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미래교실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부진했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그린스마트스쿨 추진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중심 미래교육 정책과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서거석 교육감의 의지가 담긴 것이다. 전북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공간혁신·스마트교실·그린학교·학교복합화·안전 등 5대 핵심요소를 포함한다. 앞으로 그린스마트스쿨 추진팀은 2021~2022년 사업 대상 학교인 62교(3,052억원)에 대한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2023년부터 민자사업 추진을 통해 정부 지원 예산을 확보하는 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9월 중에 내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추진 대상학교 선정 작업을 거쳐 10월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27동, 7만4,200㎡에 사업비는 1,625억원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미래형 교육과정을 담기 위한 환경 조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부교육감 직속의 미래학교 전담부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학교별 특화된 교육과정
광주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추석맞이 농산물(배·표고버섯) 팔아주기’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농산물 팔아주기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이메일과 전화 사전 주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1천275상자(배 713, 표고버섯 562), 6천여만원을 판매해 준비한 농산물이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마련된 이번 직거래 행사에서는 배와 표고버섯을 시중가 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심문기 광주배연구회장과 김학종 표고버섯연구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농산물 판매가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들이 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해 농가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며 “광주시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산물 팔아주기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과 더불어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직거래 활성화
충북도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기간 중 활동할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3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자원봉사단은 관람객 안내 및 편의제공, 장애인‧노약자센터 및 미아보호소 운영, 통역 및 산업전시관 안내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단장 위촉식과 자원봉사자 선서, 엑스포 성공기원을 위한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후에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봉사단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자질 함양 교육이 진행됐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오늘날 유기농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땅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환경을 지키는 데에 근원적이고 중요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705명의 자원봉사자가 힘을 합쳐 엑스포 성공 개최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4월부터 총 705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17일간 펼쳐지는 엑스포 기간(9월 30일 ~ 10월 16일)동안 행사장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따스한 열정과 봉사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할 것
김제시 성덕면 대석마을 입구 및 논두렁 등 마을 곳곳에 꽃나무가 활짝 폈다. 이를 보고 코로나19 및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친 마을 주민들 마음에도 덩달아 웃음꽃이 활짝 피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대석마을 송기출 이장이 쾌적한 마을을 위해 아름다운 꽃을 식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평소 관리가 되지 않고 잡초와 각종 쓰레기들로 마을 미관을 해치는 곳이 신경쓰였던 송기출 이장은 콩, 옥수수 등 농산물을 기를 수 있는 곳에 꽃나무를 식재하여 환경 정화를 함으로써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랬고 이런 송기출 이장의 배려로 마을 곳곳이 아름답게 가꿔질 수 있었다. 하경순 (전)성덕면 부녀회장은“마을 곳곳에 꽃이 활짝 피어 마을을 드나들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며, 깨끗하게 정비된 마을을 보니 웃음꽃도 덩달아 활짝 피게 해준 이장님에게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기출 이장은“마을을 찾아오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기쁨을 주어서 뿌듯하며,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성덕면 대석마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양균 성덕면장은“자신의 이익을 위한 농산물을 심지 않고 꽃나무를 식재하여 면민들을 기쁘게 한 이장
익산시가 지역 위기 청소년에게 맞는 실질적 정책 수립을 강화해 든든한 청소년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23일 익산시 위기청소년의 실태조사와 청소년 안전망 정책개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오임선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시의원, 청소년 기관‧단체, 교육복지사, 청소년 등 20여명이 참석해 용역수행기관의 결과보고, 질의응답, 참석자 의견교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3월 착수한 이번 연구 용역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실태 및 현황을 조사‧분석해 올해부터 운영 중인 지자체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 ‧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익산시 위기청소년 실태조사 및 분석, 위기청소년 정책환경 및 사례분석, 청소년 및 청소년 전문가 심층면담 조사 결과 보고, 익산시 위기청소년 안전망을 위한 정책 제언 등에 대한 연구가 이뤄졌다. 이를 위해 익산 거주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900명을 대상으로 가정, 학업, 지역사회에서의 위험요인과 위기경험, 위기청소년이 겪는 어려움, 희망하는 지원 서비스 등 31개 항목을 바탕으로 한 설문지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설문 대상 청소년 중 19
군산시는 오는 9월 7일까지 2023년도 민간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법률에 규정이 있는 경우, △보조금 지출에 관한 근거가 조례에 직접 규정이 되어있고, 보조금을 지급하지 아니하면 사업을 수행할 수 없는 경우로 시에서 권장하는 사업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이며, △보조사업자는 군산시에 소재하고,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로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다만, △동일 단체의 유사·중복 사업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사업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 등은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된 사업은 △사업계획, △사업의 공공성과 타당성, △파급효과와 주민수혜도, △보조사업자의 자부담 능력 등을 기준으로 사업부서 실무검토와 군산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3년도 본예산안에 반영되며, 12월 예산이 확정(시의회 의결)되면, 내년 1월부터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민간단체는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고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작성해 군산시청 해당 사업 관련 부서를 방문해
전라북도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대비하여 17~18일 2일간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학교급식에서 자주 사용하는 수산물 20개 품목을 수거해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요오드와 세슘의 방사능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의뢰하였다. 도교육청은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매월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 방사능 및 중금속, 가공품 GMO 검사 등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실시한 도내 수산물 납품업체 대상 방사능(요오드, 세슘) 및 중금속(납, 수은, 카드뮴) 검사에서는 검사 품목 108건 모두 기준에 적합하여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에도 학교급식에 건강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면서 “철저한 방역과 위생·안전관리로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이른 추석을 앞둔 요즘 조상묘 벌초와 농촌 들녘 곳곳에 농작물 관리를 위한 제초작업이 활발해짐에 따라 동력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논, 밭 잡초 제거를 위해 사용하는 동력예초기는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는 8~9월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고 빠르게 회전하는 칼날로 인해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뒤따른다. 이러한 작업 중 다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작업자 부주의, 조작미숙, 개인보호장구 미착용이 주요 원인으로 회전 칼날이 돌이나 기타 이물질에 부딪혀 작업자 또는 주변 사람의 신체에 상해를 입힌다. 이에 따라 작업 전 안전관리 사항으로 △예초기 각 부분의 볼트, 너트 조임 상태 확인, △용도에 맞는 예초기 작업칼날 규격제품 사용, △예초기 안전커버 확인 및 회전부에 윤활제인 구리스 주입, △연료라인 누유확인 및 엔진정지 스위치 작동상태 확인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안전모와 보호안경, 무릎 및 정강이 보호대, 안전장화 등을 착용하고 긴팔 옷을 입어 신체를 보호하고 벌, 뱀 등 야생동물에 주의해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특히, 동력예초기 작업 시 칼날이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반드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KT·G장학재단이 가정에서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해 생존형 가출을 선택한 위기 청소년인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와 진행하는 ‘뉴스타트 장학사업’으로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입소한 2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KT·G장학재단은 자립을 앞둔 이들이 안정적으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들은 “경제적인 면에서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자립을 한다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고, 이로 인한 불안감이 컸다”면서 “장학금을 헛되이 쓰지 않고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만 9~24세의 여자 가정 밖 청소년들을 보호하며 심리 상담, 학습지도, 직업훈련,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복지시설이다.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 정진해 소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의 성장과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 주시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 장학금이 청소년들의 안정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올봄 꿀벌 폐사 요인 중 하나로 추정되는 꿀벌응애류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양봉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꿀벌 병해충 방제 기술교육’을 17일 기술원에서 진행했다. 올 초 꿀벌의 월동 폐사 원인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농장에서 꿀벌응애류가 발견됐고 지난 6월 현장 조사에서도 대부분 꿀벌응애류가 발생한 것으로 추가 확인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 교육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었다. 오늘 교육내용은 △꿀벌 봉군 관리 방법 및 가시응애 등 병해충 방제기술, △꿀벌 바이러스 예방 및 방제약품 안전 사용관리 방법으로 편성하여 병해충 방제기술에 대한 숙련도를 높이고 올바른 봉군관리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꿀벌응애류는 꿀벌 애벌레와 성충에게 직접 피해를 주거나 각종 질병과 바이러스를 매개해 양봉산업에 큰 문제가 되는 주요 해충이다. 여름철 제때 올바른 방법으로 방제하지 않으면 월동 중 꿀벌 폐사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높다. 올해 꿀벌응애는 어느 해 보다 이른 6월 초에 증식해 9월에는 피해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이달 내로 해충방제에 나설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날 한국양봉협회 충청북도지회 반화병 회장은 “
충북 괴산군은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관내 55개소 시설 전반의 위험요소를 민관이 함께 발굴‧해소하고 국민참여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집중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주민 점검대상 신청제’를 도입해 주민들이 직접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시설들을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주민참여를 확대했다. 아울러 괴산군은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주체가 내 집, 내 점포가 안전한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며 안전보안관 등의 민간단체와 재난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앞으로도 재난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주민참여를 확대해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점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북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영동 여성회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이용한 통조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과일을 부탁(請)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신청하여 영동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어려운 농가를 살리자는 취지로 질은 좋으나 외관상의 문제로 상품 가치가 떨어져 판매하기 어려운 제철 과일을 사용하여 잼과 조림을 만들어 특별한 나눔을 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지역 농가의 복숭아를 활용해 정성으로 음식을 만든 후 1.25L 등의 용기에 담았다. 이후 무더위에 지친 영동군노인복지관 이용 노인 100여명에게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조림을 전달하였다. 이은주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훈훈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충북 괴산군이 8월 한달간 성불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불산 치유의 숲’은 천연의 생태환경과 잘 조성된 휴양자원을 더불어 활용하는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의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산림치유란 산림에 존재하는 향기, 경관, 소리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숲물드림 △숲마실 △숲세포리모델링 △숲피어라 △숲오름 △숲이랑 등 일반인, 어르신, 청소년, 장애우, 가족, 우울증 및 암회복기 환우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 ‘성불산 치유의 숲’은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산림치유센터 1동, 치유숲길, 치유정원 등을 조성하고 올해 4월 정식 개장했다. 산림치유센터(연면적 712.48㎡)는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건강측정실, 치유체험실, 식이실, 휴게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치유숲길에는 보행약자들의 산책을 돕는 무장애 데크길(660m), 일반숲길 코스(570m) 등 2개의 코스와 함께 명상쉼터, 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와 함께 있어 자연
제천시는 2022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지난 3일 발족한 본 위원회는 제천시 보건소장을 비롯한 당연직 4명과 청전동통장협의회장 등 직능단체장 4명이 위촉되어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 친화적 환경 마을 조성에 앞장서고자 청전동만의 차별화된 사업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구상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안심마을은 2019년에 청전동을 제1호로 지정하여 경로당을 중심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못난이 인형 만들기를 시작으로 관내 대학교와 연계한 친환경 가방 만들기, 영양교육 등 치매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치매극복걷기행사를 9월 중 삼한의 초록길과 청전동 체육공원 8개소 일원에서 개최해 치매 안심이 되는 제천실현에 이바지 할 방침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치매는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인 만큼 이러한 염려를 낮출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고,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청전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9월에 청풍면 물태리를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 서울특별시교육청은‘2022. 9. 1.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유아 14명, 초등 216명, 중등 255명, 특수 11명 등 총 49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인사는 교육감 3기 정책 방향인‘다양성을 존중하는 공존의 교육’과 ‘더 질 높은 공교육 실현’에 역점을 두고 역량, 공동체와의 소통 능력, 청렴성을 겸비한 인사를 발탁·중용했다.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학교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우선 고려하였고, 선호지역의 교원과 교육여건이 어려운 지역에서 근무한 교원을 교차 배치하였다. 전임자의 재임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가급적 정년 잔여기간이 긴 교원을 배치하였고, 인사 대상자의 거주지 및 경력․연령 등을 고려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특별히 교육적인 노력이 필요한 학교는 구성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원)장을 임용하는 등 학교 자치 실현을 위한 현장 지원에 초점을 뒀다. 장학관・교육연구관 인사는 미래교육체제 전환 추진과 현장 중심의 지원 행정 구현에 초점을 두고, 서울교육 정책 추진에 뚜렷한 교육적 성과를 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