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9일 도청에서 ‘2025년 적조 대책위원회’를 열어 올여름 적조 피해 제로화를 위한 방제 대책을 점검했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해양환경 변화가 두드러지면서, 적조 발생 시기와 확산 범위가 예년보다 더 불확실한 상황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적조는 7월 중순부터 나타날 수 있고 장마전선, 태풍 발생 등 기상 조건에 따라 발생 규모와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감시망 확대, 방제장비 사전점검, 기관 간 협력체계 정비 등 선제적 대응 체계를 확립했다. 올해 적조 대응 기조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정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와 어업인의 경영 안정 지원을 함께해 피해 최소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적조 대응 장비 등 5개 분야 사업에 총 299억 원을 지원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는 적조 발생 이전부터 양식장과 방제장비를 점검하고, 어업인을 대상으로 대응 교육과 정보 제공을 강화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필요시 긴급 방류를 유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조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월 중하순 이후 집중호우와 폭우를 동반한 강풍 등이 예보되고 있다며 관내 과수 및 원예작물, 벼 재배농가에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먼저 과수 및 원예작물 농가에서는 작물 과습, 농경지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거나 배수 흐름을 막는 퇴적물 등을 제거하고 배수펌프 작동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또한 강풍에 농작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미리 지주대 등을 설치하고 고온다습한 날씨를 대비하기 위해 살균제·살충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농경지가 침수된다면 비가 그친 뒤 분무기나 호스 등을 이용하여 작물에 묻은 흙을 씻어줘야 하며 병든 열매나 잎이 있다면 즉시 제거 후 살균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생육이 부진한 작물은 요소 또는 제4종 복비 엽면시비를 실시하여 수세를 조절한다. 갈색무늬병, 탄저병, 노균병 등이 상처 부위로 침투할 수 있음으로 살균제를 살포하여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벼 재배농가도 습한 환경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각종 병해가 확산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나운3동행정복지센터는 ‘안전우산네트워크’ 관계 기관과 함께 빗물받이 점검 등 장마철을 대비한 상습 침수구역 예찰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9일에 진행된 이번 활동은 나운3동에서 발족한 마을자치형 재난안전협의체인 ‘안전우산네트워크’ 활동의 하나이다. 작년 상반기에 발족한 ‘안전우산네트워크’는 행정·경찰·소방·대학·주민협의체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나운3동 재난안전협의체로 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하에 활발하게 운영중이다. 합동 예찰은 군산대학교 앞 상가 지역 및 미룡대명아파트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행정복지센터·통장협의회·군산대정문원룸협의회·예비군중대본부·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장마철 침수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준설과 청소를 집중적으로 진행하면서 배수불량 지역의 악취방지 덮개 유무 및 구체 파손 등을 점검했다. 나운3동 김소영 동장은 “앞으로도 상습 침수구역의 시설물 관리상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장마철 호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내 집 앞 빗물받이 관리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19일 ‘2025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 제2차 수용가협의체 교육’을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TP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수용가의 효율적인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활용을 통한 산업단지 디지털·저탄소 전환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 활동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 구축사업’의 수용가(수혜기업)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주제로 기업 제조 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계량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감축 전략을 수립해 지속가능성 보고(ESG)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용가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가 △온실가스 및 ESG 관련 제도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개요와 실습 △국내외 주요 기업의 배출량 공개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충남TP 박종찬 그린산업본부장은 “충남 천안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며,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에코드라이빙(경제운전) 실천 캠페인’을 전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주민 참여를 이끈다. 주차환경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은 공영주차장, 부설주차장, 견인보관소, 현수막사업소 등 공단 주차·환경 시설 전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진다. 공단은 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일일 경제운전 실천’ 홍보 ▲매연 저감을 위한 친환경 연료첨가제 무상 주입 등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친환경 서비스를 제공, 연료비 절감과 교통안전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특히 SNS, 언론매체를 통한 집중 홍보로 시민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 자발적 참여를 통한 탄소 저감 효과 극대화를 꾀한다. 박희경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과제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제운전이 개인의 습관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기후행동 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8일 래미안미드카운티 수변공원 광장에서 ‘2025 공동주택 LIVE 현장소통회’를 개최했다. 이날 입주자대표회의, 관리 주체, 자생단체, 주민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주택과장, 답십리1동장,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입주민과의 직접 대화에 나섰다. 행사는 공동주택 관련 실무교육으로 시작됐다.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공동주택 관리 법령, 감사 지적 사례, 층간 소음 등 실생활에 유익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입주민(103동 김○○)은 “늘 궁금했던 법령과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직접 대화’ 시간은 소통회의 핵심으로, 구청장과 주민 간의 진솔한 대화가 오갔다. 마을축제 개최 요청, 소규모 공연 추진, 주차 단속 카메라 설치 등 일상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고 곧바로 관계 부서에서 현장 답변과 개선 약속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생활폐기물 관련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청소 업무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부권 환경클린센터를 신축하고, 1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중부권 환경클린센터는 총사업비 27억원(특별교부세 5억, 도비 2억, 군비 20억)을 투입해 무안읍 성동리 55번지 일원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단속본부 ▲종량제봉투 판매소 ▲샤워실을 포함한 종사자 휴게공간 ▲청소차량 차고지 등이 갖춰졌다. 센터는 무안읍, 몽탄면, 청계면 등 3개 읍·면의 청소업무 종사자들에게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청소 인력과 차량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청소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군은 권역별 통합 환경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3년 삼향읍에 남부권 환경클린센터를 조성했고, 이번 중부권 센터 조성에 이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현경면에 서부권 환경클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환경클린센터는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서부권 환경클린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태풍장마 등 집중호우 시기를 틈탄 수질오염행위 및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폐수배출시설기타수질오염원) 68개소에 대해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에 앞서, 특별 점검 사전홍보 및 안내를 통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했으며, 오는 6월 18일부터 본격적인 점검에 돌입한다. 시설이 노후됐거나 하수처리구역 외에 위치한 수계 인접 폐수배출시설 21개소에 대해서는 ▲무허가(미신고) 시설 설치 또는 변경신고 미이행 ▲수질오염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를 점검하고자 하며,안경원 37개소를 대상으로 렌즈 연마폐수의 처리를 위한 여과시설 적정관리 여부를 점검하고, 육상양식시설 배출수에 대한 수질검사 또한 병행 실시하여 기타수질오염원의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은 전문기관(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에 의뢰하여 시설 운영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지원 사업을 연계 추진한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농약·유류 유출로 인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불법광고물의 난립을 방지하여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불법광고물 금지구역‘클린존(Clean Zone)’ 4곳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라고 19일 전했다. 클린존은 불법 현수막 등을 전면 금지하는 구간으로 곡성읍 중앙초등학교, 삼기초등학교, 겸면 평장 삼거리, 옥과초등학교 일원이 해당되며, 어린이보호구역 및 불법광고물 정비 필요성이 제기된 구역 위주로 선정했다. 곡성군은 옥외광고협회 및 관내 광고업체,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클린존 상시 점검하고,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6월 주민 안내 기간을 거쳐 7월에는 2주간 ‘클린위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클린위크 기간에는 클린존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및 단속 활동을 전개하며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불법현수막은 군민의 시야를 가릴 뿐 아니라 지역 이미지 훼손을 초래한다”라며 현수막 게시대 활용 당부와 함께 “클린존 운영을 계기로 불법 광고물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곡성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함께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자생 원핵생물 분야 합동 워크숍 및 조사·발굴 위탁연구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연구진은 워크숍을 통해 원핵생물 분야 합동 조사와 공동연구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보고회를 통해 자생 원핵생물 조사·발굴 연구 사업의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두 기관은 공동 연구의 결과로 플라보박테리움(Flavobacterium) 속(屬)의 신종(新種)을 발굴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공동연구, 논문 발표, 표본 분산 수장 등 생물자원관 간의 지속적인 연구 협력체계를 강화해 갈 예정이다. 김창균 도서생물자원연구실장은 "이번 합동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 원핵생물 조사·발굴 분야의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과 협력 기반이 강화되길 바란다"라며, "섬·연안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상수원지역 토지 매도를 원하는 지역민의 편의를 위해 6월 23일부터 3일간 ‘찾아가는 토지매수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지매수사업은 영산강·섬진강수계 내 주암호 등 상수원의 수질개선을 위해 상수원 상류지역 토지를 국가가 매수하여 오염원을 제거하고 수변 녹지로 조성·관리하는 사업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상수원지역 토지를 매도하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으로 인해 청사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토지매수 현장민원실’을 2020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올해도 반기별 1회씩 마을별로 돌아가면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대상 지역은 광양시 진상면 비촌·신황마을(23일), 화순군 이서면 보월·산사마을(24일), 보성군 문덕면 법화·내동마을(25일) 6곳으로, 각 마을회관에서 담당 직원이 일대일로 상담·신청·접수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매수토지 관리와 관련된 불편 사항 등도 청취할 예정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토지매도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맞춤형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수질개선 효과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린리더와 함께해요!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 녹색 활동가인 창원시 그린리더가 진행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슬기로운 학교 생활’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실천 수칙을 제시해 학생들이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학교와 가정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전기 끄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재활용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등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수 있는 탄소중립 퀴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도시 숲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후 대응 도시 숲’에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도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후 대응 도시 숲’은 도심의 열섬현상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녹색 복지 증진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조성된 공간이다. 도시 숲은 도심 속 자연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산림청이 실시한 ‘탄소중립 도시 숲 조성 현장 점검’에서도 구조적 완성도와 주민 친화적인 공간 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도시 숲을 탐방하며 나무, 풀, 곤충 등 다양한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함으로써 도시 숲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도시 숲 시민참여 활성화의 첫걸음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구 관계자는 “도시 숲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공공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체험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숲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녹색 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강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땅꺼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도시설 관리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수자원본부에서 ‘풍수해 및 땅꺼짐 예방 하수도시설 관리 점검회의’를 열고 시군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하며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요청했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공사중이거나 운영중인 하수도 시설 542개소를 점검해 보완이 필요한 126개소에 대한 사전 예방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또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빗물받이 일제 정비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재해 위험지역과 침수피해 발생 우려지역의 하수관로에 대한 청소‧준설은 장마 전 완료하되, 빗물받이는 정상기능 유지를 위해 유입구 청소와 불법 덮개 설치 제거 등 상시 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경기도수자원본부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빗물받이 막힘 신고 참여를 당부했다.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도민 누구나 막혀있는 빗물받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즉시 신고할 수 있으며, 이 때 위치가 자동 전송돼 관리자가 현장에 출동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이 중남미 4개국(에콰도르, 과테말라, 파라과이, 페루) 농업 공무원 15명을 초청하여 '품종보호제도 및 재배심사기술 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한다. 2007년 시작한 본 연수는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품종보호제도 정착을 높이 평가한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의 제안으로 시작했으며, 그 간 총 14회에 걸쳐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33개국 188명이 참여했다. 올해 연수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김천)에서 진행되며, 식물 신품종보호제도를 도입하고 활성화하고자 하는 중남미 국가에게 한국의 품종보호제도 선진 운영 기술을 전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협약, 한국의 품종보호제도, 신품종 출원 및 등록 절차, 채소·화훼 등 특성조사 방법, 영상 분석을 활용한 재배심사 이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여 연수생은 국가별 종자산업 현황과 연수 내용을 현업에 적용하기 위한 계획(Action Plan)을 마련하여 공유하고, 이 외 신품종 육종 기술 및 스마트팜 현장 견학, 전통문화 체험 시간 등도 갖게 된다. 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