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되었고 농식품부 전문가 검토 · 자문을 거쳐 확정된 서귀포시 농촌공간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을 기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농촌협약 대상사업은 11개 사업 · 총사업비 396억 원(국비 250억 원)으로, 주요 대상사업으로는 체육 · 문화시설이 부족한 대정읍 지역 하모 체육공원 부지(하모리 2139번지 외)에 실내체육시설, 공연장, 어린이 놀이공간 등 다목적공간인 (가칭)대정몽생이놀이터를 조성하는 대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주요 생활서비스 시설이 읍 중심지 외곽에 위치하여 접근성과 서비스 체감도가 낮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서귀포보건소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실시하며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질병 이환현황, 의료이용 등을 포괄적으로 조사하여 지역보건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2개월 반에 걸쳐 진행되고 조사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중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가구원 2,506명이며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질병 이환 등 건강과 관련된 총 19개 영역 184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해당 가구에는 사전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되고 이후 전문 조사원이 직접 표본 가구를 방문하여 1:1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조사결과는 지역 단위 보건지표 수립, 건강취약계층 발굴, 건강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한 핵심자료로 활용되며 매년 질병관리청과 각 지자체를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공공형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27일까지 2025년 공공형 어린이집 재지정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귀포시에는 총 18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중 유효기간이 도래한 5개소가 재지정 대상에 포함된다. 재지정 평가는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운영 역량을 확인하는 필수항목(평가인증 등 9개 항목) 20점과, 자율항목(정원충족률 등 13개 항목) 80점을 합산하여 총점 100점 기준 80점 이상을 획득하면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지정 일정은 5월 12일부터 5월 21일까지 어린이집 자체평가서를 제출받고, 제출된 평가서를 기반으로 현장 확인 후 선정심사단의 심의를 통해 6월 말 최종 지정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어린이집 운영비와 함께 재원아동 1인당 1만 원의 운영활성화비를 추가로 지원받아 보육의 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재지정 절차를 통해, 우수 보육기관을 선별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17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105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은 경로당 활성화 및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경로당에서 원하는 문화‧여가 프로그램 강사료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관내 152개소 경로당 중 105개소가 신청하여 지원받고 있다. 지난해는 경로당 69개소에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나, 지원받지 못한 경로당에서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 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의 협의 끝에 지원을 희망하는 경로당은 모두 지원받게 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체조, 웃음치료, 가요교실, 댄스스포츠,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건강·문화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경로당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해서 선정됐다. 이 사업은 10월까지 8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경로당별로 주 1회(월 4회)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수요자 중심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1인 가구의 증가, 고령화 등에 따른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단체 등과 협력 다양한 위기가구 대응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첫 번째, 12개 기관과 협력 추진하는‘청춘 돌봄 사업’이다. 2023년부터 공공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을 활용하여 위기가구에 생계비, 간병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65가구에 85백만 원을 지원하였다. 두 번째, ‘복지톡톡’사업으로 17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의 역량강화를 위한 상담 기술, 복지 이론뿐만 아니라, 소진 예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읍면동 현장에서 실시(8회)하고 있다. 세 번째, 관내 4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 추진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과 ‘서귀포 온정가게 운영사업’이다. 올해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고독사 위험자 발굴·관리, 위기가구 지원 등을 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과 공공 사례관리사가 함께하는‘고난도 사례관리 슈퍼비전’을 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정신장애, 알코올중독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유 · 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신체 · 정서 회복 지원을 위해,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29일까지 2025년 상반기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를 운영하며, 5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등 스포츠 참여에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유 · 청소년(만 10~18세)을 대상으로 하며, 서귀포시스포츠클럽과 협력해 '리커버리 운동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5월 24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주말이며, 회당 약 1시간씩 다양한 체험이 제공된다. 주요 내용은 ▲크라이오 테파리(저온 회복 요법) ▲산소챔버 체험 ▲뉴비트 자전거 운동 등 이색 스포츠 요소를 접목한 회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체험은 기존의 월 정기 스포츠강좌이용권과는 별도로 운영되며, 정기 수강자도 중복 신청 가능하다. 에산 지원 범위 내에서 1인당 1회에서 수회까지 무료 체험이 가능하며, 참여자 부담금 없이 진행되는 점에서 실질적인 지원 혜택이 크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가족센터와 함께 다가오는 노년기를 준비하는 50~60대 부부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우리들의 블루스’를 오는 5월 18일과 25일 양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형태의 변화와 삶의 전환기를 맞이하는 중·장년층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특히 자녀의 독립, 은퇴 등으로 변화하는 부부관계의 재정립과 건강한 노년 준비를 돕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5월 18일과 25일 2회기로 나눠 운영되며 부부관계 척도 검사, 부부 상호작용 워크숍, 강점 발견과 올레길 걷기, 명상·차담을 통한 배우자와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는 제주시가족센터로 전화 신청하거나 제주시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가족 형태의 다양화에 따른 맞춤형 가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모든 가족이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사)어린이도서연구회와 협력하여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1일까지 어린이 대상 독서 프로그램 ‘동화동무씨동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천읍도서관과 (사)어린이도서연구회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책 읽어주기 독서 모임으로 연구회 추천도서 11종 중 참여 어린이가 직접 고른 도서를 강사가 읽어주고, 그 내용을 함께 이야기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책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자연스러운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소속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독서 모임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10명을 사전 모집하여 운영 기간 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독서 모임에 관심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5월 19일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프로그램 신청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한편,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11종은 6월 한 달간 조천읍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전시되어 어린이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25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의 정확한 부과를 위한 과세 자료 정비 작업을 오는 9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과세 자료 정비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전 실시되는 사전 조치로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3,473개소에 대한 전수조사, 미사용 시설물 신고 접수, 교통량 감축활동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설물 전수조사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사용 용도, 목적 외 사용 여부, 미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조사 결과는 건축물대장과의 대사 확인을 통해 과세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휴·폐업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미사용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올해 8월 중 미사용 신고 기간을 운영하여,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자료 접수 후 감면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설물 소유자 등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교통량 감축활동의 이행 여부를 오는 7월까지 점검하고, 9월에 최종 경감률을 결정하여 10월에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의 전수조사와 기초자료 정비를 통해 정확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상습 침수지역인 종달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220억 원(국비 110억 원, 지방비 110억 원)이 투입돼 해안가 저지대인 구좌읍 종달리 일원의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지역은 마을 내 배수관로가 인근 유수지와 연결돼 있음에도 집중호우 시 유수지 수위 상승으로 인해 바다로의 자연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주거지와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분당 740㎥ 용량의 배수펌프장 1기 신설, 우·오수관로 2.2km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와 태풍 시 유입되는 빗물을 신속히 바다로 배출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10월)에 앞서 배수펌프장의 시험 운전과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기상특보 발효 시 펌프 사전 가동으로 유수지 저류용량을 충분히 확보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습침수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주차난 심화 지역의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한다. 이번 유료 전환은 주차장 사유화를 방지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지는 이도이동, 아라동, 삼도일동에 위치한 공영주차장 3곳이다. 유료 전환 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차요금이 부과되며, 야간 시간대와 주말·공휴일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30분 초과 시 1,000원, 이후 15분 초과 시 500원씩 추가되며, 1일 최대 부과 요금은 1만 원이다. 제주시는 유료 전환에 앞서 현수막 게시 등 사전 홍보를 통해 시민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주차관제기기와 요금 징수 시스템, 요금표 부착 상태 등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치로 공영주차장 3개소 53면이 추가되어 제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유료 공영주차장은 총 110개소 6,284면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점진적인 공영주차장 유료화로 장기 주차로 인한 주차장 사유화를 방지하고, 차고지 증명을 위한 주차면수 마련 등 시민 편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준)는 오는 5월 17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5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 '스무 번의 사계절, 그 길을 잇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주간을 운영하며, 일상 속 실천 중심의 기념 주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서귀포시의 자원봉사가 형식이 아닌 실천으로 축적된 진정성있는 공동체 문화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할 수 있으며, 현재 서귀포시에는 총 826개 자원봉사단체에 5만 6천여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은 재난복구, 복지환경,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자원봉사 주간동안 서귀포시 소속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센터 직속 단체와 직원들이 함께하는 장마철 대비 빗물받이 점검 등 환경정화 활동 ▲홀로 어르신 가구 나눔활동 ▲어린이봉사단과 함께하고, 공연 등 볼거리가 있는 특별한 '사랑의 밥차'운영 ▲고령농가 마늘수확 농촌일손돕기 참여 ▲5개 권역 이동 자원봉사센터 운영 등 다양하게 계획되어 있다. 특히, 오는 5월 16일에는 서귀포시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5월 10일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입 학생부 관리 전략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 소재 교육기관 소속 전문강사인 정혜숙 강사를 초청하여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 발표에 따른 선택과목 폐지, 내신 5등급제 등 주요 쟁점사항과 효율적인 학생부 관리 및 마무리 전략을 제시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고교학점제와 1학년, 2학년 학생부 종합 준비의 차이 ▲합격하는 학생부 원리(합격 사례/불합격 사례 비교) ▲3학년 학생부의 효과적 마무리 비결 및 학생부와 면접이라는 3가지 주제로 강연과 함께 궁금증 해소를 위한 개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자신의 가치관과 흥미를 바탕으로 최종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중간목표와 실행 전략을 설계하는 '4단계 종합적 진로 설계방식(Dream Logic)' 을 제시해, 참여자들로부터 만족도 100%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귀포시는 다가올 7월 19일, 고3 학생들의 대입 수시 지원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4일, 디지털 민원서비스인 '제주간편e민원'의 활성화를 위한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간편e민원'은 지난 3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된 전자서명 기반 온라인 민원 신청 서비스로, 도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했던 절차가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현재는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총 8개 분야 68종의 민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정서비스 접근성이 이전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워크숍에는 제주도청, 서귀포시 부서 및 읍·면·동 민원창구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민원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적 보완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서비스 확대를 위한 시민 맞춤형 홍보 방안과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도 주요 논의 과제로 다뤄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신청 가능한 민원 항목 확대 ▲서비스 인지도 제고 ▲디지털 기반 민원 행정의 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정기분 재산세(7월, 9월)부과에 앞서 정확한 과세대장 정비를 위해 5월부터 재산세 비과세 · 감면대상 부동산에 대한 중점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과세의 정확도를 높이고 불합리한 감면 적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며, 조사 대상은 2024년 6월 1일 과세기준일 이후부터 올해 4월 말까지 부동산 취득 시, 감면을 신청 한 ▲농 · 어업법인 ▲농협 · 수협 ▲마을회 ▲종교단체 등 공익 · 비영리단체(법인) 등이 소유한 부동산이다. 또한, ▲용도변경 ▲지목변경 등으로 감면 적정성 재검토가 필요한 부동산도 포함되며, 이에 따른 정밀조사 대상 부동산 등은 총 608건으로 서면 및 현장조사를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5월부터 취득한 감면대상 등은 6월에 2차 중점조사 실시 서귀포시는 조사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여, 감면 관계 법령과 함께 부동산 사용 현황 신고서 및 감면신청서 제출을 요청했으며, 이후 제출된 서면자료를 바탕으로 현장 실태를 확인하여, ▲고유 목적에 따른 직접 사용 여부 ▲임대 또는 수익사업 활용 여부 등을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