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기간 중 활동할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3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자원봉사단은 관람객 안내 및 편의제공, 장애인‧노약자센터 및 미아보호소 운영, 통역 및 산업전시관 안내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단장 위촉식과 자원봉사자 선서, 엑스포 성공기원을 위한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후에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봉사단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자질 함양 교육이 진행됐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오늘날 유기농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땅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환경을 지키는 데에 근원적이고 중요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705명의 자원봉사자가 힘을 합쳐 엑스포 성공 개최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4월부터 총 705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17일간 펼쳐지는 엑스포 기간(9월 30일 ~ 10월 16일)동안 행사장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따스한 열정과 봉사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