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전담 창구인 ‘시민소통실’을 운영하며 시민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민선 8기 정읍시의 시정 구호인 ‘시정중심 으뜸정읍’ 실현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2023년 1월 설치돼 운영하고 있다. 시민소통실은 시청 1층에 위치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일반 행정 사무실과는 달리 개방형 구조로 돼 있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민원 접수부터 시장과의 직접 면담 요청, 개인 상담, 전화 민원 등 다양한 민원을 한곳에서 해결하는 통합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시민의 불편을 신속히 처리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시민과 행정 간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시민 불편 해결의 최전선, 직소민원 처리 성과 2023년 개소 이후 시민소통실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총 680건으로 집계됐다. 방문 민원이 526건, 전화 상담 민원이 154건에 달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시·건설 분야가 176건으로 가장 많았고, 복지 104건, 산림·농축산 88건, 교통·환경 71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안군은 바다와 숲,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체류와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광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야간 관광,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부안을 찾는 발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부안군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주요 프로그램들을 살펴봤다. 붉은 노을 푸른 밤, 신(新) 감성도시 부안 – 변산해수욕장 비치펍 운영 부안군은 오는 8월 2일부터 17일까지 약 보름간 변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비치펍과 해변시네마, 버스킹 공연 등 야간 체류형 콘텐츠를 새롭게 운영한다. 비치펍은 남미 감성의 오픈바 콘셉트로,‘전설의 고향’특별 상영과 삼바·재즈·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해변에서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실질적으로 연장하고, 야간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야간관광진흥도시’사업의 일환으로 낮에는 변산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전주지역 중소 제조업체를 안전한 일터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 시는 올 하반기 전주지역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하고 안정적인 일터를 만들기 위한 3대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3대 사업은 △근무 환경 및 복지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근로자 주거 안정을 위한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안전시설물 보강지원사업’으로,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뒷받침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은 국소배기장치와 환기시설, 조명설비 등 작업장 내 주요 환경을 정비하거나, 기숙사·식당·화장실 같은 근로자 복지시설을 보수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총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환경 개선에 필요한 최대 2000만 원(자부담 30%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기숙사 월 임차료의 80%(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1만여 명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도울 전주시외국인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지역 내 외국인 주민들에게 생활 정보제공과 통·번역 서비스, 법률·노동 상담, 한국어교육, 지역사회 적응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전주시외국인지원센터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주시외국인지원센터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는 또 전북국제협력진흥원과 협업해 체류 단계부터 안정적인 정착, 지역민과의 사회통합 단계까지 중장기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센터 운영 첫해인 올해는 오는 12월까지 전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혜경)가 운영을 맡는다. 전주시가족센터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해 올해 새롭게 출범한 기관으로, 센터 내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를 통해 △취약·위기가정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가족에게 생애주기에 맞춘 폭넓은 가족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가중된 민생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새정부의 추경에 발맞춰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정부가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지방비 10%가 부담됨에 따라 전주시의회와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의를 위한 의사일정 조율을 거쳐 긴급하게 원포인트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의 심의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을 위한 단일사업으로, 제1회 추경예산(2조 8039억 원)보다 1276억 원(4.55%) 증가한 2조 9315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 기간은 정부 방침에 따라 1차분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2차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시는 34개 동 주민센터와 전주사랑상품권 앱, 카드사 앱 등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18일을 기준으로 전주시 거주 중인 모든 시민으로, 지원 규모는 18만 원에서 최대 53만 원까지다. 소비쿠폰은 1차분과 2차분으로 나뉘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전주시에 거주하는 연탄 난방 사용 6가구를 대상으로 친환경 탄소섬유 바닥난방과 장판을 시공, 순간온수기 설치 등의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연탄 난방 사용 가구 탄소난방 전환 사업은 민·관 28개 단체가 참여하고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날 활동은 지역 탄소 소재 난방업체인 하이하우징과 더데움이 시공을 총괄했다. 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주시 에너지센터, 전북대학교 해비타트 동아리, 전북 가정형 Wee센터, 전주 건축학원, 전주시 건축과에서 함께 참여해 주택 내 가구 이동과 폐기물처리, 난방설치 보조 등의 봉사활동에 임했다. 특히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에 선정돼 배분 기금이 조성돼 추진된 것으로, 기금과 더불어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 참여단체들의 봉사와 재능나눔이 더해져 가능했다. 이와 관련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을 이용한 전주시민과 참여서점의 대다수가 서비스에 매우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시는 시민들의 독서 생활 지원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 서비스 이용자와 참여서점 등 응답자의 98.8%가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7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책쿵20’ 이용자 1134명과 참여서점 39곳이 답변에 참여했다. 주요 조사 내용은 △서비스 만족도 △독서 습관 변화 △지역서점 이용 행태 등이다. 조사 결과 ‘책쿵20’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는 98.8%, 지속 이용 의향도 98.7%에 달해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서점 이용 만족도도 98%로 조사돼 ‘책쿵20’이 시민의 지역서점 방문과 이용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비독자층의 유입과 독서 습관 정착 효과가 두드러졌다. 구체적으로 응답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6회 섬의 날' 기본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신우철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강태욱 행사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시행 계획과 준비 사항 보고,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8월 8일인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섬이 있는 지자체에서 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제6회 섬의 날'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주관한다. ‘천천히 돌아보고 섬’을 주제로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해변공원 일대에서 다양한 축하 공연과 체험형 전시관 및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8월 7일에는 전야제의 일환으로 박서진, 박지현, 한혜진, 정다경 등이 출연하는 ‘제6회 섬의 날’ 기념 축하쇼가 진행된다. 8일에는 ‘섬의 날’ 주제를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섬 발전 유공자 포상, 퍼포먼스 등 정부 기념식이 열리고, 하현우, 안성훈, 트리플에스, 권진아가 축하 공연을 통해 행사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9일에는 ‘박명수의 라디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최근 동상면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물놀이 사고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전면 재점검과 안전요원 운영체계 보완 등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여름 물놀이 성수기(6월 1일~8월 31일)를 맞아 군민과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군은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전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부터 물놀이 관리 및 위험지역에 대한 전수조사와 점검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2024 완주군 수상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본격적인 물놀이철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인 운주면 하천계곡 인근 상가 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도 잇따라 개최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을 다졌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산면·운주면·동상면 등 주요 물놀이 안전관리구역 19개소에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약사회가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위해 650정의 구충제를 후원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구충제 후원은 드림스타트 ‘장튼튼 면역력 지키미’ 사업의 일환으로, 기생충 감염으로 인한 질병과 성장 저해 요인을 사전 예방해 관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완주군약사회 소속 선약국(이서면 소재, 대표 이종률)은 면역력 증진 및 성장 발달이 필요한 아동에게 지원하는 유산균의 일부를 후원했으며, 이에 드림스타트는 면역력 부족 및 발육 지연 대상자를 선별해 우선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완주군약사회는 “미래의 인재가 될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뜻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이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문화를 함께 해준 완주군약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올해 여름철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시설 위생 관리 상태 확인 등 맑은 물 공급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위생 관리 자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이상기후로 인한 물 위기 가속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8월 말까지 관내 정수장 2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정수처리 공정별 유충 모니터링, 방충망 및 이중문 상태 점검, 유충 차단 시설인 포충기, 에어커튼 등 정상 작동 여부, 정수처리 시설 위생 관리 상태 등이다. 심 민 군수는“수도시설 위생 관리 점검을 추진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도로명주소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관내에 설치된 주소 정보 안내시설인 건물번호판 17,220개, 도로명판 4,289개, 기초번호판 571개, 사물주소판 220개, 주소정보안내판 9개의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소 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긴급상황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시설물로, 군은 원활한 주소 사용을 위해 주소 정보시설물을 매년 1회 이상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스마트 KAIS(행정용 태블릿 PC)’라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각 시설물의 설치 상태와 위치의 적정성 그리고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9월 말까지 손상된 시설물의 보수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주소 정보 안내시설물에 대하여 지속적인 조사와 정비를 통해 군민들이 불편 없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2026년 시설원예 분야 국비 사업 예비 사업자를 이달 2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모집한다. 이번 모집 대상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 스마트팜 시설 보급‧컨설팅,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 등 4개 사업이다.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은 측고 인상, 양액 재배 시설 등 시설원예 설비 및 장비를 지원하며, 스마트팜 시설 보급‧컨설팅 사업은 컨설팅을 바탕으로 복합 환경 제어기 등 설비를 지원한다. 또한,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 사업은 다겹 보온 커튼 등 보온 장비를,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은 공기열 냉난방 시설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채소‧화훼(육묘장 포함) 등 자동화 및 고정식 재배 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이다. 심 민 군수는“딸기, 토마토, 화훼 등 시설원예 농가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경영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오수면에 새롭게 문을 연‘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이 캠핑족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힐링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본격운영을 시작하여 총 10개 팀이 캠핑장을 이용하며 관련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7월 11일, 정식 개장한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가족형 캠핑지로 알려지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라북도 인근 지역은 물론 전국의 캠퍼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개장 직후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운영을 시작한 캠핑장은 캠핑카페 및 SNS 등으로 점차 입소문을 타며 이용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주말을 중심으로 예약과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방학과 여름휴가 기간을 앞두고 가족 단위 이용객의 문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무엇보다 캠핑장 내 대형견을 포함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이 캠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캠핑장 내 사이트마다 울타리 및 데크, 지붕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고,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전용 산책로와 운동장, 반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정일중학교 신입생 76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하며 미래 세대의 치매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반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배려하는 ‘치매파트너’의 의미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 시민 누구나 될 수 있으며, 기본 교육을 수료하면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정일중학교는 지난 2020년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이후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치매교육을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기초 이해 ▲치매환자와의 소통법 ▲치매파트너 활동의 실제 ▲우리나라의 치매정책과 현황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돌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치매파트너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