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6일 행정안전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우수" 지역으로 선정되어 1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도입된 재원으로 행안부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서면 검토·현장방문·대면발표 등 총 3단계 평가를 거쳐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남원시를 포함한 8개 지역을 우수지역으로 선정했다. 또 투자계획이 우수한 지역에 대해서는 더 많은 기금 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배분체계를 변경해 72억원을 기본 배분하되 우수지역은 88억원을 추가 배분해 남원시는 총 16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결과 상위 20%인 A등급을 받아 112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우수지역으로 선정되어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지방교부세 삭감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 남원시는 자체 인구감소 원인분석 결과 직업과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가을의 정취와 남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 열차가 수도권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5일, 6일 서해금빛열차를 활용, 강진·해남·영암을 순회하는 ‘강해영 프로젝트 관광열차’의 운영을 208명의 승객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진·해남·영암문화관광재단은 협력을 바탕으로 관광으로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는 강해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가족·친구·연인 등 다양한 세대의 수도권 관광객이 강해영 지역을 더 쉽고 편리하게 방문해, 가을 남도의 숨은 매력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열차를 결합한 관광상품을 기획·운영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한옥식 온돌마루실을 도입한 서해금빛열차는, 좌식의 편안함을 극대화한 아늑한 힐링 기차여행으로 관광객들의 남도 여행을 도왔다. 9만9,000원으로 강해영 지역의 명소를 둘러보는 1박2일 관광코스는 비교불가의 경제성으로 모집 때부터 남다른 인기를 끌었다. 서울 도봉구 이재현 씨는 “저렴한 가격에 남도여행을 할 수 있어서 온라인에서 홍보물을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 금정면문예체육진흥회가 1일, 2일 금정생활문화센터에서 ‘주홍빛 풍경, 금정대봉감, 맛나다!’를 주제로 ‘제19회 금정면민의 날 및 대봉감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금정면에서 최초로 대봉감을 재배한 시배지 모정마을에서 대봉감 풍작 기원 고유제 봉행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금정면민과 출향인, 관광객 등 1,0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출향인의 밤, 기념식, 대봉가요제, 대봉감 전시·체험·판매에서 축제를 즐겼다. 기념식에 앞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박문수 에코파크 대표가 500만원, 유해란 프로골퍼가 500만원, 김영국 신한공구상사 대표가 300만원, 신유토마을회가 200만원, 한국동서발전 이승준 씨가 100만원을 각각 고향사랑기부했다. 마을주민의 기부행렬도 뒤따랐다. 세류리마을 주민이 100만원, 안노리 유재기 씨가 100만원, 청용리 이정철 씨가 50만원을 각각 장학금으로 내놓았고, 안노리 강영구 씨는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냈다.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금정면청년회와 방범대 초대회장, 영암우리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우수 농수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상담회를 개최해 83억원(600만불) 규모 수출 계약 결실을 이뤄냈다. 나주시는 지난 5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 하반기 우수 농식품 품평·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지역 업체에서 생산한 농식품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행사다. 국내·외 유통채널 MD(상품기획자),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30여 농식품 제조·가공업체와의 상담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했다. 품평상담회엔 GS리테일·GS홈쇼핑·롯데마트·11번가·우체국쇼핑 등 10개 국내 유통사와 Pan Asia(판아시아), KHEETrading(키트레이딩), DONGYANGNONGSAN(동양농수산) 등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해 1:1 수출 상담과 제품 품평이 활발히 이뤄졌다. 나주시는 이날 오스트리아 업체 Pan Aisa와 100만달러(한화 13억8940만원), 미국 업체 K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군은 농산물 수확과 등산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히 가을철은 쯔쯔가무시증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시기로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 물림 주의가 필요하다. 털진드기는 기온이 10에서 15℃에서 왕성히 활동하며, 여름철에 산란된 털진드기알이 초가을에 부화해 활동량이 많아지게 된다. 쯔쯔가무시증 잠복기는 1주에서 3주로 발열과 오한, 두통 등 초기 증상에 이어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이 동반된다. 단순 감기몸살로 착각하여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이 최선이다. 야외활동 시 긴소매와 긴바지, 모자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돗자리를 사용해 땅에 직접 앉지 않으며, 4시간마다 기피제를 사용하고, 귀가 후 즉시 세탁 및 목욕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군은 군민 모두가 편안한‘안전안심도시’조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선포식을 지난 5일 개최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군을 비롯해 경찰서 및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9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내 15개 사회단체 등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공동협력 협약과 공동실천 결의, 안전도시 조성 선포식이 열렸다. 선포식 이후에는 부대행사로 진행된‘해남형 범군민 안전문화 운동’실천 홍보 가두 캠페인에도 함께 했다. 안전문화운동은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일상생활 속 기본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해남군 전 군민이 참여하는 지속가능군민 주도 캠페인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도 ▲군민과 함께 지키는 안전한 해남 ▲음주운전 근절 ▲안전벨트 착용하기 ▲불법소각 금지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이륜자동차 탑승시 안전모 착용 ▲노후콘센트 교체 ▲건전한 음주문화 실천 ▲333칫솔질 실천 ▲수시로 손씻기 ▲ 1일 30분이상 걷기 등을 집중 홍보하고, 군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6일 제28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10월 한달 간 완주군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행사를 성심껏 마련해 준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군민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유의식 의장은 “완주군이 추진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는 지역 정체성을 강화해서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경제적 도약의 기회이자, 완주를 사랑하고 우리가 완주군민임을 자랑스러워하는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완주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완주 공동체의 정서를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주는 일종의 문화 의식”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 의장은 “앞으로는 기후 위기 대응 측면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고자 하는 지자체에 걸맞게 지속 가능한 축제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2025년도 사업 예산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특히, 유 의장은 “‘완주시 승격 추진’은 완주군 인구 증가 추세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 행정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당연한 수순이며, 무엇보다 완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여 더욱 강력한 완주의 자치권을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이 제28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완주군 조경수 유통센터 역할 강화와 조경산업 활성화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자원의 산업화 대책을 마련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완주군 조경수 유통센터 업무 강화 등 통합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경수 센터 운영은 산림녹지과, 일부 영농조합 지원은 농업기술센터로 이원화되어 있어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조경수 정책 수립과 추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조경수 사업을 통합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정보의 투명성을 높여 완주군 조경수의 신뢰와 가치를 확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조경수 정원 조성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제안한다”라며 “완주 관내에서 생산되는 주요 조경수를 활용해 차별화된 테마 공간을 조성한다면 연중 전시·홍보의 효과는 물론 지역민의 휴식 공간이자 관광지로서 완주의 조경수 브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은 6일 제28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군 노인복지 서비스의 필요성과 개선 방안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완주군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약 25%를 차지하며,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면서, “노인복지의 확대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부양 부담을 덜고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노인복지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천 의원은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완주군과 순창군만이 노인복지관이 없다”라며 “완주군보다 인구가 현저히 적은 지차제도 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완주군의 노인복지 정책은 소극적인 수준”이라며, 노인복지관 설립 필요성을 강하게 성토했다. 김 의원은 또한, 노인 인구 비율이 40%를 넘는 고산 6개면의 상황을 언급하며, 이들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 서비스 우선 지원을 촉구했다. 그는 “경천면의 경우 인구 절반 가까이가 65세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공간 마련이 미흡한 현실”이라며, 어르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은 6일 제28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군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의 침수방지와 효율적 관리를 위한 통합관제 시스템의 도입 필요성을 제안했다. 심부건 의원은 “기후 위기 속에서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이 중요해지는 상황”이라며 “기존 순회점검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통합관제 운영체계의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지역 마을 하수처리시설이 공공하수도로 수용되면서 오염 방지를 위한 일관된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역적으로 분포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은 비효율적인 관리 방식으로 인해 운영의 어려움이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원격감시시스템을 통한 통합관제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완주군 내 설치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24개소 중 원격감시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2개소에 불과하며, 소규모 펌프장 252개소 중 192개소만이 설치된 상황이다. 특히, 심 의원은 올해 7월 수해 당시 원격감시시스템이 미설치된 운주면 중촌처리장이 침수되어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던 사례를 언급하며, 실시간 대응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원이 제28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완주에 유치하여 청년 취업은 물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서남용 의원은 “삼성전자가 고창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면서 전북에 대한 삼성의 최초 투자 사례가 되었다”라며 “삼성이 전북 특별자치도에 첫 투자를 함에 따라 모처럼 찾아온 이번 기회를 완주 발전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이어가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 의원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하나로, 국내 정보기술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만 29세 미만 미취업 청년 누구나 소프트웨어 무료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라며 “이 교육 프로그램의 성공은 취업률이 잘 대변하고 있어, 교육이 시작된 2018년 이후 수료생들이 실전형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하면서, 누적 취업자 수는 4,000명을 돌파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 의원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총 2회에 걸쳐 회계업무 담당, 신규 공무원 및 보조금 담당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완주군 회계학교를 운영했다. 회계학교는 매년 증가하는 신규공무원과 부서별 회계 담당자를 주요 대상으로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고 직원의 기본업무능력을 향상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6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하반기 교육은 회계 전반에 대한 강의를 통해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보조금 관리기준 및 집행 등 절차, 예산회계 관련 감사사례, 계약의 일반조건 및 지방계약법 등 실무에 필수적인 사항들을 교육했다. 특히, 회계업무의 기본실무 및 보조금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약 30만 명이 가입한 온라인 카페 ‘예산회계실무’의 운영자인 최기웅 연구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희찬 재정관리과장은 “이번 회계학교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회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노인일자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완주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의 수행기관장 및 노인일자리 담당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5일 삼례로스터리카페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과 발전방안 모색 등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사항을 공유하면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완주군과 함께 노인일자리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옥현 인구가족과장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신 수행기관장과 노인일자리 담당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행기관들과 함께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 3,536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행정의 신뢰성, 주민 편익을 위해 원격검침단말기 880개를 설치 완료하고,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11월부터 시행한다.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은 디지털 계량기와 무선 통신단말기를 통해 사용량이 실시간 전송되는 시스템으로, 검침원의 방문 없이 상수도 사용량 확인이 가능하다. 수집된 데이터는 상수도 요금 산정과 유수율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그동안 상수도 검침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계량기 검침값을 확인하고 요금을 부과했지만 물건적치, 출입제한 등으로 인한 검침 곤란, 누수 조기 발견의 어려움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완주산업단지사무소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에 무선원격검침단말기 105개를 우선 설치했으며, 올해 10월 중 775개를 추가 설치 완료하면서 11월부터는 신속하고 정확한 수도사용량 확인이 가능해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무선원격검침시스템 도입을 통해 상수도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수도 요금 및 누수 관련 민원을 해소하는 등 수도 행정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비나미래나눔재단이 6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백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2,3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10kg 150박스와 백미 10kg 150포다. 전달받은 물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관내 저소득 가정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영진 이사장은 “관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비나미래나눔재단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나나눔재단은 비나텍주식회사(대표이사 성도경) 산하의 재단법인으로 임직원들의 급여 실수령액 1%를 기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김장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11월 9일 완주2공장 설립을 기념해 비나텍 완주공장에서 김장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