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월 3일 개최된 생활임금위원회에서 2025년 구리시 생활임금을 2024년 10,970원 대비 1.7% 인상된 시급 11,16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구리시의 생활임금은 2025년 최저임금인 10,030원보다 약 11% 높은 수준으로 설정됐다. 구리시는 시와 시의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여유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노사정 각층의 위원들로 구성된 생활임금 위원회를 개최하여 생활임금을 재조정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생활임금은 지방재정 긴축 기조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의 생활 수준 향상과 지역 경제의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2025년 최저임금 대비 11% 높게 설정하기로 합의가 이루어져, 지역 근로자의 경제적 안정과 소득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년 생활임금의 인상이 구리시 내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9월 4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1일부터 9월7일까지 일주일간은 ‘양성평등주간’으로, 구리시에서는 범국민적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기념행사, 유공자 격려, 명사 초청 강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을 실시했으며, 2024년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사랑꾼으로 살아가는 부부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양성평등주간에는 한국미술협회 구리지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 전시회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동참하여 미술작품을 통해 양성평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외에도 구리시립도서관 양성평등 관련 북큐레이션, 가족센터'행복한 가족-다양한 가족' 프로그램, 구리시청 가족복지과의 아버지학교가 함께 개최되어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인 ‘기억사랑 예방학교’를 3개 권역에서 동시 개강한다고 6일 전했다. 기억사랑 예방학교는 3개 권역에서 4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2개월간 전문 작업치료사가 진행하는 신체·인지·수공예 프로그램과 외부 강사를 활용한 라인댄스, 톤차임 악기연주 등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창동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전산화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주의력훈련, 기억력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기억사랑 예방학교’가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접촉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노년을 보내도록 돕고, 인지기능을 증진하고 신체기능을 활성화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에게 치매관리서비스가 촘촘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지난 5일 민선8기 공약사업 평가를 위한 ‘2024년 제1회 구리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구리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단장 김석중)은 지난 2023년 7월 공약 관련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시민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구성됐으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완·변경사항 심의 △공약사항 추진실적 및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업 추진 관련 개선사항 건의를 통해 공약사업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민평가단은 지난 8월 23일 열렸던 1차 회의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의 총괄사항과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공약사업 조정 대상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2차 회의에서는 1차 회의 결과를 토대로 공약사업의 조정내역을 최종 심의했으며, 갈매 국제 어린이집 설립 등 총 6건의 조정 대상 공약사업은 모두 원안가결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8기 출범 시에 시민분들께 약속드렸던 ‘새로운 성장과 도전을 위한 변화’를 위하여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속 추진해 나가고 있는 중”이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내·외국인간의 차별 없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외국인 자녀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자녀 보육료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에게 2023년부터 시 자체 예산으로 추가 지원해 왔으며, 부모 부담 경감과 차별 없는 외국인 보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어린이집에 입소할 경우 외국인 자녀 보호자는 어린이집에서 보육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시에서 신청서류를 검토 하여 외국인 자녀로 확인되면 2024년 누리과정 보육료에 맞춰 월 18만원의 보육료가 추가로 전액 지원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외국인 가정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선도적인 외국인 정착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본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4일 ‘사랑나눔 일일찻집’ 행사를 진행했다. 고덕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일일찻집을 찾은 주민들에게 위원들이 준비한 시원한 커피를 비롯한 달걀, 나물, 김 등을 판매했으며, 각 단체를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방문해 준비한 물품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금주 회장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힘은 들었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방문해 주셔서 뿌듯하고, 수익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고 말했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적극 참여하신 회장님을 비롯한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봉사 및 나눔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수익금으로 연말 김장 봉사와 청소년 장학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신평동 체육회는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50만 원의 성금을 신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지역 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종선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불우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석용 신평동장은 “항상 솔선수범하는 체육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가 지난 5일, 진위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주민총회는 진위면 주민자치회가 평택시 최초로 시범 실시하여 올해 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열렸으며, 경기도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경연대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후 첫 주민총회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주민총회 시작 전, 주민자치 프로그램 난타팀의 신나는 축하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 진행된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 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분과별 설명과 투표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총 350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4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종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 모두 내년 주민들에게 의미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투표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에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행정에서 적극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시립청북어린이집은 지난 4일 바자회 수익금 126만 8000원 전액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과 원아들이 함께 아나바다 활동의 하나로 가정에서 사용하던 장난감, 의류 등을 판매하고 학부모운영위원회에서 분식을 진행하여 마련됐으며,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 김미란 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원과 돈의 가치를 알고 그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한 시립청북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참여한 원생들이 앞으로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립청북어린이집은 1999년 3월에 개원했으며,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2024년 학교폭력 및 생명존중 교육공연’ 사업을 이달 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협의회에서 올해로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생명존중 교육공연’ 사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뮤지컬 공연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월 27일 송현초등학교 △7월 17일 평택중학교 △7월 22일 모산초등학교 △8월 22일 진위중학교 △9월 6일 서탄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총 15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5회 공연을 진행했다. 황미애 회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물리적 폭력을 넘어 사이버 폭력까지 성행하며 심각한 범죄로 대두된 것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크다. ‘학교폭력 및 생명존중 교육공연’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뮤지컬 역할극을 관람하며 평생토록 피해자에게 상처를 남기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폭력 발생 시 대처법도 배우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벌초·성묘·농작업 등 야외 활동이 많은 가을철 동안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며, 전체 환자의 70% 이상이 가을철(9~11월)에 집중 발생한다. 추석 명절과 가을철 농작물 수확 작업 등으로 야외 활동 시간이 증가하여 가을철에 발생률이 높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고 고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발열, 소화기 증상(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치명률이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긴소매,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를 사용하며 ▲귀가 후에는 즉시 옷을 털어서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 국제대교 인근 하천에 유입된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평택시, 삼성물산, 농어촌공사, 해양경찰 등 50여 명이 추석을 앞두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참여자들은 하천의 유입 쓰레기를 꼼꼼히 수거하며 하천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힘썼다. 특히, 평택시의 하천은 하구에 위치해 다른 지역에 비해 생활 쓰레기와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수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염 물질들이 쌓이기 쉬운 상황이다. 이에, 이번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폐기물 업체에서 수거할 예정이며, 재활용 여부를 선별해 최대한 재활용하여 적절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평택시 환경국장은 “평택시 하천은 시민들에게 모두 중요한 자원이며, 깨끗한 하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기적인 하천 정화 활동을 통해 생태계를 보호하고, 평택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시가 화성시환경재단과 함께 6일 황구지천 일원에서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줍깅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줍깅’이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용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시의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쾌적한 동네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화성시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일조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화성시, 화성시환경재단 등 80여 명이 참여하여 황구지천 하천변과 산책로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하는 환경미화 작업을 펼쳤다. 오제홍 화성시 환경국장은 “추석을 맞아 송산동 및 황구지천에 방문하는 귀성객 등이 화성시가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로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여 깨끗한 도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시가 6일 국내외 800여개 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투자 유치 촉진 및 기업환경 조성 노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권칠승 국회의원,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으며, 화성시 소재 암참 회원사인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의 성낙섭 전무,‘3M’의 김영동 공장장이 참석했다. 금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화성시의 암참 회원사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암참 주관 각종 행사 후원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암참 회원사와 화성시 내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 위치한 화성시는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메카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화성이 더 많은 기업유치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글로벌 기업이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남양주시 대표축제가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남양주시는 올가을 지역의 상징적인 문화자원을 활용한 ‘광릉숲축제’와 ‘다산정약용문화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를 대표하는 두 축제 모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제19회 광릉숲축제’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는 다음 달 11일부터 12일까지 조안면 소재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먼저, 시민들의 주도로 시작해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광릉숲축제’는 오직 축제 기간에만 광릉숲이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전국적으로 유일무이한 축제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높은 환경적 가치를 지닌 숲으로, 550여 년간 개발되지 않고 보전돼 ‘생태계의 보고’로 불린다. 평소에는 일반인의 출입을 엄격하게 금지해 생태환경을 관리하는 구역이지만, 1년에 단 한 번 축제 기간에만 숲을 공개해 광릉숲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