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영천시는 농번기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종료 시까지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일시중단 등 탄력적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본격적인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자 공공일자리사업의 일시중단 등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농작업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상반기는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25개 사업장에서 50명의 근로자를 선발해 운영중 이며, 운영 중인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탄력적 운영을 적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의 탄력적 운영과 더불어 앞으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농번기 인력 부족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 어르신께 카네이션 및 밀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을 기리고자 송북동 관내 송탄농약사 및 해동조경과 연계해 평소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어르신 40가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과 밀키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카네이션과 밀키트를 받으신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축하해줘서 정말 고맙고, 이렇게 예쁜 카네이션과 먹거리까지 선물해주니 마음이 따듯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용희 위원장은 “반려 식물을 지원하신 송탄농약사와 해동조경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홀몸 어르신들이 카네이션을 보시면서 정서적 안정을 찾고 마음이 건강해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항상 앞장서서 마을 주민들을 위해 힘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정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위해 구성된 4개 시·군 행정 협의체(화성시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가 제63회 충북도민체전 개최와 더불어 본격적인 조기 착공 염원 서명 운동 홍보에 나섰다. 진천군은 이달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서명 운동을 위해 제63회 충북도민체전이 열리는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도민체전 연계 서명운동은 대회 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공동 행사로 추진되며, 진천군청 청사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서명부를 비치해 함께 서명을 받는다. 도민체전 첫날인 9일에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행정협의체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송기섭 진천군수가 문석구 부군수와 함께 서명 운동을 독려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해당 노선은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78.8㎞ 구간의 신설 광역철도로 약 2조 2천46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현재 국가철도공단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며 다음 달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오는 202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평택북부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지난 8일에 평택북부노인복지관 3층 옥외 광장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챙기세요’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 정신 건강 서비스를 위해 스트레스 측정기, 키오스크, 우울 척도 검사(QR코드)를 활용한 고민 상담 및 자가 마인드 체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우울 척도 검사에서 우울증 및 자살 고위험군 어르신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무료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하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우울증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연계를 적극 활성화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맨발걷기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광역시 서구가 호남권 최초로 도심맨발축제를 선보인다. 서구는 오는 11일 풍암동 금당산에 조성된 맨발로(路) 4.1㎞ 구간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맨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금당산 1~2구간을 비롯해 서구 18개 전체 동에 ‘내곁에 맨발로’를 조성한 것을 기념하고 주민들에게 자연 속 건강과 힐링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회식은 오전 9시 금당산 산책로 입구(풍암호수공원 맞은편)에 마련된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권택환 대한민국맨발학교 교장의 올바른 맨발걷기 미니강좌와 축제주제곡 ‘맨발의청춘’과 함께 몸풀기체조를 한 후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서구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양진영 주무관이 함께 부른 축제주제곡 ‘맨발의청춘’을 발표해 축제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금당산 맨발로 1구간(주무대-황토탕-벽진서원-주무대)에서는 권택환 교장과 함께 걸으면서 무엇이든 물어보는 ‘즉문즉답 인문학강좌’와 맨발해설사와 함께하는 황토체험을, 깜짝 이벤트가 있는 2구간(인공폭포-풍암정-풍암배수지-풍암정-인공폭포)에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5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부지역 3개 기업체와 ‘함께해요, 건강한 사업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함께하는 기업체는 청북읍 (주)컬리, (주)한국알박, 포승읍 HL만도 등이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주)컬리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전검사(혈압, 체성분, 스텝 테스트, 윗몸일으키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악력, 제자리높이뛰기, 반응속도) 등을 측정했다. (주)컬리를 시작으로 (주)한국알박, HL만도 사업장도 시일 내 방문해 체력 측정을 통해 8주간의 건강한 사업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출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사업장에는 평택시 대표 앱(워크온, 평택·송탄유튜브(몸튼튼마음튼튼) 구독)을 활용한 걷기, 요가, 심뇌교육 등 사업장에 필요한 건강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신체활동이 부족하고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근로자들이 꾸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건강정보를 계속 제공한다. 또한 평택시 앱을 통해 개인별 목표설정 건강관리가 가능하고 체력 인증 및 체성분 변화도에 따라 각 참여 사업장에서 소정의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도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코스트코'가 호남권 최초로 익산에 들어선다. 익산시는 지난 8일 ㈜코스트코코리아와 점포 개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격이지만 남은 절차가 계획대로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면 연내 착공도 가능할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9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긴 기다림 끝에 맞이하는 '코스트코 익산점'의 유치 과정과 파급 효과에 대한 기대를 직접 설명했다. ◆ 고대하던 호남권 첫 코스트코 입점 수많은 익산 시민의 기대와 염원이 모여 '호남권 첫 코스트코 입점'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870여 개 매장이 세계 곳곳에 분포돼 있다. 현재 국내에는 18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나 대부분 수도권이나 광역시 중심으로 분포돼 있다. 호남권에서는 이번에 개점하는 익산점이 첫 사례인 만큼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코스트코가 있는 다른 지역으로 장보기 원정을 가던 익산 시민을 붙잡고, 이에 더해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평택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개최된 2024년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금연·아토피·천식 예방 건강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치아, 폐 등 신체 모형과 다양한 교구들을 전시해 흡연의 폐해를 직접 보고 느끼도록 했고, 성인이 돼도 흡연을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금연 선서 포토 존]을 운영해 평생 금연을 위해 한 걸음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린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나에게 맞는 보습제 찾기 체험 ▶유해환경 바로 알기 ▶예방관리수칙 교육자료를 배부하는 등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적인 관리 방법 등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어린이날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정보들도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평택시 보건소 관계자는 “미취학아동 시기에는 직접 참여하고 보고 느끼는 체험형 교육이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양의 지원을 받아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존경의 인사를 전했으며 점심식사 후 ㈜동양에서 마련한 선물꾸러미를 제공했다. 특히 부대행사로 어르신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전시하고, 기념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운영하고 어르신들께 즉석사진을 제공하며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했다. 더불어 동백꽃국악팀의 민요 판소리와 동백두드림의 장구공연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후원 ㈜동양 우종완 회장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힘과 위로를 받아 올해 어버이날이 행복한 날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성훈 관장은 “이번 행사를 후원해주신 ㈜동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산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랫동안 지속돼온 고도지구 제한 등의 장기 도시계획 규제를 전면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그간 인근 주민, 지자체 등의 지속적인 도시계획 규제 완화 제기와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규제 재검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는 시대 변화에 맞게 규제를 재정비해 합리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 먼저, 시는 고도지구 지정목적 훼손 여부를 중점 검토하고, 해안조망 및 도시경관 변화 등 종합적인 재검토를 통해 고도지구 존치·완화·해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고도지구는 최초 지정 이후 현재까지 큰 틀을 유지하고 있으나, 고도지구 주변으로 대규모 아파트 건립 등 지구 내외 여건 변화에 따라 지정목적이 점진적으로 약화·훼손되고 규제에 따른 주변지역과의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원도심 고도지구는 1972년 최초 지정 후 50여 년째 변화 없이 계속 유지 중으로 현재의 도시 변화를 수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부산진성, 수영사적공원, 충렬사 등 역사문화환경보전지역 주변 고도지구의 경우 문화재보호구역과 건축물 높이 이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지난 4일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제102회 평택시 어린이날 행사’을 맞아 다양한 체험 부스와 무대공연 등의 볼거리를 선보였다. 이날 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현덕언더스쿨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댄스공연, 진위해밀-i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합창 무대공연 등을 선보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지역아동센터를 찾아내면 경품을 주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라’라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아동센터 홍보와 소개, 재미를 동시에 제공해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잘 몰랐는데 우리 동네에 이런 좋은 돌봄 시설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라고 이벤트 참여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양승현 회장은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도록 노력하신 평택시와 관계자님들, 물심양면으로 이번 행사를 지원하신 각 지역아동센터장님 및 이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은 9일 제3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발표했다. 전 의원은 “인디언의 말타기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아시타비(我是他非)와 내로남불은 같은 뜻이지만 다른 느낌을 주고, 경솔과 겸손처럼 받침만 다른 정반대의 단어도 있다며 이번 노조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 자성의 시간을 가졌다.”라고 발언했다. 더불어 전 의원은“저부터 서구 공무원들에게 필요 이상의 자료요구로 불편함을 준 것은 아닌지 인격에 흠집을 내지는 않았는지 자신을 되돌아보았다.”라며, “주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의회를 만드는 더욱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공무원은 법과 질서에 따른 공명정대한 처리와 집행을 통해 주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기본이고, 의원은 행정이 법과 질서에 맞는지 엄격히 감독하는 것이 주민들이 의원에게 부여한 권한이자 의무라며, 공무원과 의원들이 서로 기본(법과 질서에 맞는)을 지킨다면 주민들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이 오는 13일부터 ‘이야기가 있는 코딩’ 참여자 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초등학교 4 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책 읽기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코딩교육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지식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에 목표를 뒀다. 독서지도사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하며 토론하고 창작하는 활동 중심교육과 코딩 전문 강사와 책 속의 이야기를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공간(메타버스)속에 코딩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내달 6월 8 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4주간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순신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에 대한 흥미 증대와 사고력 신장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높여줄 것”이라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교통사고 전문 법률상담 및 TV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로 저명한 한문철 변호사가 지난 8일 평택시에 반광모자와 반광조끼 세트를 기증했다. 이는 한문철 변호사가 진행 중인 교통안전 캠페인의 하나로, 반광의류는 작은 불빛만으로도 착용자의 위치를 드러낼 수 있어 야간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평택시 교통안전을 위한 반광의류 기증에 감사드린다. 기증품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증품은 반광모자와 반광조끼 250세트로 대리인(이기택 씨)을 통해 전달됐으며, 평택시는 이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가로 청소 환경미화원, 폐지 줍는 어르신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문철 변호사는 평택시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에도 기증을 이어가며, 전국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일 평택동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에서 ‘군문교 야간경관 개선사업’ 점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점등 행사에는 평택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점등 퍼포먼스 식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시에서는 평택시가지와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인 군문교의 야간경관 개선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 원을 지원받아 군문교 총연장 360m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경관조명의 설계는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조명으로 인한 주행자 안전과 빛 공해 방지를 고려해 과도한 조명 연출은 지양하고 하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 빛 연출을 유도했다. 특히, 노을과 억새를 상징하는 금빛 야경이 수변과 조화돼 아름답고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시에서는 평시와 계절별, 행사 시를 구분해 조명 연출을 적절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군문교 경관조명이 시민들에게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